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13 01:24:23
Name Bulbasaur
File #1 1.jpg (34.8 KB), Download : 9
File #2 2.jpg (50.5 KB), Download : 4
Link #1 http://v.media.daum.net/v/20180512200030356
Subject [일반] 이재명-남경필 후보의 토론이 무산되었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12500056&wlog_tag3=daum

5월 15일 오후 3시 예정되있던 토론이 이재명후보측의 불참 통보로 무산되었습니다. 이재명후보는 혜경궁 김씨와 관련된 질문들이 편향돼 있어서 불공정한 토론에는 참석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하네요. 혜경굼 김씨와 관련된 질문이 무엇이였는지 궁금하네요.



이번 토론은 피하시지만 이재명시장은 단지 1년전 대선때 문재인 후보가 토론을 피한다며 여러차례 문재인 당시 후보에게 지적을 해왔는데요.
당시 이재명 측은 이런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1317675
http://www.ddanzi.com/free/512260865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502001678534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GY21h3aRKfX@hlj9Sg-ghhlq

"나와라! 겁쟁이 문"제"인 TV토론장으로~"

"토론을 회피하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대선기간이 짧은 만큼 충분한 충분한 토론 검증이 절실합니다.  이재명 측 "문재인, 원고없는 자유 토론 즉각 수용하라"

"문재인, 사전 원고 없는 자유토론 핑계대지 말고 응해야"

"토론회 최대한 보장 안되면 경선협의 보이콧"

이재명측, 문재인측 무제한 토론 거부에 "구차한 변명"

"문재인, 정말 토론 좀 했으면 좋겠다"

"토론을 왜?? 기피하지 박근혜가 되고 싶어서.."

"문재인 나와라!! 토론하자!!"


그후 민주당 후보들은 9차례나 토론을 했습니다.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4226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해져볼까
18/05/13 01:2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의 발언은 이재명의 발언으로 모두 반박되고 있죠.
지선까지 도망다니면서 존버할거로 보입니다.
Bulbasaur
18/05/13 01:36
수정 아이콘
도망다니면서 존버해도 100% 당선이라고 봅니다. 다만 다른 지역에 피해가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8/05/13 01:2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성남시에서 평가 좋은거로 좋게 평가할 뿐
개인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 없네요.
그의 능력이 그걸 무마시킬 정도가 안되네요.
키무도도
18/05/13 01:30
수정 아이콘
해경궁김씨나, 욕한것은 이번 선거에서 딱히 이재명에게 큰 타격은 안갈것 같은데 왜 굳이 자신의 정치인의 신념까지 깍아먹는 행동을 하는지...지지자로써 좀 안타깝군요.
덴드로븀
18/05/13 02:06
수정 아이콘
성공하는 길은 걸어왔지만 올바른길을 걸어온 사람이 아니기때문이죠.
18/05/13 23:10
수정 아이콘
신념을 깍아 먹는 행동이 아니라 생각하니까요
저런 신념 없는 사람 입니다.
루크레티아
18/05/13 01:3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대선 나오려면 민주당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적이 많아도 좀 많아야지 원..
18/05/13 01:31
수정 아이콘
한.심.
태연이
18/05/13 01:31
수정 아이콘
한때는 안희정 이재명이 차기 차차기 (둘의 순서는 무관하게요)
유력 대선후보라고 생각했는데
안희정이 나가리 된 상황에서 이재명도 썩 믿음직스럽지가 않아요
이 사람은 어디까지나 도지사급 혹은 장관(?)까지만 써먹을 수 있을 뿐 그 이상은 아닌 거 같아요
이 사람 뒤에 경기동부가 있다는 말도 그렇고 꺼림칙한게 너무 많아요-_-;
키무도도
18/05/13 0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1년차만에 민주당 대선주자는 걱정이 없어져가는... 트러블 하나없이 안정성과 업무숙지능력을 보여주는 이낙연이나 TK의 거물 김부겸이나... 이번 드루킹사건을 넘기고 경남도지사만 당선된다면 김경수는 가히 몬스터가 되겠죠.

앞으로 4년동안 유명했어도 실무경력이 없던사람, 실무경력이 있어도 세간에 알려지지않았던 사람들이 자신의 단점을 메꿔내고 대거 정계로 나올꺼라 봅니다.
태연이
18/05/13 01:44
수정 아이콘
이낙연 김부겸 김경수(경남지사 당선된다는 전제하에)

일단 전 3사람 보고 있..흐흐
키무도도
18/05/13 01:45
수정 아이콘
엌... 김경수 빠져먹은것 같아 수정했는데 답변다셨네요.크크
18/05/13 01:4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낙연, 김부겸은 대통령감으로는 딱히 좀 별로인 것 같더라구요. 안희정은 이미 나가리되고 이재명도 본성이 드러나는 중이고.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는 새로운 뉴페이스의 등장을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시민-김경수를 밀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추미애는 사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부터 저에게 있어서는 아웃 오브 안중이었고, 지금은 솔직히 당대표 하는 것도 못마땅하다고 생각함.)
덴드로븀
18/05/13 02:03
수정 아이콘
썩이 아니라 저런 사람에게 대통령시켰다간 나라꼴 볼만해질것 같습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서로 입털고 싸우고 있겠죠.
18/05/13 01:37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서 적을 열심히 만들고 계시긴 하더라고요.
이게 결코 바람직한 행보는 아닐텐데 과연 이 정치인의 앞날이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확실한건 반 새누리 계열 성향을 지닌 유권자에게 이재명의 지금 모습은 까먹는 게 너무 큰거 같긴 해요.
뭐 이정도 이슈가 대세에 큰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긴 합니다만.

반 새누리 계열 입장에서는 자유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 후보가 당선되는 그림도 끔찍하기 때문에 참 진퇴양난입니다 크크.
독수리가아니라닭
18/05/13 01:37
수정 아이콘
뭐, 그냥 가만히 있으면 어차피 날로 먹는데 굳이 불리해질 수 있는 일을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인가 보네요
정치적 신념이니 뭐니 하는 건 없는 사람인 듯.
18/05/13 01:48
수정 아이콘
아마 이재명이 경기도지사까지는 당선되기는 할 것 같은데, 차기 대선 후보로 나와서 대통령에 당선될만한 인물은 아닌듯. 대통령감 실격이라고 봅니다.
자판기냉커피
18/05/13 01:49
수정 아이콘
새로운 인물이 나오겠죠
전 이재명 의혹보면 지금은 못찍을꺼같아요
대통령되려면 저 의혹 제대로 털고가야될겁니다
황약사
18/05/13 01:50
수정 아이콘
투표장에서 봐야할 인물이긴 헌데..경기도민이니까...
이 사람은 다른건 다 제끼고 제발 노무현 대통령님 팔이만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역겨워서..
차악개념으로 찍고 아마도 욕할 일이 많을거 같긴 해요.
정동영 마냥....
18/05/13 01:51
수정 아이콘
저 개인으로서는 한달 이후에 있을 선거에서 찍어줄 일도 없고, 앞으로도 이 사람은 민주당에서 안 봤으면 하는 인물이네요
마바라
18/05/13 02:01
수정 아이콘
표창원이 컸으면 좋겠는데
문재인 영인인사+보수쪽에도 호감

근데 생각보다 영 감이 떨어지더라구요 ㅜㅜ
덴드로븀
18/05/13 02:05
수정 아이콘
유명인사... 딱 거기까지의 느낌만 있죠.
키무도도
18/05/13 02:05
수정 아이콘
초선이 다 그렇죠 뭐... 크크.. 박주민도 그렇고. 그래도 초선이라 일은 열심히합니다.
18/05/13 11:18
수정 아이콘
더민주 초선들이 일은 열심히 하는데 감각이 좀 부족한면이 있죠 크크
덴드로븀
18/05/13 02:0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치졸한 사람보고 대통령감? 풋
18/05/13 02: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재명-남경필 라인업은 제가 경기도민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의 라인업입니다.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싶을 정도...
18/05/13 02:11
수정 아이콘
경기도민은 아니지만 반 새누리인 입장에서는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일단 새누리 계열이 축소된 후에 그후 민주당쪽에서 분당이 이뤄지는게 바람직하다 보기 때문에 일단은 새누리 쪽 후보가 당선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경기 지사라는 큰 자리를 자유한국당에서 차지하면 이후 선거이후 자유한국당의 입지가 큰 변화가 없을거 같아서 일단 자유한국당이 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한방을 맞는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이재명같은 인물이 순리에 따라서 정리(?) 되는게 순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만큼 자유한국당의 행태가 눈뜨고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바른미래당이라고 다를거 하나도 없고요. 자유한국당쪽이 정신승리할 어떠한 거리도 안 던져주는게 일단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18/05/13 02:17
수정 아이콘
뭐, 저도 경기도민이었다면 아마 눈물을 흘리며 이재명 찍었을 것 같긴 합니다. 하... 진짜... 아마 찍으면서 속으로는 피눈믈을 흘리겠죠. 솔직히 저라면 아마 남경필이 자한당에 기어들어가지만 않았다면 그냥 남경필에게 표 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8/05/13 02:20
수정 아이콘
근데 남경필도 그다지 깨끗한 인물은 아니고 과거가 화려한지라 크크크
둘다 파보면 이재명쪽이 더 많이 나올거 같긴 한데 남경필도 만만치는 않을거 같습니다.
18/05/13 02:22
수정 아이콘
아, 보니까 정의당 후보 있네요...? 음 정의당도 최근에는 별로지만... 그래도 한 때는 좋게 봐줬던 과거도 있었으니 만큼 차라리 정의당에 주는 선택지가 있었네요. profit!
엔조 골로미
18/05/13 03:07
수정 아이콘
남경필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시면 절대 그런생각안하실겁니다. 제주도 땅투기 문제 하나만으로도 이재명이랑 비교가 안되요
10조만들기
18/05/13 09:09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면 참 답답한게 남경필 아들건만 봐도 깔거리가 엄청난데다 이건 의혹이 아니라 다 밝혀진 사실입니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딸 박근혜를 지키겠다던 사람이 어떻게 왔다갔다 했습니까? 그래도 찍겠다면 할 말 없습니다.
18/05/13 11:53
수정 아이콘
글 한번 다시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결국 남경필에게 표 주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경기도민이라면 이재명도 싫고, 자한당에게 표 주기도 싫어서, 그냥 차라리 정의당 후보 찍고 말겠다는 거죠. 애초에 경기도민도 아니라 표 주고 말고 할 것도 없구요.
18/05/13 02:13
수정 아이콘
만약에 5월 24일까지 아무 일 없이 이재명이 민주당 경기도지사 최종후보로 확정되면
아마 저는 투표장 가서 아무도 안 찍고 무효표 내거나 정의당 후보 찍고 나올듯 합니다.

[이재명 vs 남경필] 둘 다 찍기 싫은 선거는 2007년 대선 [이명박 vs 정동영] 이후로 처음인듯.
18/05/13 02:15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은 여론조사도 그렇고 꽤나 격차가 큰 상황이라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긴 하지만 만약 둘이 접전이었다면 크크크.
제가 경기도민이라도 혼파망일거 같긴 합니다. 물론 저는 자유당쪽을 더 저주하는지라 그래도 어떨수 없이 민주당에 표를 주겠지만요.
18/05/13 02:1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다행히도 이번 지방선거는 경기도도 민주당 (이재명) 이 큰 격차로 이기는걸로 나오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들이 무효표 내거나 제3후보 선택해도 아마 이재명이 무난하게 경기도지사가 되기는 할 겁니다.

문제는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후죠. 분명히 이재명은 경기도지사로 만족 못하고 차기 대선 후보로 나올텐데,
이재명은 경기도지사까지는 할 수 있을거라고 보는데 차후에 차기 대선 나오려면 혐의, 의혹 진짜 제대로 털어야 합니다.
Been & hive
18/05/13 11:45
수정 아이콘
자유당 무소속 싸움하는데보다야 낫죠 뭐..
마바라
18/05/13 02:07
수정 아이콘
최재성이 당대표 되어서
정발위 혁신안만 불가역적으로 박아버리면
앞으로 당이 당원들의 뜻과 다르게 가기 힘들어지죠
그럼 한시름 좀 덜수 있을듯
18/05/13 02:10
수정 아이콘
최재성이 당대표되면 민주당 진짜 강력해질듯. 민주당 당대표(최재성), 원내대표(홍영표) 둘 다 친노-친문 라인이 꽉 잡고 갈 수 있을테니까요.
영원한초보
18/05/13 12:12
수정 아이콘
최재성, 홍영표 두 사람의 정치 계보가 어떻든 간에
친노-친문이라는 프레임이 생기는게 싫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계파정치 없애려고 그렇게 고생하셨는데 또 그런게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친노-친문 브랜드보다 이루려고 하는 당내 원칙 우선 민주적인 제도 아래로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SevenStar
18/05/13 02:0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부정한 인물이라고 해서 남경필을 찍을거냐?' 와 '이재명 안 찍으면 남경필이 된다.'는 논리로 사람 일베취급하는 여론도 좀 있더군요.
저는 경기도민이 아니라 고민 할 일이 없지만 경기도민 중 여권에 투표하려던 분들은 정말 고민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볼 일 없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이네요.
18/05/13 02:13
수정 아이콘
남경필도 사실 그렇게 깨끗한 인물은 아니고, 저는 이재명이 경기도 지사 되는것 보다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최대한 축소되는게 정치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남경필의 당선이 더 최악의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이재명을 안 찍으면 당선될 인물은 남경필 밖에 없죠. 그걸 바탕으로 자유당의 깽판은 계속 될거고요.
18/05/13 02:14
수정 아이콘
저 같이 지방선거 당일날 투표소 가서 이재명, 남경필 둘 다 안 찍고 무효표 내고 나오거나
이재명 vs 남경필을 제외한 제3후보 (저는 정의당 후보) 찍고 나오는 사람도 있을듯합니다.
The xian
18/05/13 02:10
수정 아이콘
저도 언젠가 쓰긴 했지만 리스크 관리 참 못 합니다.

문제를 저지르지도 말라고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자기가 저지른 문제를 스스로 긁어 부스럼은 내지 말아야지요.
까놓고 말해, 자기 개인, 집안 리스크 관리도 못 하는데 그게 도 단위, 국가 단위로 가면 어떤 상황이 나올까요?
러브레터
18/05/13 02:13
수정 아이콘
뭐 제 마음 속에선 이미 아웃인 사람이라 더 실망하고 말것도 없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들이대는 잣대와 남에게 들이대는 잣대가 다르죠.
그냥 이재명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대신 그가 권력을 갈구하지않고 사람들이 그에게 권력을 주지않았다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다른 민주당 후보들한테 피해나 안줬으면 좋겠습니다.
18/05/13 02:1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지금까지 자기가 보여준 미디어에 노출된 모습들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크게 인기 얻은 모습이 바로 [사이다 발언] 으로 인한 인기인데,

문제는 타인에 대해 지적할때는 사이다인데, 본인에 대한 문제 해명할때는 전혀 사이다가 아닙니다.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설명을 해야 되는데

A 는 B 고, C 는 D 다라고 설명해야 되는데,

A 는 내가 어렸을때 느낀 감정이어서 B 는 잘 모르겠고, C 는 내 인생 자체가 투쟁이었기 때문에 D 는 나랑 관련이 없다 뭐 이런식입니다.


인기 끌때의 발언들은 정제되지 않고 매우 명확하면서도 약간은 뭐랄까? 폭력적인 어휘를 구사하면서 인기를 끌었는데,

본인 해명은 전혀 명확하지 않고 두루뭉실하면서 논점 이탈하며 감성적으로 마무리를 하더군요.

해명할때만 보면 안희정 화법입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이후에 안희정이든, 이재명이든 누가 차기가 되어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했었는데, 요즘 하는 행동을 보면 이 양반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정치하는 양반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도지사야 지금은 늦었으니 넘어가더라도, 나중에 국회의원까지야 지역구 인기로 당선될 수 있겠지만

대선에 나온다고 하면 당원들부터 입장 정리를 명확하게 해서 당에 강하게 요구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바라
18/05/13 02:19
수정 아이콘
분명 차기에 대선 나오면서
문재인 등에 칼 꽂을 사람들이 있죠

노무현 때 당해봤기 때문에
미리 싹을 잘라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구요
18/05/13 02:2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싹을 자르는건 좋은데 싹 자른다고 당장 지금 병들어 있는 종양(자유당) 제거를 미루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는게 있겠죠.
마바라
18/05/13 02:23
수정 아이콘
아직 후보 등록 전이니까
지금 빨리 바꾸자는 의견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실성은 떨어진다고 보지만
18/05/13 02:26
수정 아이콘
이미 경선이 치뤄진 마당에 지금 바꾸자는 얘기는 하기 어렵죠.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는 얘깁니다. 모양새도 보기 안 좋고요.
마바라
18/05/13 02:28
수정 아이콘
경선결과와 상관없이
수사결과 혜경궁김씨가 이재명부인이라고 밝혀진다면 물러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만큼 패륜적인 언행이었으니까요

다만 그 전에 수사결과가 나올리가 없겠죠
18/05/13 0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본인이 아니라고 죽어라 뻐기면 정당 차원에서 밝혀내긴 어렵긴 하겠죠. 이재명 같은 인물 상대로 끝까지 추긍하기도 어려울거고요. 또 이재명의 행동은 지지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지만 안희정의 사례와는 달리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중대 범죄로 인식될만한 문제까진 아니기도 하고요.

민주당 지지자나 당원분들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지금 밝혀진 의혹만으로 이재명을 컷오프 시킨다 라는건 현실적으로 꽤나 부담이 되는 액션이긴 합니다. 설사 그 의혹이 대부분 사실이라 할지라도요.

아직까지는 이재명을 안고 가는게 좀더 로우 리스크긴 합니다. 그게 드러난게 이번 경선 결과기도 하고요.
마바라
18/05/13 0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혜경궁김씨 트윗중에
문재인보고 노무현처럼 되라라는 말을 차치하더라도
니 가족들 세월호 타서 유족되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패륜입니다. 걸리면 걍 강제로 끌려내려옵니다.

트위터에서 협조 안해주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떳떳하다면
스스로 부인 휴대폰을 제출해서 기록을 살펴보는 방법도 있을것 같은데
안하겠죠.
18/05/13 0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의혹은 제기하는 측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니가 떳떳하면 까면 될거 아니냐는건 전형적인 오류라고 봅니다. 그러한 논리로 부당하게 공격당하는 사례는 비일비재 하죠. 타진요, 박원순 아들 병역 의혹, 드루킹 특검까지. 니가 떳떳하면 까봐서 밝히면 된다라는 얘기는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 논리는 악용의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 계정이 이재명과 관련이 있을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그게 이재명과 관련이 있다고 치더라도 이재명이 빠져나갈 방법은 상당히 많은것 또한 사실입니다.

안희정 사례와 달리 칼같이 컷오프할 수 있는 그리 간단한 상황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그렇게 처리하기에는 다소 거물이기도 하고 지지율도 높으니까요. 그 트윗을 이재명 관련 인물이 썻다고 해서 이재명의 지지율이 갑자기 곤두박질 치고 이재명의 정치생명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치명타로 작용할 것인가? 저는 그 부분을 꽤나 회의적으로 봅니다. 물론 지지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인점은 십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유권자들이 그러한 트윗을 보고 이재명을 안희정급 범죄자로 취급하지는 않을거라는 얘깁니다. 현실적으로 적당히 물타서 무마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마바라
18/05/13 02:48
수정 아이콘
니 딸도 세월호 탑승해서 죽어라는 말을 그냥 넘어갈 국민이 어디있습니까. -_-;;
지지율이고 거물이고 나발이고 걍 걸리면 아웃입니다.

그러니까 이재명보고 핸드폰 내놓으라고 안하고
제발 경찰에 수사 빨리 좀 하자고 돈 모아서 광고내고 있잖아요.
18/05/13 02:53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그게 육성으로 직접 한 발언이 아닌 이상 트윗으로 작성된거라면 물을 탈 방법이 너무 많다라는 얘깁니다. 또 본인이 직접한거랑 본인 가족 작성한 건 또 다르고요.
그 트윗 때문에 정치생명이 끝난다면 이미 홍준표는 부관참시 당하고도 남았죠. 그래서 이재명 가족이 작성한 트윗 하나 때문에 이재명의 정치생명이 끝난다라는 얘기는 상상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적당히 물을 탈것이고, 또 그러한 발언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류는 존재합니다. 이재명 지지자 쪽에서도 있을 것이고요.
범 민주계열 지지자 입장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발언임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정치인은 연예인이 아니거든요.
마바라
18/05/13 0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Luv.SH 님처럼 이재명 부인이 저런말 했어도 지지할 수 있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국민들 감정이랑은 많이 동떨어져 계신것 같습니다.
이재명이 대선토론때 상대 후보들한테
평소에 세월호 뺏지 왜 안달았냐고 비난하던 사람입니다. 그건 아시나요? -_-;;

저게 밝혀졌는데 연예인이 아니라 정치인이니까 봐주자는 사람이 몇이나 될거 같습니까.
저게 무슨 민주계열 지지자들한테만 해당되는 얘기에요? 전 국민이 용서할 수 없는 얘기지.

몇몇분들에게는 간단하지 않은 얘기일 수 있으나
일반적인 국민들한테는 매우 간단한 얘기입니다.
18/05/13 0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바라 님// 글쎄요. 저는 전국민이 용서할수 없는 애기 까지는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범 민주계열 지지자들이 용서할 수 없는 얘기겠지요. 또 다시 말씀드리지만 본인이 직접 발언한것과 본인 주변인이 발언한것 또한 무게감 차이는 엄청납니다.

그게 현실적인 얘기고, 충분히 여러 의견이 갈릴수 있는 사안입니다. 안희정 성폭행 건처럼 명백한 범죄라서 논란의 여지 없이 칼로 쳐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거에요.

마바라님도 이미 첫문장으로 이 건에 대해서 다르게 판단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하셨고. 그러한 부분 때문에 이재명에 대한 처리(?) 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얘깁니다. 제가 그렇게 판단한다는게 아니라, 개인 가치관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이미 있는 사안이라는 얘깁니다. 현실적으로 '일반적인 국민'이라는 단어로 일반화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기존에 여러가지 사례를 참고 했을때 일반적인 국민이 저 트위터를 보고 분노해서 이재명의 정계 은퇴를 바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건 좀 많이 나가신거 같습니다. 물론 언론이 이걸 물고 펌핑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순 있겠지만요.

이재명의 내로남불은 대선때부터 그런거라 뭐 언급할 가치도 없긴 하고요.

대체적으로 어떤 논란이 발생하면 유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걸 감안하면 이 의혹으로 인해 이재명의 지지율이 얼마나 떨어졌나를 보면 되는데, 그러한 부분을 보면 일반적인 국민 이라는 단어는 적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님말처럼 일반적인 국민들에게 간단한 얘기였다면 이미 이 의혹만으로 이재명의 지지율은 유의미하게 낙폭이 있어야 합니다.
마바라
18/05/13 03:09
수정 아이콘
Luv.SH 님// 민주당 이번 후보 공천은 그냥 의혹만 있어도 쳐냈습니다.
아직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지방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요

다르게 판단하는 사람이 있을수 있지만 그건 소수 의견일거구요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가는게 아니라 민주당 후보로는 못 나갈만한 충분한 결함입니다.

자식 죽으라는 얘기는 민주계열은 못 용서하고 자유한국당계열은 용서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보수가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걸 반대한거지
애 키우는 부모가 애들 죽음에 마음 안아픈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보수지지자들한테 니딸 세월호 타고 죽으라고 하면 옳은 소리네 껄껄껄 할거 같습니까.
무슨 소리를 하고 계세요. -_-;;

부인이 해서 괜찮다구요? 김정숙여사가 저 트윗을 했으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을것 같습니까..
가족이 했으니까 문재인은 상관없지 아무렴.. 이랬을거 같습니까?

님께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진 알겠는데
그게 일반적인 대중들의 상식과는 좀 멀리 있는게 아닌가도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18/05/13 03:15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님이 자꾸 일반적인 대중의 상식을 언급하는데, 그 일반적인 대중의 상식을 보는데 있어서 가장 유의미한 지표가 지지율입니다. 그런데 이 의혹으로 인해 이재명의 지지율에 얼마나 변화가 있었나요? 경선 결과에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나요? 보통 이런 의혹은 유죄 추정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지지율에 바로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지지율 변화는요? 제가 드리고 싶은 답은 이겁니다.

지지자 입장에서 분노하고 저 또한 심각한 사안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점이 일반적인 국민에게 까지 적용된다고 보시는건 이 사안을 잘못 보고 계시는 겁니다. 당 지도부가 이중잣대 적용하고 하는 문제등은 일반 국민 입장에서 더더욱 와닫는 얘기도 아니고요.

마바라님의 관점은 철저하게 지지자 입장에서 보는 관점입니다. 중립이거나 미약한 지지자 입장에서 이 사안이 엄청나게 와닫는 사안 까지는 아니고, 그걸 실질적으로 보여주는게 현재 이재명의 지지율이기도 합니다.

마바라님이 언급하신 부분이 상식이 되는게 이상적인 사회나 정당이 되겠죠.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 정치나 사회에서 그런거까지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마바라
18/05/13 0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Luv.SH 님// 지금 국민중에 혜경궁김씨가 세월호 타구 죽으라고 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습니까.
님도 제 댓글 보고 아신거잖아요.
혜경궁김씨 까지만 알려졌지 그 패륜적인 트윗 내용들은 제대로 알려진게 없다구요. 언론이 안써줬으니까.

당연히 현재 혜경궁김씨가 이재명부인이라고 밝혀진게 아니니 언론에서 그렇게 다룰수 없겠죠.
근데 우린 지금 그게 사실로 밝혀졌을 경우를 얘기하고 있고 그럼 언론에서 빵빵 터트리겠죠.
그때 무슨 일이 벌어질것인가.. 지금 그 얘기 하고 있는거잖아요.

근데 현재 지지율이 괜찮으니 터져도 괜찮을거다.. 이게 뭐에요..
걍 지금은 대부분 국민들이 모르고 있을 뿐인겁니다.
아직 물어 뜯기는 커녕 입도 안 댄 상태라구요.
18/05/13 03:26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아니요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혹만으로 언론에 다루는 사례는 충분히 많습니다. 드루킹 사건이 가장 훌륭한 반례가 되겠지요.
물론 언론에서 이러한 떡밥을 언제 물지 모른다는 불안감은 충분이 이해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계속 말씀드린대로 이러한 의혹 자체는 뭉개기 가장 쉬운 의혹이기도 합니다. 북풍 때문에 실제로 큰 효과를 못 볼 가능성도 높기도 하고요.

댓글을 보면 언론이 본격적으로 이재명 떡밥을 물면 민주당 전체가 타격을 볼까 우려하시는 상황인거 같은데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그렇게 될 가능성은 크게 높아보이진 않아 보이긴 합니다. 근거를 들어보면 이 의혹이 경선전에 터졌고 민주당 지지층이라면 웬만큼은 알고 있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지지층에서 참여하는 경기도 경선 결과를 보면 그러한 우려는 접어두셔도 될거 같습니다.

그게 민주당 지도부에서 쉽사리 이재명을 쳐낼수 없는 이유기도 하고요. 의혹이 터져도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어도 지지율이 굳건한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 싫은거죠.
18/05/13 03:29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 사건을 모른다 라고 하시는건 너무 인터넷의 영향력을 우습게 보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드루킹 사건 처럼 대서특필해가면서 공격해댄건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 의혹이 본격화 된다고 해서 지지율이 수직 하강할거 같지도 않습니다. 그걸 어느정도 반증하는게 민주당 경기도 지사 경선 결과기도 합니다.

만약 이 의혹이 정말 지지율 수직 하강을 불러올정도로 큰 사안이었다면 경선 결과에도 꽤 큰 변화가 나타났을 것이니까요.
마바라
18/05/13 0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Luv.SH 님// 제가 어디에서 터질까봐 우려를 내비쳤을까요..
오히려 저는 이게 선거전에 절대 안터질거라서 아쉽다는 입장인데요.. -_-;;
터져야 원하는대로 자격없는 후보를 내리고 딴 사람으로 바꿀텐데..
지금 하는 꼴을 봐서는 선거 전에 안 터질겁니다.

민주당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이게 사실로 밝혀지면 왜 민주당 후보를 할수가 없는지 이해를 잘 못하시니 더이상 설명드릴 방법은 없고..

세월호 내용은 본인이 알고 계셨다고 하니
그냥 주변분들한테에 한번 물어보시죠. 혜경궁김씨가 쓴 트위터가 무슨 내용이고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직접 물어보시고 답을 들으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18/05/13 03:37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저는 이 이슈가 꽤나 영향을 준 민주당 경기도 지사 경선 결과를 보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님이 생각하는것과 실제 여론은 다소 다르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지지자시기 때문에 우려하는 점과 분노하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지만, 그게 일반적인 유권자들의 보편적 정서가 아니라는 점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바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마바라
18/05/13 0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Luv.SH 님// 이슈가 꽤나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토론 좀 많이하고 나오라니까 죽어라고 안나오고
경선 하루 전에 토론 딱 한번 했습니다. 그건 아시나요? -_-;;
지금 남경필이 토론하자니까 이거 이슈될까봐 또 도망가고 있죠.
전 국민이 속속들이 다 잘알고 있으면 이슈될까 무서워 도망가지도 않겠죠.

걍 여기 회원분들한테만 댓글로 물어봐도 보편적 정서가 어떤건지 알수 있겠지만
그럼 또 피지알은 민주당편향이라서 보편적이 아니라고 할테니까

그냥 주변에 보편적인 분들한테 직접 묻고 듣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8/05/13 03:43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지지율이 높은 측에서 토론을 반기지 않는건 당연한 얘깁니다. 이걸 의혹 때문에 그렇다고 하시면 좀 곤란합니다. 당장 문재인 대통령만 해도 작년 대선에서는 12년 대선에 비해 토론에 대해 소극적이었죠.

그리고 님이 말하는 '보편적'은 지지사 사이에서의 '보편적'이지 일반 국민 사이에서 '보편적'은 아니라는 점은 다시 한번 상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지지자 사이에서도 '보편적' 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이재명은 이미 경선에서 낙선했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마바라
18/05/13 0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Luv.SH 님// 수고하세요 하고 가신줄 알았는데..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이재명이 토론에서 도망간 이유가
"혜경궁 김씨와 관련된 질문들이 편향돼 있어서 불공정한 토론에는 참석할 수 없다"라고 밝히고 있구요.

작년 탄핵으로 갑작스럽게 벌어져서 스케쥴 빡빡한 민주당 대통령경선임에도
토론회를 총 9차례나 했습니다. 뭐가 소극적입니까.. =_=;;

왜 자꾸 경선결과 얘기를 하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왜 의혹이 있는데 낙선시키지 못했냐
의혹이 있는데 낙선 못시켰으니 의혹은 영향이 없는거다
뭐 이런건가요?

우린 앞으로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을때
어떤 영향을 줄것인가에 대해서 한참 얘기를 나눈것 같은데요

지금 김경수가 드루킹 때문에 지지율 안 떨어지고 있지만
수사결과 김경수가 직접 드루킹에게 대가를 약속하고 댓글조작을 사주한것으로 밝혀지면 지금과 상황이 똑같을까요?

수사결과가 안 나와서 그런거라구요. 아직 의혹이라서.
18/05/13 03:56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김경수건과 달리 이재명건은 대다수 지지자들이 이미 유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한지 오래죠.

그런데 의혹단계라서 지지율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은거다라는 얘기는 너무 구차하네요.

그리고 이재명의 토론 거부 사유와 상관없이 지지율 높은 후보는 원래 토론 싫어합니다
마바라
18/05/13 0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Luv.SH 님// 그래서 이 정보에 관심있는 당원 경선에서는 전해철이 사실상 앞선거잖아요.
(현역 10% 감점 당해서 살짝 지는걸로 나왔습니다만)
원래 인지도와 지지율로 붙었으면
지금 1위 차기 대선후보인데.. 전해철이 붙는게 말이나 됩니까.

이게 이재명이 다져놓은 경기도 당원 조사라서 그렇지
전국적인 당원조사로 했으면 결과가 어땠을까요?

지방선거라서 말씀하신 그 대다수 지지자들이 경선에 참여를 할수가 없다구요. -_-;;
전국적인 여론보다는 그 지역에 조직 다져놓은 쪽이 더 유리하단 말입니다.
지금 이재명 대 전해철 전국 당원조사로 돌려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것 같습니까.

의혹단계라서 지지율에 영향을 주지 않은건 일반 여론조사 대상이구요
지금 김경수도 영향 별로 안 받잖아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이미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가 싫어해서 튀는것도 자유지만
그 꼴을 보고 국민들이 욕하는것도 자유입니다.
18/05/13 04:12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경기도 지사 선거하는데 경기도 지사 투표권도 없는 전국 당원 조사를 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그리고 일어나지 않은 일은 굳이 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자꾸 본인의 의견의 보편적인 의견이다 라고 주장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마바라
18/05/13 04:15
수정 아이콘
Luv.SH 님// 그러니까 전국 당원조사도 아니고 경기도 경선 결과를 가지고
왜 자꾸 그 결과가 앞으로도 영향 없다는 근거라고 자꾸 주장하시나요.
제가 그러지 말라고 지금 계속 힘들게 설명드리는거 아닙니까 -_-;;

대충 여기 여러 회원분들의 댓글 분위기 봐도 어느쪽이 보편적인지는 알수 있을텐데요
피지알은 민주당편향이라서 일반국민들과는 다름에 틀림없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래서 현실에서 주변분들에게 물어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18/05/13 04:22
수정 아이콘
마바라 님// 경기도지사 뽑는데 경기도 주민한테 물어봐야지 전국조사가 대체 왜 나오는지 1도 이해가 안되네요.

더이상 얘기해봐야 아무 의미 없을거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마바라
18/05/13 04:24
수정 아이콘
Luv.SH 님// 대다수 지지자들이 이미 유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한지 오래
근데 유죄추정을 적용했음에도 경선에서 패배했음
그러니 사실로 밝혀져도 앞으로도 영향 없을것 같음

이게 님 주장이구요
유죄추정 적용한 대다수 지지자들은 그 경선에 참여를 못했으니까
그 경선 결과 가지고 영향 없다고 판단한 결론이 틀렸다구요. -_-;;

제가 주장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저렇게 주장해놓고 1도 이해가 안간다고 그러면 난감하네요.
이번엔 진짜 가셨을거라고 생각하고 인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8/05/13 0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입니다(벌점 4점)
마바라
18/05/13 0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05/13 11:57
수정 아이콘
Luv.SH 님// 작년 대선이랑 다른 지지난 대선이랑 같나요??
그와중에도 당내 경선 토론을 9번이나 했는데 문통이 소극적이라고요? 이재명이 비해서요?
전혀 앞뒤 맥락 전후사정 볼 필요없이 이재명이다 하시는 분 같은데 그냥 지지하세요. 이재명도 찾아보면 좋은 점이 있겠죠.

최소한 저같은 사람한테는 세월호과 노통을 모욕하고 조롱한 사람들은 아니라는 명확한 선이 있는데 물타기 하시면서까지 확실하지 않다 괜찮다 하지 마시고요 님도 명확하기 지지할 사람 지지하면 되요
18/05/13 02: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마음만 같아서는 당장 이재명 컷오프 시키고 전해철로 바꾸고 싶네요. 근데 추미애 대표가 끝까지 뭉개고 버티고 있으니 원;;
18/05/13 03:11
수정 아이콘
의혹이 터진후 지지율 변화나 여론 변화를 보면 추미애가 쉽게 나설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의혹들이 유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된다는걸 감안하면 더더욱요.
18/05/13 02:24
수정 아이콘
뭐 이번에 원내대표도 38표나 얻었으니까요.

그 양반이 제가 사는 지역구라는게 함정 크크크

그리고 2년전에 제가 한표준것도 ...
18/05/13 02:25
수정 아이콘
서울 마포갑 노웅래인가보군요. 비노-비문 계열 (김한길계) 유력 정치인이죠.
복타르
18/05/13 02:36
수정 아이콘
이재명박근혜 의 향기가...
18/05/13 0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당 살아서 저저번, 저번 모두 이재명 찍었던 사람인데... 정의롭지 못한 인간이란건 지잡대 발언이나 손가혁때 이미 견적 나왔죠 뭐. 화술은 뛰어나지만 체급이 딱 기초단체장 이상은 안된다는 느낌.

도지사까지는 모르겠는데 대통령은 하면 정말 안될 사람이라고 봐요. 민주당은 물론이고 국가에 큰 독이 될 겁니다.
18/05/13 03:09
수정 아이콘
이전 정권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다가 이제는 정의를 부르짖으며 앞으로 정진하는 모습을 보면 갖잖죠 검증을 한다고요?
교강용
18/05/13 03:11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보면 박원순, 이낙연, 김부겸이 확실히 괜찮은 대선후보라 보여집니다.
엔조 골로미
18/05/13 0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지율차이 많이 나는 후보가 토론회 해줄 이유가 없죠 이거는 남불내로긴한데 마냥 까기는 애매한 사안입니다. 당장 문통만해도 실제로 토론회를 몇회를했건 거기서 잘했건 못했건간에 2012년과 저번 대선의 토론에 대한 태도는 차이가 컸어요 인터넷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이재명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요즘 보면 좀 과도하다 싶습니다. 깔것만 깝시다. 치면 정치인들 죄다 걸리는 그물쳐서 까지 말구요 요즘 이재명시장 유죄추정으로 까이는 기준으로 들이대면 그 완벽한 문통도 문준용씨껀으로 주구장창 깔수있습니다.저는 이 사건 비리가 1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문통을 안좋게 보는 사람들에게도 과연 그럴까요? 이거 시원하게 해명 안된 사건이고 현재 완벽하게 해명할수도 없는 사건인건 다들 아시는거죠? 박원순시장 아들 문제도 마찬가지고 법적처벌까진 안가는일이라도 사람 깔려고 털면 뭐든 깔수있습니다. 근데 그거 가지고 까면 다들 되도 않는거 가지고 깐다고 싫어하실거잖아요 비슷한 행동은 하지맙시다. 좀
blood eagle
18/05/13 03:31
수정 아이콘
탄핵이후 궐위선거라는 그 급박한 순간에도 강짜부려서 결선투표제 토론회까지 꽉 집어넣은 양반이 시간도 널널한 지금에 과거 본인주장 뒤집고 회피기동 하는건 100번 까여야 하는 겁니다. 심지어 대선경선당시 이재명 캠프 네거티브 안했습니까?

문준용씨 물타기 하지 마세요. 그거 문재인 대통령이 마냥 회피기동 했어요? 다 해명했고 반박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설득 안되는건 본인이 감수했죠. 문제는 이재명 전시장은 지금 해명도 반박도 없이 그냥 회피기동 하고 있는데 어쩌자는 겁니까?

그리고 털면 먼지난다 수준으로 보기에 이재명 전시장 추문은 너무 많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그런 정치인하고 대통령 비교하는건 곤란한거 아닌가요.
18/05/13 03:34
수정 아이콘
문준용씨 사건에서도 수많은 공격이 들어갔지만 큰틀에서 회피기동이었다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한 의혹에 세부적으로 반박하는거 자체가 상대의 전술에 말려드는 거죠.

어떤 의혹을 제기할때 기본적인 원칙은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니가 떳떳하면 니패 까서 증명하면 된다라는건 전형적인 잘못된 의혹제기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공격 때문에 무고한자가 희생당한 사례는 이미 수도 없이 많습니다. 타진요가 대표적이고, 님이 언급하신 문준용씨 건부터 시작해서요.
blood eagle
18/05/13 03:38
수정 아이콘
회피기동 자체를 나쁘다는 이야기 안합니다. 문제는 본인의 모든 추문을 회피기동으로 넘기려고 하니 문제죠. 털수 있는건 털어야 지지층이 방어를 해주죠. 당장 지지층조차도 긴가민가 하는 판국에 어쩌자는 겁니까.

제가 아무리 콘크리트 지지층이라도 이재명 표영업 못하고 추문 방어 못해줘요. 함량미달도 정도가 있죠.
18/05/13 03:4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유독 특이한 경우였지 이러한 의혹은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회피기동으로 넘깁니다. 그리고 그게 맞고요. 의혹은 원칙적으로 제기하는 측에서 밝혀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도 의혹이 대부분 사실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게 선거판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와 별개로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평판이 깎이는건 뭐 어쩔수 없는 거겠죠. 그 사람의 그릇이 그것 뿐이고 결국은 언젠가는 돌려받게 될 것입니다.
blood eagle
18/05/13 0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혹 주장하는 쪽에서는 나름의 근거로 의혹을 제기하는거고 그 근거를 반박하면 그만입니다. 아니 그냥 혜경궁 계정에 고발장 제출하면 끝나요. 회피기동은 대처하기 어려운 부분에 한해서만 용인되는 전략입니다. 일단 해명 가능한 부분은 해명해서 최대한 털고 그 남은 부분에 대해서만 하는거라구요. 근데 털기도 쉬운 문제를 아예 뭉개고 가서 당장 지지층도 의혹을 가지는 판국에 그게 합리적이라는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8/05/13 03:58
수정 아이콘
그냥 아니라고 하는것도 반박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게 더 일반적입니다. 털고 가는거야 본인의 선택의 영역이지 털고 가지 않는다고 해서 너 유죄! 이런 얘기는 전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blood eagle
18/05/13 04:03
수정 아이콘
응?? 전 유죄라고 단정하는 주장을 한 적이 없는데요?? 대처가 이 수준이면 죽도록 까여야 한다고 주장할 뿐이죠. 지지자들 창피하게 만드는것도 이정도면 범죄수준입니다.
18/05/13 04:1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님 댓글에서 유죄추정의 원칙을 보이는 스탠스가 발견되니 그러한 거기도 합니다. 뭐 사실 그편이 더 현재로선 맞아보이긴 합니다만
blood eagle
18/05/13 03:27
수정 아이콘
저 같은 콘크리트조차 투표를 갈등하게 만드는 정치인은 처음입니다. 개인리스크 관리 못하는것도 이정도면 월드 클래스 급. 토론 좋아하는 양반이 왜 토론을 피합니까. 그것도 질문이 편향적이라는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혜경궁 김씨 관련 이야기 대처법은 간단합니다. 만약 사실이면 죄송하다 용서를 구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다. 아니라면 적극 대처해서 의혹여론을 잠재운다. 지금 이 2개 모두 거부하고 회피기동을 하고 있으니 일이 해결 됩니까? 남경필 지사가 그리 순순히 나와줄거라 믿습니까? 그런 수준으로 무슨 사이다 정치를 하겠다고.

다 알다시피 이재명 시장은 추문과 리스크가 많은 사람입니다. 코어지지층의 적극적 방어 없으면 선거진행이 어려워요. 근데 그런 인간이 지금 코어층을 뒤흔들고 있으니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대통령 후광으로 넘어갈 생각을 하면 진짜 오판입니다.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이번 기회에 이재명 리스크를 도려 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18/05/13 03:31
수정 아이콘
[아니라면 적극 대처해서 의혹여론을 잠재운다.]

이건 전형적인 드루킹 사건에서 야권이 여권을 공격할때 쓰는 패턴입니다. 의혹은 원칙적으로 제기하는 측에서 사실 관계를 밝혀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떳떳하다면 니가 아니라는거 증명해라는건 전형적인 잘못된 공격 패턴입니다. 타진요,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 의혹 등에서도 이러한 논리로 공격이 들어갔지요. 떳떳하면 니가 밝히면 된다라는건 전형적인 역공격의 오류입니다.
blood eagle
18/05/13 03:35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대처가 사실관계 증명하라는게 아니거든요. 간단합니다. 본인이 선언하면 끝나요. 만약 사실이면 내가 책임지겠다. 본인이게 족쇄 채우면 되요. 그리고 본인이 고발조치 하구요. 만약 혜경궁 김씨가 아니라면 무한 개인정보도용으로도 의심 가능한데 왜 조치 안합니까?
18/05/13 03:39
수정 아이콘
그 얘기도 큰틀에서 무고하면 니가 증명해라 라는 얘기와 다를바 없습니다. 이 말의 문제점은 이미 설명드렸으니 생략하겠습니다.
blood eagle
18/05/13 03:40
수정 아이콘
본인이 뿌린대로 거두는 겁니다. 트위터상에 읍읍 별명이 생길 정도로 고소고발 경고멘트 난사하던 사람이 정작 본인 문제에 대해서 뒤로 빼면 그걸 누가 믿어줍니까.
18/05/13 03:42
수정 아이콘
네 그러한 스탠스의 문제는 지적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무고하면 니가 증명해라 라는 얘기는 기본적으로는 틀린 얘깁니다.
blood eagle
18/05/13 03:5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한 행동을 복기하면 무고하다고 보기도 어려워요. 대선때 네거티브 여론전 했을때는 이런거 각오 했어야죠. 왜 이재명이란 정치인에게는 너그러워야 합니까? 남한테 하는 네거티브는 전략이고 본인에게 가해지는 네거티브는 부당합니까?
18/05/13 04:00
수정 아이콘
저도 실제로 무고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했을때 하는 얘깁니다.
이재명이 그런 의혹에 대해서 해명해야 할 의무가 없다는게 기본 원칙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blood eagle
18/05/13 04:05
수정 아이콘
해명 안하는게 본인선택인 만큼 까이는것도 개인 선택입니다. 개인 선택 존중하는데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전 이재명 시장 유죄라고 단정하는 댓글을 단 적이 없어요. 다만 이정도 수준의 정치인에게 표 주고 싶은 마음이 없을 뿐이죠.
18/05/13 0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blood eagle 님// 네 그것도 맞는 얘기죠. 하지만 해명 안한다고 까는건 기본적으로 잘못된 스탠스다 라는 얘기는 드리고 싶네요.
파이몬
18/05/13 03:52
수정 아이콘
이젠 혐의 경지까지 가려 하는 듯
1q2w3e4r!
18/05/13 04:4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는 손가혁이 얼마나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
본문링크 보니까 손기혁 어플도 있네요.
정치인 팬클럽중에 박사모 다음으로 격하게 활동하는듯.
지령이 넘 티내지 않는거라던데..
18/05/13 07:13
수정 아이콘
이재명 이양반은 그릇이 안되는듯...
아마 쪼잔해서 이댓글 고소할지도 모르겠네요..
Liberalist
18/05/13 07:1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이재명 찍어주겠지만(503 딸랑이 노릇하던 남경필을 뽑아주긴 싫더라고요), 어디까지나 이번만이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행정가로서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외에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행보만을 보여주고 있으니...
작별의온도
18/05/13 07:16
수정 아이콘
이재명씨는 글쎄요, 지난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게 그냥 심심해서 해본 게 아니라면, 그래서 차차기에 대선을 노리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 관리를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면 잠재적으로 자신에게 표를 줄 수도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할법도 한데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민주당 지지자나 다른당 지지자나 비슷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이 좀 의아함...
껀후이
18/05/13 07:27
수정 아이콘
경기도민인데 죽겠네요 진짜 후우..누구 찍죠..
제가 정동영때부터 계속 민주당만 찍어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갈등 생기네요
18/05/13 07:28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소환술사
18/05/13 07:47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이재명 vs 남경필도 있지만 민주당 vs 자한당의 측면도 크다고 봅니다. 박근혜 비판하고 바른정당 가더니 고새를 못참고 다시 돌아온 남경필은 차마 못찍겠습니다. 게다가 아직 혜경궁 홍씨가 이재명 부인이라고 확실히 밝혀진 것도 아니고....
18/05/13 08:44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야당 성남시장시절 선명성과 투쟁성으로 쌓아놓은 이미지가 이번 일로 완전히 다 갉아먹혀졌어요.
그러나 능력은 있다고 생각되니 도지사까지만 하고 정계 은퇴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적도 많고, 자신이 욕하던 행위들을 자신이 하고 있으니 더이상의 그릇은 못 되요. 혜경궁 김씨와의 연관성은 나중으로 생각하더라도 말이죠.
18/05/13 09:34
수정 아이콘
저는 김한길씨 민주당 복당하는 것과 이재명씨가 민주당 차기대선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것 중 뭐가 더 정부에 해가될지 비교하기가 힘듭니다.
18/05/13 10:16
수정 아이콘
저는 경기도지사 되더라도 입지 굳히기는 커녕, 이미 다음 지사 자리도 힘들 정도로 멀어졌다고 봅니다.
너무 많이 알아 버렸어요. 당원들도 더민주 의원들도....
18/05/13 09:36
수정 아이콘
그냥 존버모드이군요

그래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압승하겠지만

이미 내부총질이 어떤건지 학습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상당수가 반이재명으로 돌아선건 확실해보입니다

또다른 안철수가 아니라 또다른 이명박이 될듯...
18/05/13 09:52
수정 아이콘
다시 재를 써서 재(re)명+박 이 될거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절대 나와선 안된다고
나른한날
18/05/13 09:40
수정 아이콘
이재명 맘에 안들면 그냥 가서 남경필 찍으시면 되죠. 그사람이 나중에 등에 칼 꽂을지 모를지 잘 모르겠으나, 눈앞에서 목에 칼대고 찌를려고 준비중인 사람을 찍어야 겠다고 고민 때리는 사람들은 문재인 대통령 편은 아니겠구나.. 전 생각되네요.
The xian
18/05/13 09:4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어제의 민주당 경기도당 필승전진대회 관련으로 커뮤니티에 도는 사진을 보니 준비된 좌석과 관중석을 제대로 채우지도 못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오더군요. 저는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커뮤니티에 도는 사진처럼 관중석 다 채우지 못한 게 사실이라면 그 문제의 지분은 이재명씨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재명씨의 정치감각에 대한 실체인지, 아니면 본래 수준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뭔가 밑바닥이 드러났다고 느껴지는 게, 경기도당 필승전진대회 연설에서 '다음 정권 재창출'이나, '차기 정권을 맡겨도' 같은 '차기 정권' 이야기를 반복하더군요.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이나 내후년 그만두는 대통령도 아니고 지금 지지율 80%에 육박하는 임기 4년 남겨놓은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차기 정권' 운운한다는 거는 '나 대통령병 걸렸습니다'라고 광고하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_- 알고 보니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 자기 유산 관리 자체를 못 하는 수준인 거라면 실망입니다.
foreign worker
18/05/13 09:4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끝났네요....정치인은 국민에게 밉보이면 절대 성공 못합니다.
벨라도타
18/05/13 10:04
수정 아이콘
남경필 찍으라는 이야긴 안하겠지만 이재명이 이런이런 인간이다라는건 열심히 이야기 해 줄겁니다. 그리고 그냥 누구 찍울지는 알아서 해라고 말할 거고요.

그리고 이건 이번 경선에서 시작 한게 아니라 지난 대통령 경선에서 이재명이 먼저 시작한거고요.
게다가 더 열받는건 왜 경기지사후보가 같은당 경남지사 후보를 공격하냐 이거에요.
아휴...

본인들이 자랑하는 삼백만 스피커, 손가혁으로 열심히 해보라고 해요.
우리도 열심히 해 줄테니
발적화
18/05/13 10:07
수정 아이콘
남경필이 자한당에서 존버해서 자한당으로 나왔거나

바미당에서 재탈당해서 자한당가지않고 바미당으로 나왔으면 혹시나 모르겠는데 ...

아주 철새의 전형 기회주의자의 전형을 보여준터라...

아들문제가 있지만 일단 본인이 잘못한건 아니고...
경기지사일을 잘하지도못하지도 않고 아주 평범 하게 했었기때문에 이재명 대신 찍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8/05/13 10:15
수정 아이콘
참...이재명은 계륵같은 존재네요.
경기도 지사 선에서 확실하게 눌러 놓을 수 있다면 가장 굿인데...
다음 대선 때 기어 나오려고 할 확률이 높고...
더민주 내부에서 이재명 계파를 확실히 누를 힘이 있다면, 이번에 당선시켜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누를 힘은 있다고 봅니다.
경기동부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그래봐야 그 사람들이 더민주라는 거대 정당을 장악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이미 더민주 권리당원이나 의원들도 다 알아 버린 측면도 있고....
어차피 남경필도 똥이라서....크크
블랙엔젤
18/05/13 10:36
수정 아이콘
내 마음 속에서 제명~
친절한 메딕씨
18/05/13 10:50
수정 아이콘
이걸 나쁘다고 할필요가 전혀 없는데 좀 이상하군요

선거법상 의무적인 토론도 아니고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는 당연히 이런데 나가서 책잡힐일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게 이렇게 까지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대선경선때야 입장이 반대였으니 당연히 반대주장 하는거구요....
이걸 가지고 한입가지고 두말한다고 욕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세상 그 어느 누구라도 상황이 이렇다면 똑같이 할거라고 확신합니다.
뻐꾸기둘
18/05/13 10:5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싸질러논 말이 있거든요.
18/05/13 11:2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그동안 해놓은말이 있으니까요
일구이언
껀후이
18/05/13 12:12
수정 아이콘
입장이 바뀌었으니 태도도 달라진다는걸 내로남불이라고 보통 표현합니다
Hindkill
18/05/13 12:20
수정 아이콘
한입가지고 두말한다고 욕해도 된다고 봅니다.
엔조 골로미
18/05/13 12:46
수정 아이콘
여기 대댓글 가신분들 같은 기준으로는 문통도 까시겠네요

https://www.google.com/amp/mnews.joins.com/amparticle/21378833 기사 내용은 제끼고 안에 있는 문후보 페북글만 보세요 지지율에 따라서 입장이 달라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Hindkill
18/05/13 13:06
수정 아이콘
같은 기준 아닌데요? 문통을 왜 까나요? 본문에 있잖아요.
[그후 민주당 후보들은 9차례나 토론을 했습니다.]
엔조 골로미
18/05/13 14:08
수정 아이콘
입장은 달라진다는걸 말씀드린겁니다. 그게 잘못된건 아니라구요
Hindkill
18/05/13 14:25
수정 아이콘
입장은 달라졌으나 다른 후보들의 조건을 수용하고 경선 토론회를 했으니 바뀐 건 아니지요
같은 기준도 아니고 문통 깔거리도 안되는 거 아닙니까? 비교할 걸 비교하셔야죠
엔조 골로미
18/05/13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건 다 수용안했어요 당시 1위후보가 수용할수도 없는 조건이었던걸로 생각합니다. 당시 생각해보시면 토론회가 열리긴했지만 그거 가지고 말 엄청 많았습니다. 막상 많이 하자고 하던 측에서 토론했더니 문재인이 제일 잘하고 토론하자고 주구장창 얘기하던쪽은 잘못해서 점수 많이 깍였죠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전 저게 문통깔거리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제가 얘기하는건 지지율에 따라서 입장이 변화하는게 크게 까일일은 아니라는거에요
호날두
18/05/13 13:35
수정 아이콘
2012년 -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이 20여일 남았는데 단 한 번의 대담과 토론회도 열리지 않는 것은 사상초유의 일입니다]
2017년 - 이미 3번의 tv토론이 끝난 상황이고, 끝난 것보다 더 많은 tv토론이 잡혀있던 상황.
2018년 - 현재까지 tv토론 한 거 없고, 15일날 할 예정인 tv토론 파토 냈고, 그 이후에는 몇 차례나 더 잡혀 있나요?
엔조 골로미
18/05/13 14:09
수정 아이콘
후에 토론을 많이하던 안했던 그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토론을 대하는 입장이 변화 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에요
호날두
18/05/13 14:47
수정 아이콘
대선 40여일을 앞두고 tv토론 전무한 상황에서 제발 토론 좀 하자고 하는 상황과 이미 3번의 토론을 끝마쳤고, 더 많은 토론이 예정돼 있던 상황은 다르지요. 그리고 2018년 현재의 모습은 2017년 민주당 경선의 모습보다는 2012년 대선의 모습과 훨씬 비슷한 그림이고요.
각각의 입장이 나오는 시기의 전, 후 상황이 다른데 상황의 변화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시면서 입장만 보라고 하시면..
호날두
18/05/13 10:56
수정 아이콘
남경필 트위터 가보면 웃픕니다.
경기도민이 아니라서 행복해요~~ 경기도민이었으면 진짜 머리 터졌을 듯
뻐꾸기둘
18/05/13 11:00
수정 아이콘
안희정과 함께 거품갑이었던 인간 실체가 이제야 좀 드러나는군요.

추하게 도망이라.
18/05/13 11:19
수정 아이콘
성남시장때야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던때라 그렇다치고 이렇게 주목받고 수면아래의 것들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도덕성 관리 안되면 국민경선 뚫기 어려울텐데요.
능력유무와 상관없이 도덕성이 결여된 정권을 경험한
사람들이 역대급의 도덕성을 선택했고 현재까지는 그게 옳은 선택이었다는게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니....
한국남자
18/05/13 11:20
수정 아이콘
압도적 우위 후보가 토론 피하는건 항상 있어왔던 일인데 이재명은 뒷말이 많아서 유독 두들겨 맞는 기분
도지사나 장관까진 모르겠지만 대선 나오면 안된다 봅니다
스스로 문제를 너무 키움
순둥이
18/05/13 11:39
수정 아이콘
해경궁 김씨 때문에 내손으로 이재명은 뽑기 힘들듯...
18/05/13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도까지만 이라니요ㅜㅜ 경기도가 서울보다 인구가 많고 공약도 없어요. 더더욱 남북 경협으로 경기도가 중요한데 대통령과 각을 세울 생각만 하면 어떡하나요. 노통이 이명박이 버스전용과 청계천 이전 사업 도와주고 이명박 서울시장이 고맙다고 하더니?

남경필은 이미 경기도지사이고 최근 4년간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과 상생 잘해왔어요.
무엇보다 걱정이 성남시를 운영한것 보면 당장 공무원들의 사유화가 걱정되네요. sns 활동으로 승진을 평가한다던지 근본이 무시무시한 출신들이 특채 공무원으로 채용 된다던지, 경기도 세비로 시민들에게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일베 몇명에게 천만원 벌자고 세금으로 소송비는 수억 쓰고 일베 잡았다고 광 팔면 크크
18/05/13 11:51
수정 아이콘
진짜 경기도민들이면 남경필 vs 이재명 누구찍어야 될지 머리가 아프네요.
남경필은 본인 문제도 문제지만 철새짓하고 돌아다닌거도 문제고
이재명은 아직 의혹 수준에 불과하다지만 본인 문제 or 대처가 제일 크고요.
진짜 윗분들이 쓰신데로 이명박 vs 정동영에 버금가는...
로고프스키
18/05/13 11:57
수정 아이콘
문재인과 더민주를 지지한다는 사람들이 문재인과 더민주를 망치려고 하고 있네요. 이러다 진짜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떨어지면 후폭풍이 장난 아닐 텐데. 같이 경기장에 올라선 이상 일단 경기는 이겨 놓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서 다시 갈구던가, 진짜 잘못이 크면 선수 제명을 시키던가 해야 되는데 개인감정 + 계파갈등에 너무 심하게 사로잡혔어요.

이재명을 대하는 태도만 보면 진박이나 진문이나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습니다. 진박에게 찍힌 유승민의 공천 갈등이 단순 총선을 넘어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어떻게 파멸시켰는지 조금이라도 되돌아 볼 지능이 있다면 지금같이 더민주와 문재인을 지지하면서도 이재명 싫어서 남경필을 찍거나 무효표 낸다는 바보 같은 소리는 안할 텐데요.
트리키
18/05/13 12:47
수정 아이콘
쓰잘데기 없는 걱정 하시네요. 그사람들이 하는 짓이 웃기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재명이 떨어질 일은 없습니다.

애초에 이재명 약점은 남경필도 똑같이 가지고 있는거라서 남경필이 이길 방법이 없어요. 남경필이 세게 나가면 이재명은 그냥 니 아들 성폭력범, 마약밀수범 해주면 끝납니다. 이미 지방선거 여론조사 보면 압승이죠. 끝난 게임이에요.
로고프스키
18/05/13 12:48
수정 아이콘
저번 총선도 그랬죠. 새누리가 절대 질 일은 없다고. 200석 넘을 수도 있다고. 선거는 누구도 장담 못 합니다.
트리키
18/05/13 12:50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 총선때 새누리 과반 못넘길거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새누리 패배로 봤어요. 그리고 제 예상이 맞았죠.
두고보면 알겁니다. 무조건 진보쪽 이길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 될것도 예상했어요.
로고프스키
18/05/13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재명이 압도적인 확률로 당선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선거는 장담 못합니다. 한 번 찍은 거 우연히 맞췄다고 다음 선거도 그렇게 다 맞출 수는 없는 거죠.
트리키
18/05/13 13:05
수정 아이콘
제가 다 맞춘단 얘길 하는 건 아닙니다. 당장 19대 총선 민주당 과반 예상했다가 틀렸고요. 당연히 100% 되는게 세상에 어딨나요. 그런 소릴 하는게 아니고, 극성 지지자들의 저런 짓은 이재명 당선에는 이미 영향이 없다는 얘깁니다. 오히려 극성 지지자들의 저런 짓이 보수쪽 유권자들이 이재명을 찍게 만드는 역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봐요.
뻐꾸기둘
18/05/13 15: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보가 쓰레긴데 당보고 찍으라는건 자유당 콘크리트랑 다를게 없죠.

하다못해 본인이 나서서 수습이라도 하든가. 그냥 도망다니면서 존버중인데 당보고 그냥 찍어야 한다면 앞으로 자유당 콘크리트 못 깝니다.
young026
18/05/13 18:17
수정 아이콘
그건 걱정할 일은 아닌 듯합니다. 이재명이 이걸로 떨어질 가능성보다는 차라리 독자후보로 당선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군요.^^;
독수리의습격
18/05/13 12:01
수정 아이콘
전 이런 수준 이하의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의 리더로 유력하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더의 제1덕목은 일 잘하는게 아닙니다. 먼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이재명은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진 적이 몇 번이나 있습니까?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고, 자신한테는 더럽게 관대하면서 남한테는 추상같이 엄격한 사람이 무슨 대권같은 소리를.....

경기도지사야 어차피 제가 경기도민이 아니니 상관할 수도 없는 문제지만, 이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 날이 민주당 제2의 암흑기 스타트입니다.
Been & hive
18/05/13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엠비503 및 준표씨랑 성태씨 하는 짓거리를 보고도 남경필을 찍는다라... 바른미래당 남경필이면 찍겠습니다만 자유한국당이면 걸러야죠 일단
후보라면야 바른미래당 김영환도 있고, 정의당 이홍우도 있고 민중당 홍성규도 있습니다
정상을위해
18/05/13 12:24
수정 아이콘
http://m.the300.mt.co.kr/view.html?no=2018051311247641020&subType=all

방금 남 지사가 이 후보의 공천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네요
18/05/13 12:31
수정 아이콘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엔조 골로미
18/05/13 12:43
수정 아이콘
남지사 아들가지고 공격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본인 하는짓보니 똑같이 돌려주고 싶군요 응 니 아들
18/05/13 12:45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제가 이재명, 남경필 둘 다 찍기 싫다고 말했던거죠. 둘 다 정말 찍기 싫을 정도로 별로입니다.
Liberalist
18/05/13 12: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재명이 별로여도 댁이 나설 자리는 아니지.
본인도 여러모로 문제 많은 양반인데 무슨 자신감으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18/05/13 12:54
수정 아이콘
자기가 뭔데 그러죠. 후보의 자격없음?
그 당 홍준표가 대선후보였던 당 아니었던가요.
18/05/13 12:57
수정 아이콘
형수는 남만 못한 형의 아내이니 그냥 남인데 자기 아들은????
18/05/13 13:15
수정 아이콘
이사람도 참 한심하다.
천만 경기도 후보가 토론 회피하고 경기도 선관위이가 혜경궁김씨 시위자에게 공문을 보낸다는게 시위하는 분들 사찰 문건을 잘못 보내서 난리 났는데 그걸 따져야지. 경기도 선관위에 손가혁이 있어서 난리구만.

하긴 홍준표가 던지고 남경필이 던지니 일단 욕설 파일은 다들 들어는 보겠네요.
추대표와 정성호가 그 쌍욕을 어떻게 커버 칠까요.
것도 형수는 여성인데.
18/05/13 14:02
수정 아이콘
내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를 좋아하진 않는데

남지사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지가 먼데?
지가 민주당 당원도 아니면서 무슨 자격으로 저러는건
Been & hive
18/05/13 22:08
수정 아이콘
이재명 시장측이 아닌 이재선 쪽이 오히려 망나니인걸로 아는데..
다른건 몰라도 박사모 성남지부장으로 커넥션이 있는 당에서 나설건 아니지 않나
트리키
18/05/13 13:14
수정 아이콘
남경필은 자기 아들에 대한 책임지고 이번 지선 나가지 않겠다 하면 국민들의 동정도 받고, 차분히 다음 선거 준비해서 총선 나와서 정치 생활 이어갈 수 있었을텐데, 자한당까지 이적하는 철새짓까지 해가면서 어떻게든 도지사 직 해볼라고 발버둥 치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래서 이길 가능성이 높으면 또 모르겠는데 이길 확률이 거의 없는 게임에 굳이 저러고 있으니.

남경필이면 우리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인데도 저러는거보면 권력욕이라는건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거 같습니다.
대청마루
18/05/13 13:42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도당 필승대회에서 이재명도 아예 대놓고 차기 정권 차기 대선 운운하면서 그걸 위해 자기 뽑아달라고 몇번이고 되풀이하면서 말했다던데... 그 얘기만 들어봐도 경기도민을 위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지사 출마를 한건 아닌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도지사가 되어 자신의 치적을 위한 전시행정만을 했을때 결국 대가를 치루는건 경기도민들이겠죠.
재밌는건 어제 경기도당 필승대회는 체육관 반절도 못채웠더군요. 당지도부들과 네임드들 다 갔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반대로 험지중의 험지인 대구에서한 필승대회는 지도부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만석을 채웠던데, 진짜 당지도부가 정권창출의 의지가 있었다면 경기도가 아니라 대구에 좀 더 힘을 썼어야하는거 아닌가요...? DJ가 대구며느리라면서 추미애를 그렇게 키워줬는데 추미애는 제일 중요한 순간에 대구를 외면하네요.
악튜러스
18/05/13 14: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 경선 때 철거민이나 장애인 단체 사람들 대하는 태도를 보고 국민을 대하는 기본이 안 된 사람이라고 판단했는데 아직 인기가 많은 게 신기하긴 해요. 어차피 오래갈 수 있는 정치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een & hive
18/05/13 22:10
수정 아이콘
이재명같은경우는 인기도 많지만 비토가 많은 정치인입니다.
표의 결집력이 좋지만, 한계가 명확하죠. 어 이거 완전 홍준표..
안양한라
18/05/13 14:42
수정 아이콘
무효표 찍을 지언정 자한당 후보는 못찍겠습니다.
저는 무효표 찍을겁니다.
Sith Lorder
18/05/13 14:43
수정 아이콘
이재명 비토하는거야 인지상정인데, 그렇다고 남경필 찍는다는건 그냥 자유당 지지자가 남경필 찍는다는거죠.이번지선의 가장 큰 의의는 자유당에 인재가 발 못딛게 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그 민의의 흐름에 이재명은 전혀 도움이 안된 인물로 낙인찍히겠죠. 이게 경기도민이나 국민 입장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뭐 자유당 지지자야 바라진 않겠지만서도.
18/05/13 16:1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이미 안철수라는 내부총질의 극한을 맛본 학습이 있어서
이재명에게 더 반감을 가지는 것 같아요
혜경궁 김씨(진짜 이재명이랑 관련이 있다면) 트윗 몇개만 봐도, 원팀이 아니라는게 극명하니...
18/05/13 23:0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아무도 누가 되는게 경기도에 더 나은 선택인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는게 신기합니다
다들 정권이나 더불어민주당에 어느쪽이 더 이득이 되는지만 이야기 하고 있으니
이런거 하나하나가 더 정치병 아닌가요?
여기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만 이용가능한 비공개 게시판인가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끼리 토론을 해도 비공개 토론이 아니면 대놓고 저런말은 못하겠구만...
아니 대한민국에 뭐가 더 나은 선택이 될것인가 혹은 경기도에 뭐가 더 나은 선택이 될것인가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나 더불어민주당에 뭐가 더 이득이 될것이냐가 할 소립니까?
18/05/14 0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입니다(벌점 4점)
18/05/16 20:05
수정 아이콘
진짜 피지알 갈때 까지 갔네요.
뇌내 필터링 이런 단어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사람까지 생겼으니...
그런말 입에 담아도 아무렇지도 않으세요?

둘다 노답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뇌내필터링이고 나발이고 남이 쓴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 다세요
노답인지 답인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노답이 대한민국이나 경기도에 있어서 노답이 아니라 정부나 더민당에 노답이다 아니다 유불리 따지고 있잖습니까 지금..
여기서 누가 되면 도민이나 국민들에게 뭐가 좋고 나쁘고를 이야기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됩니까?
다 당원이나 청와대 사람인거처럼 이야기 하는 중이지...
대다수가 이재명이 되면 내부총질이 더 심해질것을 이야기 하지 도민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칠거란 말을 하는 사람이 여기 몇명이나 됩니까?
대다수가 남경필이 되면 자한당의 힘이 강해져서 정부와 더민당에 해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하지 도민에게 어떤 악영향이 있을거란 사람이 어딨습니까?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면 어디가 이해가 안된다고 물어보세요.
아님 가만히 있어서 중간이라도 가던가
18/05/13 23:09
수정 아이콘
아마 이재명이 당선 될겁니다.
그러나 당선되도 큰 의미가 없겠죠.
지금까지 나온 의혹들 중에 유죄판결 하나 이상은 분명 나올테고
도지사직 상실하고 보궐선거 할테니까요.
18/05/13 23:16
수정 아이콘
또 남경필도 딱히 깨끗한 사람은 아닐거라는데
남경필이 범죄 경력이 있거나 비리 걸린게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 말은 의미가 없죠.
이재명처럼 전과가 네가지나 있거나 이미 밝혀진 비리가 있고 각종 논란 달고 다니는 사람은 아닌데...
이미 드러난게 있는 사람이랑 그게 없는 사람을 둘 다 안 깨끗한건 마찬가지라 말하면 안되죠.
아들이 사고친게 자기가 친건 아니고 도지사 아들을 뽑는 선거도 아닌데요
그 아들을 요직에 앉혀서 아들이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요.
남경필 아들 사건이 홍삼트리오나 김현철 같은 케이스가 아닌데...
이재명은 중앙정계에 있던 사람도 아니고 겨우 기초단체장 몇년 한걸로도 드러난게 이정도고
남경필은 중앙정계에서 다선의원에 도지사 했는데도 딱히 드러난게 없는데
검증을 받아도 남경필이 이재명보다는 훨씬 많아 받았습니다.
journeyman
18/05/14 0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 시장은 대선 후보감이 아니다." 와
"이재명 시장이 경기도지사감이 아니다."라는 말은
동의어가 아니므로, 속 편하게 투표할 생각입니다.
적어도 지금 상황에서는 이재명 시장에 대한 불호보다 호기심이 더 크긴 합니다.
지방선거 이후에는, '경기도지사는 대선주자들의 무덤'이라는 징크스를 믿어보렵니다. 흐흐...
알아서사려
18/05/14 10:48
수정 아이콘
이재박 OUT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39 [일반] 대북확성기 철거가 뻘짓인 이유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6046 18/05/14 6046
4038 [일반] '유승민 對 안철수' 계파갈등..바른미래당 내분 격화 [116] 히야시13111 18/05/13 13111
4037 [일반] 돌아온 다스뵈이다 18회(유투브 영상추가) [25] 히야시7223 18/05/13 7223
4036 [일반] 지금 상황을 롤에 비유하자면.... [168] 로고프스키8647 18/05/13 8647
4035 [일반] [뉴스 모음] 내 재판을 생중계해 달라는 최순실 외 [13] The xian6453 18/05/13 6453
4034 [일반] 이재명-남경필 후보의 토론이 무산되었습니다 [178] Bulbasaur10196 18/05/13 10196
4033 [일반] 이명박근혜의 "소 뒷걸음질로 쥐잡기" [19] 표절작곡가6286 18/05/12 6286
4031 [일반] 北, 핵실험장 폐쇄 참관기자단 韓·中·美·英·러시아로 한정(속보) [58] 공노비7325 18/05/12 7325
4030 [일반] [펌]트럼프의 중간 선거 전략 : "나의 탄핵을 막아라!" [13] 자전거도둑5310 18/05/12 5310
4029 [일반] 경남도민은 홍준표와 정반대의 정책을 원한다? [31] Lucifer8486 18/05/12 8486
4028 [일반] 뉴스 모으기 싫을 때 쓰는 잡설 [9] The xian4954 18/05/12 4954
4027 [일반] 꽤나 커질지도 모르는 국정원 적폐 정국이 나타났습니다. [76] 키무도도12001 18/05/11 12001
4026 [일반] 김성태"오후에 협상하자" vs 홍영표"상황 파악후 나중에" [66] 틀림과 다름10254 18/05/11 10254
4025 [일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홍영표…116표중 78표로 당선 [38] YHW8513 18/05/11 8513
4024 [일반] 재보궐 선거 한자리가 더 추가됐습니다. [22] ㈜스틸야드6671 18/05/11 6671
4023 [일반] [뉴스 모음] 경남지사 두 후보의 관훈토론 이야기 외 [23] The xian8543 18/05/11 8543
4022 [일반] 북미정상회담 일정 및 장소 발표되었습니다. [91] 光海9004 18/05/10 9004
4021 [일반] 오늘 문통이 거짓말을 거하게 했네요.... [33] 표절작곡가8500 18/05/10 8500
4020 [일반] 구급대원 : 배가 차가우시면 안되세요. [64] 키무도도10770 18/05/10 10770
4019 [일반] 단식을 대하는 다른 태도 [23] 로고프스키6986 18/05/10 6986
4018 [일반] 민주당을 살린 유승민 (우원식, 김성태 대화) [51] 부모님좀그만찾아8609 18/05/10 8609
4017 [일반] 본격 시사인 만화 - 이니피티 워 (스포 주의) [14] The xian5891 18/05/10 5891
4016 [일반] 제가 드루킹 특검을 생각하는 이유 [15] 아이군5161 18/05/10 51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