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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09:01
계엄령 선포하고 국회의장, 여야 대표 체포 지시해놓고 거국내각 제안하면 소시오패스 인증이죠. 근데 가능성이 있다는게 슬픕니다.
24/12/07 08:48
이거 완전 상상도 못한 시나리오
나도 못한 계엄을 네가해? 마인드로 국민의힘 의원여러분 결단해주십쇼. 하면 탄핵 찬성해도 배신자 낙인 안받을테고 최고의 한수... 물론 그럴일은 없겠지만 후...
24/12/07 08:42
대통령이 담화한다 소리가 나오는데 만약 담화한다고 해도 여론이 수용할 수 있는 최소가 하야하겠다는거고, 거국중립내각이니 임기단축개헌이니 운운해대는것부터는 틀튜브에 갇힌 극단적인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 술먹고 왈왈 짖어대는걸로 받아들이죠. 이미 헌정 질서가 수용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선 인간을 국민들이 무섭고 두려워서 뭘 믿고 계속 내버려두고자 합니까.
국힘이야 대충 사과한다 수준만 되어도 그만하자 하고 부결 때릴테지만 글쎄요... 지금은 정치 고관여층 제외하면 어지간하면 탄핵 되겠지라고 생각하니까 그나마 잠잠한건데, 오늘 부결나면 국힘 당사 건물 어차피 국회의사당에서 별로 멀지도 않겠다 동덕여대 꼴 100% 납니다. 아니, 거기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사당 어떻게 나갈지부터 고민해야 할 겁니다.
24/12/07 08:56
이재명 맘에안드는데, 윤씨는 왜 이 짓을해서 권력을 갖다주는지? 시간만 지나면 판결나오고 힘들어진다 봤는데...
이제 뭐 이재명 싫고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미친사람 끌어내리는게 우선이된듯하네요. 이건 천운인듯.
24/12/07 09:04
이재용급 사과문을 써도 씨알도 안먹힐텐데
그냥 오늘의 최고의 시나리오 트롤 담화후 탄핵안 가결 오늘 애매모호한 시나리오 담화에서 하야발표 오늘 최악의 시나리오 트롤 담화후 탄핵안 부결 그리고 용와대 및 국힘당사 방화
24/12/07 09:20
10시 담화 예상 :
1. 개사과에 준하는 대충 쟤들이 문제라 그랬다 암튼 죄송 대충 거국내각 같은거 검토해보겠음 수준의 눈가리고 아웅 2. 난 잘못한 거 없다, 퇴진도 2선후퇴도 못 받아들인다는 배째라 3. 1차 계엄은 내가 어설펐으니 더 준비해서 2차 계엄 지금부터 하겠다는 선언 4. 제가 잘못했습니다 지금 바로 물러나겠습니다 가능성 순으로 배열했고 1>2>>>>>>>>>3>>>>>>>>>>>>>>>>>>>>>(넘사벽)>>>>>>>>>>>>>>>>>>>>>>>>>>>>>4 로 봅니다
24/12/07 09:45
5. 일단 사과한다.(꾸벅)
근데 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뭘 잘못했는지 (기자) 니네가 알려주면 그것에 대해 사과하겠다.(지난번 했던짓 반복)
24/12/07 09:25
대충 면피용 + 탄핵 반대표에게 대의명분위해서 사과정도 할꺼고
1. 임기단축 개헌안을 달라. 그거라면 받아들이겠다 2. 거국내각하겠다 3. 앞으로 소통할테니 임기 마칠 수 있게 도와달라 이정도 예상해봅니다. 아 참고로 이 사람인만큼 가능성으로 2차 계엄하겠다 선언 정도도 가능성이 적지만 있긴합니다. 물론 저는 탄핵 부결이 나오고 나서 시민들이 완강하게 반발하면 그걸 이용해서 계엄령을 할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보긴하는데. (그러므로 오늘 낮이나 밤쯤)
24/12/07 09:38
계엄을 통해 국민들에게 피해준건 사과한다 그러나 종북좌파 척결을 위한 마음은 진실하다. 나를 방해한 야당 책임이 크다. 계엄을 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진행했다.
이정도로 나올꺼라 봅니다. 계엄령 한것에 대한 사과는 없다고 봎니다.
24/12/07 10:00
딱히 별말은 없을듯합니다. 국민께 사과하고 국정방해의 엄중한 심판을 국민이 해달라...정도일듯
(계엄은 별일아니므로 그냥 넘어갑시다)
24/12/07 10:04
심지어 국회도 아니고 자기 당이랑 해결하겠다고 크크크
아니 지금 야당이 과반수 이상인건 잊었나? 왜 그걸 너그네 당이랑 해결하고 책임져. 범죄자가 자기 책임을 자기들끼리 결정하겠다는 얘기...
24/12/07 10:05
국힘은 이제 부결시키면 비윤 친윤 상관없이, 오늘 탄핵안 찬성 표결하는 사람 제외하면 싹 부역자입니다.
알콜중독자가 담화 통해서 오피셜로 [국힘 = 나] 도장 땅땅 찍어버렸네요.
24/12/07 10:06
탈당은 없다. 당에 일임할테니 책임지고 정권 사수해라.
마지막수 던졌네요. 5시에 모든게 이제 결정날듯.. 제2의 계엄령은 없을것이라는건 단지 의도적 계엄을 진행하진 않겠다는거지, 소요사태나 다른 사유로 국정마비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보장은 없는거죠
24/12/07 10:07
당에 일임하겠다 : 어제 국힘소속시도지사들이 말한 2선후퇴 및 거국내각 + 임기단축개헌을 기준으로 친윤에서 격렬하게 임기단축은 반대할게 뻔하니 2선후퇴정도에서 쇼부칠려고 할겁니다.
24/12/07 10:16
아,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개헌말고 쇼부치려는 줄 알았어요. 탄핵말고 기간을 좀 주면 준비하고 퇴진하겠다. 그런류의...? ...하긴 그걸 받을 윤이 아니죠. 한동훈대표를 너무 못 믿었나봐요 크크
24/12/07 10:12
한동훈은 이미 당론과 다른 의견을 제시해서 다시 돌아가기엔 늦지 않겠습니까? 전 한동훈은 이제 못돌아간다고 봅니다.그게 정치적 진심이든 자기 목숨 면피용이든간에
24/12/07 10:45
즉시퇴진은 탄핵이나 하야지만
조기퇴진은 애매하죠. 지금 내란당에서는 최소 6개월 이재명 판결 나올때까지 퇴진 미뤄야 한다고 입털고 있어요
24/12/07 10:08
사실 당하고 협의해서 하겠다는 내맘대로 하겠다는것같음
뭐 그리고 이제 국민들이 믿어야 맡기는데 이미 신뢰는 깨졌는데 뭘 하겠다는건지
24/12/07 10:09
국힘 의원나리들 구르면서 봐도 대통령 하기 싫어보이는데, 알아서 해달라잖아요.
저정도면 좀 알아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니 눈치가 왜 이렇게 없어.
24/12/07 10:10
내란죄 수괴가 당과 한몸을 선언했네요.
이제 국힘은 탄핵이냐 내란죄 공범이냐를 두고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TK/PK 의원들이야 답 없다 치고, 그 외 지역의원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24/12/07 10:12
내란의힘 에게 가해진 2지선다
1. 탄핵 가결시키고 5년간 내실을 다진후(지선,대선,총선 1트씩은 포기) 이후 다시 전국구당으로 부상을 시도한다 2. 탄핵 부결 시키고 앞으로 영원히 TK자민련 으로 전락한다.
24/12/07 10:12
야당에 대해선 언급도 없음
국민에 대해선 빈껍데기 사과만 있을 뿐 뜻에 따른다는 말도 없음 여당에 일임해서 임기는 채우겠다 아주 투명합니다
24/12/07 10:13
하... 한동훈 대표는 입장 변화 없어 보여서 다행이긴 한데
한대표는 계엄 해제 요구안 통과시키는데 모든 힘을 쏟았는지 지금 아무런 힘이 없어 보이고;;; 결국 내란의힘 국회의원들의 양심에 기대는 길만 남았네요.
24/12/07 10:17
1. 나다
2. 그래그래 미안하다고 해줄게. 하야는 안해 3. 어차피 국힘에서 탄핵소추안 가결표 못받으면 너네 나 탄핵못하잖아 4. 그래, 수고하고~ 이런 느낌이네요.
24/12/07 10:17
한동훈
임기를 포함한 정국안정방안에 대해서 당에 일임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수행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통령 조기 퇴진 불가피하다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인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다 그리고 당과 정부가 책임지고 정국운영을 하게 하겠다 , 는 대통령 언급에 따라(정확하지 않아요ㅠ) 총리와 당이 민생상황과 주요 상황을 긴밀히 논의하여 민생의 고통과 대외상황 악화를 막겠다
24/12/07 10:20
못보신분들을 위한 전문입니다. (짧습니다 크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 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 다시 계엄이 발동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만은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허리숙여 인사, 끝.) ]
24/12/07 10:20
얼마나 사과를 하기가 싫었으면 야당을 떠나 국회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네요.
그리고 당에 일임할게 아니라 국회이 일임해야지 누구 맘대로? 너랑 똑같은 짓거릴 하고 있는 국힘인데?
24/12/07 10:20
한동훈이 가오를 위해 금뺏지 포기하는 바람에 뭔 소릴 해도 힘이 잘 안 실리죠. 그때 탐욕을 부렸으면 지금 저 자리 있지도 못 하긴 할건데...
24/12/07 10:21
똥싸서 변기가 막힌 상태인데 냄새가 좀 심해도 어쩌지찌 뚫으면 흘려보낼수 있겠지만..
거기다 대고 계속 똥을 싸대면 그냥 다 똥밭이 되는거죠
24/12/07 10:22
하긴 오히려 거국내각,2선퇴진같은 말장난 안해서 다행이긴하네요. 그런거 꺼내면 꼭 혹하는 인간들이 있거든요.
이제 남은건 탄핵부결시 내란당을 어떻게할까 그거밖에 생각안해도 되서 편합니다.
24/12/07 10:25
야... 근데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흔들 수 있는 거국중립내각, 책임총리제 같은 소리를 입에도 안 담는 건 진심 대단합니다.
정상적인 판단력이라면 여론을 어떻게든 달랠 최소한의 떡밥이라도 물렸어야 하는데, 그딴게 담화문 안에 쥐뿔도 없네요. 암만 생각해도 알콜중독자는 정치 정말 지꼴리는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듯요? 빡치면 그냥 성질 막 부려버려도 되고.
24/12/07 10:28
중요한 건 그게 일부에게는 먹힌단거죠.
어차피 지금도 그 일부는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 견고한 지역 외에 아슬아슬하게 당선된 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탈출해야 하는데... 그런 판단이 쉽지 않나봐요
24/12/07 10:27
다시 생각해보니
한동훈이 대통령 담화 직후에 바로 말한거 보면 사전에 협의된건데 한동훈이 말하는 조기퇴진 불가피는 탄핵, 하야가 아니라 국힘이 주도하는 거국내각구성과 대통령 2선후퇴네요
24/12/07 10:27
국민들이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할 윤석열을 선출한 것이지, 권한 위임을 허락한 사실이 없습니다. 거국내각이든 총리(국민의 힘)대행이든 임시조치에 그치지 않는다면 헌법위반이고 국민의 뜻을 곡해하는 것입니다.
24/12/07 10:30
담화 이후로 제가 정배로 예상하고 있는 불행한 시나리오대로 탄핵 부결이라는 결말을 맞이한다면, 저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그리고 거기 속한 당 수뇌부, 국회의원급 인사들에게 행해지는 그 어떠한 행위도 그게 어떤 극단적인 형태이든 간에 비판 안 합니다. 온갖 행위들의 위법성을 조각시켜 버리는, 저항권의 정당한 발동이라고만 생각하려고요.
24/12/07 10:31
저는 새삼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당한 때가떠올라 서글픕니다. 발언 몇 가지로도 탄핵당했는데, 내란을 선포해도 탄핵되지 않는다?
개헌저지선까지 무너지면 그 뒤에 어떤 일이 생길지는 나도 정말 말씀드릴 수가 없다. - 2004년 2월 18일, 합동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발언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 (중략) 대통령이 뭘 잘해서 열린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 2004년 2월 24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발언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한 분들이 시골에 있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24/12/07 10:33
네. 말씀하신 의석수 때문에 국힘 애들한테 달렸죠.
그래서 국민들이 모이는거구요. 제정신가진 의원이 국힘에 10명만 있기를 바랍니다.
24/12/07 10:32
노무현때부터 지켜봤는데,
이번 민주당 대응이나 후속조치는 뭔가 완벽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훌륭하네요. 개인적으로 좀 당황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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