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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25 13:43:43
Name 물빛노을
Subject '우리들의 천국'...
제 나이(84년생)대에서 이 드라마를 기억하는 사람은 제 근처에서는 없습니다-_- 생각날듯 말듯 이라고 얘기하지요.

뭐 저도 사실 내용은 전혀 기억안납니다. 출연진도 김찬우와 홍학표를 제외하면 모르겠습니다^^ 내용은 대충 최근에

난무하는 '대학생 연애물'이라고 기억합니다. 아버지께서 "이런 거 보고 니들은 대학가면 다 저러는 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이다"라고 하셨던 게 기억나거든요^^ 다만 '드라마'인 만큼 시트콤보다는 무게가 있었고, 요즘같이 불륜, 임신,

양다리, 음모, 교통사고...등이 거의 없었던(기억이 없기 때문에 정확치 않습니다) 매우 건강한 드라마였습니다.

내용도 기억 못하면서 이 글 왜 썼냐고 물으실 겁니다. 예. 여러분께서 리플로 달아주십사~하고 썼습니다^_^

뭐 덧붙이자면, 최근 노래방에서의 18번이 바로 우리들의 천국 주제가'들'인데요. 이상한게 드라마는 하나도 기억이

안 나도, 주제가는 아주 생생합니다. 초기에는 이신(이 가수의 정체는 알 수 없습니다-_- 노래는 이 곡과 종합병원

주제가인 '애상'밖에 없더군요-_-)의 '나의 너에게'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쓰인 곡이 이주원(역시 정체를 알 수

없습니다-_- 앨범이 있는데, 우리들의 천국 주제가&삽입곡만 들어있죠;;자켓에는 학생복에 교모쓴 차림으로-_-)

의 '아껴둔 사랑을 위해'입니다. 마지막으로 쓰인 곡이, 막판에 우리들의 천국에 합류했던 장동건(+_+ 초기모습!^^)

이 부른 '너에게로 가는 길'입니다. 노래들이 그다지 높지도 어렵지도 않아 노래를 꽤 못 부르는 저도 그럭저럭 부를

만 하다는 게 매력입니다:) 그제 어제 이틀 연속으로 노래방을 갔는데, 각각 다른 사람들과 간 지라 같은 노래를

많이 불렀습니다. 느지막히 일어나 문득 떠오르길래 한 번 써봤습니다^^

생각해보면, 김찬우, 홍학표의 대학생 연기라...다시 보고 싶네요. 특히 당시 정상의 인기를 달리던 홍학표씨는

요즘 어디 갔는지...가장 좋아했던 캐릭터였거든요. 정말 신기한 건 이 드라마의 여자연기자는 전혀 기억이 없다는

겁니다. 역시 '우리들의 천국'을 보던 시기의 저는 너무도 어렸고, 순진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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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5 13:50
수정 아이콘
여자 연기자 중에 양정아가 있었다는 게 기억 나는 군요.
사다드
03/09/25 13:51
수정 아이콘
장동건씨도 있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03/09/25 13:52
수정 아이콘
유호정씨가 홍학표씨 커플이었지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속의 그대도 뜨기 전에 이 드라마에서 먼저 삽입곡으로 쓰였어요 여행에서의 유호정 테마로...
03/09/25 13:54
수정 아이콘
기억나는 연기자 남주희씨와 그 이모로 나오는 권은아씨 그리고 중학교 3학년 소풍때 아껴둔사랑을 위해라는 노래를 불러서 3등한것...(제 이야기입니다 -_-;;) 안정훈씨에서 홍학표씨에게로 캐스팅이 바뀐 사연... 여러가지 더 있는데 생각이 잘... ^^;;
felmarion
03/09/25 13:55
수정 아이콘
홍학표의 불쌍함이란 가히 견줄자 없으랴.
처음에 좋아했던 소매치기 최신질은 죽어버리고, 그 다음에 염정희[맞나]하고도 금방 헤어지고 마지막 유호정은 유호정의 연극동아리 선배에게 빼앗기고
그 3번의 사랑의 실패후 김찬우 장동건으로 인물들이 전격교체.
홍학표의 친구로 나오던 오렌지족 박철도 상당한 미남으로 나오던..하여튼 그 당시 청소년들에게 대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품게 해주던[연애만 하고..시험은? 수업은?]
03/09/25 13: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승연씨 데뷔작이죠,, ^^
03/09/25 13:57
수정 아이콘
흠 저도 이거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용...드라마가 크게 두편으로 나뉘었었는데 홍학표씨는 1편의 주인공이었구...김찬우씨와 장동건씨가 2편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근데 1편에서 최진실씨 나오지 않았었나요? 기억이 정말 가물가물하네요 -_-;;;
HalfDead
03/09/25 13:57
수정 아이콘
최진실, 최진영, 전도연 등 그 당시엔 등용문수준이었죠.
felmarion
03/09/25 13:58
수정 아이콘
참, 홍학표씨는 그 이후 영화 실패하고 사업으로 떠났다가 몇년전에 kbs의 일일연속극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했습니다.
정보석 정선경과 함께 나온 드라마였는데 참 야비하면서 슬픈 사람으로 나왔는데, 그후로 일일아침드라마에 주로 출연하시는것 같습니다[아..이 나이에 아침드라마를 보는 그대는 진정 백수?]
03/09/25 13:58
수정 아이콘
이 무렵에 KBS에서는 이병헌씨가 주인공이었던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죠... 이병헌씨도 여자친구 참 많이 바뀌었던 기억이 나에요...박소현씨도 나왔었던 걸로 기억...
03/09/25 13:59
수정 아이콘
양정아도 아니고 염정희도 아니고 염정아입니다.-_-;
유호정은 홍학표가 드라마에 마지막으로 등장하던, 군대가던 날까지
홍학표의 친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서강대학교가 배경이었구요. 박인환이랑 선우용녀가 홍학표의 부모로 나오고 그 밑에 쌍둥이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민우였고...
그리고 극초반에는 배종옥과 문성근도 나왔었지요. 처음엔 홍학표가 배종옥을 좋아했었는데...
03/09/25 14:01
수정 아이콘
그때는 드라마를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그 유명하다던 혹은 유명했다던 야인시대 다모를 비롯한 거의 모든 드라마를 본 적이 없네요.. (스타방송만 찾아 봅니다 -.-;)
불꽃남자
03/09/25 14:03
수정 아이콘
상당히 재미있게 시청했던 드라마죠..그당시에 청춘스타들의 등용문..
주제가가 기억나네요..이주원 씨의 노래엿는데..
기다려 내몸을 둘러싼 안개 해치고~ 그때 테이프까지 사서 듣던 열혈팬이였습니다..ㅡ_ㅡa
03/09/25 14:07
수정 아이콘
맞다 맞어...배종옥 있었네요
양정아도 나왔었습니다.(2탄 김찬우 파트너였을 겁니다..아마도)
쌍둥이가 이민우 말고 하나는 조금 마르고 안경쓴 친구였었고
이 병헌씨 첫번째 여자친구가 고소영씨였는데 MBC엄마의 바다 캐스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박소현씨로 교체되었었죠.
내일은 사랑도 역시 2탄까지 이어지면서 주인공이 이병헌에서 배용준인가(확실치가 않네요???)로 바뀌고 성현아등등이 출연햇었죠...
03/09/25 14:14
수정 아이콘
청춘스타들의 등용문하면 대학생 드라마들...
우리들의 천국도 그렇고...
내일은 사랑(이병헌, 고소영, 박소현), 사랑의 인사(배용준, 김지호)...
광끼라는 드라마는 딱히 스타를 배출하진 못했고(양동근 넣어줄까? -_-).
고교생 드라마인 '학교'시리즈도 만만치 않죠. 장혁, 안재모, 배두나, 김민선, 이요원, 김래원, 김민희, 하지원, 조인성, 이유리... -_-;;; 엄청난 라인업...
03/09/25 14:15
수정 아이콘
배용준씨는 내일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인사에서 데뷔했죠^^; 성현아도 사랑의 인사에 같이 나왔구요.
김효경
03/09/25 14:18
수정 아이콘
박인환 씨는 교수였죠... 홍학표 씨 극중 이름은 진수였고 이민우씨와 다른 동생(이란성 쌍둥이)는 선수와 미수란 이름이 기억나네요... 진선미에서 따온...
[귀여운청년]
03/09/25 14:19
수정 아이콘
저도 84년생인데 이 드라마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장동건 나올 때 저희 어머니께서 "쟤 되게 잘 생겼네.."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03/09/25 14:19
수정 아이콘
흠흠흠. 의외군요..^^; 어찌 우희진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지..
당시 우희진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세상에 저보다 이쁜 여자애가 있을까 싶었을 정도죠..동네 슈퍼에 붙어 있던 우희진양의 광고 포스터를 뗘가기 위해 친구들과 모의를 하기도 수십번...(그러나, 나이 들수록 달라지는 희진양의 얼굴...T.T)

제 중학교 때 너무너무 아껴주시던 선생님께서 제 성격이나 하는 짓이 당시 이민우역과 너무나 똑같아서 저 고등학교 간 다음, 보고 싶을 때마다 우리들의 천국을 보셨다고 하더군요. ^^
마요네즈
03/09/25 14:27
수정 아이콘
쿨럭님, 광끼에도 수많은 청춘 스타들이 등장 했었습니다.. 물론 드라마가 인기가 별로 없었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제가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라 -_-a
가장 대표적인 배우로는 원빈씨가 있죠.. 그 당시 장발의 미청년 등장이었었는데.^^;;
원빈씨외에도 쿨럭님께서 말씀하신 양동근씨와 최강희, 배두나, 이동건씨 등등.. 그럭저럭 괜찮은 라인업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천국도 오래되었기는 하지만, 흐렷이 기억이 나네요.. 특히 2탄인 김찬우씨와 장동건씨가 나왔던 부분들.. 지하까페였던가요? 그분들이 거기서 자주 모이고들 했었는데 -_-a
정지연
03/09/25 14:28
수정 아이콘
홍학표씨가 주인공.. 이었나요..? 전 장동건, 김찬우씨가 주인공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제가 기억하는건 시즌 2였나요..? 저 둘의 고3 학력고사 볼때부터 드라마가 시작한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뭐 어찌했건 대학생활이라는 것의 환상을 엄청나게 심어준 드라마인건 분명히 기억이 나는군요..
03/09/25 14:45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님, 마요네즈님이 언급하신 배우들은 이미 드라마 출연전에도 많이 알려진 배우들이었죠. 제가 말한것은 광끼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사람들이 모르던 배우들이 떠오른 경우가 적었다는 거죠. ^^;;; 원빈씨도 이미 드라마 출연전에 꽃미남으로 유명했었던 걸로 기억을...

사족) 광끼보다 2년전쯤인가 '레디고'라는 불운한 드라마가 있었군요. -_-;;; 역시나 대학생 드라마였던 것 같은데. 원빈, 차태현, 윤손하, 김현주라는 라인업이... 8회만에 조기종영을 했었다더군요. -_-;;;
남자의눈빛
03/09/25 15:06
수정 아이콘
우리들의천국 양정아는 속편 비슷하게 2탄정도로 기억하는데요.
하여간 서울시나위와 함께 재미있게 본 느낌이
남자의눈빛
03/09/25 15:08
수정 아이콘
하여간 이청준의 '당신들의천국'과 상당히 제목이 비슷하여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전혀 상관이 없지만@@
물빛노을
03/09/25 15:11
수정 아이콘
오오 뜨거운 관심!+_+ '청춘스타 배출드라마'라면 '느낌'을 빼놓을 수 없죠^^ 손지창-김민종-이정재 삼형제에 히로인 우희진. 주제가인 '그대와함께'도 너무 좋구요:) 캬~ 내일은 사랑 도 좋았죠. 전 역시 주제가인 '장미의 미소(신인수씨가 불렀죠)'가 떠오르네요^^
물빛노을
03/09/25 15:12
수정 아이콘
'당신들의 천국'은 내용이 대략 너무 암울하지요-_-; 발랄한 우리들의 천국과는-_-;
온리진
03/09/25 16:07
수정 아이콘
기억나네요.....
홍학표씨 최신실님이랑 뽀뽀하고 입가리고 집에 들어가던거나;

전도연님 군대간 최진영님 옷받고 울던거나....

그 때 홍학표님 극중에서의 이름이 진수;였었죠

성이 장 이었는지는 잘;
벌쳐의 제왕
03/09/25 16:07
수정 아이콘
우리들의 천국^^
저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대학생활이라는 것을 동경하곤 했었는데...

따사로운 햇살을 피해 나무그늘이 있는 풀밭에 앉아 책을 보거나 전공책 얼굴에 덮고 낮잠을 자거나... 또 여자친구들은 어찌나 한결같이 미스코리아인지... 매일 아지트처럼 모이는 단골술집이나 카페가 있는...

그러나 현실은...
1. 풀밭 : 밤늦게 술취한 대학생들 먹은거 확인하거나 용변을 보는 장소였고... 흰바지 입고 잠깐 앉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는 풀물베기 일쑤였고... 또 풀밭에는 어떤 병균또한 늘 도사리고 있었다.
2. 미스코리아 뺨치는 여자친구 : 수많은 경쟁에 하늘에 별따기 였고, 또 그런 얼굴 찾기도 힘들었다. (비록 음대퀸카와 3년 사귀었던 경력은 있지만^^)
3. 아지트 : 매일 카페와 술집을 그렇게 뻔질나게 들락날락하려면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아쉬운 소리와 교재가격을 뻥튀기 했어야 했고, 실상은 근처 자취방이나 당구장이 주 아지트가 아니었나 한다.
난모범생
03/09/25 16:10
수정 아이콘
언제적 드라마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저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그 드라마가 생각납니다. 최수종씨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의대생으로요. 이미연씨도 상대역으로 나왔었죠. 이미연씨는 정말 청순가련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마지막 승부'의 심은하씨 이전까지요.
벌쳐의 제왕
03/09/25 16:1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청춘스타 배출이라면...
극중 역할이 딱 제 이상형인 "이은주"라는 걸출한 여배우를 탄생시킨... 위대하신 송지나작가님의 카이스트도 빼놓을수 없죠... 채림도 데뷔가 여긴가요? 아닌가? 정성화와 지성(당시 곽태근이었던가? 태권도 하던...)도 있었고... 추자연도 있었고... 김지수씨의 그남자인... 이름이...(싱글즈 장진영 남자친구였던...), 또 안정훈씨의 오랜만에 드라마복귀였고... 2기로 넘어가면서 재미가 시들해졌던... "카이스트"가 생각이 납니다.
벌쳐의 제왕
03/09/25 16:18
수정 아이콘
"사랑이 꽃피는 나무"는 손창민, 최재성씨를 배출한 드라마 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최지수씨도...
파란마녀
03/09/25 16:26
수정 아이콘
앗앗.. 저도 기억해요~! ^^ 후편격으로 넘어갔을때 김찬우씨랑 장동건씨가 나왔었죠^^ .. 남들다 장동건씨 좋아할때 저는 김찬우씨 좋아했다는... ㅡㅡa 중3땐가 고1때 이드라마 끝났죠 김찬우씨가 양정아씨한테 내가 널 사랑했던게 아닌거 같아... 라는 말을 남기고,, 끝이 났었죠^^
온리진
03/09/25 16:28
수정 아이콘
꿈꾸던 대학생활 : 서늘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잔디밭에 선남선녀; 20명 정도가 원을 둘러쳐 않아

보기만해도 시원한 맥주를 손에들고
리더인 남자가 " 젋음을~ "
우리들 " 위하여 ^0^b "

술을 마신후엔 바다가; 보이는 바람부는 언덕에서
추워 몸을 움추리는 그 녀에게 나의 점퍼를 덮어주는....


현실 : 썩은내가 진동하는 동아리 골방에서 냉면사발에 대꾸리 소주를 부어마시고;

바다가 보이는 언덕은 커녕...
이미 전사한 전우들의 사체; 사이사이 빈 곳에 오바잍을 쏟아내며;
전우들의 옆에 나란히 전사하던...........아 대학생활이여;
03/09/25 16:43
수정 아이콘
저는 무동이네 집(?)인가 그것도 기억나요..무동이 진짜 귀여웠는데..^^
손지창씨의 데뷔작이였었죠..그때 정말 손지창씨 인기짱이였는데...김민종씨와 더불어...더 블루로 활동하면서..
중학교때 열린음악회가서 그들봤던거 생각나는군요...
addict.님///우희진씨는 지금도 너무 이뻐요..여자가 봐도 이뻐요..(질투날정도로 얼굴도 조그만하고 귀엽고 이쁘게 생긴 타입이죠...)
우희진씨 느낌이란 드라마에서 손지창씨 김민종씨 이정재씨랑 나왔을때 울반 애들의 질투는 하늘을 찔렀다죠...^^;;
얼마나 트집잡을게 없었으면 키작은걸로 트집을 잡았나...지금생각하면 웃음이 나네요.
한빛짱
03/09/25 16:45
수정 아이콘
사랑이 꽃피는 나무는 송재호씨,김창숙씨.최수종씨,차철순씨,도 출연했죠.
박아제™
03/09/25 16:47
수정 아이콘
아~ 카이스트 재밌었죠~ 그리고 김지수씨의 그 남자는 "김주혁"씨입니다... 그분이 카이스트에 나왔던가요? 제 기억엔 없는데 ;;; 벌쳐의 제왕님 말씀대로 2편으로 넘어가니까 시들시들해지더군요...
박아제™
03/09/25 16: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포츠드라마이긴 했지만... '마지막 승부'도 정말 재밌어 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 때가 제가 7살인가, 6살이었습니다 ;;; 벌써 10년 전이군요)
Starry night
03/09/25 17:01
수정 아이콘
김주혁씨는 카이스트에서 깐깐한 조교 선배역으로 나오지요..^^;;
딱3일만
03/09/25 17:06
수정 아이콘
왜왜왜~
한석규씨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겁니까? 제기억으론 데뷔작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리 중요한 역할은 아니었지만서도 말입니다..

지금의 한석규씨의 이미지가 청춘드라마랑은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요?
리플이 많이 달려있길래 한석규라는 이름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그땐 좀 순딩이로 나왔었죠.. 친구들사이에서 잘 적응 못하던...
한빛짱
03/09/25 17:0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승부는 농구드라마로 알고 있어요. 손지창,장동건,박형준씨 출연에 심은하씨 데뷔작
03/09/25 18:31
수정 아이콘
허미..이 대목에서 '고교생 일기' 이야기하면 대략 왕따 내지는 노친네 취급받는 분위기 되겠죠?-_-; 전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 보다는 고교생 일기 좋아했었는데..아직도 이 바닥에서는 전태규 선수의 후광에 힘입어^^; 사랑받는 안문숙씨 고교생 일기에서 정말 멋있었거든요. 그 때 고등학생 역이었던 손창민씨, 최재성씨 다들 이제 허리 둘레에서 중후함이 느껴지는 나이들이..-_-; 반장이었던 이청씨는 잘 안 보이던데..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시려나..그 당시 왕모범생에 1등 도맡아하던 '철재'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던 분(이름은 모릅니다.) 지난주던가부터 '장희빈'에 등장하시더군요. 반가웠습니다.^^
샤이닝토스
03/09/25 18:31
수정 아이콘
MBC에서 방영했던 사춘기라는 청소년극도 인기 만점이었었는데-_-;;청춘스타도 조금씩 배출..대표적으로 정준..최강희 등등
03/09/25 18:45
수정 아이콘
그 심은하씨의 다음 작품이 94년도 무더운 여름을 강타했던
M인걸로 알고 있습니다.(신용카드 생각하면 낭패;)
제가 그때 7살이였는데 참 오싹했었습니다;
03/09/25 22:19
수정 아이콘
Teferry.. 님.. ^__^ All - in 입니다. 호랑이 선생님도.. 기억이 나요..
^__^
음.. 너는 아직 모를거야 .. 너 하나로 빛나는 하루를.. 많은 길이 세상에 있다지만..
나는 택한거야.. 너에게로 가는길을~~~~!!! ^________________^
Eternity
03/09/25 22:46
수정 아이콘
작은 딴지를 걸자면... 우리들의 천국 주제곡이요...;;
홍학표씨가 나오던 때에는 딱히 주제가는 없었고, 김찬우, 장동건 씨를 주인공으로 한
2기(?)가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주제가가 쓰였었지요.
맨 처음 주제가가 이주원 씨의 아껴둔 사랑을 위해.. 였고,
그 다음 주제가가 장동건 씨의 너에게로 가는 길 이었고,
마지막이 이신 씨의 나의 너에게 였을 겁니다. (순서가 약간 틀렸더군요.. ^^;;)

그러나... 전
역시 그래도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더 재미있게 봤던 세대라는.. 쿨럭...;;;
(고교생 일기 팬 분도 계시는데 너무 오바하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03/09/25 22:56
수정 아이콘
노을님 ^-^ 이주원씨의 정체는요...
제 6촌 뻘되는 사촌오빠입니다 쿨럭;; (만나본 적은 없어요... ㅇ_ㅇ;;)
사고뭉치
03/09/26 01:29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에서 허영란씨도 나왔습니다. 정민씨와 함께 커플이었죠. 이운주씨와 룸메하다가 학기가 바뀌고 채림씨의 룸메로 바뀌었을껄요? (잘 기억은 안납니다. ^^;; 하핫... ) 이휘향씨가 정성화씨의 지도 교수님으로 나왔죠.. 그때 여자 교수님에 대한 환상이... ^^ 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구요. ^^

우리들의 천국은 아주 어릴때 봤었는데.. 아마 전 1편만 본것같네요. 아직도 박철씨의 앳된 모습이 기억난다죠.. 하핫 ^^;
03/09/26 01:50
수정 아이콘
사춘기 이후의.. '나'에서도 걸출한(^^) 배우들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송은영, 최강희, 허영란, 안재모, 김래원.. 감동하면서 봤는데 말이죠. ^^

초등학교 때 EBS에서 하던 언제나 푸른마음도 생각나더군요. 유병희, 길배완, 손무..
지금은 대충 20대 초중반일텐데.. 무얼하고 있을지. ^^;;
물빛노을
03/09/26 02:51
수정 아이콘
'나'는 이정호, 정부미, 이름 기억안나는 부장...등이 나왔던 1기가 재밌었죠. 김래원 등이 등장한 2기는 뭔가ㅡㅡa 송은영, 김수근, 최강희, 허영란, 또 누구 있었더라ㅡㅡa
피팝현보
03/09/26 03:44
수정 아이콘
저도 빠른팔사 생이나 이 드라마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찬우씨의 그 풋풋한.. 흐
피팝현보
03/09/26 03:45
수정 아이콘
'나'의 송은영씨가 얼마전 천생연분에서 나온 원영씨.. 맞죠? ^^;;
[귀여운청년]
03/09/26 15:10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는 비교적 최근 드라마죠. 요즘 tv에서 재방을 해주더군요. 그러나 채림씨 데뷔는 카이스트보다도 훠얼씬 전입니다.
03/09/26 20:41
수정 아이콘
피팝현보님 / 예. 맞습니다. ^^;;
물빛노을님 / 이름 기억 안 나는 부장.. 혹시 김준씨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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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3 [핵심 관전 포인트]챌린지 리그 1위 결정전...점입가경 해보자. [2] 왕성준2308 03/09/25 2308
13292 [펌]임동석 캐스터-_- [9] Vegemil-180ml3283 03/09/25 3283
13291 저그의 앞마당 노가스맵 전략 [1] 김연우1965 03/09/25 1965
13288 제가 기대하는 종족별선수의 대결 2편(Protoss vs Zerg) [8] kobi2175 03/09/25 2175
13287 난 저그가 좋다. [9] People's elbow1754 03/09/25 1754
13286 [잡담]이...이런 저글링;; [2] neo1572 03/09/25 1572
13284 [딴소리]좋은 글에... 난 아직도 목이 마르다. [6] 캐터필러2054 03/09/25 2054
13283 아..... [1] stay1541 03/09/25 1541
13281 [잡담]사랑니.. [10] SomeOne1646 03/09/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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