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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15:32
본인이 아일릿 르세라핌 저격해놓고 그만하라고요?
최소한 사과하는 시늉은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 가수들 팬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질것 같은데...
24/05/31 15:35
솔직히 질의응답 없었으면 깔끔한 턴 종료였을꺼 같은데
mc모드 들어가니까 피곤해지네요 하이브도 고민하기 시작했다가 다시 열낼꺼 같아요 크
24/05/31 15:36
뭐 그냥 한신이죠. 진짜 현 시대의 한신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한나라 때야 수틀리면 목 치면 되지만, 지금은 왕 주겠다고 했으면 줘야 된다는거....
24/05/31 15:38
기자회견 직전 -> 하이브 주가 -5%까지빠짐
기자회견 시작 질의응답전 -> 하이브 주가 +0.6%까지 올라옴 기자회견 질의응답 늘어지는 현재 -> 하이브주가 -2% 음...민희진이 어도어 맡는것까진 좋은데 너무 나서지는 말라는건지...
24/05/31 15:38
민희진 태도가 어쩌고 하는 분들이 평소에 이성, 법 찾던 분들이라는걸 생각하면 민희진 압승으로 끝났네요. 하이브에서 끝까지 민희진을 내쫓을 순 있겠지만 그거야말로 그냥 감정적 행동, 정신승리일뿐이고
24/05/31 15:54
법적인 불확실성이 커서 떨어진건데.
결국 하이브 뜻대로 해임 가능한게 확인되어서 회복된거죠. 그러니 민희진은 기자회견을 한걸테구요. 더이상 화해의사는 크게 안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24/05/31 15:40
민희진 압승이라는 느낌보다 하이브가 승리를 갖다바친 거죠. 계약서 조항을 그렇게 만들었어니까요. 이성, 법 찾던 사람들도 계약서가 저만큼일 줄은 아무도 예상못했죠.
24/05/31 15:50
압승한 사람이 주변 손발 다 짤리고
본인 카톡도 다 인정하고 이제 그만 화해하자고 안하겠죠... 정신승리.... 배임 인정 안될 것 같다는 건 이미 예상된 거였고 법적 증거가 입증 어려워서.. 첫번째 기자회견 때 말한 게 다 거짓말이고 돈 요구하고 구체적으로 배신할 궁리한게 드러난 이상 신뢰도 바닥..
24/05/31 15:40
어차피 화해할리도 없고 해임을 안할리도 없고 그과정에서 얼마나 서로 이득을 더 보고 손해를 덜 보고의 문제일 뿐이니까 킹받으라고 하는 말이 맞긴 할듯 크크크
24/05/31 15:40
나무위키에서 ENTP 보니까
'ENTP는 특유의 능글거리면서 경쾌한 성격을 갖고 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려는 기질이 있고, 어느 곳에서나 적응이 빠른 성격이다. 본인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데다, 특유의 아웃사이더적인 성격까지 겹쳐 그야말로 혁명가의 기질을 띠고 있다. 모든 분야에 있어서, 기존의 체제 자체를 뒤집어 버리거나 전체의 도약을 이루어내는 인물들이 많다.' 아니 크크 ENTP가 어떤 성격인지 설명하려면 앞으로 민희진 말하면 될 듯...
24/05/31 18:01
저도 ENTP인데, 지난 번 기자회견을 보면서 '이 사람이 옳고 그르고랑 별개로, 나랑 꽤 닮은 구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민희진 대표도 ENTP더라고요.
(물론 다른 구석도 많고요. 예를 들어, 저는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욕설을 아예 안 쓰는지라...)
24/05/31 18:01
사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민희진이 어도어의 자산인 뉴진스를 살리기 위해서 이성적으로 행동했고 방시혁이 감성적으로 대응한 거에 가까워 보이네요.
24/06/01 16:34
제 주변에 분들 중 민희진님 보자마자 떠오른 분이 한 분 있는데, 똑같은 ENTP 입니다. 여자분이고 스타트업 대표이신데 행동이나 전해지는 느낌이 정말 똑같아요. ENTP 특징인 것 같아 신기하네요..
24/05/31 15:43
시혁이가 자존심 숙이면 주주간계약 수정해서 쓰고 화해할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민희진도 주구장창 기자회견에서 긁어대는거 보면.. 나가는 결말이 안변할꺼 같고 민희진이 나간다고 가정했을 때 천억 들고 나가느냐.. 아니냐의 문제에선 하이브가 줄 확률이 높아졌으니 (본안 이기면 안주겠지만) 민희진이 1차 승자의 권리로 방시혁과 박지원을 1시간 내내 라이브로 박박 긁는 느낌...
24/05/31 15:43
하이브가 민희진을 남길거면, 빌리프랩, 소스뮤직 하이브 밖으로 내보내고, 소속사 아티스트 계약 해지하고 보상해야죠. 돈 좀 번 레이블들은 다 독립하겠다고 할거구요.
24/05/31 15:46
정확한 손익 계산은 계약서도 다 보고 알아야 가능하겠지만,
그냥 대충 때려보면, 1. 좋은관계의 하이브-민희진 >>>> 2. 민희진 없는 어도어-하이브 > 3. 안좋은 관계의 하이브-민희진일 건데, 제가 방시혁이면 감정+이성 다 고려해서 일단 2번 갑니다.
24/05/31 15:49
어찌됐든
조인성 심수창 화해짤처럼 방시혁 민희진이 사진이라도 찍어올리지 않는한 현시점의 승리는 민희진이 가져가고 방시혁은 어도어에서 민희진 떠나보내는 거로 결론날 것 같네요
24/05/31 15:49
방시혁이 화해해야한다 하는데 민희진 남겨두면 호구인증이죠. 법원에서도 배신모의는 인정 했는데 그주동자를 내버려두는 호구가 있을리가... 잘라낼 수 있을 때 잘라내야죠. 팔 하나 내주던지 손해없이 하던지 차이일듯요.
24/05/31 15:52
궁금한 건 아까 세종 변호사님이 하신 말씀이 모회사에서 자회사의 감사권을 가질 수는 없고 조사요구권이었나? 로 취득한 증거이기 때문에 이게 법원측에서 인정을 안 해줬다 이렇게 이해했거든요. 지금 어도어 이사회가 물갈이 된 상황에서 하이브측 어도어 이사들이 자체감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일까요?
24/05/31 15:54
뭐 근데 회사 인선들을 보니 민희진은 짤릴 거 같습니다. 마이너스의 손만 남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린 회사에서 방탄이 분발해서 겨우겨우 흑자는 유지 시키겠으나..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최근 라이브 문제가 붉어지면서 기존 3대 소속사가 다시 치고 올라오는 중이라.. 어디서 천재 하나 뚝 떨어져도 지금의 회사 기조가 그 천재가 못버티고 다른 회사갈 삘이라..
24/05/31 16:01
그렇게 무너지기엔 하이브 라인업이 역대급으로 빵빵합니다.
방탄 바로 밑에 세븐틴이고, 투바투도 바로 다음 티어는 되고, 투어스는 멜론 연간1위 하냐마냐 하는 중, 엔하이픈도 해외는 빵빵하고, 르세라핌, 아일릿 모두 역대급 음원 성적 터뜨렸고...
24/05/31 16:04
그...하이브는 작년 매출이 2조가 넘고 순익이 3천억인 대기업입니다.
1년내내 월드투어 돌수있는 BTS 완전체는 아직 합체전인데도요.
24/05/31 16:08
걸그룹 아무리 잘 나가봤자 블핑과 트와이스 빼면 남돌이랑 견줘서 이길팀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모든 소속사 남돌들 합쳐서 하이브가 라인업이 젤 짱짱하죠. 하이브는 방탄만 어떻게든 붙잡으면 연착륙 잘 할꺼에요.
24/05/31 16:00
진짜 이건 사람이긴 한가..
르세라핌, 아일릿 당한게 그럴만 하다는 식으로 말하네... 하긴 뒤로는 뉴진스도 상욕하던 인성의 아줌마시니...
24/05/31 17:03
회사에서 대형펌이랑 일해본적있는데 진짜 내돈 나가는것도 아닌데 욕나오더라고요. 그시간 일하고 이돈을 받아간다고? 싶어서...크크크
24/05/31 16:05
재미없는 분들도 있는거같은데 전 흥미롭네요 크크 엔터 쪽은 워낙 폐쇄적이라 내밀한 내용 듣기가 힘든데 약간 케이팝 개론 듣는 느낌입니다.
24/05/31 16:11
관련글 봐도 모르고 해서 댓글 하나 안달았는데
먼가 느낌적인 느낌이 티배깅 느낌인데요??? 좀 잘 아시는 분 제 느낌이 맞나요??
24/05/31 16:13
진짜 인터뷰는 진짜 레알 이네요. 재미는 적긴 한데, 인터뷰의 목적이라는 점에서는 진짜 완벽하다고 봅니다.
1집으로 이목 확 땡기고 2집은 티배깅 그런데 양심리스인건 쫌 레알인듯...
24/05/31 18:17
르세라핌, 아일릿에 대한 이야기를 민희진씨가 먼저 한게 아닙니다. 표절문제로 내부 문제제기 한걸 민희진씨를 스스로 물러나게 하려고 하이브가 공개 언플했고, 그거에 대한 반박을 하기위해 기자회견을 열면서 왜 이 문제가 시작됐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르세라핌, 아일릿이 나온거죠.
내부라고해도 표절 문제 제기한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시거나 그냥 스스로 물러나지 왜 기자회견했냐고 하시면 더 할말은 없습니다.
24/05/31 18:36
https://pgr21.co.kr/spoent/82923
https://www.youtube.com/watch?v=0Qwf5GgHffk&t=3607s 지금은 윗글의 타임테이블이 날아가버렸는데 (관련 유튭 쪽에선 아직 영상볼 수 있습니다만) 누가 먼저 했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포인트도 자료가 정확히 일반인에게 공개가 되지 않아서 시비가 쉽게 가려지지 않는 모양이네요. 하지만 민희진도 카톡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 왈가불가 하지 않는 걸로 봐선 하이브쪽 언플 전에 민희진이 먼저 지른건 맞는 거 같습니다.
24/05/31 18:46
그냥 타그룹이라 했으면 됐을 문제입니다. 일부러 얘기한거죠. 입에 담은건 민희진이고 그걸 빌미로 지금 공격당하고 있는건 팩트죠. 뭔 말도안되는 소릴하세요. 민희진이 시작한 문제도 하이브 탓이라 하시네요. 진짜 편들려면 제대로 드세요. 이러니 안티들이 공격하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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