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을 상대로 사용하는 프로토스의 빌드오더이자 물량을 중심으로 나오게 되는 극강의 전략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기존에 있었던 빌드 오더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빌드오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7.5 파일런

2) 9인구수일때 프로브가 막히는데 3프로브까지 미리 예약.

3) 11프로브때 게이트 웨이, 1프로브 다시 예약.

4) 12 프로브 나오는 것을 게스로 랠리 찍고 있으면 12프로브가 게스 앞에 도착하면 100 미네랄 모임. 게스 건설.

5) 프로브는 계속 쉬지 않고 뽑아야 하며 절때로 중단이 없어야 함. 200이 모이면 사이버 네틱스 코어. 게스 완성 되면 프로브 4마리.

6) 15.5 인구수일때 파일런 소환

7) 드래곤 뽑지 않고 게스, 미네랄 200 모이면 로보틱스. 프로브는 쉬지 않고 계속 생산.

8) 150/150 미네랄 게스 모이면 사업. 아직까지 드라곤 한마리도 안 뽑음.

9) 드라곤 뽑을 미네랄 게스 되면 드라곤 한마리 생산. 프로브는 계속.

10) 로보틱스 완성되면 옵저버터리.

11) 드라곤은 돈이 되므로 지속적으로 뽑고 아까 지은 원게이트를 포함하여 총 3게이트까지 늘림.

12) 옵저버터리가 완성 되었으므로 테란진영을 정찰.

자 이제 선택의 순간이 왔습니다.

옵저버가 도착할때쯤이면 테란의 테크가 올라가거나 확장을 할때쯤 입니다.

테란이 원팩 더블일 경우 플토는 트리플 넥서스를 갑니다.

투팩일 경우 3 게이트웨이에서 나오는 드라곤으로 충분히 대처 할 수 있습니다.

원팩 원스타를 발견 할 경우 그간 뽑아온 드라곤으로 충분히 대처 할 수 있습니다.

트리플을 할 때는 우선 두번째 넥서스가 완설 될 때쯤에 소환을 하면 타이밍상 맞습니다.

드라곤은 이 때 10기정도 있을 것입니다.

트리플을 하면서도 본진 프로브는 쉬지 않고 계속 뽑아야 3번째 넥서스에 적당 수의 프로브를 옮겨 놓을 수 있습니다.

트리플 넥서스를 소환하면 돈이 되는 데로 4번째 게이트를 소환하며 드라곤 또한 쉬지 않고 계속 뽑습니다.

중간 중간 게이트가 쉬기도 하겠지만 거의 원만하게 돌아갑니다.

4게이트까지 갔고 시타덴을 올린 후 발업을 해주고 게이트를 8개 이상 늘려 줍니다. 트리플 넥서스 이므로 물량이 충분히 됩니다. 드라곤이 두부대 정도 되었을 때 질럿을 뽑아 주기 시작합니다.

옵저버 테크를 빨리 올렸기 때문에 충분히 몰래 멀티 또한 옵저버로 파악할 수 있으며 오는 길목에 옵저버를 뿌려 공격타이밍때 충분히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테란이 어중간한 타이밍에 오거나 트리플을 소환할때 오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테란의 한 타이밍을 막은 후 4번째 넥서스를 소환하고 약간의 지상 병력을 뽑아주면서 캐리어를 가거나 하면 승리는 보장이 됩니다.


< 본 전략을 사용 할 시 중요한 TIP 및 지는 경우 >

물론 실력이 달리면 지겠지만 이 같은 경우 프로토스가 이기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의 경험에 의하면)

1) 치즈 러시. 극단적이고 드라곤이 많이 늦기 때문에 당연히 지게 됩니다. 그 외 기타 도박적인 전략. BBS, 8배럭 등등

2) 테란이 확장없이 조이기만 시도 할 경우. 이 또한 매우 어렵습니다. 딱 한번 이렇게 플레이하는 유저를 보았습니다. 투팩 올린후 마인이랑 시즈업 개발을 같이 하고 3탱크 4벌쳐 4마린으로 오는데 입구 근처에서 조이기가 되어 끝날때까지 뚫지 못하였습니다. 몰래 멀티가 있고 테란은 아예 멀티도 하지 않고 입구만 계속 조이고.... 그 당시 제 플레이가 부족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어렵습니다. 즉 첫 옵저버를 이동할때 비록 조금 멀더라도 러시 루트를 통해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3) 그 외 섬맵처럼 하는 테란들에게도 약간은 취약 합니다. 특히 앞마당에 언덕이 있는 맵의 경우 확실히 조금은 힘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칙없이 테란 또한 6~8팩 물량으로 나온다면 물량에서 거의 지지는 않을 거라 믿습니다.


물량전 시원하게 한판 해 보고 싶으신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리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