PGR21.com


Date 2003/11/26 10:54:46
Name kobi
Subject NaDa의 연승에 제동을 걸 선수는?
현재 KT프리미어리그에서 파죽의 8연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나다에게
뼈아픈 패배를 줄 선수는 이제 3명뿐.(리그전)

그 3선수는 장진수,전태규,강 민선수

일단 그에게 패배를 줄수있는 선제조건.

1. 로템을 피해라.
현재 양대리그를 보자면 로템과 짐 레이더스 메모리가 가장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로템최강하면 나다를 뽑지요. 너무나도 체계적으로
착착 경기운영을 워낙 잘하다보니 저 역시 로템은 일단 피하는게 상책이지 않나
싶네요.  물론 로템이라고 해서 나다를 이기지 못한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박상익.박용욱선수전에서 나다가 상당히 고전을 하다가 승리를 했었지요.
문젠 이겼다는게 중요하지요. 특히 저그,플토의 경우 위치 유불리가 심하다보니
더더욱 안걸리는게 좋아보입니다. 12si 2si의 경우 참 난감하겠죠.

2. 초반전략을 세워라.
저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마세요. ^^
대 플토전에 다크에 진경우가 나다의 경우 많습니다. 의외로요.
강민선수와의 결승, 전태규선수와의 Kpga3차였던가요. 또 이재훈선수와의
종족최강전등을 보면 다크에 허무하게 지는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물론, 너무 도박적이긴 하지요. 벌쳐로 갔을경우 쉽게 지는경우가 많치요.
또한 별피해를 못주면 중반이후에 밀릴가능성이 너무 크기도 하구요.
전 개인적으로 전태규선수가 도박적인 플레이를 할경우 승산이 더 크게보입니다.
안전토스의 전태규선수가 도박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강민선수보단 더 잘 통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장진수선수는 경락마사지를 한번 시도해보심히 어떨지..
나다의 리플중에 양방드랍이나 대규모드랍에 지는 경기를 많이 보기도 했지만,
그저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승산이 없어보이기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성급한 하이 테크트리는 금물.
다소 유리하다고 해서 하이브나 캐리어로의 전환은 나다에게 금물입니다.
그의 물량은 언제 한꺼번에 치고 들어올질 모르니 끊임없는 게릴라와 유닛 바꾸기를
통해 나다의 전매특허인 대규모 물량을 모으지 못하게 해야겠죠.
더불어서 나다의 게릴라역시 잘 막아야 될 것이구요.

현재 상금이 900만원이 넘었다고 들었습니다. 헐. 대단하군요.
하지만 한쪽에선 0승으로 0원인 도진광선수도 있더군요. 너무 대조적이구,
안타깝더군요. 도진광선수 상당히 착찹하겠지만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NaDa의 연승을 막을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개인적으로 전태규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강민선수도..)

두서없이 그저 생각나는데로 올리는 글이니 양해바라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1/26 11:17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이런 코멘트를 달아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NaDa가 연승으로 풀리그를 마감지으며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세웠으면 합니다..^^ NaDa 화이팅!! 입니다... kobi님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03/11/26 11:22
수정 아이콘
아사님 말씀 듣고보니 저 역시 한편으로 전승으로 리그를 마감하는 대 기록도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통합챔피언에 등극하기도 바라지요.
또한 한편으론 제 나다가 몇연승에 누구한테 질것인가도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구요. 오해의 소지없기를 바랍니다. NaDa 화이팅!!^^
MastaOfMyself
03/11/26 12:31
수정 아이콘
hyuckgun님// 혁건이란 사람은 1999년 대한민국에 참여했던 래퍼의 이름이 아닌가요? 혁건이란 래퍼 참 좋아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하하하
03/11/26 12:43
수정 아이콘
8연승이면 연승수당100*7 + 승리수당30*8 = 940만원이네요 -_-;;
전 태클러(?)에 전태규 선수 올인입니다;
동네양아치
03/11/26 12:56
수정 아이콘
나다는 안집니다 아니..질수없습니다..쌩파때 하셨던 말처럼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가 되기 위해서 아직 갈길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11연승을 향해!!
03/11/26 13:0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전승의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리그 마지막 경기인
강민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큰 고비가 아닐까요. 음...
sad_tears
03/11/26 13:47
수정 아이콘
이번주에 한판만 더이기면 천만원 돌파... 도진광선수는 정말 대조적이네요.-_-;;

나다 우승하길...cheerfucl NaDa~★
박정석테란김
03/11/26 14:33
수정 아이콘
예감이지만 나다가 정말로 11연승을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태규선수나 강민선수에게 한번 기대를 걸어 보겠습니다.
03/11/26 15:18
수정 아이콘
전 나다의 11연승이 기대됩니다..
하위권 선수들의 승리도...
초보랜덤
03/11/26 16:59
수정 아이콘
일단 토스가 저지할꺼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전태규선수는 동족전의 자신감을 얻은상태에다 지난 6월에 2연승후 3연패라는 충격의 역전패(어떻게 보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당하면서 이번 대결을 무지 기다리고 있을 것이구요
강민선수 말이 필요없죠
영원한 라이벌 구미 동기 정말 기대됩니다.
꽃단장메딕
03/11/26 22:13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는 몰라도 강민선수에게는 절대 안질껄요...이유는...아는 사람은 다 알겠죠^^*
11연승으로 마감하고...꼭 통합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네요
남자의로망은
03/11/27 04:4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10연승 까지는 할 것 같습니다 -_-;; 하지만 마지막 경기 강민 대 이윤열의 경기는 예측 불허네요. 영원한 라이벌.(개인적으론 임요환대 홍진호와 버금가는 라이벌전이라고 봅니다) 말이 필요 없는 대전. 테란에게 젤 센 토스와 토스에게 젤 센 테란의 대결. 하지만 전 대 테란전 승률 74% 강민의 승리에 올인 +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19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 관련 소식 [39] Altair~★9990 03/11/26 9990
15318 챌린지 리그 예선 선발에 대해 아는 분께 불어봤습니다. [3] 미사토6024 03/11/26 6024
15317 NHN 한게임배 OSL진출자들의 가상멘트 [15] The Siria8076 03/11/26 8076
15316 아파테이아님의 책이 나왔네요. [37] homy8098 03/11/26 8098
15315 이승엽의 미국진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최선인가... [28] malicious5070 03/11/26 5070
15314 나다를 만나다!!!!!! (써놓고 보니 마치 대구법인것 같은 느낌=ㅅ=) [18] 은빛사막7999 03/11/26 7999
15313 [잡당]ID는 겸손하게... [33] MastaOfMyself6964 03/11/26 6964
15312 세계 100대 브랜드!!(펌) [24] 이별배달부~*7305 03/11/26 7305
15311 [메이저리그최희섭 플로리다로 트레이드 [12] 랜덤테란5089 03/11/26 5089
15310 29일자 피망컵 프로리그 엔트리와 예상들. [8] The Siria6048 03/11/26 6048
15309 심심풀이 - NBA 뉴스. [19] kobi4928 03/11/26 4928
15308 [속보] 최희섭 플로리다 이적! [7] 서쪽으로 gogo~4855 03/11/26 4855
15306 이제는, 스타리그를 사랑합니다. [17] 아사5396 03/11/26 5396
15305 NaDa의 연승에 제동을 걸 선수는? [12] kobi7494 03/11/26 7494
15304 [잡담]변하는 유행에 대하여 [8] 야성엽기5288 03/11/26 5288
15303 [잡담] 일상사, 그리고 소설. [10] 글곰4916 03/11/26 4916
15302 전태규 선수................... [10] forangel6774 03/11/26 6774
15301 슬럼프.. 초짜4902 03/11/26 4902
15300 [초잡담]아.. 쓰린 속... 어떻게해야하는지... [8] 프토 of 낭만4701 03/11/26 4701
15298 [잡담 - 야구이야기]정수근-이상목선수의 롯데 이적, 그리고 부산갈매기. [24] 막군5725 03/11/26 5725
15295 누군가 한번은 썼을 법한... 워크와 스타 프로게이머 비교. [1] [10] 삭제됨6529 03/11/25 6529
15294 LG IBM MBC게임팀리그 4주차 경기 4경기 이후 문자중계 및 경기결과 [112] 천토5772 03/11/25 5772
15292 챌린지리그 운영에 대한 게임앤 컴퍼니의 공지입니다. [37] letina7025 03/11/25 70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