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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4 23:03:40
Name Destinyzero
Subject [일반] 이재명 후보의 가족 기자회견이 예정되었다가 취소되었습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604000451

오늘 8시쯤(정확한 시간은 모릅니다. 이 기사에 올린 시간을 보고 추측했습니다) 갑자기 이재명 후보의 가족이 내일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 기자회견에선 이재명 후보는 빠진다고 나왔었고요.

이후 2시간 반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는데 역시나인지 역풍 부는 거 아니냐, 무리수 아니냐, 가족팔이와 같은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604000480

그리고 방금 10시 반 쯤, 가족 회의 끝에 기자회견을 취소하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재명 후보가 어머니께 부탁했는지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나선지에 대해선 아무도 모릅니다만 혹시나 간보다가 취소한 거면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 일으켰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네요.

솔직히 가족 껀은 논란들 중에선 가장 낮은 건이었을 텐데 이렇게 논란을 만드는 것도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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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포츈
18/06/04 23:06
수정 아이콘
어찌됬건 자격이 없는 인간이에요 예상보다 훨씬 xxx같은 인물이에요 가히 이명박vs정동영을 보는것 같군요
멍청이
18/06/04 23:06
수정 아이콘
기어이 남경필 바람이 부나요. 아몰랑 남경필 돼라. 전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니 또 관찰이나 하렵니다. 자유한국당 살아나면 참 입이 쓸 것 같은데 아쉽네요.
미스포츈
18/06/04 23:08
수정 아이콘
요즘 남경필 지지율이 올러가고 있더군요 이러다가 크로스 될 가능성도 있어요
엔조 골로미
18/06/04 23:18
수정 아이콘
30퍼가 넘어서 그건 좀...
멍청이
18/06/04 23:25
수정 아이콘
6월 1일 뉴시스•리서치뷰라는 여론조사를 보니 50:30이네요. 이런 건 당장의 수치보다 추이가 중요한 것 같던데, 충분히 남경필 측이 행복회로 돌릴 법한 듯요.
엔조 골로미
18/06/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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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다가오니 보수지지층도 결집하는거죠
10조만들기
18/06/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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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비율 5대5로 돌린거구요. 불과 이틀전 유무선 7대3으로 돌린건 30프로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그리고 선거막판이 될수록 약한 쪽으로 결집하는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현역 지사가 별 하자도 없는데 10~20프로 받을 거라는 예상도 웃긴거죠.
㈜스틸야드
18/06/0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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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추세는 남경필이 무서운 속도로 쫒아오고 있긴 합니다. 한달 사이에 지지율이 20% 넘게 올라서...
돌돌이지요
18/06/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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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는 합니다만 남경필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조사는 유선비율이 다른 조사보다 높더라고요, 이러면 아무래도 보수적으로 집계가 되어서 남경필에게 유리하게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재명 지지율이 50% 이하로 나온게 없는 것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51%만 먹으면 끝이니까요, 아직 지켜봐야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이재명이 될 가능성이 아직도 높아 보이기는 하네요

저야 서울이라 그냥 관망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간만에 민주당 출신 경기도지사가 나오나 했는데 그게 이재명이라는 것도 별로고 그렇다고 해서 자한당 출신이 경기도를 가져가는 꼴은 또 보기 싫고요
18/06/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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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도 추세지만 20대 지지율이 남경필이 앞서는게 충격일거에요. 민주당 주지지층은 아무래도 2040이니깐요
18/06/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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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욕설 문제에서 어머니가 해명을 해주신다고 해서 나아질 것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할만하니까 욕했다는 사람 있는거고, 이유 있다고 그렇게 쌍욕 하는게 괜찮으냐 간에 차이 아니였나 했는데.
18/06/04 23:1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제가 아는것만 더해보면 이건이 가장 작은 건은 절대 아닐거에요.
여초 커뮤니티의 반 이재명 정서에 많은 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압니다.
Destinyzero
18/06/04 23:15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범죄 경력하고 혜경궁하고 당파논쟁하고 이 건이라 알고 있어서 남초는 이게 살펴보니 가장 낮았다고 봤거든요.
여초라면 제가 안 보는지라 몰랐습니다. 쉽게 추측해서 죄송합니다.
Janzisuka
18/06/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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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재명은....으윽
정의당이라도 뽑고싶은데 자유당 살아날까봐 아우 진짜 왜 하필 이재명이야 흑흑
대청마루
18/06/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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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재명의 행보나 발언등을 보면서 생각한게 경기도지사 하겠다고 나오신 분이 언행이 참 가볍다 는 생각이 드네요.
로즈마리
18/06/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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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렇게 찌질한짓까지 하려고 했는지...
본인말대로라면 가족사라 건들지 말라고 했던거 아닌가요?
접니다
18/06/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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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있으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엔조 골로미
18/06/04 23:18
수정 아이콘
멍청한짓이네요 네거티브에 대응하는 기자회견을 왜해.... 닉슨과 안철수에게서 받은 교훈이 없나
독수리의습격
18/06/04 23:18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 같은 인간.
강배코
18/06/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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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주민이 아니라 그냥 지켜보고있는데 참 이재명은 (과장된 부분이 있겠으나)파파괴에 가까운 사람인거같아요. 당원들이 그렇게 이재명 리스크를 주장했지만 당에서 씹더니 기어코 문제가 나오기 시작한거죠. 이번 선거는 워낙에 큰 이벤트들이 터지고 또 예정되어있어서 과거 정동영의 노인폄하 논란이나 김용민 막말파분처럼 이재명리스크가 전체 선거에 영향을 끼칠거같진 않지만 민주당은 이번건을 계기로 정신 좀 차려야할겁니다.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은 골수 지지층 + (민주당이 썩 맘에 안들지만)죽어도 적폐세력에겐 표를 못주겠는 계층이 합쳐진 지지율이거든요. 만약 보수진영이 재정비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상당히 빠질겁니다. 그걸 방지하기위해서는 항상 위기라는 마음으로 움직여야하는데 현재 그정도 긴장감이 민주당 내에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군요.
블리츠크랭크
18/06/04 23:20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온갖 이슈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인내심과 포용력이 부족한건 확실한거 같아요.
판콜에이
18/06/05 09:52
수정 아이콘
222222222 내가 남을 욕하는건 괜찮지만, 남이 나를 욕하는건 보복하겠다. 이 마인드라
1q2w3e4r!
18/06/05 16:05
수정 아이콘
이제 평소처럼 남 까면 메시지보다 내로남불 얘기부터 나오겠죠
러브레터
18/06/04 23:21
수정 아이콘
안희정 전지사도 미투 터지고 기자회견 예정했다 돌연 취소했을때 부인을 대동한 기자회견을 하려다 어그러졌다는 말이 있었었죠.
가족을 앞세우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란 걸 모르진않았을건데...
넉넉하게 앞서가는 후보의 행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남북관계 때문에 경기도는 게임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재명이 아니더라도 당시 경선했던 누가 나와도 문재인 정부를 등에 업고 이기리라 봤는데 이제는 이재명이라 경기도 뺏길지 모른다는 걱정을 해야한다니...
여러모로 민주당의 선택이 아쉽습니다.
주관적객관충
18/06/04 23:26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 지지율 빠지고 있는게 심상치 않단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러다 경기도 뺏기면 PK가져와도 갑분싸 될겁니다
복타르
18/06/04 23:28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해도 어지간해서는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는 될 겁니다만...이후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The xian
18/06/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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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리스크 관리 못 하네요. 있는 리스크를 줄일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되레 늘리고 있는데 참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Frezzato
18/06/04 23:37
수정 아이콘
스스로는 감성을 움직이는 정면돌파라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정말 감성을 움직이고싶다면 지금이라도 저 멍청한 행동력을 줄이시면 좋겠네요
그럼 그빈틈을 조금이라도 감성이 채워줄수도 있을텐데....
지켜보고있자니 그냥 답답 합니다
18/06/04 23:32
수정 아이콘
어떤 이야기가 나와도 가족을 선거에 이용한다는 말이 안 나올 수 없지요. 가족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자격이 없지요.
반대로 가족을 건드리는 것만큼 치졸한 일도 없습니다. 노무현도 장인 좌익활동이력에 얼마나 공격 받았습니까. 문재인도 아들 건으로 공격받기도 했고요.
선거철에는 사실인지 아닌지보다 자극적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해지니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이재명에 대한 공격이 과도한 부분도 일정 있습니다만 어느정도는 자신이 뿌린 씨앗이니 두번째 링크 안걸린 기사처럼 자신이 안고가는게 옳다고 보구요.
Destinyzero
18/06/04 23:37
수정 아이콘
기사 링크를 못 건 것은 죄송합니다; 링크 그대로 따왔는데도 이상하게 링크가 안 되더군요; 고생하게 만들어 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18/06/04 23:4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복사해서 들어가봤으니 괜찮습니다 흐흐
김티모
18/06/04 23:33
수정 아이콘
주변에 제대로 된 조언자가 없는 이유도 있겠죠. 조언 해주는 사람 말을 들을 거 같지도 않고.
미뉴잇
18/06/04 23:3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5남 4녀중 7째이니 모친의 나이는 아무리 적어도 80대 초반이고 90에 가까운 나이일 것 같은데 80대 노인이
기자회견 나와서 말 해봐야 그걸 누가 곧이 곧대로 믿을까요
㈜스틸야드
18/06/04 23:36
수정 아이콘
믿는건 둘째치고 구순 노모 입장에서는 자식 하나를 가슴에 묻은건데 다른 자식놈이 그 자식 욕해달라고 부탁하는 꼬라지를 견딜수가 없죠.
말코비치
18/06/04 23:36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지한다는 분들이 앞장서서 남경필 밀고 있는데 제가 남경필이면 짱나서 그냥 선거 때려칠거 같네요
홈런볼
18/06/05 01:07
수정 아이콘
제가 남경필이면 황당할 것 같아요. 크크크
'내가 꿔다놓은 보릿자루인가? 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고 이재명 까이기만 기다려야겠다.
입만 벌리고 감 떨어지기 기대하자. 크크'
갑자기 남경필 불쌍하네요.
그래도 남경필은 이런 역풍을 은근 기대하고 있겠죠?? 흐흐흐
근데 남경필이 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도 안되고요.
말코비치님 댓글 보니 상황이 연상되며 빵 터져서 댓글 남깁니다. ^^
18/06/05 01:38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정말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드네요
모십사
18/06/05 07:5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지지하는 게 맞을 겁니다. 아마 저보다는 훨씬 더...
다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
마치..
나라를 위한다면서 보수를 위한다면서 새누리 자한당을 지지하는것과 다를 바 없죠.
Semifreddo
18/06/05 09:27
수정 아이콘
나라를 생각해서 새누리를 뽑고 양성평등을 위해 메웜을 밀어주는 것과 비슷한 그런 우국지심이겠죠..
18/06/05 09:54
수정 아이콘
대화해보면 진심입니다. 진심으로 남경필은 연정할거라 보고 있고 진심으로 이재명은 반드시 대통령을 해할거라고 믿고있어요.
말코비치
18/06/04 23:37
수정 아이콘
경기도에 떡하니 자유당이 지키고 있고, 경기도에 각종 산업이 많이 들어와 있는걸 감안하면 문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앞날이 막막합니다.
18/06/04 23:40
수정 아이콘
내일 토론 준비나 잘하세요. 더이상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요.
오죽하면 내일 손가혁 이탈자 단체들이 시위한다는 것도 토론에 빠지기 위한 수작이라고 할까요.
오른손에 깁스 할지, 목에 깁스 할지 내기 하더군요.

의심 살 만 한게 선거기간중에는 매주있던 박사모 집회도 선관위가 허락을 안해주는데 내일 예정된 반이재명 집회는 허락 하는게 말이 되나요?
경기도 선관위 말이 계속 나오니깐 집회 취소를 시켰는지 그것까진 아직 못알아봤네요.
솔로13년차
18/06/04 23:41
수정 아이콘
전 둘 중 하나라 봅니다. 가볍기만한 사람이냐, 이미지가 가볍다는 것을 이용하는 사람이냐. 전 후자라 봅니다만, 혹시 모르죠.
현시점에서 가족문제는 알려질수록 이재명에게 나쁠 게 없습니다. 박근혜처럼 의혹이 청부살인을 했다는 것도 아니고, 욕설이 전부인데다 그럴만한 배경도 있으니까요. 좀 타격이 있을 수는 있는데요. 문재인이나 김경수마냥 털 게 없어서 어줍잖은 걸 터는 거라면 모르겠으나 이재명처럼 더 커다란 것이 많은 사람으로서는 저런 게 퍼지면 나쁠 게 없다고 봅니다. 문제제기가 아니라 논란 중인 이미지가 생기니까요.
18/06/05 00:18
수정 아이콘
전자라도 후자라도 정치인이 조롱 거리가 되면 잘되야 안철수고 김문수처럼 되겠죠.
여보 강퇴, 궁따리사바라 강퇴 같은 사건은 온인터넷이 하나되어 축제처럼 웃고 떠들고 이유가 있던 없던 남경필 김영환 같은 인간들이 자신을 고소하라고 떵떵거리고 고소하겠다면서 정작 댓글러들만 고소한 것도 조롱거리죠 고소당한 댓글러들 연대중이고 후원금 모인거 알면 깜짝 놀랄걸요.
벌써 백반토론 같은 코메디 소재가 되니ㅜㅜ
간판 민주당 이니깐 선거결과도 대박이 날것 같으니깐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솔로13년차
18/06/05 00: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재명은 현재의 더민주에선 미래가 없어보여서요.
18/06/05 00:30
수정 아이콘
그럼 안철수파들 분당사태 같은 일이 또 날까요? 안철수 정도니깐 그나마 그정도 가능했던거라 봐서 또 안철수 사례도 있으니깐 버틸것 같아요
솔로13년차
18/06/05 00:43
수정 아이콘
전 정당이란건 결국 정치인들의 모임이고, 정당의 의결권은 그들이 갖는다고 보는데요.
현재는 문재인에서 벗어난 정치인들이 머리라 할 수 있는 대표들만 눈에 들어오는데 실제론 당내에 절반이 넘고, 앞으로는 늘어날거라고 봅니다. 문재인의 정치철학이란것이 결국 자기희생인데, 모두가 슈퍼히어로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당권 다툼은 있을거라보고, 차후에 이재명쪽이 당권을 잡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는 분당사태가 아니라 통합의 형태로 나타날거라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는 잘하면 자리보전이고, 못하면 산행이라고 보고요.
냉면과열무
18/06/04 23:50
수정 아이콘
경기도민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느껴집니다....
다만 sns를 보면 일부 현정부 지지세력들이 '협치'외치면서 남경필 지지하는 피드 올리는건 진짜 웃기더라구요.
sen vastaan
18/06/05 00:16
수정 아이콘
후보들 면면 보면 진짜 투표고 뭐고 던져버리고 싶네요.
18/06/05 00:22
수정 아이콘
리스크 관리가 진짜 엉망진창이네요...
18/06/05 00:29
수정 아이콘
밑의 글에도 적었지만 정말 mb vs 정동영 시즌 2인듯.제가 경기도민 더민주 지지자 였으면 머리 터질것같..
딴동네라 다행인가...
은솔율
18/06/05 08:49
수정 아이콘
정말 머리 터질 것 같습니다. TK말고 하나라도 더 얻으면 '절반의 승리'라고 할텐데 그게 '경기'라면 '사실상 승리'라고 할 거 뻔한데..아오..
홈런볼
18/06/05 0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부터 계속 해왔던 말인데 이재명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잘 하는거 해야합니다. 큰 절 하는거 말이지요.
모두 내 잘못이다. 내가 너무 부족했고 다 나의 잘못이다. 전과4범부터 시작해 욕설, 그리고 트위터 혜경궁김씨는 내 아내의 계정이며 그 계정을 내가 사용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다 내 잘못이다. 사법처리를 받을 일이면 받을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국민들께 용서를 구할 것이다. 죄송하다. 하지만 한 번만 기회를 달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식으로 울면서 무릎꿇고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빌어야죠. 차라리 이렇게 자진해서 이슈화시키면 당장 지지율이 무척 깎이겠지만 당선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 보며 앞으로 다가올 정치인생에서도 다 털고가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자진해서 용서를 비는 사람에게 침뱉는 국민정서는 아니거든요. 우리나라가...... 무릎꿇고 빌었는데 다시 그걸로 네거티브하는 후보가 있다면 그 땐 진짜 역풍각이죠.
그런데 지금 이런식으로 지지부진하게 피해다니는건 개미지옥으로 빠져드는 꼴밖에 안되죠. 지금이야 문통덕에 당선될 수도 있겠지만 정치인 이재명으로는 끝이라 확신합니다. SNS 활발히 하면서 대중의 여론을 읽는 면에서는 정치인 중 최고레벨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의 대응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어물쩡 넘어가면 무마되고 다시 예전의 인기가도를 달릴 줄 아는건지...... 그건 자한당에서나 통하는 대응이죠. 민주당 지지자들은 똑똑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재명씨는 자기객관화나 자기검열에 있어서는 빵점인 정치인 같아요. 한때 나름 열성 지지자였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서 이재명씨를 선택했던 사람으로서 작금의 이재명씨는 실망감이 매우 큽니다.
bemanner
18/06/05 00:52
수정 아이콘
지난 경기도지사 투표에서 무효표 비율이 3~4%를 오가던데
정말로 이재명 쪽에 경고를 하고 싶다면 남경필 지지 말고 무효표 운동으로 10% 찍는 걸 목표로 하면 안되나 싶습니다.
무효표가 무슨 소용이냐, 결과는 똑같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무효표가 다음번 당내 선거나 총선에서 다른 세력으로 바로 옮겨갈 수 있다는 위력시위인만큼 유의미한 숫자가 나오면 결코 무시할 수 없을테니까요.

천정배 같은 정치인도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떻게 한나라당을 하나'라고 하는데 어떻게 알 거 다 아는 사람이 자유한국당을 찍자고 합니까?
투표를 안하면 안했지 자유한국당이 뭔 짓을 한 지 알고 있으면서도 자유한국당 찍자고 하는 거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18/06/05 01:1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주지지층이 투표를 안하면 안했지 남경필을 찍을리가 있나요....그리고 이재명건은 온라인에서 유독 태풍입니다.
제가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오프라인은 그야말로 딴세상이라 직장이나 사회에서 40-60대들 모여있는 곳에서는 아예 언급조차 안되는 이야깁니다.
일단 8시, 9시 뉴스에 거의 안나오는 이야기들이고....그깟 노무현, 문재인 욕한거야 4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 딱히 문제거리도 안되니..
아마도 이재명 후보가 20-30대 지지율 조금 떨어지는거 빼고 나면, 별 상관없이 20%이상 큰 차이로 이기긴 이길거라 봅니다.
이재명이 신기하게도 장년층에게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후보라...
임나영
18/06/05 07:57
수정 아이콘
이글이 거의 정답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친민주당이면서 40대이상 중장년층 남성들이나 여성들은 이런 논란에 큰 관심이 없어요.
언론에서 콕 찝어 대문짝만하게 몇일 떠들어 주기 전에는 아마 20% 내외로 이재명씨가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50대 이상)
그럴수도 있지!
가족 문제이고 그 형과 형수가 문제 있대매?
혜경궁? 아 몰라, 뭐 이리 복잡해!
먹고 살기도 바쁜데 귀찮게 홈피방문하고 녹취파일을?
경기도지사로 이재명말고 대안이 있나?
차기 대선에 민주당 후보가 누가 있더라?

이번에 김경수후보가 급부상하면서 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에서 이재명말고도 강력한 본선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생겼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블랙엔젤
18/06/05 01:01
수정 아이콘
제가 남경필 선거캠프에 있다면 고승덕 시즌2 그리고 있을꺼 같은데...
18/06/05 0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루에도 몇개씩 이재명글이 올라오니 상당히 피곤하네요...얼른 1주일이 지나고 선거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 주지지층이 선거를 안하면 안했지 한국당을 찍을리는 없으니 경기도(수도권)에서 민주당이 지지는 않을거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민주당내에서 이재명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지난 대선의 민주당의 차기 주자들이 모두 가버렸네요...안희정이야 선의니 뭐니 지껄일때부터 깜이 안된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나마 좋게 봤던 이재명까지 민주당 주지지층의 역린을 건드린 거 보면 확실히 정치란 생물이라 보입니다..

이제 민주당도 차기 대선 주자를 키워야 하는 문제에 당면했군요..
박원순, 이낙연, 김경수, 김부겸, 추미애, 김상조 등등이 떠오르는데...이들이 기존의 안희정, 이재명보다야 훨씬 나아보이는건 그나마 다행이라 보입니다.
김경수가 노무현, 문재인의 적통이나 다음 대선은 아직 때가 아니라 보여지고...다음은 무조건 경제 전문가를 내세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최근 다스베이다에서 보여준 김어준의 통찰력도 상당하네요..앞으로 차기 후보자들 이미지 유지하는 것에 민주당이 총력을 기울여야 할거 같습니다.
도라지
18/06/05 01:12
수정 아이콘
삼성연구소에서 박근혜 시절, 당시 야권의 [차차기] 대선후보가 조국교수가 될거라는 보고서를 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 야당에서는 뭐만 있으면 조국 나오라는 이야기를 했었구요.
엔조 골로미
18/06/05 0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경수후보가 다음 대선에 도전하는건 유권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보여집니다. 국회의원도 초선인데 사퇴하고 출마한 도지사를 첫 임기도 못마치고 대선출마한다고 사퇴하는건 좀 경우가 아니죠 본인도 그렇게 하지 않을거라고 봐요 그런면에서 이재명후보도 다음 대선엔 안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Frezzato
18/06/05 01:44
수정 아이콘
누가 유력할까요?
엔조 골로미
18/06/05 0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정부가 지금의 지지율을 계속 유지한다면 정권2기처럼 잡아서 이낙연총리도 좋다고 생각하고 박시장도 3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그림이 괜찮죠 근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모르겠네요 강원도가 인구만 좀 많았어도 영남이상가는 보수텃밭에서 3선에 성공한 최문순지사도 엄청쎈후보가 될수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기반이 되는 지역의 인구가 ㅠㅠ
지은 지수 지연
18/06/0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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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가장 앞서있는건 박원순 아닐까요?
이번에 당선된다면 3선이니 남은 건 국회의원 or 대통령밖에 없어서 본인 의지도 강할 것 같구요.
도라지
18/06/0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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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여지껏 무슨짓을 했는지 봤으면서 남경필 찍겠다는 사람이 있는걸 보고, 역시 정치는 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것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흙 먹기 싫으니 똥을 먹자는 이야기로밖에 안들리거든요.
아이오아이
18/06/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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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책자에 파란색글자가 들어가있는거보면서 참...
이재명이 도지사로 덩치가 커지면 대권 노릴생각에 아찔한데 그렇다고 자한당이 경기도지사를 먹을 생각을 하면 뒷골이당기고...
진짜 똥맛카레냐 카레맛똥이냐인데 똥맛이 나도 카레가 낫다 싶은걸로 일단 전 마음을 정했네요. 물론 저에게 경기도지사 투표권은 없지만...흐흐
Been & hive
18/06/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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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파란색은 한나라당-선진당-바른당의 색이긴 했죠.
18/06/0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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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이재명씨가 욕먹어야 할 일이죠?
엔조 골로미
18/06/0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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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어도 될걸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으니까요 비판받을만하죠 안철수후보가 저번 대선때 제가 mb아바탑니까? 했던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류의 실수를 한거라고 봐요
18/06/0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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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해했습니다. 제가 상황을 잘못 봤네요. 가족이 알아서 한 게 아니라 이재명 후보 '측'에서 준비했던 거로군요.
사실 권력쟁투 한 가운데서 상황을 냉정하게 보기가 어렵긴 합니다. 내부단속도 포함해서요. 그것도 능력이에요. 정작 당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문자, 전화, SNS로 '폭탄'을 쏟고, 시위를 하고, 신문에 광고까지 실으면 힘들긴 하겠죠.
18/06/0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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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똑같은 이야기를 해서 지겹긴 한데,
이재명씨가 만에하나 떨어지면 남경필 중심으로 자한당은 살아나죠. 자한당이 저모양인 이유는 마땅한 대권주자가 없어서였으니까. 반대로 바미당이 억지로라도 버텼던 이유는 유승민-안철수가 있으니까 자한당 자리를 어떻게든 먹으면 되거든요. 그런데 남경필씨가 있으면 그를 중심으로 다시 재편됩니다. 자주 정동영-이명박에 비유하시던데, 노무현-문재인, 이명박-남경필, 이재명-정동영쯤 되겠죠? 이재명이 경기도를 먹으면 대권후보가 되어서 숨겨왔던 본성을 꺼내서 내부총질을 통해 문통을 '비참하게 만들' 확률은 모르겠는데(그런데 같은 당 인기있는 전임을 내부총질해서 비참하게 만들고도 대선은 또 당선된다구요?), 자유한국당이 다시 정권을 잡고 문통을 최대한 비참하게 만들 확률은 저만 아는 건가요?
그리고 이재명씨가 떨어진 이유를 TV조선 같은 곳에서는 극문에게서 찾겠죠. 진짜로 그러니까요. 이재명은 적어도 당 시스템을 무너뜨릴 일은 아무것도 안했어요.
반대로 민주당은 정치자영업자 판이 되겠네요. 이재명이 결격사유가 심해서 그렇다구요? 안희정도 (결과가 요상꾸리하게 되었지만) "노무현 전대통령의 말"을 빌어서 반감을 솔솔 피우던데요. "우리에게 거스르면 대권후보도 나가리다." pgr 선거게시판 수준으로 당이 재편되겠네요.
forangel
18/06/0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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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경필 되면 신나할 일베가 눈에 훤하네요.
남경필 찍겠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 행위 자체가 내부총질이고 일베에 놀아나는짓이고
자한당의 작전에 넘어간거라고는 생각안하겠죠?

만에하나 그럴일이 생겼을때 내부총질할 싹 짤랐다,민주당이 정신차리게 경고했다 라면서 정신승리하는건
참 보기 싫은데 말이죠..
18/06/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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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경기도지사가 된 뒤 대권후보가 된 이재명, 그가 대통령이 된 다음 같은 당 인기좋은 전임대통령을 내부총질해서 "문통을 비참하게 만들" 확률
vs.경기도지사 승리를 통해 살아남은 자한당, 그 자한당계 대통령이 탄생한다면 그가 "문통을 비참하게 만들" 확률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하나인데, 저랑 다르게 답을 생각하는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후덜덜
로고프스키
18/06/0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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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상만 해도 구역질 나네요.
대장햄토리
18/06/0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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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번 선게 치트키는 이재명인듯 하네요...크크
성남 시민으로써 짜릿해 늘 새로워...ㅠㅠ
파이몬
18/06/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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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리젠 확 살아나네요.
18/06/0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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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가 이재명 싫다고 남경필 되라는건 빈대 잡겠다고 집에 불지르는 거죠.

경기가 뚫리면 지선은 패배나 다름없어요. 남경필이 커버리면, 경기에서 희망이 있다면 자한당은 안무너집니다.
푸른음속
18/06/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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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이번에 경기도 남경필되면 국정운영 타격좀 있을 텐데요..
카바라스
18/06/0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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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경기도가 예전부터 팽팽해보여도 계속해서 보수쪽이 집권했던 지역이죠. 손학규(당시 한나라당)-김문수 재선-남경필.. 여촌야도가 뚜렷히 나뉘는 지역이라 샤이보수도 많을거에요. 아직도 이재명이 우세하다고는 봅니다만 초반처럼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저격수
18/06/0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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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혹시나 이재명이 안 되더라도 그 근본적인 이유는 이재명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에 있어요.
Fanatic[Jin]
18/06/0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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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남경필은 자괴감이 들겁니다.

무슨짓을 해도 본인이 하는 발언과 행동은 전혀 영향력이 없고

이재명이 얼마나 못하냐(예정된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에 따라 자기의 운명이 결정되는건 본인도 알테니...
18/06/0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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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경북지사 대구시장 3개 먹으면 전국 지지율 10프로댕 자한당이 살아나나요?
국민들이 지지를 안하고 홍준표가 저러고 있는데 도지사 된다고 다시 자한당을 밀어줄꺼라는건 국민들을 바보로 보는거 같은데..
스웨트
18/06/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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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저러지 경기도지사 남경필이 되고 대표 물갈이 하고 문통이 경제로 지지율 내려가면 총선때는 모르는 일이죠
어짜피 경제는 뭘해도 모든사람을 만족시킬수 없는 문제이니
Semifreddo
18/06/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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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지지율을 자랑하던 이재명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구어낸 당대표감을 선물해주는 거니까 적어도 살아날 기회를 주는 건 확실해보이네요.
Sunflower.
18/06/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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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도 증말 싫고 짜증나는데 이재명은 진짜 어휴..
18/06/0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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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냅둬도 리스크관리 못하는게 이재명인데 자칭 친문들이 공격해대니 멘탈 관리가 될리가 없죠. 크크.
여튼 자칭 친문들의 바램대로 정말 남경필이 될수도 있겠는데요?
더 가열차게 남경필 선거운동하겠다는 다짐들이 올라오던데 자한당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겠어요.
과연 그분들 말처럼 문재인 대통령이 좋아하실지 기대됩니다.
18/06/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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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현역지사한테 이기고 있는데
대통령 지지도 70프로 여당 지지도 50인데 시작할때도 50프로 넘은 사람이 낙선하면.. 참..
콜드플레이
18/06/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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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사전투표 시작인데, 뒤집어질 일은 없을 듯.
김티모
18/06/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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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반 이재명 커뮤의 실제 화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가늠해볼 수도 있겠네요.
만년실버
18/06/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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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터넷에서만 난리고 실제는 별거없겠져 머....
18/06/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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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남경필이 아무리 못해봤자 설마 이재명보다 못하겠습니까?
남경필이 경기도지사 재선으로 당선되어도 민주당과 연정 잘 할 겁니다.

제가 볼 때는 경기도는 자한당과 남경필에게 내주고
이재명이라는 내부 총질의 싹을 자르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민주당은 경기도 하나 정도는 내줘도 부울경 (PK) 가져오면 민주당 승리라고 봅니다.
은솔율
18/06/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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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회 다수당은 민주가 될 거지만..광역 단체장에서 TK외에 하나만 돼도 '절반의 승리' 라고 할건데..그게 '경기'라면 '사실상 승리'라고 할 겁니다. 서울 다음 규모가 큰 곳이 경기에요..경기 도민으로써 머리 터질 것 같습니다..

제1회 지방선거에서 박찬종 생각나네요..무소속 박찬종 후보가 내내 앞서다가 출구조사에서 처음으로 조순후보에게 뒤집혔죠..자한당이 경기 지사 가져간다면 어떤 수사를 붙여 열받게 할 지 눈에 보이고..이재명은 정말 싫고..어휴..
돌돌이지요
18/06/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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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김태호 좁혀지는 격차… 갈수록 치열한 총력전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3108838&date=20180605&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기사 내용을 보면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실시한 경남지역 여론조사 결과, 김경수 후보와 김태호 후보 간 격차가 한 자리로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당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만 믿고 경남지역의 바닥민심을 미처 꼼꼼히 살피지 못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인데요

부울경을 확실히 가져온다는 보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행여나 경기도지사, 경남도지사를 내주게 되면 사실상 이번 지선은 자한당의 승리가 되고 국정동력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도 되고요
Been & hive
18/06/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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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좁혀진게 아니고 여론조사 방식에 따라 부풀려졌었다고 봐야하지 않나 생각해요;
케이는케이쁨
18/06/05 09:40
수정 아이콘
경기도 내주면 민주당 다 갈아 엎어야 할 정도의 민주당 패배입니다.
싹을 자르기는 커녕 자한당만 더 날뛰는 꼴이 펼쳐질텐데...
그리고 경기도지사 떨어졌다고 이재명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세력 키워서 다음 당대표 선거에도 출마하고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하고 그러고 있지..
그냥 민주당 팔지말고 남경필 응원하십시요.
판콜에이
18/06/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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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 이번에 경기도 내주면 더민주 싹다 갈아엎어야합니다.
18/06/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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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죠.
남경필이 무소속이라면 그나마 모를까...
너무 나가시네요.
18/06/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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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조용히 남경필 찍으세요.
그게 민주당에 이득이 될거라는 이상한 소리만 안하면 누굴 찍든 개인의 선택이고 누구도 비난 못하니까요.
경기도 내주고 부울경 가져오면 민주당 승리라고 보는거야 님 혼자서 하는 생각이지 보편타당한 생각도 아닌데 뭘 그렇게 강요하십니까.
남 정치적 성향에 왈가왈부하는거 진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쓰시는 댓글들이 참견하게 만드네요.
18/06/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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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서 자한당과 남경필에게 경기도지사를 내주는 것보다 이재명이 민주당내에서 내부 총질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여길 수도 있죠.
저는 진심으로 자한당과 남경필에게 경기도 내주는 대신에 이재명을 낙선시켜서 민주당내에서 완벽하게 끝장내는게 더 남는 장사라고 봅니다.
forangel
18/06/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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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yhw님의 행동도 내부총질이라곤 티클만큼도 생각안하시죠?
18/06/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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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 안 합니다. 애초에 변방의 조그만한 커뮤니티에서 자기 의견 개진 좀 했다고 내부총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forangel
18/06/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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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벌어질지 모를 내부총질을 막기 위해 하는 지금 나의 작은 내부총질은 정당하다.이건가요?
내로남불,마이너리티리포트가 생각나네요.
울랄라세션
18/06/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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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에서 내부총질 하던 사람들은 자기의견 개진하는거 아니랍니까? 크크 정말
18/06/05 17:08
수정 아이콘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9&seq_800=1027620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136304

이런 말을 한지 2개월도 안 지난 사람이 민주당과 연정을 잘 한다구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
추억이란단어
18/06/05 09:06
수정 아이콘
뭐에 대한 가족회견이였던거죠?.
형수사건?..
Semifreddo
18/06/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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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내부 계파싸움 때문에 [박근혜를 지킨다던 경기도의 아들]에게 바치자는 사람들이 나중에 쓴소리 나올 때 '그래서 민주당 안찍을 거야?' 같은 소리 하면 좀 어이없긴 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가 서울 다음으로 큰 곳이고 지선에서 10년 넘도록 민주당이 도지사 따낸 적이 없는 곳인데(한나라당 재임기간 중에 만덕산 그양반이 있어서 이미지가 희석됐어서 그렇지 손학규-김문수-김문수-남경필 16년째입니다. 이번에 남경필이 또 이기면 20년 채우겠네요) 그걸 무효표도 아니고 홀랑 자한당한테 내주자는 소리가 이렇게 쉽게 나오네요. 그들이 말하는 내부총질이랑 2년 전에 새누리당이 말하던 배신의 정치가 겹쳐보입니다.
18/06/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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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게 모든 일을 키웁니다.
바로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논문 건만 해도 명백한 잘못인데 끝까지 사과 안했습니다.
비하발언이나, 욕설 등의 부분적인 걸 순간적으로 사과한 적은 있는데,
그것도 뒤에 말꼬리를 붙여서 사건 자체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버티죠.

그 결과가 뭐냐면, 지금껏 불거져 나온 문제가 단 하나도 깔끔하게 마무리된 게 없다는 겁니다.
1년이 지나건 10년이 지나건 지저분한 사건들이 아직까지도 전부 현역으로 다 달라붙어 있어요.

정치인의 사과는 힘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그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잘못했을 때 사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지은 건이 있어야,
사과안하고 버틸 때 "아, 이 사람이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인데 억울한 게 있나 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재명은 잘못한 건에도 사과 안하고 흐지부지될 때까지 끝까지 버티니까,
다른 건이 터졌을 때 온갖 지저분한 건들이 다 끌려나오는 겁니다.

사과할 줄 모르는 정치인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재명이 껍질을 깰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만은, 지금은 쉽지 않아보이는군요.
The xian
18/06/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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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게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죠.-_-;;; 차기 정권 운운하는 사람이 고작 경기지사 선거에서 리스크 관리 이따위로 하니 원 참...
18/06/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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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안 하고 [상대가 나쁜놈이여서 나도 부득불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어] 아니면 [그 상황엔 그게 최선이였어]라는 상황논리로만 도망가는데 해결이 될 수가 있나요.
지금 비토하고 반대하는 분들 중 진짜 최소한의 사과하고 인정하는 자세를 취했다면 아마도 반수 이상은 일단 지켜본다는 관망의 자세를 취했을 듯 한데, 이러는거 보면 누구 탓 할거 없이 본인 업보지요.
18/06/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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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재인 가보니 남경필 미담이 아주 쏟아지고 지지 운동한다는 사람들도 많군요.

거기 운영자가 SNS로 완장질 신나게 하던데 역시 광신도들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판콜에이
18/06/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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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기는 이재명 지지자들이 일부러 가입해서 깽판친것 때문에 더 반감이 클겁니다. 이재명 지지자 카페에서 젠틀재인 가입안하신분 없으시죠 이런글 올라오는 것만 해도 말 다했죠. 뭐 감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원래 옛날에 100 잘못한거보다 최근 10 잘못한게 더 와닫으니까요.
18/06/05 10:14
수정 아이콘
손가혁이라는 사람들이 경선끝나고 태반이 자유당 or 박사모로 넘어간거보면
진짜 이재명 지지자들보단 반문들이 훨씬 많았던게 팩트죠.

저 젠틀재인에서 깽판친 사람들중에도 이재명 지지자라는 허울을 뒤집어쓴
반문들이 태반일텐데 그것때문에 남경필 선거운동한다?
이건 그냥 광기죠.
파이몬
18/06/05 16:51
수정 아이콘
진짜 무슨 표정을 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팬카페에서 그 xx을..
분탕이 아니고 진심이라면 정신 차리라고 찬물 한바가지 들이부어 주고 싶어요.
돌돌이지요
18/06/05 09:55
수정 아이콘
남경필이 좋아서 뽑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반대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자신들의 권리이니까요, 하지만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을 위해서 이재명을 기각하고 남경필을 뽑겠다는 분들은 본인들은 정말 그렇게 믿고 계신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는 그 반대의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불리한 선거지평에서 남경필이 극적인 역전승을 한다? 이거 자한당의 차기 대선후보가 됨과 동시에 보수층을 집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샤이보수층들도 다시 집결할 것이고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활동할 동기가 될 겁니다, 희망이 생긴 셈이니까요, 자한당에게 생명줄을 주는 겁니다

거기에 언론들은 사실상 자한당의 승리라며 여론조사의 왜곡을 집요하게 언급하면서 대통령의 국정동력을 끌어내리려고 할것이고요, 거기에 친문지지층의 발등찍기 프레임이 등장할 수도 있죠, 지금 보면 종편도 이재명에 대해 보도하기도 하지만 친문지지층의 경선불복프레임도 은근슬쩍 말하고 있어요

강원도, 제주도지사 정도라면 또 모를까 경기도지사 자리를 자한당에 그리 쉽게 내주자는 말씀들을, 민주당 지지자라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위원장
18/06/05 10:19
수정 아이콘
크크 이제는 경기도를 넘겨주자는 이야기도 나오네요. 아무리봐도 민주당 지지자는 아닌거 같네요.
아스미타
18/06/05 15:05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 글보면 놀랍게도 걔중에는 권리당원인 사람도 있어요
울랄라세션
18/06/05 18:09
수정 아이콘
저런분들 보면 저번 총선즈음 흑화하셨던 어떤 분이 생각나네요. 민주당 지지자였다가 갑자기 순식간에 자기 상황이 변했다며 새누리 응원하시던 그분.
사업드래군
18/06/05 10:3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인데 이재명이 싫어서 안 뽑는 건 뭐 이해할 수 있는데, 그래서 그 대안이 자한당 남경필이라는 건 웃기지도 않는 소리죠.
18/06/05 10:41
수정 아이콘
진짜 리스크 관리 정말 못 합니다. 구순 노모한테 또 다른 자식이 상놈이라는 기자회견 해서 자기에 대한 비토가 줄어들 거라 생각했다면 이거 기획한 캠프 기획자 얼굴이라도 보고 싶네요 -_-:; 이미 사골처럼 다 고은 얘기라 심드렁한 이슈인데 말이죠.
18/06/05 10:56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저 분들이 이야기하는 [내부총질]의 정의를 모르겠어요. 노무현이 후단협질 당할 때 사람들이 분노했던게 건방지게 노무현을 흔들어? 가 아니었잖아요.
정당한 경선을 통해 통과한 후보를 이인제가 승복할 수 없다며 난리친거잖아요. 이 행동이 문제였던 거잖아요.

지금은 정당한 경선을 통과한 사람이 싫다며 지도부도 믿을 수 없다며 계속 흔들고 이야기하고 있는거잖아요. 대상에 따라서 자신들이 괴롭히고 부정적 여론을 확산하는 건 가해가 아닌건가요? 이게 후단협질이 아니면 뭔가요? 그때는 이인제가 불복했지만 지금은 전해철은 승복하고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잖아요.
저 사람들의 주장은 '난 이재명이 싫다'라는 명제를 제외하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싫어할 수는 있죠. 싫어한다고 누가 뭐래나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 행동은 자신들이 퍼트린 혐오, 가해 행동의 면죄부나 명분을 문재인을 위한다고 포장합니다.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무리의 얼굴인 남경필을 밀어주면서까지요.
문재인에 대하여 호감을 갖던 정치 무관심층이 문재인팔이 하는 사람들덕에 문재인이 저런 부류의 지지를 받는데 나쁜사람아니냐는 여론이 생기고 있습니다.

과정과 행동과 명분의 인과관계가 안 맞습니다.
18/06/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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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요즘은 대체 왜 이재명을 싫어하면 문빠가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 제가 문빠라면 이재명을 자한당보다도 싫어하는 게 오히려 당연할 겁니다.

저 쪽 카페를 둘러보면 기존에는 이재명 반대파가 그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정책적으로 대립하는 걸로 같은 당 내 주요인사를 싫어할 이유가 그닥 없죠.

이게 언제 터졌냐면 혜경궁 김씨 사건 때문입니다.
노무현 시체 운운하고 문재인을 증오하던 트위터와 수 차례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심지어는 아내일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에 대해 고소조차 하지 않고 있잖아요?
이건 스모킹 건입니다. 문재인 지지자가 자한당보다도 더 싫어하는 게 당연해요.
문재인 지지자에게 최대의 적은 자한당이 아니라 MB였거든요.

이제 문재인 지지자에게 이재명은 정책적으로 건강한 대립을 하는 관계가 아니라
MB의 뒤를 잇는, 노무현과 문재인을 증오하는 아치에너미죠.

정말로 혜경궁 김씨가 아내가 아니라면, 어떻게든 지방선거 전에 사건을 마무리했어야 합니다.
18/06/05 11:23
수정 아이콘
분명,'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문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재명과 혜경궁 김씨의 관계를 기정사실화해버렸던 이정렬 변호사도 그게 아니라는 정황이 많이 발견되어서 고소장을 작성하는데 부담을 많이 덜었다고 이야기했고요. 저도 계속 혜경궁인지 나발인지 연관이 되어있다면 공직이고뭐고 그만둬야된다고 주구장창 이야기하고 다녔고요.

아니라면 아닌 걸 아니라고 증명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아닌걸 아니라고 어떻게 증명할 수 있죠?
문재인은 종북이라서 박사모나 태극기 극우를 내버려둔건가요? 아닌 걸 어떻게 아니라고 증명이 가능하냐구요. 의혹을 내비친 쪽에서 증명해야할 문제 아닌가요?

또,지금처럼 대상에게 혐오정서가 퍼져있는데 어떤 입장표명이나 해명을 하면 받아들일 수 있어요? 홍준표가 말하는게 와닿으세요?
18/06/05 11:25
수정 아이콘
위에 적었잖습니까? 고소했어야 한다고. 참고로 아직도 고소 안 했죠.
18/06/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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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경찰,선관위까지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있는데 고소한다고 검찰 못 움직인다고 생각할까요?
18/06/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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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동안은 그럼 왜 그렇게 고소했답니까?
한 명과 몸싸움했는데 민원인들 전부 단체폭행으로 옭아매서 고소하는 건 쉽고,
명예훼손에 선거법 위반이 명백한 혜경궁 김씨 고소하는 건 뭐가 그렇게 어렵답니까?

혜경궁 김씨가 물론 아내가 아닐 수 있어요. 저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아내라면 너무 끔찍하니까요.
아니라면 빨리 고소했어야죠. 그래야 말에 힘이 실리죠.
결국 고소가 아니라 남들이 고발해서 조사가 시작되었는데,
이건 여러모로 너무 멍청한 대응입니다.

ps. 그리고 이정렬 트윗 쭉 읽어보면, 그 문장은 비꼬는 거에 가깝습니다.
처음부터 이정렬이 이재명 물고 늘어지는 건데 좋은 얘기를 해줄 리가....
18/06/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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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재명한테 따져야죠. 왜 저한테 따진답니까. 특수관계인도 아닌데.

타켓 잡아 죽이는 것 잘못이다. 남경필을 뽑는건 당신들 마음이다. 다만 문재인을 위한다며 그러지 말자. 라는 주장이 시간이 갈수록 이재명 옹호가 되어가는데..이재명 망하건말건 저랑 아무 관계가 없어요.

당신들의 잘못된 태도를 지적하는데 이재명이 누굴 고소했는지 안했는지 제가 알아야할 이유가 있습니까?이재명캠프의 판단을 왜 저한테 이야기합니까?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해서 타켓 하나 죽이는 흐름이 보이니까 그러지 말자. 자료를 주면 판단은 보는 사람들이 하는건데 왜이리 특정인을 혐오하라고 강요를 하나. 라는 주장입니다.
18/06/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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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렇게 디테일로 들어가면 물 흐리고 마녀사냥이라고 하시더군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또라이들 모임이거나 질투심에 미쳐버려서 이러는 게 아니고,
충분히 싫어할 만 해서 싫어한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18/06/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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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게에서 몇번이나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는데..싫어하신다고 뭐라 한 적 없습니다. 개인의 자유인데요. 충분히 이해도 가고요.

이재명을 싫어해서 남경필을 지지한다? 그것도 개인의 판단이니 뭐라 하나요. 거기에 '문재인을 위한다'라는 말을 하지 말라는거죠.

남경필을 이재명만큼만 조사해보신다면 문재인을 위해 남경필을 뽑는다는 말은 못 하실겁니다.

독립운동과도 마찬가지죠. 무장투쟁이 옳다,비무장 평화운동이 옳다..수단은 개인의 신념에 따라 다른거죠. 그걸 잘못되었다고 하나요. 일제에게 자금을 쥐어주며 우리의 투쟁은 독립을 위한 행동이다 라고 정당화하지 말자는거죠.
18/06/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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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을 이재명 만큼 조사해도 노무현 시체 운운한 사람과 트윗한 내용은 못 찾을 것 같은데요.
게다가 나날이 혜경궁 김씨와 이재명 부인과의 연결고리는 늘어만 가고 있고요.
이재명 과거사진을 이재명보다도 혜경궁 김씨가 더 먼저 올리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죠?
Credit님이 아무리 다른 얘기하셔도 혜경궁 김씨가 수습이 안된다니까요.

혜경궁 김씨를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면.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자한당보다 싫은 게 이재명인 건 당연한 겁니다.
18/06/05 12:40
수정 아이콘
모루 님// 이재명에 대한 증오가 그렇게 큰데 제가 무슨 말을 한다고 납득하겠습니까.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떤 말로 설명을 해야 납득하실지 제가 무능하고 무식해서 그 방법은 알 수가 없네요.
이재명은 절대악이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문제가 많아보이지만 자한당이나 남경필과 비교해서 그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는거구요.

타인과 대화를 하시려면 결론을 정해두고 이야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8/06/05 12:43
수정 아이콘
사건 사건마다 반박 한 마디조차 할 수 없으면서 이재명을 지지하는 쪽이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계신 건 아닐까요?
18/06/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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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 님//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결론을 내놓고 몰아가지 마시라니까요?
당신들 의견에 반대하면 모두가 손가혁입니까?
18/06/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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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웃기다고 생각한 게, 저를 [당신들]이라고 지칭하시더군요.
Credit님이 어떻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는지 잘 알려주는 단어선택입니다.
18/06/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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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 님// 문빠 이야기 하지도 않은 분한테 쉐도우 복싱 하시는건 님이죠... 그러면서 님은 이분을 손가혁으로 몰아가고 있는데요? 이분은 이재명 지지하지도 않는 분인데 이재명 지지자로 몰아가면서 적대하는 분은 님입니다. 위에 댓글에만 봐도 이재명 싫어하는 거에 대해서 존중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18/06/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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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님이 일명 문빠를 대표적으로 비토하시는 분 중 한 분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제는 저 분들이 이야기하는 내부총질의 정의를 모르겠어요"의 "저 분들"이 문빠를 지칭하고요. 닉네임 credit으로 검색 한 번 해보시죠.

잘 모르시면서 왜 끼어드시는지?
18/06/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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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 님// 제가 잘 모르신다고 생각하시나본데 Credit님이 문빠 비토하시는 분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님도 이거 전에 이 후보아 김부선씨 관련 글에서 이재명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것까지 확정된 것처럼 까지 말자던 다른 분과 언쟁 하실때 주진우 기자가 이재명 후보 불륜 뒷처리 해 주신다고 이야기 하다가 두 분이 이재명-김부선이 불륜이냐는 똑같은 질문 했다고 다중이로 몰아가시고는 그 후에 예쁜 사랑하시라고 비꼬던 분인것도 잘 알고 있지요. 님이야말로 잘 모르시면서 저한테 잘 모르면서 끼어든다고 하시는지?
18/06/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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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 이야기 하지도 않은 분한테 쉐도우 복싱 하시는건 님이죠"
아신다면 이 문장 취소하셔야죠.
18/06/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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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 님// 그 말은 취소하겠습니다. 하지만 님이 이분에게 씌우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종교적 신념을 가졌다는 말은 님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님과 이분은 방향만 다르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종교적 신념을 가진 건 똑같아요. 이재명 시장은 알려진 걸로만 까도 충분한데 굳이 확실하지 않은 것 까지 끌고 와서 같이 안 까준다고 이재명 시장 지지자 혹은 손가혁으로 몰아가는 건 님도 마찬가진데요
18/06/05 21:42
수정 아이콘
암요, 취소하셔야죠. 뒤에 사족을 붙이는 건 이재명하고 똑같네요.
18/06/05 22:37
수정 아이콘
모루 님// 님이야 말로 남 이재명 취급 하지 마시죠? 알지도 못하면서 끼어든다고 뭐라 하시는분이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이재명하고 똑같다고 하시네요. 하긴 그러니 자기랑 논쟁하던 유저를 별 증거도 없이 같은 질문 했다는 이유로 다중이로 몰아가고도 당당하신 거겠죠. 제가 사족을 부이는게 이재명 같다면 님은 증거없이 남 몰아가는게 종북몰이하는 자한당하고 똑같네요.
10조만들기
18/06/05 12:39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소장파들 중 기회주의자들 아닌 사람이 없는데 댓글 이미지는 참 좋네요.
18/06/05 12:40
수정 아이콘
포지션이 이재명의 '적'이니까요.
18/06/05 12:55
수정 아이콘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자칭 "친문스피커"들이 이재명을 공격하기위해 한나라당 소장파들에 대해 입을 꾹 닫고 있거든요.
18/06/05 14: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이에요. 그렇게 싫어하고 싶지는 않은 분이지만 소장파니 뭐니 있는대로 소신있는 척 해놓고 다시 자한당으로 슬며시 들어갔다는 거에서 어떠한 진정성이나 개혁의지가 있는지도 의문이라 경기도민이였어도 별로 찍고 싶지 않거든요. 원희룡처럼 무소속으로 나왔으면 이해라도 하지요.
파이몬
18/06/05 16:4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을 위해 남경필을 뽑아야 한다, 연정 잘 할거다 라는 댓글을 볼 때마다 진심으로 경악스럽습니다.
18/06/05 17:05
수정 아이콘
아니 남경필 드루킹만 쳐 봐도 남경필이 드루킹 사건 관련해서 현 정부를 얼마나 때렸는지 금방 알 수 있는데 연정을 잘 한다는 소리를 진담이라고 하는건지 어이가 없습니다...;;;
1q2w3e4r!
18/06/05 16:18
수정 아이콘
리스크 관리 최악
파파괴 내로남불
가족문제 깔게 아니라 전과4범이랑 측근 전과부터 깨끗히 인정하던가. 민주화운동이나 까지 말고.
선거 끝나면 손가혁 승리했다고 자축할거 생각하면 한숨.. 커뮤니티 곳곳에 활동하고 계몽했다며 자기만족 할거 생각해도 한숨.
무효표 갈렵니다.
추억이란단어
18/06/05 17:03
수정 아이콘
이재명 관련글을 볼때마다..
도대체 문재인 지지하는거랑 이재명 뽑는거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매 글마다 문재인팔이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문재인 지지하면 무조건 민주당 찍어야 하나요?..종교도 아니고..
이재명 떨어지고 남경필이되면 문재인 등에 칼꼽고 나라망할듯 하는분들은..도대체가...
18/06/05 17:15
수정 아이콘
최소한 문재인 대통령 지지한다면서 새누리당 후보인 남경필 찍자는 것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이재명이 도지사 되면 뒤에서 칼꼽고 나라 망한다는 사람도 많죠. 심지어는 드루킹 사건에 대한 남경필 후보의 발언은 알지도 못하면서 남경필이 이재명보다 협치 잘 할거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18/06/05 17:04
수정 아이콘
요즘 이재명 까면서 남경필 미는 [자칭] 민주당 지지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이재명은 일개 시장시절 부터 완벽한 언론장악 및 공권력을 수족으로 부리는 대단한 사람임과 동시에 본인 주변에서 나오는 각종 의혹 및 구설수에 재대로 대응도 못하는 리스크 관리 못하는 바보죠...;;;
지나가다...
18/06/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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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음.. 수원 시민인데, 남경필 지역구였던 적도 있지만 전에도 찍어 본 적 없고 앞으로도 절대 안 찍습니다.
다만 이번에 이재명을 찍을지는 고민 중입니다. 지금으로서는 무효표를 낼 것 같은데, 좀 더 고민해 봐야죠.
blood eagle
18/06/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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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재명 표영업할게 없긴 없나봅니다. 제발 민주당 지지자면 이재명 뽑읍시닷!!! 문재인을 위해서 이재명을 뽑읍시닷!!! 같은 소리의 반복이니 말이죠. 그것보다는 거창한 이유가 후보에게는 필요한데 말이죠. 이재명을 뽑든 남경필을 뽑든 다른 후보를 뽑든 그건 유권자 마음입니다. 헛소리 할 필요는 없겠죠.

상상은 개인의 자유지만, 경기도 패배하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타격오네 민주당 갈아 엎어야하네 같은 소리 할 필요 없습니다. 이재명 떨어진다고 무슨 큰일 안나고 남경필 된다고 무슨 큰일 안납니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선택하시며 될 일입니다. 남경필로 보수재건.... 그런일 없으니가 부담 가지실 것도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심각한 아들관련 추문 가진 남경필이 이미지 세탁 하는거 자체도 불가능 했습니다. 그 남경필이 이미지가 좋게 보일정도로 이재명 후보 추문이 심각한게 문제인 겁니다. 왜 핵심은 빼는지 모르겠네요.

모두가 등돌리고 지적질이나 하던 시절에도 민주당 사수했던 열성 지지자들 조차 이재명 하면 심각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라... 진짜 헛웃음도 안나네요. 최소한 허우대라도 멀쩡해야지. 개인추문 방어가 이정도로 안되는 정치인은 미리 가지치기 하는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충분히 타당한 겁니다.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헛소리는 하지 마시라 이겁니다.

그리고 맨날 댓글달면 친문 어쩌고 젠틀재인이 어쩌고 같은 헛소리 하시 마세요. 애초에 이재명 빠는 인간들이 그쪽 커뮤니티에서 분탕질 어마어마하게 해서 반감 높힌 사실도 무시하시면서 뭘. 그분들 자유에요.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이 꼭 이재명을 지지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문재인을 좋아하니 이재명 같은 부류를 싫어하는게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구요.
18/06/0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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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장들이 웃긴게 뭔지 아십니까 여기서 남경필 찍지 말라는 사람의 대부분은 이재명이 싫으면 타 당을 찍거나 무효표를 만들면 만들었지 [자한당 후보]인 남경필 찍지 말자는 주장이에요. 그런데 님을 포함한 그걸 반박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의견에 대해 이재명 표팔이 한다고 몰아가고 있죠.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심각하게 결격인 것도 맞고 못 찍겠다는 것도 이해 하는데 (제가 경기도민이었으면 무효표 만들고 나왔을 겁니다) 왜 하필 그 대안이 여당 지지자들이 적폐청산의 제 1대상으로 지목하는 자한당 인사냐는거죠. 그것도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다는 명분을 이야기 하면서 말이죠.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앞길을 주구장창 막아온 세력을 지지하자는 것 만큼 모순이 없죠.
blood eagle
18/06/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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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남경필 찍으라고 홍보한적은 없는데요?? 개인에 선택이니 쉰소리들 하지 말라고는 했지. 이재명이나 남경필이나 문재인 대통령에게 별 도움 안되는건 마찬가지. 차이가 있다면 칼날이 외부에서 예상가능한 범위로 들어오냐 내부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들어오냐 차이 뿐이죠. 여기서 각자 선택하는거지. 제3자가 개인 선택에 쉰소리 할 자격은 없는 겁니다. 개인의 취향은 존중합시다.

까고 말해서 자유당 미워서 이재명 뽑으려다가도 이재명 보다보면 투표하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져요. 당 사정이 너무 어려워서 어쩔수 없는 것도 아니고 이 좋은 환경에서 이따위 후보를 뽑아야 하는것에 자괴감을 느낄 뿐이죠. 생사람 그만 잡으시고 혹여나 이재명 쉴드 칠 생각은 하지도 마시길. 그럴 가치 있는 정치인 아닙니다.
18/06/06 01:37
수정 아이콘
이 글 뿐만이 아니라 다른 글에서도 남경필 찍지 말자는 글에 이재명 찍을 생각 없다는 글이 올라오는 와중에 댓글에서 이재명 표팔이 이야기가 나오니 약간 흥분했던 것 같긴 한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님이 남경필 찍으라고 홍보 했다는게 아닙니다. 남경필 찍지 말자는 사람까지 이재명 표팔이 하는걸로 보는 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애초에 님이 말 안해도 대선 전부터 이재명 까면서 다른 분과 키배도 뜨던 사람이라서 이재명 실드 치는 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카롱카롱
18/06/05 22:03
수정 아이콘
정당 지지가 아닌 정치인 팬덤 쌈 재밌네여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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