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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5 21:45:28
Name 국수말은나라
Subject [일반] 오랫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80353?cds=news_edit

윤석열 안철수 콤비 잘하네요

고산이라...사실상 진짜 우주인 소리듣던 스펙에 애국까지 하려던 인물인데 이번에 발탁되었네요

백경란 교수는 자타공인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입니다 대한감염병 학회장이기도 하고 삼성병원 교수이기도 하죠 여자라서 인수위 오는게 아닙니다

이런 인식들 하나하나 쌓이면 여성할당 필요없죠 청년용으로 억지로 배당 안해도 우리사회엔 묵묵히 인정받는 여성 청년 많습니다 하물며 기업도 능력보고 뽑는데 국정은 말할 필요없죠

인수위라서 향후 5년은 모르겠지만 능력위주 발탁 및 공정한 협치 두개만 지켜줘도 계속 믿어보고 싶어지네요

부디 시스템 정치 쭈욱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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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15 21:54
수정 아이콘
와 초딩 때 과학동아 잡지에서 봤던 그분인가 보네요.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리얼포스
22/03/15 21:56
수정 아이콘
빵봉투인줄...
22/03/16 22:35
수정 아이콘
백경란... 집합!!!
피노시
22/03/15 21:57
수정 아이콘
무능 무책임 정부에 진절머리가 나서 이번 정부는 유능한 인사들로 잘 이끌어가길 바랍니다.
제로콜라
22/03/15 22:25
수정 아이콘
??? : 매머드급 인재풀이었습니다만?
이호철
22/03/15 22:35
수정 아이콘
매머드는 이미 멸종했기 때문에
0의 인재풀...
파란사자
22/03/15 21:58
수정 아이콘
좋습니다 만족스런 행보네요.
22/03/15 22:03
수정 아이콘
오 이름 보자마자 납득되는 인선은 오랜만입니다.
굉장히 좋네요
김재규열사
22/03/15 22:04
수정 아이콘
고산 이분 요새는 뭐하신데요? 3d 프린터 어쩌구 하던건 기억나는데
국수말은나라
22/03/15 22:07
수정 아이콘
고 대표는 지난 2006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후보로 선정돼 우주인 훈련을 수료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책기획부 선임연구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재규열사
22/03/15 22:17
수정 아이콘
구글링 해보니까 나름 근황이 담긴 기사가 있네요.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3&page=1&t_num=13610921
나랑드
22/03/15 22:05
수정 아이콘
두분다 안철수 인맥인가요~ 호오
다크템플러
22/03/15 22:27
수정 아이콘
백경란교수 2020년에 외국인 입국금지해야한다고 올렸다가 글 내렸던 분이군요
StayAway
22/03/15 22:28
수정 아이콘
산업스파이 어쩌고하는 의혹이 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나중에 우주 관광객 한 분 보고나니 차라리 스파이가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하더군요.
22/03/15 22:32
수정 아이콘
오오 ~~ 전문가분들께서 속속 모여드는 겁니까.
이제 K- 방역을 획기적으로 바꿀 방안이 마련될까요.
겨우 닷새 지났을 뿐인데, 희망이 샘솟는 듯...
22/03/15 22:35
수정 아이콘
기모란같은 인사보다 훨 나은거 같네요
22/03/15 22:4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길레 김태효 애기인줄…
윤이 실수로 일본군이 우리나라에 개입할 수 있다고 말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애가 뒤에 있었군.
소주의탄생
22/03/15 22:5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인수위로가니 확실히 과학쪽은 빠삭하네요 이과 화이팅(?)
미뉴잇
22/03/15 23:05
수정 아이콘
나라가 뭔가 이제서야 좀 상식적으로 돌아가는 거 같네요.
이전에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 인사가 형편 없었고 그걸 쉴드치는 지지자들 보는 게 참 힘들더라구요
JP-pride
22/03/15 23:14
수정 아이콘
평가는 뒤로 미뤄야죠.
불과 몇년전만해도 문재인정부 일 정말 잘한다 그랬고, 민주당은 매머드급 인재풀이며 국힘은 처참하단소릴 들었습니다..
BLΛCKPINK
22/03/15 23:25
수정 아이콘
문정부 인재풀이야 집권초기부터 4대원칙인지 뭔지 안지켜서 매머드급(멸종한) 인재풀이라는 조롱을 듣기는 했죠
JP-pride
22/03/15 23:30
수정 아이콘
진짜 초창기엔 인사 잘한다는 소리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크크
22/03/15 23:53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이 맞을겁니다. 저도 초창기엔 칭찬일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어디가 분기점이되서 바뀐지는 모르겠지만
바카스
22/03/16 05:59
수정 아이콘
문 정부 초기 '얘들아 대통령이 자기 스스로 일이라는 걸 하네' 라고 밈 나올 정도였었죠.

지지율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다가 사람들이 의아함을 가지기 시작했던 게 평창 올림픽 남북 단일 팀 부터였구요.
cruithne
22/03/17 14:14
수정 아이콘
초창기에 잘나갔어요.
사이먼도미닉
22/03/16 00:03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니었지만 초창기에 황우석, 창조론 논란 인사가 기억나네요
역시 이사람은 과학과 멀었구나 싶던
국수말은나라
22/03/16 00:12
수정 아이콘
조국 임종석 장하성 커피한잔? 샷이 제일 인상깊었죠 정치 유명인이 많았지 전문가 풀이 깊진 않았습니다
22/03/16 08:38
수정 아이콘
노타이로 화보 찍는 듯...했었죠. ..
22/03/16 08:4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차기 정부는 ,,,, 영화 한 편 보고, 취임하자 마자 `탈원전`을 감행하는, 그런 치명적 愚는 범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재정파탄 급` 나라를 물려받아, 경영해야 되는 판국에...
옥동이
22/03/15 23:15
수정 아이콘
검사 의사 커플
해바라기
22/03/16 00:03
수정 아이콘
고산씨는 능력은 모르겠지만 성품은 정말 좋았습니다.
우주인 자격으로 비행훈련을 받을 때, 일개 병사였던 저에게 존칭 써주시면서
제가 하고 있던 허드렛일(주변 정리, 커피 타기, 안내하기)을
병사가 당연하게 하는게 아니라고, 본인이 하는게 맞다면서 직접 하시더라구요.
사소하지만 아직도 10년이 넘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 행동이었습니다.
부디 일도 잘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덴드로븀
22/03/16 00:1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3134378
[윤석열 인수위에 ‘군 댓글공작’ 피고인 김태효, ‘국정농단’ 최상목 임명 논란] 2022.03.15. [한겨례]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이명박의 '안보 책사’로 불리며 비핵·개방·3000 구상을 주도한 김 전 기획관은 당시 이명박 청와대와 국방부 사이에서 댓글 공작과 관련한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의혹
- 군 사이버사의 정치관여 범행에 관여는 했지만 본질적인 기여를 했다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기밀문서 무단 반출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벌금 1000만원, 2심에서는 벌금 300만원에 선고 유예 판결을 받았다.
- 기획관 시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밀실에서 추진했다는 파문이 일자 2012년 7월 사퇴
-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개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의 논문을 작성한 사실도 논란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농협대 총장)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지만 기소는 되진 않음
- 2014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재직 당시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의 지시를 받고 재계를 압박해 미르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에 관여
-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안 수석의 뜻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도 했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 지휘라인 최종 책임자인 안 수석만 기소하고 최 전 차관은 기소하지 않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416527
[尹인수위 외교라인에 ‘MB맨’ 김성한-김태효…‘실용 외교’ 부활하나] 2022.03.15 [동아일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416508
[‘정통관료’ 최상목-‘책사’ 김소영, 연금개혁-부동산규제 수술 맡아] 2022.03.15. [동아일보]
같은 인물에 대한 다른 기사 제목들이 흥미롭네요
바보영구
22/03/16 0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모론이란 민감한 단어를 꺼낸거 같아 수정합니다
이리떼
22/03/16 03:04
수정 아이콘
우주선 조종 공부하려고 교재반입 했다가 걸려서 퇴출된 거 아니었나용?
antidote
22/03/16 09:50
수정 아이콘
음모론이랄게 딱히 없습니다.
최종선발자 2명이 러시아에서 동일 교육을 받았는데, 반출 금지 자료인 우주선 관련 매뉴얼 자료를 고산이 복사를 하다가 러시아측에 발각되어 문제가 되었고 러시아쪽에서 아마 교육 퇴거를 요구했을겁니다.
이로 인해서 고산이 결격사유가 생겨버려서 중도 퇴출되고 자동으로 남아있던 이소연이 최종 우주비행 자격을 얻게 된겁니다.

우주선/우주비행 관련한 사소한 매뉴얼도 결국 다 기술자료고 동물실험과 우주비행사들 핏값과 개발비 쏟아부은 결과물로 나온거라서 저쪽에서 민감하게 반응할만도 합니다.
바보영구
22/03/16 12:58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덴드로븀
22/03/16 11:06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A%B3%A0%EC%82%B0(1976)

https://news.naver.com/main/hotissue/read.naver?mid=hot&sid1=102&cid=304908&iid=736522&oid=005&aid=0000410547&ptype=011
[“관광 갔습니까 자존심 상했지요”… 고산, 2년만의 증언 ‘내가 우주선을 못 탄 이유’] 2010.05.13
영문을 몰라 멍하니 있는 고씨를 두고 보안요원은 방을 뒤져 책 한 권을 찾아냈다. 비행 단계별 우주선 조작법 등이 담긴 비행교재. 엔지니어급 이상 우주비행사가 볼 수 있는 것이다. ‘비행 참가자’로 분류됐던 고씨에겐 열람이 허락되지 않은 책이었다. 고씨는 이 교재를 훈련센터의 한 스태프에게서 빌려 보고 있었다. 보안요원은 책을 들고 사라졌다. 고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우주인 훈련센터는 국가 주요 시설로 러시아 정보당국의 상시 감시 대상이다. 독보적인 우주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고씨의 ‘책 빌려 보기’는 감시망을 피하기엔 너무 대담했다. 이를 모를리 없는 고씨였지만 ‘미련한 짓’을 했다.

며칠 뒤 러시아 연방우주청은 한국 정부에 “고씨가 규정을 위반했으니 우주인을 교체하라”고 요청했다. 한 달 뒤인 3월 10일 고씨의 탑승 우주인 자리는 예비 우주인 이소연(32·여)씨가 대신했다.

음모론이고 뭐고 할거 없이 그냥 고산 본인이 관광객 취급에 빡쳐서 규정위반한거라고 봐야죠.
바보영구
22/03/16 12:58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SAS Tony Parker
22/03/16 02:09
수정 아이콘
대웅제약의 코로나 치료제 코비블록의 연구진이기도 하죠 백경란 교수님

최근 치료제 개발업체들에게 푸쉬가 될지
SG워너비
22/03/16 02:1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대웅제약?!
SAS Tony Parker
22/03/16 10:26
수정 아이콘
연말 개발 예상이라더니 설마? 크크
씹빠정
22/03/16 19:13
수정 아이콘
??!!!
22/03/16 09:00
수정 아이콘
김한길 김병준도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긴 했죠
22/03/16 09:00
수정 아이콘
구 친이계 인물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그런지, 인선되는 본들 성향도 비슷하네요. 안심이 됩니다.

정책과 외교도 MB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부동산부자
22/03/16 14:52
수정 아이콘
MB 외교 평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민주당은 MB 외교 엄청 까던데 말이죠
22/03/17 07:49
수정 아이콘
Mou를 마치 수십조짜리 계약이 체결된듯 홍보하신 분.
G20개최한 걸로 무슨 수십조의 경제효과가 난다고 떠 받들여진분.
성공률 낮은 원자재 투자를 국가 세금으로 하신 놀라운 자원외교.
일본에게 지금은 곤란하다 잠시 기다려달라며 전국을 뒤집어 놓으신 분
그렇게 여론이 안 좋자 대통령 최초로 독도로 가 일본관계 악화시키고 내부 여론 결집시키려 한 분

아아 그립습니다.
데몬헌터
22/03/16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교야 그렇다 쳐도 정책을 MB따라간다라.. 이거 진짜 싸한데요. 덜덜
하긴 최근 엠비 관련 정보를 보면 묘하게 MB의 실정같은게 가려져 있기도 하죠..
22/03/17 10:17
수정 아이콘
군대 댓글조작 피고인에 지소미아 밀실 추친 논란으로 사퇴했던 인물들을 보고 안심이 되시나보네요.
22/03/16 09: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방역쪽은 지나가는 의대생 데려다 앉혀놔도 기존에 있던 사람이 기모란이기에 ...
22/03/17 10:20
수정 아이콘
문정부에서도 코로나 초반에 감염병 전문의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있었죠.
전문의도 아닌 의협 회장이 비선이라고 깽판쳐서 해체 시켜서 그렇지
세상을보고올게
22/03/17 16:35
수정 아이콘
고산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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