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9 20:54:29
Name 찬양자
Subject 수능 실기 그리고 스타!!!
안녕하세요 전 이제 3주하고 몇일 남은 두번째 수능을 앞두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그런데도 컴퓨터 앞에서 이러고 있는 꼴은 참 한심하네요(눈물)
매일매일 이곳에 들어와서 자게에 있는 글들을 보면 수능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꽤나 많은 걸로 생각됩니다.
제가 항상 마음속에 새겨두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반응,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가 후회하지 않으면 장땡이다!;;
지금 이곳에 글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제 자신의 마인드컨트롤도 좀 할겸
많은 입시생분들에게 화이팅 한번씩 드릴겸해서 말이죠(웃음)
그나저나 스타의 유혹이란건 참 견디기 힘들군요..
스타를 하고자하는 마음보다는 보고자!하는 마음이 어찌나 더큰지..;;
방송경기 말입니다..
게다가 제 어깨를 더 짓누르는건 수능이 끝나도 더 나를 옥죄는 실기.
으아~ 실기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사실 전 주제넘게 성악이란 학문을 공부하게 있습니다.
처음에는 까짓거! 내가 좋아하는거 하는데 뭐가 힘들겠냐! 라는 생각에 아무렇지 않게
시작했는데 뜻대로 안되는건 공부보다 더 하더군요.
흠.. 여기까진 신세타령, 한탄모드고요(웃음)
하여튼간에 전국에 계신 그리고 특별히 피지알에계신 수험생여러분들 건승하십시요!
화이팅!

p.s 혹시 이곳에서도 성악을 전공하시고 계신 분들이 있나요?
     헛소리지만.. 성악과 스타;; 전혀 안어울리는군요..
     이모티콘 안쓰기 힘들어요(눈물)

p.s 노력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노력했다.
     (제 좌우명입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지를향하여
03/10/09 21:02
수정 아이콘
판소리 스타도 있는데 성악 스타는 어떨지;; 27일 남았는데 잠시만 끊으세요~ 멋진 미래를 상상하면 하루하루 즐길려고 시간 보내지는 않겠죠? 절대 삼수 안 되기를 빌께요~
03/10/09 21:11
수정 아이콘
근데요..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번 수능이 마지막인가요..??
이번 수능 다음으로는 재수.삼수 이런게 없다고 하던데..아닌가??
찬양자
03/10/09 21:14
수정 아이콘
뭐더라.. 교육과정? 뭐 하여튼 배우는게 바뀐다고 하더군요..
고지를향하여님/삼수는 안할껍니다!!!!
03/10/09 21:38
수정 아이콘
아, 열심히하십시오! 하고싶어하는 성악공부, 멋집니다! (교육과정은 6차에서 7차로 바뀌는 학년이기때문에.. 훨씬 쉬워져서 재수생이 더 강세일거라는 예상도 있습니다만)
고지를향하여
03/10/09 21:38
수정 아이콘
유군//지금이 6차 교육 과정이고 내년부터 7차 교육 과정입니다. 머 교육내용도 많이 바뀌고 400점 만점에서 500점 만점으로 바뀌고 여러 변동 사항이 많기 때문에 현 고3이나 재수생들이 적응할기 힘들기 때문에 올해에 끝낼려고 하고 있죠~
아이리스
03/10/09 21:39
수정 아이콘
3주만 더 참고, 고생하시고 또, 힘내세요~~화이팅!!(최연성 선수식 브이) 수능 전날 저녁까지 만화책보고 자던 내 동생이 생각나네요..
합격하시면 찬양자님이 꼭 성악 스타 만들어 주세요..(웃음)
그리고, 이모티콘 자제 힘들지만, 이모티콘을 한글로 표현하니 더 재미있네요(또 웃음)
미리 축 합격!!
LikeAlways
03/10/09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성악은 아니지만, 음대를 가려고 하는데 역시 수능을 앞두고 이러고 있다는..
힘내ScV♡
03/10/10 01:22
수정 아이콘
헉. 저도 음대 입시생입니다.. 정말이지 방송경기의 압박이란.. 힘들지만 화이팅입니다. (표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894 프로게이머 양성 학원...? [17] i_love_medic4184 03/10/09 4184
13893 [설문] 여러분은 어떤 랭킹이 가장 정확하다고 보십니까? [20] LordOfSap2516 03/10/09 2516
13892 수능 실기 그리고 스타!!! [8] 찬양자1589 03/10/09 1589
13890 수요일날 메가페스 네스팟 프리미어(?)리그 후기 [10] Legend0fProToss2926 03/10/09 2926
13888 팀 리그. 그 미래를 보고있습니다. [4] Yang2110 03/10/09 2110
13886 MSL 문자중계 시작합니다.. [241] 거짓말같은시2970 03/10/09 2970
13885 [잡담] 힘을 내자 참소주! [12] 참소주1827 03/10/09 1827
13884 [맵] 패러독스처럼 맵의 고정관념을 깨보자... [14] acepoker2585 03/10/09 2585
13883 다시 날아오를 대마왕과 더마린을 위하여... [10] 침묵의들개2499 03/10/09 2499
13882 팀리그에 대한 바람 및 몇 가지 잡담 [8] 신건욱1848 03/10/09 1848
13880 온게임넷 리그에 바라는 점.. [4] 義劍無敗2464 03/10/09 2464
13879 MBC Game Starcraft 공식전적과 관련하여... [9] Altair~★2410 03/10/09 2410
7163 [알림]신규 회원 관련 입니다 [8] homy9899 02/10/07 9899
13878 소개... [14] buddy1948 03/10/09 1948
13877 온게임넷 프로리그 팀플전 맵에 대해서... [17] 낭만드랍쉽2508 03/10/09 2508
13875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지역 오프라인 예선 참가 공지 [13] www.gamenc.com2071 03/10/09 2071
13873 [레슨]땡땡이 [9] 미남불패1874 03/10/09 1874
13872 프리미어리그 선수 선발의 의문점 [16] 박형진3596 03/10/09 3596
13871 [후기] KPGA 3차 팀리그 예선 후기입니다.(그림은 없습니다.) [24] TheHavocWorld3377 03/10/09 3377
13870 [전격공지!] 피지알의 한글날 기념 행사! [39] 항즐이3336 03/10/09 3336
13869 진정한 스타크래프트란? [14] 김연우2450 03/10/09 2450
13867 [속보]BK 결국 라인업에서 제외... [26] 막군2880 03/10/09 2880
13865 www.PGR21.com 의 여러 기록들.. [12] 고지를향하여2849 03/10/09 28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