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08 19:12:54
Name Yang
Subject 전혀 완벽하지 않은 프로게이머. 조정현 선수.

YANG입니다.

미세한 마이크로 컨트롤. 숨막히는 마우스질. 날아가는 키보드의 속도.
엄청난 생산력. 병력의 합류.....
.
.
.
와 그다지 상관없는 선수입니다 조정현선수는 -_-;
완전히 상관없지는 않지만. 뭔가 볼때마다 한가지가 텅빈듯한. 씨리얼을 먹는데
우유가 아닌 물에 부어먹는 그런느낌일까요.

처음봤을때도. (아마 99PKO때였을겁니다.) 완벽이라고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실력부족,근성부족. 그는 탈락을 했고. 잊혀져갔지요.
코크배에서 돌아온 그는. 오래된 전술과. 발상을 깨버리는 전략.
두가지로 "대나무류"의 이름을 얻고. 화려하게 부활했지요.
같은 1세대인 강도경선수와는 다르게. 너무나 오래전에 쉽게 잊혀졌고
기억에서 사라진 선수가 강해져서 돌아왔다는건 너무 멋진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조정현 선수의 팬이 되었지요.
전혀알수없는 플레이. 4마린 2벌쳐 1탱크 2SCV의 대나무류 조이기.
적의 길을 예측하는 마인플레이. 벙커링의 제왕. 기습 투스타.
엄한 트리플커맨드. (전적은 1승1패 -_-) 프토상대로의 8배럭 벙커러쉬
매트릭스 드랍쉽. 섬 최강 테란. 방어선에 갖다박는 병력.(..--)
8마린 특공대. (기억하시나요 ;;) 난전의 황제.

개인화면을 보면. 병력을 직접마우스로 찍는걸 볼수있습니다 -_-
정말 특이한 버릇이지요. 단축기도 아니고 마우스로 -_-

프토에게 극강했던 그는 저그전은 더 수련했고. 지금은 그나마 강해졌습니다.
(챌린지 리그 VS 변은종선수. 그는 베르트랑선수과 가까워졌으나. 베르트랑류를 하되
조정현식 처절테란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타우트 배 VS 박태민선수전 처럼..
살얼음판을 걷는 테란. 자원떨어지기 직전에 멀티. 그리고 같이 가난해지자는 플레이.
처절테란의 수식어는 원래 조정현선수가 가져야하는건지도 모릅니다.. 자원면에서는 ^^)
대신 프토전이 약해졌지만요. 결국은 또 완벽해지지 못하는 조정현선수...
그러나 전 조정현선수가 좋습니다. ^^ 뭔가 인간같이 보여서일까요..

인간미넘치는(^^) 대나무류 건담테란 조정현선수. 힘내시길바랍니다.

그럼.

* 같은 이유로 이윤열선수의 플레이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_- 윤열선수에게 특별한감정
따위는 없지만. 그냥 플레이가 싫은 -_- (아아. 이것도 성격차이인겁니다. 네네)
* 챌린지 1위결정전에서 25승26패의 전적으로 끝내버린바.
   듀얼토너먼트 2승1패로 스타리그 진출에 올인!입니다. ^^ (..시나리오 대로라면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아제™
03/10/08 19: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정현 선수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義劍無敗
03/10/08 19:22
수정 아이콘
음.. 그 2승이 저그 1패는 테란이 되겠군요 ^^;;
03/10/08 19:26
수정 아이콘
이 글.. 정말 잘 쓰셨네요.
맨 처음에 세 줄 읽고, 뭐야-_- 이건 솔직히 아닌데 부담스러워;; 하다가
'.... 와 그다지 상관없는 선수입니다.' 멋집니다. 그리고 그 역시 멋집니다. ^^

그러고보면 AMD팀의 선수들은 전부 다 스타일리스트군요. 진수 선수가 제일 평범한 편일 정도니. ;;;;
아침해쌀
03/10/08 19:29
수정 아이콘
AMD 제일 멋짐~
03/10/08 19:36
수정 아이콘
진수선수가 평범하다.. 왠지 매치업이.
sad_tears
03/10/08 19:40
수정 아이콘
오늘 오랜만에 조정현 선수의 경기화면을 봤는데.. (상대는 변은종 맵: 노스 )손이 엄~~청 느리더군요. 그런 느린손으로 신기의 산개전을 펼칠수있다는게 놀랍습니다.^^
03/10/08 19:46
수정 아이콘
스타일리스트로만 이루어진 팀이 바로 AMD입니다! ^^ 저그잡는 베르뜨랑 선수, 프로토스 잡는 진남 진수 조정현 선수, 감탄스러운 전략으로 테란을 잡아내는 기욤 선수. 하지만 또한 프로토스에게 약한 베르뜨랑 선수, 테란에 약한 장진남 선수, 저그에 약한 장진수 기욤 선수이기도 하죠. 그런....뭔가 조금 어설픈 면이 좋습니다^^ 날아라 AMD !
clonrainbow
03/10/08 19:59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의 대 저그전은...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_-)乃
취권을 보는듯한 느낌~
박용희
03/10/08 20:15
수정 아이콘
완벽하지 않아서 좋긴하지만.. 스타리그는 가셔야죠 화이팅
본호라이즌
03/10/08 20:22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정말로 정말로 좋아합니다. 제일 먼저 가입한 카페가 조정현 선수 카페였죠... 반드시 스타리그 올라가주세요~
03/10/08 20:23
수정 아이콘
선수 개인화면 말이죠. 그거 어떻게 보는건가요?
03/10/08 20:27
수정 아이콘
각 사람들마다 프로게이머를 좋아하는 사람이 다르겟지요.. 전 이윤열선수의 플레이가 좋습니다.. 언제나 박력있는 플레이..
전 이윤열 선수 플레이자체를 좋아합니다 .. 인간성은 모르겠지만요..
'-' 왜 이윤열선수의 플레이가 싫으신지??
03/10/08 20:33
수정 아이콘
이유는. 위와같은이유로.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강하고 완벽합니다.
그래서 싫습니다 -_- (뭔가에 빠져버린건지도 모르겠지만..
예전에 이윤열선수가 갑자기 날렸던 그 물량과 탱크도. 지금은
그냥 그렇구나. 하는 기분입니다.)

그냥 성격에 기인하야. 플레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간단히 말하면 완벽한 자를 시기하는 범인의 질투심..이라고 할까요. ^^)
TheAlska
03/10/08 20:36
수정 아이콘
음......저도 스타일리스트를 좋아합니다. 임요환선수 조정현선수 -_-b

Yang님과 비슷한 이유로 이윤열 선수는 좋아하지는 않습니다(싫어하는건 아닙니다.) 물량이 많고 어쩌고 해도 가끔씩 이윤열선수 게임 보다가 잠들때가 있거든요;;;;;
대학생은백수
03/10/08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조정현선수 플레이 좋아합니다 이윤열선수도 좋아하구요
그런데 왜 난 얘가 싫어라고 붙이는지... 안붙이셔도 될 말인데요
우리나라에선 완벽한 사람은 참 얄미운 대상인가봅니다
그러면서 이 나라는 뭐하나 일등하는게 없다고 싫어하구요
아..제가 외국어는 잘 몰라서 우리나라 사람말고 다른나라 사람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ㅡㅡ;;; 근데 우리나라는 확실히 많이 느낍니다....
Yang님에게 너무 깊은 테클을 드린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싫은건 싫을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라곤 안하겠지만,
싫다는 말보단 '저는 왠지 이윤열선수같은 플레이보다는 조정현선수의 인간미가 그래도 끌리네요' 라는 말이었다면 좀 덜 속상할것 같습니다. 잘 한다는 이유만으로 미워하는게 정당화된다면 일부러 어설프게 해야하나요.....
카무이
03/10/08 20:43
수정 아이콘
위대함..;;
03/10/08 20:45
수정 아이콘
글곰/뜨랑선수가 의외로 플토에게 강하고 기욤선수는 저그에게 원래 강해요. ㅜㅜ
03/10/08 20:50
수정 아이콘
대학생 / 음. 사실 덧글은 안붙이려고 했습니다 ^^
(워낙 주위에 반 이윤열이 많아서.) 그냥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는겁니다.
('싫어한다'라는 단어선택이 잘못된건지도 --) 이윤열 선수에 대해서는
별 감정이 없고. 선수가 아닌 인간 이윤열은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냥 플레이가 맘에 안드는거에요 ^^
(태클은 개인기로 피하겠습니다. ^^ 위닝7되면서 개인기가 늘었습죠..;)
V-GundresS
03/10/08 20:54
수정 아이콘
정현선수가 그래도 본진자원으로 병력 뽑는건 최강이라고 생각하는데요..=_=;; 멀티 안먹고 게임을 한다면 병력은 제일 많이 뽑으실듯...
대학생은백수
03/10/08 21:01
수정 아이콘
아네...;;;; 저도 격하게 썼네요..;;;
전체적으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도 깔끔하시고 나쁜 생각없으시다는건 아는데... 민감한 사항이었거든요...ㅠ.ㅜ
마지막 단 한문장만 조금 가슴에 걸려서...
잘 읽었다는 말씀대신 이런식으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사실....잘 읽었습니다^^;;;
Randomize
03/10/08 21:11
수정 아이콘
음 맘에 안들면 그냥 간직만 하시는게 어떨까요.. 누가 조정현선수 플레이 싫다.. 그러면 님입장에서 그리 기분좋지많은 아닐듯...
03/10/08 21:25
수정 아이콘
안정적이고 강하고 완벽하다는 것은 싫어하는 이유가 될 수도, 성격차이라는 것은 그 이유에 대한 변명이 될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윤열 선수가 처음부터 강했던 것도 아니고, 스스로도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선수에게 가혹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 이윤열 선수를 싫어하는 것은 개인의 감정일 뿐이겠지요. 그리고 그 감정을 굳이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구요. 그냥 마음 속으로만 생각해주셨으면 어땠을까 하고 조금 씁쓸합니다^^; 조정현 선수 언제나 멋진 모습 보여 주시길 바래요. 글의 내용에 대한 댓글은 안 달고 마지막 말에 대한 딴지만 붙이다니 죄송합니다~
03/10/08 22:19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의 어눌한 말투와 잘 정돈 되지 않을 것 같은 쭉쭉 뻣은 머릿결은 그의 게임과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지금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마다 많은 재미를 주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예전 왕중왕전이후 결승에 못 오르고 있지만 그의 독특한 스타일이 만개해서 꼭 결승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 그리고 덧글에 이윤열 선수 팬분들께서 신경이 쓰이신것 같은데, 최강의 선수이기 때문에 겪어야하는 고통정도로 이해하셔야겠지요. ^^;
저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를 결승가는 길목에서 만나 원사이드하게 밀어붙일때는 솔직히 싫어질때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중요한 길목에서 많은 선수들을 원사이드하게 이겼으니 반감이 생길수 밖에 없죠 ㅡㅡ;
마지막으로 전 이윤열 선수가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얘기 하셨지만 그의 물량도 사전작업 덕분이듯이 그의 안정적인 플레이도 그가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보일뿐 상당히 공격적이고 변칙적인 플레이를 많이 한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경기 종반의 폭발적 물량, 강력함에 뭍혀 간과될 뿐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조정현 선수 얘기에서 이윤열 선수 얘기로 바뀌었네요. ㅡㅡ;
아무튼 오랫만에 조정현 선수에 관한 글을 보게 되서 기쁩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다양한 선수들에 대한 얘기를 보고 싶습니다~
안전제일
03/10/08 22:21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만 그의 경기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프로선수로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관객이 재미를 느끼게해주는 아주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를 꼭! 스타리그 본선에서 다시 보았으면 합니다!^_^
03/10/08 22:44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조정현선수를 전혀몰랐는데요.
지난 1차 MSL때보고 정말로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
소수병력 난전의 황제.. 진짜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플레이어죠!
(특히 조정현vs박태민의 짐레이너스 메모리..그경기는 잊혀지지가 않네요 +_+)
03/10/08 23:23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조정현' 하면 홀오브 발할라에서의 트리플 커맨드가 생각나는군요. 조정현선수는 기욤,강민선수등과 같은 손으로보다 머리로 플레이 하는선수이므로 손빠르기는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조정현 선수만큼 스타일이 뚜렷한 게이머도 드문것 같네요.
03/10/09 01:36
수정 아이콘
난전의 황제 '조정현' 제가 한승엽선수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테란유져입니다.예전 어바웃에서 조정현선수께서 나오셨을 때, 마린을 바락에서 뽑을때 m을 쓰지않고 바락의 마린(오른쪽 아래 모서리의)을 클릭한다는 이야길듣고 마인드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됐답니다. 부대지정도 안하고... 혹시 그렇게 플레이하는 유저가 더 있는지요??
사고뭉치
03/10/09 01:37
수정 아이콘
점차 모든것을 완벽하게 갖춘 완성형 게이머가 많이 나오는때에...
정현선수와 같은 스타일리스트들은 눈에 띌수밖에 없죠~ ^^
다 완벽한경기보다는 아슬아슬하게 스타일이 묻어나오는경기를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구요.
조정현선수같은, 노장게이머분들은 리그에서 더 많이 보고싶다면 제 욕심일까요?? ^^
정현선수! 화이팅입니다!!! ^^V
Spanish Coffee
03/10/09 06:28
수정 아이콘
왜 하필이면 이윤열 선수일까요? ^^; 조금 아쉽군요..
03/10/09 09:43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도 독수리타법을 자랑하는 저로서는 효율성보다는 자기만의 스타일과 편의(?)를 추구하는 점이 개인적으로 저의 성향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늘 받았답니다. 한마디로 남 같지 않은...이름도 비슷해서리......
어디선가 가장 특이한 프로게이머가 조정현 선수라는 글도 본 것 같습니다. 조정현 선수 같은 분이 있어서 스타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됩니다
03/10/09 12:43
수정 아이콘
YANG입니다.

제 글의 마지막 Ps에 대해.
이윤열선수 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그냥 제 마음속에 담아도 될 말이었는데 조정현선수와 비교할만한
대상을 잡아서 하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리고 말았군요.

어쨌거나 단어선택을 좀더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그리고, 만약 이글을 볼지도 모르는 이윤열선수에게도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윤열선수 자체는 좋다구요. (웃음)

그럼.

* 한글날 제약에 걸려 이모티콘은 전부 자막처리.. (삐질..)
일하고 지금에야 이 댓글들을 보게 되는군요. 하하하.
못다한이야기
03/10/09 23:25
수정 아이콘
플레이 스타일이나 인터뷰 시의 말투에 있어서도, "스타일리스트"라는
말 외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엔 그저 신기하게 플레이하네? 정도로 생각했고, 저거 하나 밖에
못하나? 싶었습니다. 몇 게임 몇게임 계속 보다보니 그의 스타일이
조금씩 조금씩 느껴지더군요. 인터뷰 때도 개성있고.. 또
승부가 많이 기운 상태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합니다.
덧붙여 이윤열 선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둘 째 치고
저는 게임시의 이윤열 선수의 진지하면서도 당황한 듯한 표정이
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게임 안에서의 플레이는 완벽에 가까운데
그와 대조적으로 얼굴 표정은 항상 '초긴장'이죠. 도저히 초고수의
표정이라고 보기는 힘든, 어쨌든 계속 보니 참 열심히 한다, 그리고
참 재미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861 경기외적인.. [8] 저그만쉐이2016 03/10/08 2016
13859 이것이 진정한 테프전..... [16] Ace of Base3654 03/10/08 3654
13856 어설픈 프로게이머 동화(?) 6편 [28] 뜻모를헛소리1541 03/10/08 1541
13855 [소설?] 아무튼 씰데없이 떠오른 이야기. [175의 대화] [4] 글곰1447 03/10/08 1447
13854 사나이 프로토스 송병석 [14] 폭풍저그제자3325 03/10/08 3325
13853 [잡담]무한의 리바이어스 [14] DefineMe1743 03/10/08 1743
13852 [훈민정음 반포 604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35] 낭만드랍쉽1607 03/10/08 1607
13851 [우려먹기]About 진남.. [10] Cozy2541 03/10/08 2541
13850 전혀 완벽하지 않은 프로게이머. 조정현 선수. [32] Yang5084 03/10/08 5084
13849 KT-KTF 프리미어리그 10강 풀리그 2주차 경기 (문자중계) [251] 박서의꿈4153 03/10/08 4153
13848 스타 중독증. [1] Yang1452 03/10/08 1452
13847 공지글에 관심이 없는 분들~ [11] 고지를향하여1510 03/10/08 1510
13846 토론게시판을 보다가.. 오승환1399 03/10/08 1399
13845 [잡담]pgr..그리고 시험.. [10] 배틀꼬마1418 03/10/08 1418
13844 [잡담]클랜건을 정리하며... [21] 박아제™1403 03/10/08 1403
13841 예전 스타크 기억하시나요? [16] 리부미2831 03/10/08 2831
13840 나의 스타일기(1) [11] relove1767 03/10/08 1767
13836 일어나라 푸른눈의 전사여!! [41] 폭풍저그따라3069 03/10/08 3069
13835 여기는 시흥동 드랍쉽 피씨방입니다 [13] Sun4431 03/10/08 4431
13834 MBC 3차 팀리그 예선전 소식을 전해주세요.. [146] 아이리스5061 03/10/08 5061
13833 [잡담] 오늘 중간고사를 처음 봤습니다. [13] relove1411 03/10/08 1411
13832 왕의 귀환 예고편 .....못보신분들을 위해 [12] Ace of Base2763 03/10/08 2763
13830 자연으로 못가는 이유 [3] 50kg1763 03/10/08 17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