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26 12:00:39
Name 1등급 저지방 우유
Subject [일반] 총선관련 문자 얼마나 많이 받으시나요??
코로나 시국이지만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선등의 문제로 예비후보들이 각종 방법으로 홍보를 합니다
(총선 시기도 변경될 수 있다는 글인가 기사를 본 것 같기도 한데, 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아서 확답을 못드리겠네요)
대면접촉을 통한 홍보는 시국이니만큼 후보들이 알아서 자제를 할테고,
결국 흔하면서도 쉬운게 국민 모두(?)가 보유한 휴대폰에 sms를 쏘는거죠.
웹으로 인한 대량발송. 그 얼마나 편합니까..

그런데 좀 치사하게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대놓고가 아닌 돌려가면서 얘기하는 어투인데, 너무 뻔히 보이는거죠. 핵심은 날 지지해달라
선거독려 형식이나 의정보고라면서 sms를 뿌리거든요.
아마 저런식으로 회피하면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으니까 저러는건지

또 저는 현재 서울에 살지않는데 서울 성북 후보자의 문자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정작 거주지역에선 한 통도 안받았다는 아이러니함이 있구요.
더불어민주당에 적을 둔 적도, 서울시 성북구에 산 적도 없는데 거 참 신기해요.
게다가 이전에 쓰던 번호에서 바꾼지가 꽤 되었는데...
설마 그 전화번호가 이전에 민주당 관계자였거나 성북구 거주자 였으려나요?
신기한건 의정보고서란 이름으로 보내는 문자가 평소에는 없다가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1월 설날을 기점으로 오기 시작했다는거.

물론 코로나 시국이라고는 해도 총선때문에
정치활동을 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 어느정도 이해는 하려고 하지만
매번 보고할 때마다 하루하루 고생하는게 보이는 정 본부장과 그 휘하의 직원들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언급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과 비교가 되니까
참....그렇네요.

어제 다른 게시글의 댓글로 쓴 제가 너무 정치를 나이브하게 본 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게 오늘따라 더 다가옵니다.
순진함이 아닌 멍청함에 가까울 정도로 말이죠.

+
오늘 이렇게까지 약간은 짜증나는 투로 글을 쓴건 또다시 같은 후보에게 sms를 받아서거든요.
매번 차단을 하는데, 왜 계속 오나 했더니 보낸 번호가 매번 다르네요.
그렇게 벌써 5번째 차단을 누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라세오날
20/02/26 12:01
수정 아이콘
전 아직 한 통도 못 받아봤네요.

사회적으로 노출이 안 되어있나 ㅠㅠ
DownTeamisDown
20/02/26 12:04
수정 아이콘
이게 전화번호를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걸 돌립니다. 저번 선거가 2년전이었고 그전 선거는 3년전 4년전이었을텐데...
업데이트가 되어도 그전에 번호를 지우는 케이스가 적어서 그냥 가지고 있는걸 다 돌릴겁니다.
그 꽤가 어느정도 전인가요?
에우도시우스
20/02/26 12:11
수정 아이콘
저도 살아본 적도 없는 과천 의왕쪽 후보 문자가 당 가리지 않고 오더군요. 제가 사는 지역구는 안오구요...
복타르
20/02/26 12:15
수정 아이콘
정말 스팸폭탄이 따로 없어요. 지지하고 싶은 마음까지 사라지는...
캬옹쉬바나
20/02/26 12:21
수정 아이콘
후후 깔아서 그런지 한 통도 못 받았습니다
파이몬
20/02/26 12:44
수정 아이콘
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네요.
20/02/26 13:07
수정 아이콘
전에 심심해서 한번 받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 옵니다. 일주일에 2번정도...
20/02/26 13:08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 총선에서 제 번호를 주지 않을 당에서 계속 문자가 오더라구요.
어디서 샀는지(?) 궁금해져서 파볼까하다 귀찮아져서 포기...
월급루팡의꿈
20/02/26 13:14
수정 아이콘
엇 그거 혹시 유승희 아닙니까 크크크
설탕가루인형형
20/02/26 15:04
수정 아이콘
크크 며칠전까지 정말 열심히 문자 보내더라구요.
여론조사 끝났는지 이제 안오네요. 크크
월급루팡의꿈
20/02/26 15:30
수정 아이콘
제가 나름 친문인데 유승희는 학을 뗐습니다.
거의 10년을 시달리는듯합니다.
유료도로당
20/02/26 13:14
수정 아이콘
보통 전화해서 내 전화번호 빼달라고 하면 군말없이 뺴주긴 합니다. 통신이나 방송 서비스처럼 해지방어(?)같은 거 일절 없어요. 내 폰에서 자체적으로 차단하는것보다는 (보내는 번호가 여러개니까) 그게 훨씬 좋지요.
20/02/26 13:22
수정 아이콘
몇년전부터 3~4개월인가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대구에서 모 국회의원이 꾸준히 문자보내더니 총선앞두곤 안오네요
이번엔 공천 떨어졋나
알바트로스
20/02/26 13:23
수정 아이콘
받은적없네요
Lord Be Goja
20/02/26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워낙 노출이 안된번호라 살면서 한통도 안왔어요
이쥴레이
20/02/26 13:26
수정 아이콘
저는 한번도 안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예비후보자들 문자가 슬슬 날라올 시기인데 조용하네요.
냠냠주세오
20/02/26 13:36
수정 아이콘
아직 한통도 안옴
Janzisuka
20/02/26 14:22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 선거에서 방송국에 인터뷰 한적있어요 몇일간 관련없는 송파구 국회의원 후보에게 지속적으로 메세지가 와서 전화걸어 제 정보 습득을 물으니 무작위로 보냈다하여 그거 불법아니냐 등등으로 이야기 하니 원래 그런거다 부터 자기네 청원등에 싸인했겠지라고 하고...그러다 담당 팀장까지 연락됬는데 쌍욕하더니 이후로 전화도 안받고 녹취를 했으나 동의 받지 않아 방송에는 못냈네요
그때가 자한이었는지 새누리였는지 여튼 대응하는게 빡쳐서 찾아가기까지 했는데 선거사무소 ㅡㅡ
20/02/26 20:23
수정 아이콘
작년에 탈당해서 1년 되가는데 계속오네요. 뭐하는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73 [일반] 추경이든 예비비든 모든 수단 동원해야 [47] 이찌미찌5915 20/02/27 5915
4372 [일반] 안철수 코로나19 관련해 언급한 트윗들 [51] 삭제됨7714 20/02/27 7714
4371 [일반] '머지않아 종식' 발언 보도자제 발언에 靑 , 기자 설전 [109] 레드빠돌이10378 20/02/27 10378
4370 [일반] 코로나 3법이 바로 적용됐습니다. [23] 두부빵6858 20/02/27 6858
4368 [일반] 2월 4주차 주중집계 정당별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45] 오클랜드에이스6350 20/02/27 6350
4367 [일반] "중국은 타국의 중국인 입국제한 조치 이해한다" [44] 훈수둘팔자8388 20/02/27 8388
4366 [일반]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주요경로는 (중국인이 아닌)한국인들 [107] 모데나6844 20/02/27 6844
4365 [일반] 국민의당 지지율 조사가 크게 차이나는 이유 - 안철수피셜 [40] 유료도로당6733 20/02/27 6733
4364 [일반] 유승민계, 안철수계가 각개격파되고 있는 흐름입니다 [52] 삭제됨10129 20/02/22 10129
4363 [일반] 민주당 1차 경선 결과 발표 (신경민·심재권·유승희·이석현·이종걸·이춘석 패배) [25] SaiNT4790 20/02/27 4790
4362 [일반] 2019년 출산율이 사상최저인 0.92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320] 미뉴잇13710 20/02/26 13710
4361 [일반] 안철수가 미래통합당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39] 청자켓5241 20/02/26 5241
4360 [일반] 대구경북 봉쇄조치 발언으로 홍익표 수석대변인 사퇴 [40] VictoryFood6194 20/02/26 6194
4359 [일반] 이재명의 대구시 지원에 대한 답변 [33] Leeka5606 20/02/26 5606
4357 [일반] 이와중에 대구시장은 기자들의 장난질로 정부에 반기드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네요. [63] Alan_Baxter8984 20/02/26 8984
4356 [일반]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원 54만이나 되네요 [132] 김홍기10963 20/02/26 10963
4355 [일반] 강경화 “우린 중국 대응 자제했는데… 한국인 격리 과도해” [42] 훈수둘팔자7378 20/02/26 7378
4354 [일반] [단상] 김형오는 과연 미래통합당을 쇄신할 수 있을 것인가? [23] aurelius3803 20/02/26 3803
4353 [일반] 코로나 사태관련 모유튜버의 발언 [82] 자유지대8143 20/02/26 8143
4352 [일반] 총선관련 문자 얼마나 많이 받으시나요?? [19] 1등급 저지방 우유4319 20/02/26 4319
4351 [일반] 대구 3번째 코로나 확진자 남성 사망 [48] 염천교트리오7126 20/02/26 7126
4350 [일반] 타이완 차이잉원 총통의 코로나19 대비 [66] 파란마늘6845 20/02/26 6845
4349 [일반] 페미니스트처럼 생각해보기. [8] kien3218 20/02/26 32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