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08 10:23:53
Name 에베레스트
Subject [일반]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9시 살짝 넘은 시간에 갔다 왔는데 그 시간대는 확실히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지난 대선때는 점심때쯤 갔는데 꽤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사전투표는 확실히 좋은 제도네요. 부재자투표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편해졌습니다.
미리 신고할 필요도 없고 투표용지 받아서 챙겨 갈 것도 없이 신분증만 딸랑 들고 가면 되니.
오늘 내일 시간 괜찮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하세요. 많이들 해서 선거율 60%는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동네는 이번에 좀 달라지지 않을까하고 기대중입니다.
후보로 맘에 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꽤 거물이 나왔고 현역시장은 출마하지 않거든요.
여론조사는 오락가락합니다만 예전과 달리 일방적으로 깨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와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기초의회는 중선거구제입니다.
그래서 기초의원 뽑는 투표용지에는 1-가, 1-나, 2-가, 2-나 이런 식으로 기호가 되어있습니다.
같은당에서 복수의 후보를 낼 수 있고 복수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는 거죠.
처음보시면 당황할 수도 있는데 한명에게만 투표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기당에 많이 뽑히길 원하신다면 나후보에게도 신경써주세요.
잘 모르니 그냥 가후보로 많이들 가는데 가후보는 이런 경향때문에 당선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니 자기당후보가 여러명 당선되기를 원하시면 나후보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격수
18/06/08 10:25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도 후보로 꽤 거물이 나왔고 현역시장은 3선해서 안 나오네요. 혹시 강원도 쪽인가요?
좀있다 가봐야겠습니다.
에베레스트
18/06/08 12:34
수정 아이콘
아마 같은 곳인 거 같습니다. 국회의원출신 후보거든요...
Suomi KP/-31
18/06/08 10:27
수정 아이콘
전 내일 할려고 합니다.
아침에 바로 해놓고 당일에는 맘편히 개표방송보면서 일해야할듯요... 어흑.
18/06/08 10:3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전 부모님 모셔가야해서 13일에 해야할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표하셨으면 합니다. 소중한 권리 행사하시길
ThisisZero
18/06/08 10:33
수정 아이콘
가, 나 나눠진 거 보고 '이거 표 분산되서 어부지리로 다른 정당이 당선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아닌가보군요.
솔로13년차
18/06/08 11:25
수정 아이콘
표분산은 되는데, 그걸로 낙선할 정도라면 후보를 여럿 내지 않겠죠.
정지연
18/06/08 10:35
수정 아이콘
기초의원은 중선거구라고 하는데 여지껏 한번도 가, 나 기호를 본적이 없어요.. 이 글 보고 궁금해서 후보를 찾아보니까 저희 동네 선거구는 정당별로 1명씩 후보를 냈더라고요..
아침에 출근하다 하고 갈까 했는데 조금 늦게 나오는 바람에 내일 가야겠습니다..
레가르
18/06/08 10:45
수정 아이콘
저는 내일 합니다. 할머니. 어머니 모시고 주민센터 가서 하네요. 이번에 주민센터가 바뀌어서 다행이예요.
예전에 주민센터는 사전투표장소가 2층이라서 할머니 모시고 갔을때 엄청 고생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없고.. 이번에는 1층에서 해서 할머니 불편하지 않게 사전투표 하실수 있게 되었네요
ThisisZero
18/06/08 10:57
수정 아이콘
저희는 3층...크흑 ㅠㅠ
Tristana
18/06/08 10:48
수정 아이콘
7시에 동네 주민센터에서 했는데 두세명 투표하고 기자가 수십명 있더라고요.
뭔가했는데 지하철에서 검색해보니 김문수 후보가 그 직후에 투표한 기사가...
그래도 2번당이라고 기자들 많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87 [일반]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10] 에베레스트4292 18/06/08 4292
4186 [일반] 사람 뽑는거 진짜 어렵네요. 뽑으려던 후보와 직접대화해보니 정말 노답이었습니다 [38] Secundo7265 18/06/08 7265
4185 [일반] 피가 거꾸로 솟는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추가 문건 [42] 후추통12388 18/06/02 12388
4184 [일반] [초스압, 11.9mb] 썰전 - 양승태 대법원장 사법권 남용 의혹 [18] 렌야8609 18/06/02 8609
4183 [일반] 양승태가 오늘 2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65] 후추통14946 18/06/01 14946
4182 [일반] 대법원에 중앙은행까지... 도대체 끝은 어디일까 [71] 돈키호테16455 18/05/30 16455
4181 [일반] 고법 부장판사들 대법원장에 반기들다. [35] 후마니무스11088 18/06/07 11088
4180 비밀글입니다 삭제됨4244 18/06/07 4244
4179 [일반] 빌 클린턴의 북미회담,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인터뷰(영상) [41] 자전거도둑6292 18/06/07 6292
4178 [일반] 대전시민입니다만 이번 시장 누구뽑을지 참 걱정이 많네요. [57] 아점화한틱5184 18/06/07 5184
4177 [일반] 사전투표 D-1, 준.비.완.료. [6] RedSkai3648 18/06/07 3648
4176 [일반] 김부선씨의 녹취록. [12] 1q2w3e4r!6559 18/06/07 6559
4175 [일반] 이재명 지지자의 폭로 [222] 삭제됨11769 18/06/07 11769
4174 [일반] 자유한국당의 선거전략과 홍준표의 발언 [20] 키무도도5649 18/06/07 5649
4173 [일반] 홍준표 "유세 요청 지역 많아...거점 유세 검토" [37] kicaesar6324 18/06/07 6324
4172 [일반] 미일 정상회담 앞두고 홍준표 '미북회담 종전선언 반대' [124] Rossa7998 18/06/07 7998
4171 [일반] 드루킹의 뒤를 잇는 바른미래당 포스터 [68] TWICE쯔위7519 18/06/07 7519
4170 [일반] [여론조사] 방송3사 공표 가능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131] The xian13970 18/06/06 13970
4169 [일반] [D-7] 서울시장, 경기, 경남도지사 2~4일 여론조사 [23] 키무도도6284 18/06/06 6284
4168 [일반] 다스뵈이다 21회 드루킹, 양승태, 진보교육감 [10] 히야시5724 18/06/06 5724
4167 [일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이모저모 [28] 길갈7524 18/06/06 7524
4166 [일반] 차트 분석하는 안철수 "더블스코어도 뒤집는다" [50] TWICE쯔위8515 18/06/06 8515
4165 [일반] [뉴스 모음] No.179. 북미 회담에 재부터 뿌리려는 언론 / 한나라당-새누리당 매크로 사건 [16] The xian6051 18/06/06 60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