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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02:10
지금 상황보면
국회의원 자체가 전부 국가전복세력(종북) 이므로, 그들의 결정은 무효이고 국회를 무력해산한 후 다시 계엄을 유지할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군 대응이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하면 머리 아파지겠죠.
24/12/04 02:11
요즘과 같이 SNS가 발달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언로가 있기 때문에 다행히 윤석렬이 치밀하게 계엄을 준비하지 못했죠.
정말 다행입니다. 아직은 다 안끝났고 방심하면 안되지만.. 안꺼풀 꺾인게 정말 다행입니다.
24/12/04 02:11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3064700001?input=1195m
한-키르기스스탄 정상회담…양국 관계 '포괄적 동반자'로 격상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내한 중에 이런 짓을 했다고????
24/12/04 02:12
진짜 무슨 쌍팔년 아니 그보다 더 예전 60년대도 아니고 국민들이 민주주의가 뭔지 계엄이 뭔지 다 아는 데 이런 짓에 동조해서 국회 점거하고 계엄한다고요? 윤석열은 아무래도 자고 있을 거 같네요.
24/12/04 02:12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43958?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이걸 믿으라는거에요 얘들은...?
24/12/04 02:14
많이 황당하고 좀 두려움도 느꼈었지만
이렇게 헤프닝으로 끝나고 나니 국뽕이 막 차오르네요. 우리사회가 막강한 권한을 가진 대통령이라도 맘대로 할수 없을 정도로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이 증명된 것 같아서 말이죠. 군까지 동원했지만 불상사 없이 중대한 선은 넘지 않은 모습은 좀 감동이었네요.
24/12/04 02:17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여기서 안물러서고 2차 계엄령 발표하면 코미디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 어차피 물러서면 탄핵이니까 이렇게된바에야 끝까지 가보자 하는거네요. 이거 대통령 제동걸 방법이 있나요 계엄령 해체 안하면
24/12/04 02:17
https://www.kyeongin.com/article/1721079?ref=naver 대통령 계엄해제 거부권 행사 가능한지 알아보는중
진짜 코미디 하나요?
24/12/04 02:17
국회 본회의장 의원들이 아직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는것이, 이러다 의원들 더 모이면 갑자기 탄핵안 처리 되는거 하는 생각에
잠을 못자겠네요. 자고 일어났는데, 윤석열 탄핵안 가결..... 이런 뉴스 보면 한국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는걸 생방으로 못본 느낌.....???
24/12/04 02:18
업적게이 입장에서 탄핵 발의 부결, 탄핵 발의 가결, 계엄령, 다 경험하네요. 윤석열 캐릭터 상 탄핵안 올라가는 그날 아침 하야 선언 예상해 봅니다.
24/12/04 02:18
https://www.kyeongin.com/article/1721079?ref=naver
계엄해제 거부권 검토중이라는데요?
24/12/04 02:21
거부권 쓰는 순간 200명 모아서 바로 해제 후 탄핵 결의가 가능해서. 그리고 입법 거부권을 가지고 있지, 계엄령 해제 거부권은 법리 상 가능한지 도 불명확하죠.
24/12/04 02:18
https://twitter.com/404Capella/status/1863984035439190457
특전사 진입을 막기위해 그 짧은 시간에 국회를 지키기위해 바리게이트를 설치한 보좌진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24/12/04 02:23
https://www.youtube.com/watch?v=t4GUJACCqN4
여러분 이거 보면요, 그냥 원래는 국회의원도 못들어가게 막을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힘 의원들은 뭐 비상대책회의다 하면서 국회의사당 말고 당 건물에 모일 생각이었던 것 같고요, 실제로 그렇게 했었고 근데 초기에 야당 의원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소식 듣고 국회로 모였고요 병력이 조기차단하기 전에 다수가 들어왔다 이거인거 같아요
24/12/04 02:33
뭐 국힘이라고 완전히 전멸하지는 않을테니까요 ;;
추경호는 치명타라고 보고, 한동훈은 어떻게든 여당에서 붙잡을거라고 봅니다. 윤석열이 탄핵까지 고속열차 탄다고 하면, 지금 표결 참여안한 국힘의원들 죄다 대미지 들어가는건데.. 그거 어떻게든 커버치려면 적극적으로 행동한 한동훈 밑에 붙을수밖에 없다고 봐서..
24/12/04 02:36
한동훈은 저도 오늘 행보로 호감 1스택 적립입니다. 당장 차기 차차기까지는 몰라도 검사 물 쫙 빼고 정치 10년정도 구르고 난 후에 판단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안철수는 그 역대급 호감도를 10여년 정치로 다 말아먹었고 어느 선택하나 정답을 고른적이 없는데요. 한동훈은 일단 정답 하나 찍었습니다.
24/12/04 02:47
다음 봐야죠.
어차피 국힘은 끝났습니다. 그 놈이 그 놈이더라도 간판은 새로 달아야죠. 미치광이를 대통령에 공천했는데. 친윤 솎아내고, 국힘 외부에 있는 사람들 글어모아 신당창당해야할텐데, 그 때 입지가 강화되겠죠.
24/12/04 02:26
그냥 경찰들이 초반에 적극적으로 막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어리둥절한 상태에다가, 경찰이든 특수부대든간에 작정하고 강경투입된 느낌이 전혀 아니었죠. 사실 초반에 국회의원들은 신원확인하고 들여보내주는것 자체가 작정하고 막는 상황이 아니라는 의미..
24/12/04 02:29
그렇죠. 미리 맞춰보지 않으면 일선은 어리버리할수밖에 덕분에 일단 큰 산은 넘겼고요.
일선에선 이거 맞아? 이러고 있었을듯. 일선 경찰이 의원들을 쉽게 대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24/12/04 02:23
대통령 지지율 올릴 복안을 대통령께 드립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인간적으로 내일 임시 공휴일 선언 합시다. 계엄령 밤늦게 내렸으면, 국민들한테 이정도는 해줘야죠.
24/12/04 02: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82931?sid=001
계엄해제 요구 통지서 보냈다는 속보네요..
24/12/04 02:26
그거 되게 잘 나왔더라고요. 상황이 급박해서 의원이 샤우팅하는 영상은 별로 안 남았는데 상징적인 거라 두고두고 남을듯. 경찰이 표결막았다는 근거도 될 거고.
24/12/04 02:41
결국 표결 못한게 너무 큽니다.
절대적으로야 플러스인데 담넘은 이재명에 최대 경쟁자인 한동훈은 진작에 들어가서.. 상대적으로는 마이너스죠.
24/12/04 02:46
도착했는데 내란 세력에 막혀서 소리지르고 욕하는 영상 남은 게 더 크죠. 지역구에 있는 사람하고 서울에 있던 사람하고도 다르고요. 지방에 있던 의원들은 아예 참가 못했던걸요.
24/12/04 02:52
그게 절대평가로야 그런데, 이재명 담넘는 영상 덕에 쇼 아냐 하는 의혹의 눈초리(진짜건 아니건 간에)를 받는 것+무엇보다 한동훈의 활약상이 너무 큰것 때문에 반향이 적다는 겁니다.
전자야 그렇다 쳐도 후자가 치명적이에요. 결국 이준석이 더 성장하려면 국힘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이번에 한동훈이 윤과 차별화도 하고 국힘 의원들 표결 참여시키면서 이 사태 이후 국힘을 수습할 기반을 확실하게 다졌죠. 그동안 이준석이 한동훈을 집요하게 공격한 것도 다음 보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였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에 더 빛나지 못했습니다.
24/12/04 03:02
이준석 왔을 땐 이미 담 경계 삼엄해서 못 넘었다죠. 표결은 190명이 했지만 반란군들한테 욕 박은 건 한명 뿐이죠크크 영화로 만들어도 욕박는 거로 만들지 아무도 안 막는 담 훌쩍 넘는 거 가지고 만들겠습니까.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차이나죠.
24/12/04 03:27
결국 진실이 어떻든 의혹제기되면 별 의미 없습니다.
표결참여 못 한데다, 다른 표결한 정치인들이 윤석열 정조준해서 정갈하게 비판하는 워딩 쏟아낼때, 상관 잘못 둬서 본의아니게 끌려나온 젊은이들 상대로 욕설 내뱉는걸 더 대단하게 생각하는건 지지자들 뿐일 겁니다.
24/12/04 02:27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1204/7775109124_486616_f760f72a33aba320f55a4ea0bae7eeeb.jpg
이준석 왔을 때는 담벼락도 다 병력으로 막아놓고 있었다고 합니다. + 이준석 영상 보면 위에서는 일단 그냥 막으라 지시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 야당 의원들 늦게 도착했으면 어찌될지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24/12/04 02:29
자다 일어나서 봤는데 별 생전에 보도 못한 계엄령은 뭔지.. 진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권 바뀌고 이상한 일만 벌어지고 뉴스를 아무리 피해도 흘러들어오는게 있으니까 기분만 더럽고 이젠 견디기가 힘드네요
24/12/04 02:30
[단독] 법무부 감찰관 사직서 제출 "계엄 회의 참여 못해…내란 해당"
류 감찰관은 이후 "계엄 관련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업무 지시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직서를 제출했다."라고 말했습니다.
24/12/04 02:31
그게 아니라, 우원식이 윤석열과 국방부에 보냈다는 의미일겁니다.
윤석열이 국방부에 보낸다면 '해지 요구 통지'일 이유가 없죠. 해지명령이나 해지선언문 같은거지
24/12/04 02:32
윤석열이 보냈다고 일단 보도를 한 다음, 확인이 필요할것 같다고 정정하고 대통령실 출입기자에 전화해서 재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24/12/04 02:32
우원식 의장이 "윤석열대통령, 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 보냈다" 라는 내용이 와전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어가 의장인데 잘못 해석한듯?
24/12/04 02:31
지금까지 밖으로 반응이 없는 건 버티는 게 아니라 쳐들어가서 다 잡아들이던 쏴죽이던 하라고 닥달하고 있는 것이 윤씨 로직에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만
24/12/04 02:34
24/12/04 02:34
여당대표도 몰랐고..............총리도 전혀 몰랐고..............
석열이는 충암고 선후배만 믿었던거니?
24/12/04 02:37
2024년 9월7일 tv조선 '강적들' 552화에서 이준석, 진중권이 했던 말.
이준석"계엄에 대해 민주당 주류 의원들 나이대 사람들이 경험했던 걸 바탕으로 정책의제를 잡는건데.." 앵커 "운동권 세력이 많기 때문에" 이준석 "네. 그렇죠."
24/12/04 02:37
특전사는 진짜 큰 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뇌부 처벌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냥 이 부대의 위험성을 문제삼아서 대규모 개편이 있지 않을지
24/12/04 02:37
더 이상 큰일 일어나지 않고 마무리 됐으면 합니다 처벌받을 인간들은 처벌 받고요
자고 일어났는데 제발 이상한 일만 일어나지 않기를..
24/12/04 02:44
솔직히 이건 김정은이 평양에 핵 떨군 거랑 비슷한 행위라 이해해줄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인간의 이해영역이 아니에요 이 행위 자체가.
24/12/04 03:32
솔직히 계엄 얘기할 때 대부분 안 믿었잖아요크크 자기 머리위에 핵 떨군다는 예상 비웃을 수도 있죠. 그걸 실행한 인간이 규격외라 그렇지.
24/12/04 04:28
결과든 뭐든 정치인은 자기 말로 책임지는 거니까요.
저나 님이나 장삼이사는 비웃고 헛소리해도 책임이 없지만, 이준석은 책임지는 정치인 아닙니까?
24/12/04 04:32
책임도 예상범위 안쪽이어야지 자기 머리 위로 핵 떨구는 걸 어떻게 책임지겠습니까.. 핵을 상대방한테 쏘는 걸 대비해야지 자기 머리위에 쏘고 죽어버리는 건 그냥 자연재해인 거죠.
24/12/04 04:21
그 한동훈조차도 가능성 없지만 그런 사태 일어난다면 반드시 막겠다고 장담했던게 지금 재평가되는 마당인데,
본인은 그냥 가능성 없다고 비웃기만 했던거 보면.. 오늘 보여준 두 정치인의 차이는 이미 예견되었던 셈이네요.
24/12/04 02:40
뭐 정상적인 계엄이 아닌 쿠테타니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면 귀가 많아서 다 드러날 텐데 지금도 3개월 전부터 계엄 떡밥 돌았던 거 생각하면
24/12/04 02:43
한 번은 계엄령을 사전 차단, 이번에는 계엄령을 사후 해제.
민주당의 존재 이유로군요. 마음에는 안 들지만 그래도 차악이니.
24/12/04 02:43
민주당 의석수가 적었으면 애초에 계엄령을 안내렸겠죠. 그냥 다 해쳐먹었지.
민주당 의석수가 많아서 마음대로 못해쳐먹으니 계엄이라는 특단의 코미디를 집행한거라서...
24/12/04 02:47
누구 말마따나 국회 안가고 당사간 50명은 대충 알고있었던거 아니에요?
계엄령에 민주당 박아넣은걸 보니 국회간 민주당은 1공수로 잡아넣고 남은 자기네 의원들로 짝짜꿍하려다가 실패한거아닌지?
24/12/04 02:49
오마이 뉴스 라이브에서도 제 뇌피셜이랑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네요
국회 진입 자체를 막으려고 했던 걸로 보이고, 군경에서 계엄령 따르는 시늉만 하고 진짜로 전력으로 막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라고요
24/12/04 02:54
허술한 정치적 도박이라고 봅니다. 해당 군부대는 명령체계는 있으니 어리둥절 휘둘리고... 시대적 정당성이나 절박성도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 권한한번 행사해보자는 베팅이고 곧 작살날겁니다. 이제 몇일간 이어질 그 과정에서 군경의 과잉행동이나 불운한 사태가 없기를..
24/12/04 03:12
https://m.fmkorea.com/best/7775355569
수방사 특임대가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당대표 한동훈 당대표 를 체포하려나가 실패한게 cctv에 찍힌 모양입니다
24/12/04 03:14
역시 무능한 게 맞나보네요.
그래서 이런 코미디 사태가 벌어진 듯. 똥침, 손바닥 王을 목도하고도 무시하고 표를 주니 거부권에 계엄에... 그래도 무능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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