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얼마전에 생각해 본 겁니다. 지금 스타는 공격력이 일반, 진동, 폭발형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소형, 중형, 대형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집니다. 만약 모든 공격이 일반형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며, 어느 종족이 유리하게 될까요?

일단, 저그의 경우에..............

성큰이 일반형 40이 됩니다. ㅡㅡ; 질럿은 5방, 마린은 1방.-_-. 저글링도 한방이군요. 히

드라는 3방이고.. 흠... 방어타워로서의 명성이 정말 막강해지겠네요. 생각해보니 소위 소

형유닛으로 깨기가 너무 힘들겠군요. 결국 탱크나, 드래군, 리버가 훨씬 유용해지겠네요.

그리고 히드라가 일반형 10이 되면 마린에 대한 공격력이 2배가 됩니다. 이건 정말 할 말

이 없을 정도로 저그가 테란에게 강해집니다. 럴커는 원래 일반형이니.... 물론 질럿에 대

해서도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니... 온니 히드라에 방어는 성큰도배로 하면 모든 종족이 상

대 가능하군요. 저그 대 저그에서도 뮤탈에 2배의 타격을 주니까요. 이러면 가스는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 않을 듯 싶군요.

프로토스의 경우, 드래군이 일반형 20이 되면, 마린이 2방이고, 벌쳐는 4방.. 바카닉은 꿈

도 못꾸며, 메카닉 자체도 상당히 약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아마 벌쳐때문에 오히려

약해질 듯 합니다. 다만, 커세어가 일반형이 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뮤탈은 쓸 수가 없을 듯

하네요. 그 외에는 의외로 폭발형이 없군요.

그럼. 테란은 어떤가... 폭발형과 진동형이 난무하는 테란의 경우, 마린은 매우 약해지겠지

만, 벌쳐가 일반형 20이라는 사기유닛이 되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막을 유닛이 없을 듯 합

니다. 탱크도 시즈모드 일반 70 -_-; 에 통통포 30이니 질럿이건 저글링이건, 히드라건....

덤빌 유닛이 없어지네요. 파뱃은 노말 16이니 드래군도 상대가능하며, 후반에 고스트가

나와서 벙커에 넣고 가디언과 맞짱을 뜰 수도 있군요. 레이스와 골리앗의 공중이 일반형

20이 되면 뮤탈은 쓰레기가 되며, 터렛도배로 뮤탈을 쉽게 막을 수 있겠네요. 발키리또한

일반형 6x8=48이니...... ㅡㅡ; 마린이 너무 약해져서 모든 종족상대로 메카닉이 정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러고보니 핵도 폭발형인데.......

결국 특수공격이 많은 테란이 제일 강해질 것 같군요. 저그는 히드라가 막강해지고 플토는
....... 글쎄요. 지금보다 훨씬 나뻐지겠네요.
그럼 모든 공격이 폭발형이 된다면
과연 어느 종족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