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27 22:52:52
Name 하우스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mzGIoMF4vhs&t=174s
Subject [일반] 한동훈의 유시민 비판 기자회견.avi (수정됨)


한동훈 검사장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명예훼손 사건 피해자 및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하기 전

유시민 전 이사장에 대해 작심 비판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원래 이렇게 말을 잘했던건지 모르겠었는데... 정말 전달력 하나는 기가 막힌 시원시원한 인터뷰였던 것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시면 될 거 같고...

"법에 따라 수사하는 것이 민주주의고 법치주의라는 점입니다"

"사냥개 같은 검찰을 만드는 것을 검찰 개혁이라고 사기 치고 거짓말했습니다"

"유시민 씨나 그런 유사품들이"

"그게 정확하게 이 정권이 저한테 한 일 아닌가요?"


반면에 인터뷰 뒤에 바로 이어지는 유시민 전 이사장의 모습은 여러모로 실망감이 드네요

아무리 어용 지식인을 자처했다지만, 본인이 스스로 뱉었던 말들에 대해서 이렇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한 때 호감을 가졌던 지식인 중 한 명이었어서 그런지 씁쓸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27 22:55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 만큼 언행일치하시는 분도 없습니다? 크크
banelingMD
22/01/27 22:55
수정 아이콘
저는 얼마전까지 민주화운동 하다가 잡혀가서 항소이유서 쓴줄 알았습니다.
L'OCCITANE
22/01/27 22:55
수정 아이콘
[그걸 왜 저한테 묻습니까]
김홍기
22/01/27 23:08
수정 아이콘
저자리가 정치합시다도 아니고 본인 재판 받으러 왔는데정경심 4년확정된걸 유시민한테 왜 묻습니까? 제가 이상한가요;;
Daniel Plainview
22/01/27 23:11
수정 아이콘
-동양대 총장한테 본인이 전화한 사실도 있고
-정경심의 증거인멸 시도를 증거 '보존' 시도라고 쉴드친 전력도 있는 양반한테 물어보면 뭐 안되나요?
22/01/27 23:12
수정 아이콘
본인이 가만히있던지 증거인멸이 아니라 증거보전이다. 심지어 가만히있던 [한동훈도 끄집어내서] 정경심 유죄아니면 한동훈 책임져야할것 운운했으니 [한동훈과의 재판]에서 이야기나올만하죠. 그걸 왜 안묻나요?
하우스
22/01/27 23:16
수정 아이콘
본인이 저 사안에 관련해서 입턴게 한 두번이어야죠
김홍기
22/01/27 23:01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지사한적이 있나요?
뒤에나온 유시민 10초 인터뷰는 여러모로 실망하고 말고할 내용도 없는것 같긴 한데요.
하우스
22/01/27 23:14
수정 아이콘
이사장을 잘못 적었네요 뭐 인터뷰에 대해 느끼는건 개개인이 다 다르겠지요
22/01/27 23:02
수정 아이콘
본인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중인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레드드레곤~
22/01/27 23:0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 댓글이 딱히 60넘어서 이상해진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원래 저런 인간이었을뿐이라고요
Steinman
22/01/27 23:39
수정 아이콘
김규항씨가 전에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유시민을 좋아하지 않는 데 필요한 건 기억력뿐이다."
반찬도둑
22/01/28 10:54
수정 아이콘
전 달 음모론 내미는 거에서 걍 학을 뗐습니다
22/01/27 23:06
수정 아이콘
이동재랑 체널A는 죄송하다고 조아렸구나! 말안해줘서 몰랐는데 친히 오픈해서 알게됐네요.
지식의 저주
22/01/27 23:07
수정 아이콘
이야 말 왜케 잘해
넙이아니
22/01/27 23:07
수정 아이콘
한동훈 이런 인간들보면...
박서의콧털
22/01/27 23:59
수정 아이콘
유시민 이런 인간들보면...
마스쿼레이드
22/01/27 23:08
수정 아이콘
말 시원하게 잘하신다
뿌엉이
22/01/27 2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경심이 유죄가 난이상 유시민이던 문재인 대통령이던 할말 없죠
수사할때 의원들 스피커들 심지어 청와대도 태클 많이 걸었죠
22/01/27 23:14
수정 아이콘
그냥 항상 하던대로 해서 한명 묻어버릴라 그런걸텐데 아주 사람 잘못건드려가지고 지금 아주 후회하고 피곤할겁니다. 크크 한동훈 검사도 보통내기가 아니죠. 유시민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발리고 인터뷰에서 여유없는 모습 보여주는 것도 첨이네요
22/01/27 23:17
수정 아이콘
-SK 부당거래/분식회계 사건, 최태원 회장 구속 (2003년)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 초임 시절. 초임 때부터 대형 사건 수사에 계속 불려다님. 본인이 원한 건 아님. 계속 대형 수사하는 특이한 경력 시작)
-불법 대선자금 사건 (2004년, 대검 중수부 파견)
-SK, LG 등 상대로 한나라당 차떼기 진술 직접 받아냄 +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 한화자금 수수 등 구속
-현대차그룹 비자금, 부당거래 사건 (2006년, 대검 중수부 파견)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속
-론스타 주가조작 사건(2006년. 대검 중수부,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 주가조작 실형 확정. 론스타 매각비리와 달리 이 부분은 유죄 실형 확정)
-전군표 국세청장 뇌물 사건, 정윤재 청와대 의전비서관 뇌물사건(2007년. 부산지검 특수부. 자체 첩보로 현직 국세청장, 청와대 의전비서관 구속. 당시 대검 수뇌부가 불구속 종용했으나, 직접 부산에서 대검 총장실 방문하여 설득하여 구속 관철함)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비자금 및 도박 사건[6](2015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영장 재청구하여 구속. 그때 변호사가 이광범 이용구)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 사기파산 사건(박성철 회장 등 구속. 2015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서울고검 부패특수단 2팀장, 남상태, 고재호 사장 등 구속. 2016년)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 박수환 언론브로커 사건(2016년. 박수환 구속, 송희영 기소. 서울고검 부패특수단 2팀장)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뇌물공여 등 구속(2017년. 박영수특검. 1차 영장기각 후 직접 2차 영장심문에 참여, 구속)
-전병헌 정무수석 뇌물 기소(201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1심 실형 5년 선고)
-박근혜 정부 국정원 특활비 횡령사건(2017년. 국정원장 3명, 문고리 3명 등 구속. 서울중앙지검 3차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뇌물 구속(2018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세월호 7시간 사건 수사(2017년. 최서원이 당일 청와대 방문한 사실 등 박근혜 대통령 당일 행적 규명)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2018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사법행정권남용사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구속(2018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법원장 구속. 김앤장 압수수색.)
-경우회 등 보수단체 불법지원 화이트리스트 사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등 기소(201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증거인멸, 합병비율조작 수사 중(2019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반부패부장)
-조국 일가 비리 수사 중(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
-세월호 재수사 중 (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수사중 (2019년.- 대검 반부패부장)
-CJ 이선호 마약사건 구속지휘(2019년. 일선에서 불구속하려는 것을 구속하도록 지휘, 대검 반부패부장)

나무위키 평이지만 수사 경력이 엄청 화려하다. 재벌부터 전현직 정치인까지... 이쪽 저쪽 상관없이 봐주지 않는 수사 스타일로 적폐청산 수사한 검사지만 조국 수사 이후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게 ‘적폐검사’로 몰린 상황..
22/01/28 00:10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이 정치검사 적폐검사로 몰려 좌천당하는 동안, 진짜 정치검사들인 이성윤 서지현 진혜원 임은정 박은정 등등은 승승장구 했죠 크크크크
22/01/28 06:36
수정 아이콘
임은정 살판난 세상이라니... 진짜 사법개혁 자아알 돌아갑니다 크크크
성큼걸이
22/01/28 01:03
수정 아이콘
이 시대에 몇 안되는 영웅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본인도 깨끗한지는 까봐야 아는거긴 하지만...
22/01/28 01:10
수정 아이콘
깊게 까보면 뭐 나올 수도 있겠지만 공수처에서 통신조회도 하고 정권차원에서도 이성윤 정진웅 추미애 등의 라인에서도 뒤 좀 캤을텐데 쉽게 나올만한 건은 없다고 봐야죠.
숨고르기
22/01/28 19:22
수정 아이콘
이쪽저쪽 가리지않았다기에는 철저히 국힘쪽 담당일진 저승사자 검사였죠.. 그런데 조국사건 수사 때문에 바로 적폐행
질문쟁이
22/01/27 23:20
수정 아이콘
유시민 너무 실망인데요.. 책도 인상깊게 읽었는데말이죠
22/01/27 23:22
수정 아이콘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을 하고 앉아 있어. 국민의 알 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 로또도 나중에 알고 먼저 아는게 차이가 얼마나 큰 건데. 당연히 알 권리의 핵심은 언제 아느냐야. 국민이 나중에 알아도 된다는 뜻은, 우리만 먼저 알겠다는 뜻이라고."

"뭔가 걸리거나 그랬을때 사회가 모든게 다 완벽하고 공정할 순 없어. 그런 사회는 없다고. 그런데 중요한건 뭐냐면 국민들이 볼 때 공정한 척이라도 하고 공정해 보이게라도 해야돼. 그 뜻이 뭐냐? 일단 걸리면 가야 된다는 말이야... 적어도 걸렸을때 "아니 그럴 수도 있지"하고 성내는 식으로 나오면 안 되거든. 그렇게 되면 이게 정글의 법칙으로 가요."


위 텍스트가 2020년 한동훈 검사 녹취록 중 일부인데 말을 진짜 영화대사처럼 잘하는 것 같아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2/01/27 23:29
수정 아이콘
그게 저도 진짜 공감되더라구요.
이상은 곧은데 그걸 현실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아는 느낌이에요. 오늘 인터뷰보니 말도 잘하고 목소리도 좋고
사실 윤석열보다 한동훈이 더 낫겠어요...
김연아
22/01/28 10:05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정치를 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실제 정치를 잘 할지도 모르고, 한동훈 자체가 보여지는 것만큼 정의로운 사람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검사 쪽 능력으로 보면 윤석열보다 한동훈이 진짜 에이스 오브 에이스긴 하죠.
이호철
22/01/27 23:33
수정 아이콘
언행일치 그 자체 유시민씨..
ㅠㅠ
포프의대모험
22/01/27 23:43
수정 아이콘
와 말 또박또박 잘하네요 보고 읽는줄;
매버릭
22/01/27 23:43
수정 아이콘
하여간 자칭 진보라는 족속들은 뭔가 있어 보이는, 뭔가 정의로워 보이는, 그런 이미지 잡는 능력 하나는 정말 알아줘야돼요. 진심 아무도 못 따라감.
JimmyEatWorld
22/01/27 23:50
수정 아이콘
거의 영화 대사네요
리얼월드
22/01/27 23:51
수정 아이콘
유시민 말투...
초현실
22/01/27 23:58
수정 아이콘
한동훈 이분 진짜 멋있네요. 이분도 정치할 생각 없으신가
올해는다르다
22/01/27 23:5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49세네요. 정치하러 나오겠네요.
괴물군
22/01/28 00:07
수정 아이콘
아니... 마지막에 유시민의 저 도망가는듯한 발언은 멉니까?? 그냥 깔끔히 사과하면 될일을 합리적인 의심 근거가 있다 그래서

재판이 가고 있는게 아닌지... 한동훈 장난 아니군요 꿀릴게 없으니 그냥 하고 싶은말 다 해버리는 느낌 거기에 전달력까지

저런 능력있는 검사를 한직에 넣어두고 검찰개혁했다 그러고 있는건가요??
22/01/28 00:20
수정 아이콘
거의 영화 대사급인데요..
캬캬쿄쿄
22/01/28 00:22
수정 아이콘
진짜 저렇게 멋있게 말하고 싶네요
찬공기
22/01/28 0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 외모와 언변에 혹하지 말고 내면을 바라봐야 한다지만 ... 현실적으로 외관의 값어치는 엄청나지요.
당장 문재인 대통령도 부리부리한 눈매의 호남형 스타일인 얼굴 덕을 많이 봤지 않습니까.
(대통령 5년 지내면서 그 자리가 그렇게 만든건지는 몰라도 얼굴이 많이 변하긴 했지만...)

한동훈 처음 봤는데, 키 크고, 스타일도 괜찮은 편이고, 목소리도 좋고, 말도 잘하네요. 당당한 태도에서 나오는 기세도 엄청나구요.
외모 쪽에서 점수 따고 들어갔던 정치인들이 오세훈, 홍정욱 등이었는데. 한동훈은 핍박받는 스토리까지 착착 쌓았구요.
정치권에서 러브콜 어마어마하겠네요.

윤석열이나, 한동훈이나, 둘 다 그동안 니편 내편 안가리고 걸리면 박살내는 수사를 했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애초에 별로 정치할 생각도 없었던 사람들 같은데. 그놈의 적폐 몰이 참..
이번 정권 동안 여당 쪽 소위 잠룡들은 성추행 등으로 다 고꾸라지고 있는데,
상대편에다가 핍박받는 서사를 얹어서 인재풀을 빵빵하게 키워주네요.
AaronJudge99
22/01/28 14:32
수정 아이콘
오바마 보면 8년이 지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폭삭 늙었더라구요
대통령이란 자리는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중압감도 엄청나고 한 자리인것같아요
라프로익
22/01/28 01:07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사진보면 패션에 신경 많이 쓰더군요. 옷입고 디매…같은곳에서 활동하는게 취미일듯
아구아구쩝쩝
22/01/28 01:28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정말 명석함이 드러나는 사람이네요.
22/01/28 01:53
수정 아이콘
이순신이 생각나네요

왜 이 나라는 망하기 직전에 꼭 한명이 나와서 캐리를 하는 것인가...
22/01/28 02:45
수정 아이콘
윤이 아니라 한동훈이 대선후보였으면 좀 더 깔끔했을거같은 인상깊은 인터뷰네요
리처드 파인만
22/01/28 03: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찰지게 잘패네요. 유시민은 앞으로도 영원히 안보고 싶은데...
22/01/28 03:08
수정 아이콘
탈모인들의 희망..
하늘하늘
22/01/28 03:18
수정 아이콘
크크 휴대폰이나 까고 저런말 하면 덜 웃기긴 하겠네요.
22/01/28 03:31
수정 아이콘
아 이재명이요?

이재명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비밀' 경찰, 휴대폰 압수하고도 못 열어봐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S7D3XCSSK
[검찰은 수사 막바지 단계에서 이 지사가 압수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Promise.all
22/01/28 05:14
수정 아이콘
이거는 휴대폰 안까고 후다닥 저승런하신 분이 계셔서... 별로 감흥이 없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2/01/28 06:30
수정 아이콘
님이 좋아하는 이재명 생각하면 이런 발언은 자폭이실텐데?
22/01/28 08:04
수정 아이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생각하고 쓴 댓글이랍니다~
리스트린
22/01/28 13:23
수정 아이콘
하긴 전 시장분께서 자살하기 전에 휴대폰 포렌이나 제공하고 자살했으면 명쾌했을텐데 말이죠?
22/01/28 15:21
수정 아이콘
와... 여기 달린 댓글들 보니 정말 기가 차네요.
한동훈씨가 얼마나 영웅스러운진 몰라도 핸드폰 감춘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박원순이 핸드폰을 안까고 죽고, 이재명이 비번을 안알려줬다고 한동훈이 옳은건 아니죠.
하늘하늘님이 박원순이나 이재명도 아니고...
그냥 '우리진영 최고' 무지성 진영논리네요.
NoGainNoPain
22/01/28 15:26
수정 아이콘
왜 이런 댓글이 나오는지 이해를 못하신듯 합니다.
민주당 지지자라고 예측되는 원글쓰신 분이 내로남불로 보일거라는 걸 고려안하고 한동훈 잘못인마냥 비야냥거리니까 댓글의 반응이 나오는 거죠.
22/01/28 16:00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저는 이런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제는 뭐 그냥 나와 다른쪽 지지자 라고 '예측'되면 어떻게 대해도 되는 분위기인가 보네요...
NoGainNoPain
22/01/28 16:06
수정 아이콘
문제 안되는걸 마치 문제되는 듯이 지적하니까 그런겁니다.
문제있는걸 문제있다고 지적하면 이런 댓글들이 안나왔겠죠.
22/01/28 16:12
수정 아이콘
그럼 '그게 왜 문제냐'고 댓글을 달면 됩니다.
'박원순, 이재명도 그랬잖아'가 아니라
NoGainNoPain
22/01/28 16:46
수정 아이콘
"정말 그게 문제였으면 이재명 박원순 때는 뭐하셨나요?"
라는 게 댓글들의 요지입니다.
22/01/28 17:00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서 결국 끝에는 무지성 진영논리만 남죠.
NoGainNoPain
22/01/28 17:3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잘못한게 없다는데 핵심인데 말입니다.
무지성 진영논리는 양 진영 잘못이 있을때나 나오는 상황이죠. 근데 지금은 둘 다 잘못이 없어요.
한동훈이 잘못한게 없는데 잘못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쪽이 무지성 진영논리겠네요.
22/01/28 17:48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럼 그냥 한동훈이 잘못한게 없다고 하는게 정상이라고 하잖습니까.
이 일에 '박원순, 이재명은 왜그랬어?' 라고 나오면 결국 무지성 진영논리 밖에 갈 곳이 없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이게 그렇게 이해 못할 주장이라면 우리는 대화가 불가능한 사이 같네요
NoGainNoPain
22/01/28 17:57
수정 아이콘
칫 님// 그렇게 따지면 님도 대댓글로 그렇게 하는게 잘못하는거라고 지적하면 되지 않나요?
속사정이 어떤지를 따지도 않고 바로 그냥 '우리진영 최고' 무지성 진영논리라고 박아버리는것도 딱히 뭐가 더 낫다고는 보이질 않습니다만...
22/01/28 17:58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할 말이 없습니다.
국밥한그릇
22/01/28 16: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휴대폰 비밀번호를 안알려 주는 건 자기 방어를 위해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비밀번호를 푸는 건 검찰이 할 일이죠.
옳은 건 아니라고 하시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딱히 잘못도 아닌 일입니다.
Promise.all
22/01/28 19:2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뭐 추측이긴 한데 자신도 잘 알겁니다.
휴대폰 오픈하면 결국 별건으로 털만한 각이 나올 수 있기도 하고요.
묵비권의 행사는 선악이 아니라 그냥 가치중립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뜨거운눈물
22/01/28 05:11
수정 아이콘
윤후보 대통령되면 검찰총장까지 가즈아
홍대갈포
22/01/28 06:49
수정 아이콘
어용스피커들도 이젠 정리되야죠
Grateful Days~
22/01/28 07:26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나이들면서 이미지가 정말 많이 바뀌네요.
22/01/28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분이 윤 오른팔급이라 들었는데
윤이 대통령 되면 크게 쓰이긴 하겠네요.

그리고 가발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던데..과연..
살려야한다
22/01/28 09:21
수정 아이콘
어용 지식인이 비유인 줄 알았더니 오직 진실만을 말했던 것임
22/01/28 10:29
수정 아이콘
그냥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해도 될것을...
그걸 왜 저한테 묻습니까는 좀 많이 깨네요.
22/01/28 10:29
수정 아이콘
저런 말들이 버퍼링없이 나 다오는게 신기할 정도로 말 잘하던데 미래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반찬도둑
22/01/28 10:56
수정 아이콘
이래서 다큐 방송이나 연예인들하고 같이 나와서
이미지 세탁되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는 사람들 보면 소름이 돋을수밖에 없죠
됍늅이
22/01/28 11:1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애초에 뽀록났고 한동훈은 깨끗한지 여부는 모르겠어도 수사방식은 옛날의 검찰 그대로라서 두고 봐야겠지만 이 정권의 검찰개혁은 쑈조차 못되는 그야말로 민주당의 민낯 그 자체죠. 개혁=우리편 만들기, 역대 어느 정권보다 검찰을 정치수사에 이용해먹은 정권이고 정권 초기에는 지방 검사를 차출해서 서울 특수부에 박아넣어서 일반 형사사건을 돌아가지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좌장이 다름아닌 윤석열이었고요.
그 윤석열이 조국을 잡아넣으니 그때가서 갑자기 우리 검찰개혁 하기로 했잖아~~하면서 검찰의 원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부 경제부를 축소하고 형사부를 충원한다는 얘기 할 때 진짜 기가 막혔죠. 그 후 이 정권에서 승승장구하는 검사들은 아예 실적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폭로하고 SNS로 입터는 거 말고 '검사'로서 세운 공로 자체가 없어요. 최소한 윤석열 한동훈은 그 방향에 대한 비판이 있을지언정 검사로서 실적이 화려하고, 그럼에도 좌천을 겪었거나 좌천 중이구요. 검찰 인사를 대놓고 이따구로 하는데 무슨 검찰개혁같은 소리를 하는지.
한동훈 개인에 대한 평가는 미뤄두더라도 최소한 저 동영상에서 하는 말은 틀린 말 하나 없습니다.
이탐화
22/01/28 11:35
수정 아이콘
속이 뻥~
22/01/28 12: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검찰 개혁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22/01/28 12:17
수정 아이콘
참검사를 본 것 같네요.
김재규열사
22/01/28 12:48
수정 아이콘
검찰개혁은 거의 '창조경제'만큼이나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크크
iPhoneXX
22/01/28 13:07
수정 아이콘
말은 그럴싸할지 몰라도 정치 외 토론 같은거 보면 유능한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패턴 보면 자기가 밀릴꺼 같은거는 잘 모르겠다고 하고 단점 있으면 그것만 집요하게 파서 말빨로 이기는 스타일 같아서 그냥..
천사소비양
22/01/28 16:26
수정 아이콘
검사 집단이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걸 청산할 능력도 의지도 민주당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검찰개혁이 공허하게 들리는거죠
이번 정권에서 민주당이 잃은 가장 큰 실책은 정의로운건 아닐지 몰라도 차악은 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어르신들 말이 맞다는걸 스스로 증명한 거죠
파이프라인
22/01/28 19:01
수정 아이콘
스스로도 자신이 여러모로 선을 넘었다는 것을 알고도 남을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매우 논리적인 분이시고.. 기호지세 생각나네요
Old Moon
22/01/28 22:04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자기가 한 말들 고스란히 받아야죠.
지켜보고 있다
22/02/01 17:16
수정 아이콘
무고한 사람 잡아다가 줘 팬 사람인데 애초에 너무 고평가 받았죠.
당근병아리
22/02/03 09:08
수정 아이콘
유시민 가진 자의 꼰대양반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471 [일반] 윤석열의 외교정책은 우려가 되는군요 [231] 뿌엉이19241 22/01/30 19241
5470 [일반] 윤미향 제명 반대운동에 나선 김복동 할머니 [106] 서브탱크17282 22/01/30 17282
5466 [일반] 진영결집이 역대급을 찍었던 대선 [75] 라면13118 22/01/29 13118
5465 [일반] 이재명 사모님 수행비서 논란 [95] 숨고르기19617 22/01/29 19617
5464 [일반] 설 연휴 직전까지 MBC 여론조사 통계 추이 [31] VictoryFood11151 22/01/28 11151
5463 [일반] 토론을 피하는 대선 주자들 [39] 올해는다르다9683 22/01/28 9683
5461 [일반] 설연휴 전 MBC 여론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윤 41.1 이 32.9, , 심 3.1, 안 10.5) [19] 미생10611 22/01/28 10611
5459 [일반] 31일 양자토론, 2월 3일 4자토론이 열릴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18] 카루오스4675 22/01/28 4675
5458 [일반] 광주에 간 이재명 [57] 르블랑9946 22/01/28 9946
5457 [일반] 토론은 좀 합시다 [157] 15385 22/01/27 15385
5456 [일반] 한동훈의 유시민 비판 기자회견.avi [86] 하우스14492 22/01/27 14492
5454 [일반] 대법원 판결 정경심 교수 징역 4년 확정 - 선거에 미칠 영향과 대선후보의 반응은? [158] 프리템포20487 22/01/27 20487
5453 [일반] 윤석열, 주식 양도세 전면 폐지 공약 [145] 삭제됨15262 22/01/27 15262
5452 [일반] [속보] 손학규, 대선후보 사퇴…오늘 사퇴 기자회견 [35] 김동연8991 22/01/27 8991
5450 [일반] 허경영, 첫 지지율 5% 돌파 등 [34] 올해는다르다10208 22/01/27 10208
5449 [일반] 대선 리얼미터 여론조사 (윤 44.7%, 이 35.6%) - 1/26 발표 [140] 호가든15439 22/01/26 15439
5448 [일반] 여성가족부 폐지, 여성표, 그리고 이준석의 현실인식 [94] 한숨날숨21187 22/01/26 21187
5445 [일반] 허경영 투표 독려 전화 멈춘다…"국민께 불편 드려" [17] Davi4ever8938 22/01/25 8938
5444 [일반] "尹, 삼부토건에서 17차례 선물"..."조 회장의 특별 관리 대상" [196] 서브탱크20259 22/01/25 20259
5443 [일반] 윤석열 장모 2심 무죄 [120] StayAway16885 22/01/25 16885
5442 [일반] 정치적 세대갈등과 PGR21 [81] 치느10357 22/01/25 10357
5441 [일반] 김건희,이재명,최순실 다 만났다는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45] Alan_Baxter10971 22/01/25 10971
5440 [일반] 뉴스기사('중대재해처벌법' 반대 의원 44명 중 33명, 윤석열 캠프 참여) [89] 이찌미찌10493 22/01/25 104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