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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07 20:59:33
Name 가룡
Subject 숭늉마시기 - 차기 듀얼 토너먼트
아직 스타리그와 챌린지리그가 한참 진행중인데 듀얼 토너먼트 이야기는 좀 성급한가요? :)

듀얼 토너먼트의 대진 원칙이 다음 시즌에도 바뀌지 않는다면 다음처럼 조가 편성됩니다.

1조 스타리그4위-챌린지12위, 스타리그10위-챌린지6위
2조 스타리그5위-챌린지11위, 스타리그11위-챌린지5위
3조 스타리그6위-챌린지10위, 스타리그12위-챌린지4위
4조 스타리그7위-챌린지9위, 스타리그13위-챌린지3위
5조 스타리그8위-챌린지8위, 스타리그14위-챌린지2위
6조 스타리그9위-챌린지7위, 스타리그15위-스타리그16위

우선 6조의 스타리그 15위/16위 자리는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조용호 대 주진철. 두 선수가 3패로 시즌을 끝낼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챌린지리그 2위의 징크스를 이어가는게 가장 중요한 14위 자리는 A조 재경기 3위(장진남/김현진/서지훈)/C조 재경기 3위(도진광/박상익/임요환)중 2패로 탈락하는 선수가 차지하겠죠, 두 조 다 무한재경기(!)가 나온다면 D조 3위인 베르트랑 선수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과연. 챌린지 2위의 징크스는 이어질까요?

최종진출전을 통해 챌린지리그 7-12위 자리도 조금씩 채워지고 있습니다. 최종진출전을 2승으로 통과한 선수와 2승1패로 통과한 선수들이 앞뒤로 자리를 나눠가지겠죠?

온게임넷에서 가장 재미있는 리그, 아니 가장 살떨리는 리그인 듀얼 토너먼트. 이제 슬슬 막이 오르고(?) 있습니다.

죽음의 듀얼 조는 어디에서 나올까요? (죽음이 아닌 듀얼 조를 찾는게 더 어렵겠지만) 우선 마이큐브배 B 조의 또다른 탈락자가 들어갈 조는 "대략 난감"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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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arineFan
03/09/07 22:0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만약 듀얼로 내려간다면, 두번째 듀얼인가요? 제가 스타를 보기 시작한 후부터는 듀얼에서 홍진호 선수를 본적이 없습니다. 홍진호 선수를 듀얼에서 보는게 왠지 낯설것 같은 기분이.
03/09/07 22:10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두번째 듀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트배때 떨어져서?!)
03/09/07 22:14
수정 아이콘
...첫 듀얼때...홍진호선수조가 죽음의 조였죠. 서지훈선수는 기억도 하기 싫을...(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이긴후...정말 처절하게 패한 뒤에...황당하게 져서 탈락-_-)
03/09/07 22:55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선수는 조 3위죠. 절대 14위로 가지 않을텐데요...
제가 알기로 온게임넷 순위 선정방식이..
16강 조 4위가 13~16위 16강 조 3위가 9~12로 알고 있거든요.
전적은 이것을 정리한 뒤에 생각하는걸로 들었구요, 이제까지의 듀얼은 모두 그렇게 치러졌습니다. 8강 탈락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왕성준
03/09/07 23:12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의 순위는 12위...재경기 하는 선수는 하위재경기 조3위로 탈락 시 10위와 11위를 나눠가집니다. 참고로...죽음의 B조 탈락자는
조용호 선수와 주진철 선수와 한조에 편성됩니다.
어딘데
03/09/08 01: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생각하면 10위부터 14위까지의 선수는 챌린지 리거 2명과 듀얼을 하는데
9위는 스타리거 2명과 듀얼을 하는게 불공평해보이네요
스타리그 14,15,16위가 마지막 조에 편성되는게 좋지 않을까요?
03/09/08 13:12
수정 아이콘
재경기까지 포함해서 승률을 따지지 않았나요? 조 내 순위가 우선이었는지, 승률이 우선이었는지 뒤져봐야겠네요.
A/B/C 재경기 탈락자는 무한(!) 재경기가 나온다면... (100승101패(-_-)) 승률이 50%에 가까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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