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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9 22:52
아 솔찍히 해외대회 봤을땐 배그에서 스쿼드론 잘한다는 느낌 크게 못받았어요.
오히려 지금 쉬브랑 몽키 오락세이 쉐도우원킬이 있는 Team Vitality(예전 AAA로 IEM 오클랜드 우승팀 입니다.)이 스쿼드에서 정말 잘했었죠.
18/02/09 22:36
그래도 전반적으로 1인칭에 잘 적응한 선수들 많았습니다.
특히나 라이언과 백룸 선수는 1인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건물안에 존버한 상대를 공략하는 장면들, 서로간에 시야 단락하는 상황을 유도해서 유리한 자리를 장악하고 상대의 후방을 공격하는 모습들은 일반적인 유럽선수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1인칭 공략이었어요. 오히려 눈길선수 빼고는 기존에서 이름날리던 선수들이 1인칭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모습을 보여주더군요.
18/02/09 22:41
마지막 라운드 3명있을때... 완전 긴장감 장난아니네요 크크
3인칭에서 무조건 볼수있는 시야각이 1인칭에서 볼수없는게 크게 재미지네요 크크
18/02/09 22:47
그러다보니까 첫 자기장부터 교전이 꾸준하게 벌어졌죠.
심지어 1인칭에선 시야보기로 후방보는게 불가능해서 미칩니다. 크크... 달리 서양쪽에서 1인칭 미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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