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13 15:15:20
Name 황약사
Subject [일반] [스포주의] 미국이 북한에 선제타격을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feat 토론회 . GISA
문재인 : 미국 대통령에 전화해서 우리의 동의 없는 미국의 일방적 공격이 안 된다며 선제공격을 보류시켜야 한다. 그 다음엔 국가비상사태를 가동하고 북한에도 여러 채널을 가동해 미국의 선제타격에 빌미가 되는 도발의 중단을 요청하고 중국과도 공조하겠다.

안철수 : 최우선으로 미국, 중국 정상과 통화하겠다, [와튼스쿨 동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은 절대 안 된다고 얘기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북한에 압력을 가하라고 얘기하겠다. 그 다음에 북한이 즉각 도발을 중지하라는 성명을 내고 아울러 군사대응태세를 철저히 강화하겠다

홍준표 : 우선 미국 측과 협의해서 선제타격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중국 측도 마찬가지, 만약 선제타격이 이뤄지면 전군 비상경계태세를 내리고 전투 준비해야 한다. 국토수복작전에 즉각 돌입하도록 하겠다

유승민 : 선제타격은 북한이 우리에 대한 공격이 임박했을 때 하는 예방적 자위조치이며 한미 간에 긴밀히 조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안보를 중시하는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 미국이 선제타격을 한다면 한미 간 충분한 합의하에 모든 군사적 준비를 다 한 상태에서 해야 하고 우리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충분히 갖춰야 한다

심상정 : 특별 담화를 하겠다.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 미·중 정상과 통화하겠다. 특사를 파견해서 한반도 평화 원칙을 설파하고 국민 안전과 비상체제를 설파하겠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251243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들 말하는 내용은 비슷한데...
와튼스쿨 동문???? 응???!

아니 뭐..e-MBA라 해도..어차피 잘나가는 사람 있으면 대충 연수정도만 했어도 동문취급하기야 하지만...;

이건 대통령 되면 각종 서울대 동문들 청탁하는 각인가요?;;;;;
아! 여기 헬조선이지..원래 그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장군
17/04/13 15:18
수정 아이콘
트럼프 친구
소와소나무
17/04/13 15:1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동문 이야기가 왜 나오나 안철수 부분만 세 번 읽어봤네요;; 단순한 학연 자랑인건가요...
17/04/13 15:18
수정 아이콘
전 이 건에 대한 답변은 오히려 홍준표가 안철수보다 훨씬 나아보이네요-_-;;
바닷내음
17/04/13 15:20
수정 아이콘
와튼 스쿨 동문이 먼 소용... 그냥 개인적으로 모르는 아저씨 사이에
정지연
17/04/13 15:21
수정 아이콘
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동문인데 그 사람은 제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황약사
17/04/13 15:24
수정 아이콘
저도 안철수 후보.동문이긴 헌데...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저런 청탁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이해가 잘.;;;
호날두
17/04/13 15:21
수정 아이콘
외교에도 학연?
래쉬가드
17/04/13 15:21
수정 아이콘
와튼스쿨 동문이야기가 좀 웃기긴 한데
서울대 동문 청탁까지 가는건 좀..
뭐 차별점이라고 어필한거겠죠. 나 이런사람이야 하고... 저게 이미지에 득이될것같지는 않지만.
황약사
17/04/13 15:23
수정 아이콘
아랫부분에 제가 적은 건 나름 유우머였습니다 ;-)
하지만 실패 각이네요 ㅠㅠ;
17/04/13 15:59
수정 아이콘
와튼스쿨 동문이니 저런 얘기가 잘 먹힌다라고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자기에게도 동문이 와서 저런 얘기를 하면 잘 먹힌다는 얘기 아닌가요?
트와이스 나연
17/04/13 15:22
수정 아이콘
와튼 프랜들리인가요....

집회때 성조기까지 들고오실정도로 미국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끌수 있겠네요
17/04/13 15:24
수정 아이콘
다들 응 그래 당신이라면 그렇게 대답할 것 같았어 느낌을 주는 무난한 대답인데 안철수 후보의 동문 드립은 좀 실소나게 하네요.
바람이분다
17/04/13 15:25
수정 아이콘
참 안철수 급한가봅니다.
그러지말자
17/04/13 15:3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나이많은 보수층에게 먹히긴 할듯.. 미쿡 대통령도 나온 좋은 대학출신으로 어필하는거.. 맥락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우리 철수형 정치인 다 됐네..크크크
재즈드러머
17/04/13 15:33
수정 아이콘
말한 분위기가 중요할듯 한데요. 글로만 보면 이상하긴한데영상을 봐봐야할듯
황약사
17/04/13 15:38
수정 아이콘
웃으면서 말한건지 진지하게 말한건지가 사실 궁금합니다 ;-)
일단 팝콘튀겨놓고..엄청 기다려지네요;;;흐흫
아이유
17/04/13 15:39
수정 아이콘
마! 내가 느그 대통령이랑 임마!
양파냥
17/04/13 15: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동문인데 취임식 초대는 받았었었나요?...어휴
17/04/13 15:50
수정 아이콘
마치 평소 동문회가서 술도 같이 좀 마시고 연락도 하는 사이같이 말하네요
지르콘
17/04/13 15: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인사청탁인가?
17/04/13 16:02
수정 아이콘
저걸 보고 든 감정은 딱 하나였습니다. "어디 내놓기 쪽팔리다"
박근혜가 다른 정상들 만나는 모습을 봤을 때의 느낌을 안철수에게서 받았네요
이슬먹고살죠
17/04/13 16:14
수정 아이콘
국토수복에 마음이 흔들린 거 보면 제가 아직 군대때 먹은 국뽕을 다 못 뺐나 봅니다. 화장실 다녀와야지
시네라스
17/04/13 16:47
수정 아이콘
와튼스쿨 드립 썰전에서 했던건 웃을만 했는데 그걸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시전하면 좀(...)
호우기
17/04/13 16:56
수정 아이콘
정말 트럼프가 자기 말을 들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농담이라고 해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거냐는 심각한 내용에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네요
거믄별
17/04/13 17:03
수정 아이콘
동문을 내세우는 것보다... 이반카를 만나는게 어때?
어묵사랑
17/04/13 18:17
수정 아이콘
와튼출신들 부심쩔죠. 한국에 와튼에서 공부한 자들은 모임까지 한다죠?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가 학연을 내세우다니 국격 쩌네요
17/04/13 18:51
수정 아이콘
와튼 스쿨 이야기 또 했나요? 아님 기자가 붙여넣은 걸까요.
뭐가 어찌되었건 그 이야기 그만할때 된거 같은데요. 그렇게 동문이라는 건 그저 만났을 때 '저도 와튼 나왔습니다 하하' 정도의 한 두 문장 더 말할 거리밖에 안됩니다.
내용은 다 비슷한데, 사실 질문이 너무 평이하네요. 더 깊게 들어가야죠. (홍준표 제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622 [일반] 문재인,미소 잃고 고성 의외네요;; [31] youngman12313 17/04/13 12313
2620 [일반] 에너지 정책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 토론회 단신 [132] 서인8000 17/04/13 8000
2619 [일반] 유치원 늪에 빠진 안철수 [65] 로빈9728 17/04/13 9728
2618 [일반] 1년 전 바로 오늘 오후 6시 정각 [33] 어리버리7642 17/04/13 7642
2617 [일반] [스포주의] 미국이 북한에 선제타격을 한다면 대통령으로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feat 토론회 . GISA [27] 황약사4960 17/04/13 4960
2616 [일반] 검찰, 우병우 범죄사실 1/3으로 줄여 영장청구 [27] 상계동 신선5334 17/04/13 5334
2614 [일반] 오늘밤 토론회 일부 스포 [83] 레일리10280 17/04/13 10280
2612 [일반] 안철수의원 후보등록일 15~16일에 의원직사퇴 [61] Rio7047 17/04/13 7047
2610 [일반] 중앙일보 진짜 정신 나갔네요. [77] 삭제됨8502 17/04/13 8502
2609 [일반] 경향신문의 의도가 보이는 사사오입 [65] 어리버리7495 17/04/13 7495
2608 [일반] 유승민 후보는 완주할까요?... [60] Neanderthal4640 17/04/13 4640
2606 [일반] 안철수 후보 동생, 대학시절 '성적조작 사건' 연루 [113] raid8746 17/04/13 8746
2605 [일반] 홍준표 "임신부터 보육까지 국가가 책임질 것" [78] 트와이스 나연6146 17/04/13 6146
2604 [일반] 선관위, '미등록 여론조사 트윗' 박지원에 과태료 2천만원 [21] 빠독이5260 17/04/13 5260
2603 [일반] 저의 유의미한 1승. [7] 김티모2878 17/04/13 2878
2602 [일반] 대선곤볼Z~ 정치판의 전투력 수치, <치력>을 계산해보자. [16] 설명충등판3991 17/04/13 3991
2601 [일반] 文측 "어디랑 연정할꺼냐" + 문재인 고급가구논란 [60] galaxy7056 17/04/13 7056
2600 [일반] 주식에서 볼 수 있는... [8] 만우3393 17/04/13 3393
2599 [일반] "유치원논란, 安 입장은 '병설형 단설' 늘리자는 것" [145] 로빈8953 17/04/13 8953
2598 [일반] 저는 문재인후보가 진짜 싫지만 이번에는 문재인후보에게 투표하려고 합니다. [74] 세인트5678 17/04/13 5678
2597 [일반] 유치원 문제로 3연벙 찍겠는데요? [19] 황약사5024 17/04/13 5024
2596 [일반] 확실히 유치원 이슈는 세네요 [27] 로빈6115 17/04/13 6115
2594 [일반] 안철수 유치원 정책의 배후를 대충 찾은거같습니다. [85] 동굴곰8038 17/04/13 80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