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15 19:19:00
Name 토니토니쵸파
Subject [일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대선불출마선언을 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315180218928

황교안 총리가 대선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 경선후보들은 황교안총리 표를 가져갈려고 할겁니다.
다들 황총리표를 노릴줄 알았는데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대선불출마선언을 했네요.
지지율조사할때마다 이름을 본적도 없는데 결국 여기까진가봅니다. 탄핵정국에서 박근혜를 옹호하면서 나름 친위대역할도 해봤지만 별 수 없었죠. 반등하지도 못했구요. 나눠가져갈 지지율도 없었던지라 이후 별 관심받지도 못할거같네요.

사실 지금도 관심받지는 못하지만 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15 19:20
수정 아이콘
뉴스조차 메인에 안 뜨고 있는걸 보니 그의 정치적 생명은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하심군
17/03/15 19:21
수정 아이콘
모든 걸 버렸는데 얻은 건 아무것도 없네요.
17/03/15 19:22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히 있지...
LIghtside
17/03/15 19:23
수정 아이콘
그 짤방이 생각이 나네요. <놀랄만큼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바스테트
17/03/15 19:24
수정 아이콘
나 도지산데 하기전까진 나름 정치적 존재감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꼰대적 존재감밖에 없다가 완전히 나락으로..
바스테트
17/03/15 19:25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대구 어디였죠 총선에서 나가리 당했죠 아마
그게 진짜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는데 혼자 못알아먹고 박사모짓을 해봤지만 그냥 확인사살만 당해버린..
17/03/15 19:43
수정 아이콘
김부겸에게 당했죠
마스터충달
17/03/15 19:2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박사모 지지는 김진태를 향하고 있으니... 문수니뮤.ㅠ
17/03/15 19:29
수정 아이콘
태극기 전사 타이틀 가져가시려고 다소 무리수 두신게 보였는데 김진태 의원한테 빼앗기셔서 존재감이 급속도로 공기화 되셨죠.
노동운동의 레전드였던 분이 여기까지 망가진걸 보면 참 여러생각을 하게 만드는 분입니다.
The Variable
17/03/15 19:32
수정 아이콘
학교 선밴데 볼때마다 참... 변절자 역할이라도 제대로 하든가.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판단력도 구리고 결단력도 없고 뭘 끝까지 하는 것도 아니고. 작년 경고 졸업식 왔을 때부터 김부겸한테 깨질 줄 알았습니다.
17/03/15 19:52
수정 아이콘
작년 경고 졸업식에서 뭔 일이라도 있었나용?
The Variable
17/03/15 21:36
수정 아이콘
김부겸이랑 김문수 둘 다 왔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이 김부겸 쪽으로 확 몰렸다고 하더군요
17/03/15 19:32
수정 아이콘
돈이 없구나.. ㅜㅜ
아시안체어샷
17/03/15 19:33
수정 아이콘
이제 다시 탄핵은 정당하고 박근혜와 친박들 청산해야 한다고 하면 될듯..
내일은
17/03/15 19:36
수정 아이콘
대선은 누가 되던간에 적어도 자유당 후보가 안되는건 확실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 후보가 되겠다는건 대선 이후 올 개헌 정국에서 자유당을 이끌거나 최소 계파 수장 자리는 노리겠다는 속셈일텐데
지금 국회의원도 아니고 앞으로도 국회의원 되기 힘들어보이는 김문수는 (다른 곳도 아니고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 한테 '발린' 정치인)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지금 굳이 대선에 나갈 이유가 없죠.
바다코끼리
17/03/15 19:37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당선자 발표 후 피지알러들 푸념 보면 다음도 김문수가 가져가겠지 하는 반응들이 좀 있었는데...... 미래는 알 수 없는 거죠.
Been & hive
17/03/15 19:43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뜨더라구요 흐흐 물론 급속히 몰락했습니다만..
덴드로븀
17/03/15 19:40
수정 아이콘
돈이 없나봐요...ㅜㅜ
바람이분다
17/03/15 19:41
수정 아이콘
정치인생 말년 참 추하게 가네요.
17/03/15 19:49
수정 아이콘
이분도 젊었을 때는 운동권으로 기득권과 치열하게 싸웠었다고 알고있는데 어쩌다가....
김티모
17/03/15 19:58
수정 아이콘
동구권과 구 소련 공산주의국가들 몰락하는거 보면서 좌에서 우로 턴힐했다고 하더군요. 제일 중요한 계기는 민중당에서 처참하게 실패한 탓이겠지만요. 사실 2006년 첫 도지사 당선까지만 해도 정말 잘나갔습니다. 도정 평가도 좋았고요. 그런데 도지사 2기였던 2010년경부터 급속도로 망가지기 시작했는데 이게 도저히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빠른 몰락이라...
17/03/15 20:06
수정 아이콘
아 이분도 민중당 출신이군요.
저희 지역 국회의원 오래 해먹은 이재오가 민중당때 한 3위표 정도에 머무르다가 새누리당계로 당적 옮기자마자 당선 되어서 ......
강배코
17/03/15 20:01
수정 아이콘
유시민 작가의 진단으론 뇌의 전두엽 부분에 뭔가 변화가 생겨서 이렇게 됐을거라고...
Agnus Dei
17/03/15 19:52
수정 아이콘
이 양반은 불출마 선언할 가치도 없는거 같은데
아이오아이
17/03/15 19:55
수정 아이콘
아즈씨 은퇴하고 순대집이나 하나 차리세요
아점화한틱
17/03/15 20: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역시 이해찬씨
박용택
17/03/15 19:57
수정 아이콘
기왕 이렇게 된거 저도 불출마선언 합니다!
올해 타격왕 도전합니다?
-안군-
17/03/15 20:03
수정 아이콘
운동권 -> 보수세력(친이계) -> 친박계
3단변절 김문수니뮤
17/03/15 20:50
수정 아이콘
김문수는 친이계도 아니고 친박계도 아니였죠
탄핵 찬성했다가 반대 한것뿐입니다.
17/03/15 20:21
수정 아이콘
노동운동의 전설이던 그가 이렇게 된 것에 참 유감입니다. 나 도지사인데 만 생각나는 꼰대의 아이콘이 되어서 정말 유감입니다. 진짜 고문을 받아서 이상이 왔다는 이야기를 믿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제라도 자기가 왜 노동운동의 전설이었는지를 한번 돌아보시고 다시 낮은 곳에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그런 운동가로 돌아갈수는 없을까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아라가키
17/03/15 20:25
수정 아이콘
걍 도지사나 계속 할것이지 왜..
17/03/15 20:37
수정 아이콘
탄핵찬성에서 탄핵반대로 한달만에 말을 바꾼 사람인데요
김문수보다 차라리 김진태가 훨씬 났죠

김문수의 정치적 제자인 차명진이도
김수문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하고 있는데요
아무튼 부천사람들이 부천의 망신이라고 욕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17/03/15 21:13
수정 아이콘
차명진도 그 황제의 식사 드립했던 사람 아닌가요? 하하, 그 스승에 그 제자네요.
17/03/15 21:20
수정 아이콘
차명진이 친이계이자 각종 뻘짓 했음에도 불구하고
친박 패권하에서도 두번 다 공천을 받았죠(두번 다 낙선 했지만요)
그 정도로 부천에서 김문수의 끝발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제는 그 끝발마저 다 사라지고 없어졌지만요
윤가람
17/03/15 21:07
수정 아이콘
어지일

어차피 지지율 일프로
17/03/15 21:12
수정 아이콘
그냥 이대로 잊혀졌으면 합니다.
StayAway
17/03/15 21:40
수정 아이콘
명분과 실리와 정체성까지 모두 잃어버린 최후란..
차라리 실리를 챙긴 심재철과 너무 비교되네요.
호풍자
17/03/15 22:01
수정 아이콘
빠른 지지. 역시나 멀티숫자보고 빨리 지지 치지 꼭 한타를 해요.
종이사진
17/03/15 22:17
수정 아이콘
이인제, 손학규, 김문수.

...경기도에 무슨 일이 있길래.
17/03/15 22:56
수정 아이콘
거기에다가 임창렬까지...
하와이
17/03/15 22:18
수정 아이콘
도지삽니다. 사건 하나에 이미지는 나락으로...
물론 그 전에도 막말은 많이 했죠.
花樣年華
17/03/15 22:23
수정 아이콘
의미없네요...
거믄별
17/03/15 22:56
수정 아이콘
도지사 발언이 이미지 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고...
그것이 잊혀질 때쯤... 다른 곳도 아닌 대구에서 김부겸에게 셧아웃 당한 것이 치명타였죠.
김테란
17/03/15 23:18
수정 아이콘
정치인 나이 6~70되면 뭔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본성이 드러나는 것인지.
자신의 평생이 부정될만큼의 먹칠을 어찌도 이리 쉽게 할 수 있는지.
영원한초보
17/03/16 00:49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그냥 전두엽이 손상된 도지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80 [일반] 문재인 캠프 '인사 검증 논란' 공방 [118] 자수성가7939 17/03/15 7939
1979 [일반] 어느 분 인생의 전환점 [5] 익금불산입3890 17/03/15 3890
1978 [일반] 문재인 vs 안철수 그 승자는? [57] 소주의탄생5569 17/03/15 5569
1977 [일반] 토사구팽 김평우 [45] 로사6103 17/03/15 6103
1976 [일반] 적벽에서 승리한 민주당 [19] minyuhee4640 17/03/15 4640
1975 [일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대선불출마선언을 했습니다. [46] 토니토니쵸파6472 17/03/15 6472
1974 [일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늦게떠난 이유 [77] 주자유7805 17/03/15 7805
1973 [일반] 문재인·안철수 '연합전선'에 야3당 개헌 좌초될 듯 [37] 서현126207 17/03/15 6207
1972 [일반] 국민의당, 대선 후보선출 4월4일로 하루 당겨…安·孫은 반발 [26] ZeroOne3779 17/03/15 3779
1971 [일반] [김어준의 뉴스공장] 탄핵에 대한 외신반응, 종편을 떠난이유 [10] 인사이더7083 17/03/15 7083
1970 [일반] 민주당 1차 경선 인단 지역 분포가 나왔습니다. [21] 마빠이5692 17/03/15 5692
1969 [일반] 공공기관에 동성애자 30%이상 배정 [58] 마바라6085 17/03/15 6085
1968 [일반] 박사모, “김진태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총력” [39] 주자유5591 17/03/15 5591
1967 [일반] 민주주의는 위대하다.jpg [6] 유리한5192 17/03/15 5192
1966 [일반] 황교안 "안정적 국정 위해 대선 불출마" (오피셜) [74] 어리버리9267 17/03/15 9267
1965 [일반] 안철수 "朴파면 불복한 한국당이 개헌 주장? 있을 수 없어 [48] ZeroOne5849 17/03/15 5849
1964 [일반] 김종인發 제3지대 벌써 '삐걱'…회동 약속 줄줄이 취소 [59] 아라가키7151 17/03/15 7151
1963 [일반] (속보)검찰, 21일 오전 9시30분 박근혜 전 대통령 피의자 신분 소환 [53] ZeroOne5532 17/03/15 5532
1962 [일반]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 합의 [115] ZeroOne6904 17/03/15 6904
1961 [일반] 문재인을 반박하는 문재인 캠프의 아주 이상한 해명 [65] 루저6223 17/03/15 6223
1959 [일반] 안희정 대연정의 실체가 궁금합니다 [15] 래쉬가드3236 17/03/15 3236
1958 [일반] 자유당 김진태 대선 출마 선언 [31] 트와이스 나연4464 17/03/15 4464
1957 [일반] 아무나 각당 대선 후보 경선에 못 나오게 만드는 경선 기탁금 [14] 어리버리4720 17/03/14 47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