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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14 23:03:44
Name	초보랜덤
Subject	안타까운 홍진호선수
https://pgr21.co.kr/free/10740 삭게로! 물론 양대리그 왕중왕전과 겜티비 벼룩시장배에서 임요환 조정현 이윤열선수를 꺽고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전부 정규시즌은 아니죠 이떄까지 홍진호선수가 준우승한 상대가 전부 테란이죠 특히 역전패가 5번중 3번이죠(코크배 결승 임요환선수에게 2승1패후 역전패 KPGA 2차리그 결승 이윤열선수에게 2승후 3연패로 역전패 올림푸스배 결승 서지훈선수에게 2승1패후 역전패) 그야말로 국내 3대빅테란에게 전부 역전패를 당하는 정말 불운의 사나이 홍진호선수 운없어도 이러케 운이 없을수 잇는겁니까? 과연 홍진호선수가 정규시즌에서 우승하는 날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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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해시 아이콘

03/07/14 23:11

홍진호 꺾으면 우승한다는 징크스는 정말 -_-;;; 코크배(결승), 스카이(준결승), 2002 스카이(준결승), 파나소닉(준결승), 올림푸스(결승)...

NarabOayO

해시 아이콘

03/07/15 00:00

결승에 약한건 어쩌면 저그가 아니라 홍진호선수일수도 있겠네요-_-;; WCG도 홍선수가 2번 준우승했죠;;

리로디드

해시 아이콘

03/07/15 00:10

홍진호 선수의 눈물이 정말 이해가 가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스타 보기가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선수들, 갈망해마지 않던 스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다시 챌리저가 되야하는 선수들의 얼굴을 보고 있기가 왜 이리 힘이 든건지....
안타까운 경기를 본 뒤에는 며칠씩 평정심 찾기가 힘이 들 때도 있답니다. 오늘도 그러하지요. 흐흑;;;; 지노 선수 힘 내시길... 온겜넷 저그 징크스는 지노 선수가 깨야지요.

Normal

해시 아이콘

03/07/15 00:18

팬들도 이렇게 느낄 정도이니, 홍저그 자신이 느끼는 박탈감은 상당할테지요.
그러나, 꿋꿋이 자신의 2인자 오명을 씻어내길 바랍니다.

지옥천사

해시 아이콘

03/07/15 00:21

NarabOayO//홍진호 선수 WCG 준우승은 한차례 아닌가요~? 한번은 베르트랑 선수로 기억하고 있는데^^

NarabOayO

해시 아이콘

03/07/15 00:39

아 맞다 -_-;; 치매끼가-0-;;;;;(1회에선 배르트랑이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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