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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0 08:47
오...오랜만에 다크프로브님의 전략이군요.
그동안 프로토스의 전략이 부족해 나름대로 고심을.....(ㅡㅡ;) 아무튼 한번써볼깨요..^^ 근데 제가 사용하는 대저그전 전략은 무조건 공방1업 질럿 드라군 아칸 2부대모이면 바로 닥치고 고고고~~ 라서 잘 적응할수 있을지 문제라는....
05/01/10 09:06
실제로 이와 비슷한 SelecToss를 애용하고 있는데, 저그들이 왠만해서는 뮤탈로 와주더군요. 정말 편합니다 -_-;;
그리고 쉴드 배터리,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써보니 사기성 건물입니다 -_-;; 질럿 2기+드라군 3기가 질럿 2기만 죽고 저글링 1부대 + 히드라 6기 정도를 잡더군요 ;; 이 전략도 애용해 봐야겠군요.
05/01/10 10:52
컨트롤이 생명이겠군요-_-;;
플토가 압마당 먹기전에 저글링 3부대 정도랑 히드라가 쎈터에서 잘 싸먹는 방법은 어떨까요? 해본적은 없지만 무서운 전략같습니다.
05/01/10 12:50
앞마당 먹기 전에 플토가 뛰쳐나옵니다. 그리고 그 한방이 진짜 강력합니다. ;; 저그가 일반 토스로 생각하고 타스타팅이나 먹고 성큰 5개 정도로 (초반이니) 방어하려고 생각하면 드라군 + 리버에 쓸립니다 ;;
05/01/10 13:28
예.. 그 한방이 진짜 강력하죠.
리버가 있으니 성큰으로 오래 버틸수도 없고 뮤탈로 리버 잡으려고 하면 드래군+커세어가 녹여버리고.. 유일하게 가능성 있는게 저글링 히드라 왕창 모아서 기습 쌈싸먹기인데 이것도 토스 진영이 흐트러져 있을때 말그대로 기습해야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이 전략을 사용한 20여게임중 토스 앞마당이 활성화 될때까지 안끝난 게임은 단 1게임 뿐이었습니다. 그 게임도 결국 질럿드래군아칸리버커세어 럭셔리 마무리로 끝났지만. 전략 이름은 피자토스로 할까 하다가... >.< 어차피 셀렉토스나 일반 드래군 리버와 비슷한지라 써보신 분은 다 써보셨으리라 생각하고 이름을 안붙였습니다. 저만해도 이미 3년전에 사용했던 빌드라는... -_- 셀렉토스 읽어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끄집어낸것.
05/01/10 13:47
노스텔지어에서 강민선수가 보여준 운영과 흡사한듯 하네요. 강민선수는 리버 게릴라에 좀더 중점을 둔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저도 요새 이런류 전략을 자주 썼는데, 운영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개인적인 성향상 포톤을 짓고 멀티를 먹으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질-템 체제와는 럴커등에 갖히는 시간때가 나오지 않아 구준히 압박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05/01/10 13:51
제 생각에 3햇 저글링-히드라 물량 체제일때는 무리하게 러쉬할 필요 없이, 멀티 먹으면서 언덕 드래군, 리버로 견제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템플러 테크 타면서 4리버 모아서 공격해주고요.
05/01/10 16:21
전 이거에서 비율만 약간 바꾼 빌드를 주력으로 쓰는데.....장기전가면 힘든지라 그냥 쓰기는 하지만, 타이밍 잡기가 무진장 힘들더군요. 성큰으로 계속 버티다 뮤탈이 좀 모였으면 스콜지 동반해서 쉽게 막아버리고.....개인적으로 이 전략은 뮤탈 나오기전이나 나오고나서 잠시정도가 마지노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후엔 그냥 멀티나 먹는게..... 질템에 비교하면 정말 럭셔리조합이긴 하지만 저그 멀티견제가 힘들어서 전 보통 뚫는데 올인해버리죠-_-;;
05/01/10 18:24
(2005-01-10 18:22:34)
셀렉트 토스와 다른점이라면 상대가 뮤탈일떄도 리버로 간다는것이겠네요, 그러나 제 생각에 2게이트 사업드래군모으는 토스와 뮤탈체제라면 뮤탈로 토스에 타격줄 수 있는 타이밍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성큰으로 어느정도 버티면서 스콜지로 커세어 노려주고 뮤탈소수부터 토스 본진에게릴라를 노려준다면 토스가 리버 동반해서 진출할 타이밍이 안나올거 같네요. 좋은 전략임은 분명합니다만 제 생각엔 상대의 뮤탈체제에는 캐논+커세어가면서 앞마당 먹고 템테크쪽으로 테크를 올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5/01/10 18:26
예전 02스카이배 4강에서 박정석 선수가 이와 비슷한 빌드로 홍진호 선수를 압도한적이 있었죠. 당시 박정석 선수는 1게이트-파일론-가스 순으로 빌드를 가져갔구요 2게이트보다 사업을 먼저 눌러준후 2게잇을 올렸던것으로 기억되네요. 이런식의 저그상대 파워드래군 빌드는 박정석선수 외에도 여러 프로게이머들이 보여줬었죠.
05/01/10 19:07
황명우/ 글쎄요. 그냥 드라군은 뮤탈에 매우 약합니다만, 사업드라는 뮤탈에 은근히 강합니다. (어디까지나 은근히에 불과합니다만;;)
그리고, 저그가 뮤탈 1부대 쯤 모을 때 프로토스에서 드라군과 커세어가 상당히 많이 모이지요. (대체로 저그들은 뮤탈 1부대 모이는 타이밍 즈음해서 러쉬를 시작하더군요.) 제 경우에는 셀렉토스...랍시고 쓰면 대체로 이렇게 드라+리버+커세어 빌드로 가게 되던데요; (별 의도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그리 되더군요;) 제가 타이밍을 못 잡은게 아닐 경우, 러쉬 가기 전에 뮤탈에 휘둘리다 진 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러쉬를 갈 때, 본진에 캐논 1,2개 쯤 박아두고, 뮤탈이 올 때는 커세어는 남아서 뮤탈과 싸우고, 드라군리버로 러쉬를 들어가면 되더군요. 뭐, 멀티를 먹고 안정하게 가는 게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러쉬를 가는 것도 충분히 강할듯 합니다.
05/01/10 21:06
타이밍 승부겠네요. 타이밍을 놓치면 저그의 무지막지한 물량에 gg를 칠것같은... 아니면 굶어죽기 딱 좋겠네요. 그야말로 `한방`토스. 이와 유사한 빌드, 즉 드래군+리버를 써서 알지만 진출하기 짜증나게 하는 저그들이 많습니다. 툭툭 쳐서 시간끌고 진형짜서 덜덜덜 무섭게 하다가 깜짝뮤탈이거나 아예 확장을 해서 어지럽게 하더군요. 중요한것은 드래군+리버가 지상화력이 강력하지만 맘먹고 자리잘잡은 저그한테 그냥 쓸려버릴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저글링은 드래군에 착 달라붙고 히드라는 넓게 퍼져 슈팅리버 견제하고... 그래도 컨트롤을 잘하거나 지형을 잘짜는 사람이 이기겠죠(;;;). 그리고 뮤탈을 선택했을시 커세어까지 상당수 뽑아야한다면 개스의 압박이 상당할거라고 보네요. 한마디로 가스를 쥐어짜고 쥐어짜서 한방러쉬. 음...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아슬아슬한 줄타기같은 한순간에 몰락할수 있는 위험성이 내포된 이런 전략이 좋더군요 껄껄... 한번 써봐야겠네요. 그리고 dark-probe님도 이 전략을 쓰시다 진 게임이 있을성 싶은데 어떤 빌드와 어떤 운영에 말려서 졌는지좀 댓글에 달아주시면 참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05/01/10 21:47
아..이전략을 써봤는데-_- 상대가 로템8시에서 앞마당먹고 성큰다수로 도배하면서 시간벌고 뮤탈저글링 잔뜩모으면 답이않나옵니다.-_-
누가 이 전략에 파훼법좀 가르처 주세요 전↓님을 믿습니다^^
05/01/10 22:54
재계// 그런 경우엔 액션을 취해서 성큰 밖게 만들고 압마당 이후 드라군+리버+커세어+캐논으로 방어후 아예 섬맵플레이 처럼 하시던지, 아님 지상전을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05/01/10 23:32
이 전략을 써서 소수히드라 이후 뮤탈8기 그리고 개뗴히드라 물량에 밀려버리네요;; 진형은 상대방 앞마당 앞지역쯤에서 싸웠는데 드래군1부대반과 리버2기 커세어5기가 뮤탈8기 개뗴히드라2.5부대한테 처참히 쓸려버리네요;;
05/01/11 08:42
음.. 제가 진 경우는
1. 극초반저글링 난입으로 파일런 파괴 2. 6시 - 8시 위치에서 드래군 전부 전진배치하다 3cm 4럴커드랍 -_- 3. 앞마당 넥서스 짓느라 컨트롤 그지같이 해서 리버 안내렸을때 이런 경우군요. 도합 3~4게임 졌음. 나머지 게임은 드래군 푸쉬 선에서 적절히 끝내거나 2리버 나오는 순간 한방으로 끝냈던 게임이죠. 앞마당 먹고도 안끝난 게임은 1게임뿐.. 그래도 저그 삼룡이는 파괴. 컨트롤 완벽하게 한 상태에서 힘싸움에 밀려 진 기억은 없군요. 초반 견제/드래군 푸쉬를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듯. 전 상황봐서 입구막던 3질럿으로 러시가기도 하는 놈이라 >.< 참, 리플레이 2개 다 뮤탈상대입니다. 히드라 상대야 'only힘싸움. 끝.' 이니 뮤탈상대 운영이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05/01/11 08:50
제가 로보틱스보다 2번째 게잇을 먼저 올리는 이유는
한방 타이밍 보다도 드래군 견제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그 입장에서 커세어 대비에 성큰까지 잔뜩 짓게 만드는 거죠. (혹은 저글링 왕창 뽑게 한다음 리버 밥주기) 견제 안해서 저그가 드론 한타임 왕창 뽑게 놔두기라도 하면 한방병력 준비해봤자 다 싸먹히고 Gg쳐야 됩니다.
05/01/11 10:14
원게이트 플레이 플토 상대로 배째고 있다가는 피보기 일쑤죠. 가스의 효율적인 배분과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컨트롤도-_-a
05/01/11 18:21
대박리버//
아무래도.. 평소보다 빠른 멀티, 그리고 충실한 업그레이드.. 풍부한 자원으로 폭발하는 물량 단순 질드로 컨트롤없이 보내고 또 보내고 하는 플토가 아닐까요... -_-;;;;
05/01/11 18:55
저도 유사한 전략을 써본적이 있는데, 공방 양민 저그 상대론 무적이였지만, 제 친구 상대로 10번 넘게 이 전략을 써서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정석으로 하면 4할 정도 이김에도요... 저그가 확장이나 테크에 욕심을 내면 타이밍이 나오지만, 상황 대처가 유연한 저그가 앞마당만 먹고 병력 중심으로 나오면 답이 없습니다.
05/01/12 00:37
답이 없다니요... 그런말은 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3~4햇 저글링히드라 위주의 저그 상대로 1차러시 타이밍이 잘 안나오는건 사실입니다. (커세어의 존재로 인해 뮤탈상대로는 오히려 무적이더군요.. -_-) 하지만 그럴때는 러시 안가고 앞마당 먹으면서 질럿템플러까지 추가해서 대박러시 한방 가주면 되는거구요. 앞마당에 배터리 소환해서 리버 보호하는 정도의 센스는 있어야겠죠. 음.. 저의 드래군 리버 체제는 두가지가 나와있으므로 둘다 연습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전에 쓴글 : 2GA 질럿드래군리버 (히드라 상대로 극강) 지금 이글 : 커세어드래군리버 (뮤링 상대로 극강)
05/01/12 09:47
사우론 식으로 해처리 4~5개 씩 피면서 저글링 히드라만 계속 모으는 저그한테는 어떤가요? 버로우 개발해서 드라군 속에서 튀어나오거나 등등... 히드라가 리버만 때려잡으면 드라군은 일도 아닐꺼 같은데요.. 제가 맨날 토스전을 그런식으로 하는 지라 -.-;;
05/01/12 11:59
lovebest // 쉴드배터리 하나면 ok.
곧 2게잇 드래군 쌓이므로 잠시만 버티면 됩니다. 커트코베인 // 올인성 까지는 아닙니다. 분명 멀티도 뜨는 전략. 그렇다고 프로브를 연속으로 뽑아대지도 않습니다. 중립. Return Of The Panic // 해쳐리 4개 이상이면 짱박혀서 멀티나 뜨면 ok. 아무튼 저그가 쌈싸먹기 준비한다 싶으면 우주방어 모드로 돌변합니다. 드래군 리버 모두 방어에 쓰면서 앞마당 - 삼룡이 순으로 드시길.
05/01/12 20:03
Dark-probe님// 사우론 보고 우주방어모드로 돌변하면 나중에 한 방 치고 나왔을 때 그냥 무난한 원게이트 -> 커세어 -> 빠른 멀티보다 더 강력한가요? 병력 종류가 드라군 리버로 한정되어 있어서... 물론 하템을 추가하면 좋겠지만 원래 안 뽑는 리버도 뽑아야 되고 뭐하고 해서 병력이 오히려 질럿, 드라군, 템플러, 아칸보다 더 부실해 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음음.. 아닌가..
05/01/12 22:15
Dark-probe님이 gzplayer.com 플토전략 게시판에 올리신 '셀렉토스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에 있는 리플레이와 같은 게 있는데 셀렉토스라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05/01/12 23:38
Return Of The Panic //
정석 질템도 앞마당 먹으면 사업드래군과 로보틱스를 확보합니다. 이 빌드는 순서를 반대로 해서 사업드래군과 로보틱스를 먼저 가고 앞마당 먹은후 질템을 추가하는 셈이죠.. 결국 앞마당 먹고나면 그게 그겁니다. 부실할 이유가 없죠. 포톤캐논을 거의 안박기 때문에 물량도 많이 나옵니다. ArcanumToss // 셀렉토스와 비슷한 변형 빌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래의 셀렉토스는 방어적인 빌드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리버까지 뽑아서 공격형으로 쓰는것. 사실은 스파이어 봐도 무조건 드래군리버커세어를 해버리므로 이미 'SelecToss' 의 범주에서 벗어난 셈일수도..
05/01/12 23:56
커세어닥템의 빠른멀티보다 멀티 타이밍은 늦지만
끊임없는 압박으로 인해 저그의 2차멀티 타이밍도 같이 늦어집니다. 저그 입장에선 삼룡이나 다른멀티 빨리먹다간 드래군리버에 쓸릴테니 (럴커나 뮤탈로 시간 끄는게 불가능함) 앞마당만 먹은 상태에서 힘싸움을 할수밖에 없죠
05/01/13 05:47
테클 아님//그냥 조언정도//
이 빌드 나중에 가춰진 플토의 병력을 보면 드라군 리버의 형태를 취하고 있죠...이런 병력 구성의 경우 저그가 파악할 경우 다른것 안하고 온리 히드라만 모아서 자리잡고 쌈 쌀려고 하죠...이 한방 싸움인데 그 한방은 강력하긴 하나 그것이 실패하면 바로 GG 라서 좀 신중히 쓸 필요가 있겠네요...저그 입장에서 잘 안달려 들죠 최대한 모으고 모아서 아, 그리구 이런식의 전략은 노스텔리지어가튼 압마당이 노가스인 맵에선 마니 활용됩니다...로템에선 노스텔류맵보단 활용이 떨어진다 할수 있겠네요
05/01/13 05:56
아..그리구 또 한가지 ;;//다크 프로브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저그의 2차멀티가 늦어지긴 합니다만 플토도 그만큼 늦어지게 됩니다...그리구 드라군 리버라는 병력구성인 만큼 그만큼의 병력구성을 또 다시 하기엔 무리가 있구요...음 그러니깐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 이 병력구성으로 한방러쉬를 못가고 멀티하는것 자체가 이미 저그에게 주도권을 내준것이 되므로...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뭐 그떄 그떄 다르게지만요//아 그리구 압마당 막을시 필히 쉴드베터리 만드세요...그렇지 않음 드라군 리버 다수가 있더라도 저글링 소수 다수 히드라에 뚤림 위험이 있습니다
05/01/13 07:17
플토 멀티가 그리 늦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플토야 커세어로 저그가 뭐하는지 계속 봐가면서 안전하겠다 싶으면 드래군 4마리 정도에 냅다 멀티 떠버려도 되는거죠. 멀티 뜨면서도 적절한 규모의 한방러시는 여전히 가능합니다 반면 저그는 플토가 올인러시할 가능성에 추가멀티 함부로 못하는 게죠. 더군다나 사업드래군 모이기 시작하면 플토가 멀티를 떴는지조차 저그가 알 길이 없게됩니다. 더 불안하겠죠. (저글링은 드래군 무빙샷에 잡히고.. 오버로드는 커세어에.) 전 같은사람하고 여러판 할경우 멀티타이밍을 뒤죽박죽으로 바꿔버립니다. 그러면서 허를 찔러야죠.
05/01/13 14:39
음 3헷 히드라가 쌈싸먹으면 토스 유닛 다 잡히고 Gg 가 아니라.. 앞마당에 드라군 배치하면서 배터리.. 멀티.. 템플러..발업 하니깐 할만하내요
05/01/13 19:55
음...뭐 제가 이 전략 소개한 사람은 아니지만 // 러커 시간벌기는 저그입장에서 어려울것으로 생각되네요...드라군 리버 체제라 로버티스에서 바로 옵저버 생산 가능하고요 러커로 시간 번다는것은 역시 소수 러커로 시간번다는 것인데...그러기에 리버가 있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머 이것도 그떄 그떄 다르죠 ;;
역시 전략이란것은 단순히 따라하기보단 그 전략에 대해 경험을 쌓아가면서 유연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05/01/14 02:07
이 빌드.. 초반에 4질럿 이후 로버틱스 - 투게이트 하면 드라군과 리버 뽑는데만 돈이 100이상 넘어가기 힘듭니다. 커세어는 하나로 족하구요. 타이밍 대강 보니까 7~8드라 4질럿 1커세어 2리버에 나가면서 진출하면 딱 사업타이밍..(그전에 포지짓고 공업은 되어있구 방업 누르는 시간 정도에 나갈타이밍 나오더군요. 포지는 코어이후에 지었구요) 대충 이렇게 나오더군요. 상대가 하는거 봐서 밀수 있을거 같으면 밀고 못밀거 같으면 앞마당 먹으면서 리버로 겐세이. 혹은 앞마당 막을수 있을 정도로만 막고 3cm로 상대 스파이어나 히드라덴 부셔주는 센스도 요구. 가장 중요한건 상대가 히드라로 나올때 리버로 히드라 뭉쳐있는데 일점사 + 스캐럽없을때 홀드플레이 + 빠른 상황대처로 발업질럿의 포함과 빠른 셔틀로 인한 섬멀티... 이게 좋을것 같습니다.
playi > 러커로 시간버는건 드라군리버상대로 낭비입니다. -_-
05/01/14 02:57
방금 효채널에서 이거 당해봤는데-_-;;가볍게(??)이겼습니다. 저그입장에서 플토가 멀티를 너무 늦게 가져가면 의심을 해보게 되죠.플토가 질템으로 본진먹고 멀티 늦게하면서 한방은 안하기에-_-;;4~5햇으로 저글링 히드라면 무난히 물량 압도하는거 같습니다. 혹시 뮤탈이라도 뮤탈로 확인 즉시 히드라 사업 속업하면 어떻게 상대가 가능할거 같기는 한데...안해봐서 알수는 없고요-_-;;
05/01/14 10:58
확실히 물량 압도가 약점이긴 합니다만, 약점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한 전략이겠죠.
저그가 본진에 다수 해처리 짓고 물량체제 라면, 앞마당-섬멀티 먹으면서 트리플 하고는 커세어-템플러로 체제 전환해버립니다. 아직 이쪽 계통 전략이 정립되려면 꽤 시간이 걸릴듯
05/01/14 13:30
옵저버 + 사업 드라군 + 리버 상대로 러커로 시간을 끌어주려 한다면 고맙죠.
상성상 확실히 저글링 히드라 물량으로 드라군 + 리버 조합을 잡을 수 있지만 그런 저그를 상대할 땐 수비적으로 하면서 커세어로 상대 체제를 파악하며 체제 전환을 할 여지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05/01/20 08:28
전략 다시 컴백이네요..써보니깐 꽤 괜찮은데요? 히드라상대로는 정말 극강이네요..힘싸움에만 주력하면되니..뮤탈상대로는 커세어가 스커지에 격추 당하는 컨트롤 미스만 나지 않는다면 왠만해선 경기 잡습니다..
05/01/20 09:50
playi//2햇 뮤링이면 . 다크님 말씀대로 쉽게 대처할수 있을듯 하네요
컨트롤의 차이겠죠.. 사업드라 + 커세어로 쉽게 뮤링 상대가 가능하더군요 저글링은 리버에 터져나가니..
05/01/20 10:37
이거 무탈에 약하지 않나요?? 요즘에 커세어 빌드 타도 무탈에 한번에 밀리는 경기 많이 봤습니다... 한방러쉬하러 나갓는데 무탈 한부대씩 모아서 본진견제 하고 그러면 나올타이밍이 안나올것같은데요... 제가 해봤는데 무탈때문에 졌어요... 무탈을 계속 모으드라구요... 커세어는 저도 계속 뽑았는데말이죠... 포토는 안짓는 빌드인가요??
05/01/20 11:44
전게로 복귀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뮤탈에는 강합니다. 커세어5+밑에는 드라군 다수...니까요. 대신, 트리플 해처리 저글링 히드라가 조금 난감하지요. 그리고, -제 경우에는 캐논을 짓습니다만- 다프님은 캐논을 안 지으시는 걸로 압니다. 차라리 엘리전 양상으로 가려고 하면, 저그쪽에서 뮤탈을 방어하려고 빼는 수 밖에 없으니까요. (리플에 잘 나와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5/01/20 11:54
제가 좀 써봣는데요 커세어만으로는 뮤탈 이길수가 없자나요
그래서 드라군 진출하려는 타이밍에 프로브 살짝살짝 건드려주면 드라군 방어에 쓸수박에 업는데 그러다보면 타이밍 늦어저서 나가지도 못하고 병력만 모으는 상황이 나오네요
05/01/20 14:36
프로브는 몇기 내주면 그만입니다. 드래군 방어에 쓰지 마십시오.
커세어만으로 뮤탈 이길수는 없어도 시간끄는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 전략이 일반 드래군 리버와는 정반대로 '뮤탈에 강하다'는 평가가 왜 나오는지 생각해 보시길.
05/01/20 15:44
이거 5번정도 나모모에서 5번정도 써봤는데 땡히드라 2번에 3햇 뮤링 한번 2햇 뮤탈->럴커 체제 한번정도 당했는데 땡히드라는 막으면 100% 이기고 3햇 뮤링은 컨트롤여하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듯하고... 뮤탈 -> 럴커 체제는 very thank you 네요 - r
05/01/20 19:02
2게임을 해봤는데요. 1번째 게임은 상대가 럴커체제로 가다가
손쉽게 승리를 거뒀네요.. 저글링럴커히드라..류에도 진영잘잡고 리버 잘쓰니까 그냥 녹던데요. 두번째판은 1번쨰 게임한 길원과 또 했는데 파해법이라고 3햇. 저글링히드라 물량이었는데요. 똘똘잘뭉쳐서 리버 보호하면서 전투하니까 큰 피해없이 녹아나가더군요 .. 2챔버를 돌리면서 공1업 상태였는데도 말이죠.. 뮤탈은 잘 모르겠지만 히드라류에도 꽤 좋을듯 싶네요
05/01/20 19:51
이전략 처음당하는 저그에게는 거의 필승
그러나 한번이라도 당해본저그는 절대로 안당함 (또당하면 다른거써도 이길수준) 게임아이에서 로보틱스의 한계를 느낀 프로토스 유저의 한탄... 그런데 리플레이 보니까 저그가 좀 허접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냥 실력으로 압도하신듯
05/01/20 22:02
흥 그건 이전략이 아니고 내가 새로 연구하는 전략이잖소.
모선생 그렇게 나오면 내 공3업 질럿아칸으로 관광가는 리플레이를 추가로 올려버리겠소 다시 말하건데 잇힝토스는 뮤탈로 파해할 수 없소이다.
05/01/20 23:13
그러게요... 그나저나 다프님께서 '잇힝토스'라 칭하시는 걸 보면, 이 전략의 본래 명칭은 럭셔리토스가 아닌 잇힝토스인가봅니다? 세간에는 럭셔리토스라 퍼지는 듯 하던데...
05/01/21 00:48
ArcanumToss // 아케이넘님도 관광을 가고싶은 겝니까 +_+
S_Kun // 차마 '잇힝토스'란 이름으로 제목을 쓸수는 없었습니다..
05/01/21 00:57
개인적으로는 럭셔리토스보다는 잇힝토스에 한표를 넣고싶습니다만..
게다가 조만간 아잉토스도 공개하실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아잉토스나 잇힝토스나...^_^;;
05/01/21 01:00
사실 드래군 리버의 성공 여부는
토스의 실력보다 저그의 실력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_- 그래서 대처법을 잘 알고있는 초고수 저그에게는 잘 안먹히는 거구요. 드래군 리버는 게임을 즐기는 측면에선 A급이지만 '이기기 위한' 게임을 하는데는 불안한 면도 없지않아 있지요. 저의 경우 중요한 겜을 할때는 무려 3년전부터 쭉 사용해온 '다프식 공업 더블 질템' 을 사용합니다. 이건 이기기 위한 전략이죠. 질럿 공업이 완료되는 순간 대놓고 멀티를 뜨는..
05/01/21 11:43
리플을 다운 받으려고 리플을 누르니 리플레이파일을 bwchart로 열어쓸때 화면이 나옵니다; 오른쪽 버튼 누르고 다른이름으로 저장하면 download.htm이 받아지고; 어떻해야 되져?
05/01/21 16:10
지금 리플을 볼수 없어서 그런데요. 포지랑 아둔 타이밍과 로보틱스는 드래군 몇기정도 모여쓸때 올려야 되나요? 그리고 드래군리버 고수한테도 먹히죠.마이큐브배 16강에서도 강민선수가 홍진호 선수상대로 써서 이겼고 프로게이머들 간에 경기에서도 드래군리버 많이 사용 된걸로 아는데.
05/01/21 21:06
네, 상대가 트리플 해처리 저글링히드라라서 맞붙기에 자신이 없으면 언덕 드라군으로 괴롭히고, 리버로 방어하면서 멀티를 가져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듯 하더군요.
05/02/06 17:31
하나의 조직, 내지 체계, 논리 등을 파괴하는 것이 파해입니다.
파훼라는 건 물리적인 의미, 파괴와 훼손의 합성어입니다. 전략을 객체로 할 경우 파해라는 단어가 더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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