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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5 23:44
우즈벡 경기를 못봤는데 우리 라인업을 보았을 땐 우즈벡이 중원 두텁게 해서 맞불 놓으면 게임 터질 것 같습니다. 먼저 쫄아서 무게중심 뒤로 빼고 있으면 우리가 꽤 괜찮은 게임 될 것 같구요.
17/09/05 23:49
우즈벡이 4-5-1로 나온거 보니 중원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의지가 보이는거 같네요. 후반에 김신욱 투입은 상수인듯 합니다. 정우영으로 중원에서 만들어가는 플레이는 무리일거 같아요. 가뜩이나 미드필더 한명이 부족한데 말이죠.
17/09/05 23:52
정우영의 패서기질(?) 때문에 놓고 쓰려는게 아닌가 싶은데 또 보면 저편 사이드에 고요한 이근호라는 현 국대에서 탑급 하드워커 둘을 붙여놓은 걸 보면 의외로 정우영 쪽에서 터질 일은 또 없지 싶습니다. 오히려 수비적인 측면을 봤을 땐 권창훈이 더 문제가 될 지도..
17/09/05 23:55
수원에서 뛸때도 그랬지만 권창훈은 종종 패스타이밍 잘 놓칩니다. 이란전에서도 그랬구요. 오늘도 그러면 중원에서 엄청 밀릴듯 합니다.
17/09/05 23:44
음, 지지않는 축구라고 하더니, 갑자기 3백을 쓰네요 흠.......
새로운 작전은 이해도가 1명이라도 떨어지면 수비가 훅 무너질 수도 있을꺼 같은데...... 제발 부디 ㅠㅠ
17/09/05 23:45
오늘 러너웨이(오버워치)도 이기고 박준(워3)도 이기고.. 일단 응원하는 쪽은 다이겼는데.. 한국도 좀 이겨줬으면.....
아무리 욕하고 뭐해도 월드컵 가는게 좋으니..
17/09/05 23:57
굳이 잠자는 시간 아껴가며 축구보는 미련한 사람들이 만네요.
크크크 그 중 제가 제일 미련한건 함정 ;;; 이겨도 기분상 본전인 경기를 왜 보는거지? ;;;
17/09/05 23:59
정우영을 내보내면서 권창훈을 내리고 풀백 포지션에 의구심이 드는 고요한도 미들로 올려버리면서 무실점을 염두해둔 3백까지...빌드업과 공수 라인을 조절해줘야할 구자철의 이란전 부진 때문인지 신태용 감독이 머리를 많이 썼네요. 김민우,이근호,고요한이 언제나 그랬듯이 많이 뛰어줘야만 합니다. 그래야 손흥민에게 공간도 생기고 우리 3백도 보호가 가능해질 것 같아요.
17/09/05 23:59
수학 무시하고 총 7가지 경우의 수 중에서 진출은 3가지
진출 못함은 4가지네요 크,,, 우리의 친구 경우의 수...
17/09/06 00:07
관중들이 시끄러워서 졌다고 한 놈 그대로 뛰네요?
에휴... 잠시나마 경기를 볼 생각을 했다는게 후회되네요. 그냥 유툽이나 봐야지
17/09/06 00:15
월드컵 가도 3패해도 뭐라 안하려구요 크크크 이런 경기력이면 32팀중 최하위 랭크 안 받는게 이상할듯... 개꿀 아시아에서도 지금 골로 가기 직전인데
17/09/06 00:16
와 시리아 분위기 장난 없네요... 상승세 타더니...
이란 아즈문도 나온 1군 상대로 전반 초반 골이라니,,,
17/09/06 00:18
이대로 월드컵 가도 역대급 흑역사 제조하고 3패 할텐데 어차피 잘된듯..
이번 기회에 축협 물갈이나 제대로 하는게,,,
17/09/06 00:20
그냥 전력이 우즈벡이 위네요. 20분동안만큼은 크크크... 이건 몇천억 부어서 무리뉴를 국대감독으로 모셔와도 한두경기만에 카시야스가 그립다며 사퇴할듯
17/09/06 00:21
중원 실종 축구는 여전... 공받으러 아무도 안와요.
이건 슈감독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전술 문제가 아니라 걍 선수들이 못뛰는 거였네요..
17/09/06 00:23
우즈벡은 한국의 유일한 변수인 손흥민에게 공 가는 것만 차단하고 중원에서 풀어나가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실제로도 손흥민은 공이 아예 못가니 뭘 보여줄수도 없네요.
17/09/06 00:26
권창훈이 턴오버하고 있어도 공격수도 없고. 혼자하려다 뺏기거나 좀 무리한 패스가 나오는거라 괜찮습니다.. 지금 공격라인에서 제 위치에 있는게 권창훈뿐이에요..
17/09/06 00:28
항상 욕하면서도 국대축구 열심히 챙겨보고 응원도 했지만...
이번만큼은 그냥 본선 안가고 탈락하는게 향후 우리나라 국대를 위해선 오히려 나아보이기도합니다... 가히 최악중 최악이네요
17/09/06 00:28
이 경기력으로 이기는 것도 웃긴 일이고 월드컵 나가도 웃긴 일이겠네요 크크크
기본적으로 뛰는 마음가짐이 내가 잘해서 이겨보겠다가 아니라 내 할일만 잘해서 욕은 먹지 않겠다 같아요;;
17/09/06 00:29
그냥 이참에 떨어지고 좀 힘들어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유소년 투자 얼어붙고 고생 좀 하게 되더라도 지금처럼 땜질만 하는것 보다는 더 나아질 확률이 있으니까...
17/09/06 00:32
허허허.... 아무래도 2002~2010년에 모든 운을 다 쏟았나보네요. 이영표, 박지성, 안정환....
탈 아시아급 선수가 포지션별로 한명도 없어요. 고작 기성용 가지고는 뭘 할수가 없네요.
17/09/06 00:34
수비가 압박을 해서 뺏어낼지 대인마크를 유지할지 모르고 허둥대기에만 바쁘네요. 그냥 케이리그 단일팀 구성해서 손흥민 황희찬만 추가하면 지금 국대 오대영으로 이길듯
17/09/06 00:35
한국 빌드업 자세히 보면 웃긴게 공잡은 선수빼고 다 상대 포백 라인으로 일제히 올라가버립니다. 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전에도 기성용이 공잡으니 미들이고 나발이고 다 포백이랑 투닥거리러 올라가버리는 장면 보고 충격먹었었는데...
이건 그냥 패스길 못 읽는 거에요. 공간이해가 전혀 안되는... 그렇다고 거기 찔러줄 수 있는 사비가 있는 것도 아니니 패스를 어렵게 줄 수 밖에 없고 계속 끊기죠. 이건 주는 놈 보다 받는 놈들이 문제
17/09/06 00:38
북중미 예선 상태 보니 아직 3경기 남았지만 4위 상대가 미국-온두라스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유력한데 어찌어찌 가도 홈에서부터 발리고 못이길거 같은데요 쟤네가 허접팀들도 아니고 크크크
17/09/06 00:42
내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시리아에게 월드컵을 선물하려는
마음씨 고운 한국 대표팀... 시리아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기회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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