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09 03:08:30
Name 킬번
Subject 홍진호(선수) 화이팅 -_-!
역시나 온겜넷 스타리그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이번에는 과일을 먹는다는 핑계로

온겜넷 스타리그를 보았져 -_-;

1차전 진남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정말 자기가 하려는건 다 한거 같은.. ^^

과일을 다먹었지만 -_-;

엄마한테 엄마 정말로 2번째 경기가 보고싶어요 라고 사정사정을 한뒤

겨우 2차전을 보게 되었죠.

강민선수 대단하더군요. 5시의 지형을 완벽히 파악하신거 같았습니다.

그 포톤의 위치 하며 스타게이트의 위치등등

빌드가 전체적으로 정제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게임을 보면서 상당히 불안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강민선수의 그 몽상류에는 홍진호선수가 제일 강하다고 생각했기에

(여수 4대천왕전 본 그 로템전을 보고 그렇게 느꼈죠..)

그냥 묵묵히 보고있었고

그런데 분명히 제가 생각하는 진호선수의 필승타이밍이 올때가 되었는데도

오지 않더군요.

저글링,발업도 안된 히드라로 드라군+리버를 잡았을때

야 역시 홍진호(선수) 다워

했었는데.. 금방 보충해서 나오더군요. 멀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화면엔 잡히지 않았지만

홍진호 선수 드론이 더 잡힌걸로 생각이 듭니다 (화면에 비춰진 이상으로요..)

홍진호 선수의 화면을 잡았을때 히드라덴을 봤는데

아무것도 업그레이드가 안되있더군요.

홍진호선수가 히드라덴을 클릭한거 보면 분명히 자기도 발업이나

럭커업 둘중 하나를 하고 싶었을 겁니다.

너무 아쉽더군요..

비록 경기에선 지셨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고 믿구요 ^^

홍진호(선수) 꼭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예상하는구도는 이윤열선수가 3승을 하고

나머지 세명이 1승 2패로 재경기를 해서

재경기 승자로 올라갔으면 하네요 -_-;;

하여튼

홍진호 화이팅 입니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평수
03/08/09 03:38
수정 아이콘
"엄마 정말로 2번째 경기가 보고싶어요"
재밌는 문구네요.하하하!
아스카
03/08/09 05:32
수정 아이콘
제 갠적인 바램으로는 윤열 선수는 남은 2경기 패.16강탈락,강민,홍진호가 2승1패로 올라갔으면 하네요^^
아스카
03/08/09 05:34
수정 아이콘
강민,홍진호'선수'
신유하
03/08/09 06:33
수정 아이콘
저도 홍진호 선수(라고 쓰고 오빠라고 읽는다;) 화이팅-_-)/
03/08/09 08:08
수정 아이콘
고3이신가봐요..^^
글고 신유하님..팬이에요..^^
낙화유수
03/08/09 09:06
수정 아이콘
B조 2게임밖에 하지 않았지만 제 예상이 다 맞아서 기쁘네요. (B조만 예상했음) 제 생각으로는 강민 2승 1패 : 조용호선수에게 패, 홍진호 1승 2패 : 조용호 선수에게 승, 이윤열 2승 1패 : 강민선수에게 패, 조용호 1승 2패 : 강민 선수에게 승으로 2명의 저그 유저는 탈락할것 같네요.
EndlessRuin
03/08/09 09:20
수정 아이콘
전 강민 3승 나머지 1승 2패 일듯...
EndlessRuin
03/08/09 09:20
수정 아이콘
그러면 재경기의 압박이 ;
피바다저그
03/08/09 09:35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B조는 재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갠적으로 진호선수 팬으로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첫경기패로 어쩜 지금까지의 징크라면 징크스를 깰수있는 더 좋은기회가 아닌가 싶군요.. 아직도 귀에 어른거리는 소리는 지금까지 온게임넷에서 '아 홍진호선수 16강 선착이군요'였는데..
03/08/09 09:40
수정 아이콘
진호님...부산가고 싶습니다...^^
허브메드
03/08/09 10:52
수정 아이콘
엔들리스루인님..
저도 강 민 3승에 올인입니다. 음홧홧홧홧~~~
03/08/09 12:07
수정 아이콘
16강의 제일 먼저 도달한 사람보다는
마지막 남은 한 분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화이팅!!
03/08/09 13:4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왠지 파죽지세로 3승하실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마술사
03/08/10 07:37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론 강민3승에 나머지사람들 1승2패 재경기 구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그리고 강민선수대 홍진호선수 경기는 기대가 엄청 대단했었는데 솔직히 빨리 끝나버려 조금 허무한감이 있었다는;; 다음 둘의 대결은 결승전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러고보니 테란이 없는 온게임넷 결승은 얼마만일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705 [잡담]온게임넷의 야외경기 [14] 에리츠2032 03/08/09 2032
11704 더욱더 기대되는 동양대 한빛!!!!!!!!!! [26] djgiga2882 03/08/09 2882
11703 강민 선수가 확립한 게임 용어. [26] Godvoice3006 03/08/09 3006
11702 [잡담] KT존.. [4] 배틀꼬마1963 03/08/09 1963
11700 [소설] A Day In the Battlefield. #1 [20] 항즐이2121 03/08/09 2121
11696 황제의 부활은 실력이 아닌 우승 [9] 전역스타리안3416 03/08/09 3416
11695 [변경]오늘 프로리그 문자중계~~~ [202] 태상노군2858 03/08/09 2858
11694 내가 이윤열선수에게 안타까운 것, [96] 홍선일4353 03/08/09 4353
11693 아 게임하는데 집중이 안되네요.. [2] 지나가는행인!1228 03/08/09 1228
11692 어제 스타리그 [7] 정현준1758 03/08/09 1758
11688 2:06:58.. [11] DeaDBirD1757 03/08/09 1757
11687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1게이트와 2게이트 [14] 71032563 03/08/09 2563
11686 8/8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관람 후기입니다^^ [5] 물빛노을2382 03/08/09 2382
11685 홍진호(선수) 화이팅 -_-! [14] 킬번2346 03/08/09 2346
11684 강민선수를 보고 [9] 이직신2018 03/08/09 2018
11682 확 달라진 mbc게임 프라임리그 워크래프트 2차시즌 [16] lapu2k2425 03/08/09 2425
11680 패러독스에서 저그-저그전.. [18] DeaDBirD1790 03/08/09 1790
11679 강민의 질럿 세마리... [20] forgotteness2958 03/08/09 2958
11678 유머 게시판에 무승부 얘기가 나와서 올려봅니다-_- [5] 김효경1932 03/08/09 1932
11677 (두번째글)잠시 머리좀 식히자구요^^* [2] 아이엠포유1341 03/08/09 1341
11676 ㅠ_ㅠ 아 학원끝나고 바로 고백을했는데.. [14] 지나가는행인!1606 03/08/09 1606
11675 [잡담] 나방 [12] Gargoil1214 03/08/08 1214
11674 가을의 전설이.. [20] i_random1989 03/08/08 19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