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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4 17:06
요즘 후니가 탑 카시 연습하더니 탑 카시 나왔네요...인 줄 알았는데 탑 루시안 미드 카시네요. 크크
..가 아니라 다시 탑 카시 미드 루시안으로 바꿨습니다. 크크크
17/06/14 17:11
인벤에 그런 뻘글이 하나 있었음..
mvp가 1세트라도 따내는냐 vs 슼이 2:0으로 20분 칼서받느냐...에서 댓글들 전부 후자뿐이었던걸로.. 그만큼 최근 mvp폼이 안좋다는걸 다들 알고 있죠..ㅜ.ㅜ
17/06/14 17:15
고통받는 카시... 이거 계속 카시가 말리고있고 조합도 MVP가 좋고 덜덜 가장 재밌다는 SKT가 불리한 게임 분위기네요.
17/06/14 17:16
슼도 좋아라 하고, mvp도 좋아라 하지만..
슼이 이렇게 꼬여도 이기기는 할 것 같습니다. 다만 mvp는 1세트라도 이겨서 폼이 좀 회복되었다는걸 팬들에게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17/06/14 17:17
이건 피넛 탓이라기라보단 초반에 탑에서 그라가스랑 그브가 마주쳤는데도 후니가 너무 앞에 나와있었던 바람에 따이고, 거기서 계속 스노우볼이 굴러간 겁니다. 피넛 믿고 나섰다가 죽었다기엔, 애초에 그브랑 그라가스가 딱 마주친 시점에서 무조건 카시가 뒤로 물러났어야 했는데 거기서 살짝 주춤했어요.
17/06/14 17:18
루시안처럼 대쉬기가 있어서 갱을 한번 회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카시로 저렇게 플레이하면 당연히 맛집이죠 후니 픽이 그냥 쓰레기였습니다
17/06/14 17:20
밴픽을 못봐서 어떤 순서로 픽됬는지를 모르겠는데
왜 탑카시에 미드루시안이 됬는지를 모르겠네요. 카시 선픽했다가 탑으로 돌린거 같은데 도대체 왜..
17/06/14 17:22
개인적으로 MVP의 최근 초반은 LCK 최약이었기때문에 라인전 터트리겠다는 루시안 카시픽은 괜찮았다 봅니다. 져서 문제죠.
17/06/14 17:26
페이커,뱅이라도 요즘 자르반-오리아나는 너무 확실하죠 그냥 대격변에 플 기다렸다 오리아나가 공기팡만 아니면 바루스는 딜못해요.
루시안이야 점점 힘빠질테고요.
17/06/14 17:26
역시 슼은 피곤해요.
고작 1세트. 아직 끝나지도 않고 불리한 상황일뿐인데... 벌써 피넛,후니 재평가 얘기가 나오네요..훗
17/06/14 17:28
이야 페이커는 불리해지니까 폼이 더 빛이나네요. 오리아나 이런것보단 루시안처럼 피지컬 살리기 좋은챔이 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
17/06/14 17:30
솔직히 플레이어간 실력차 고려하면 조합이고 자시고 오리아나 공기팡하고 루시안이 모든 논타겟 다피하면서 후드려잡는 구도도 가능해보이네요.
17/06/14 17:31
조합이 반반만 됬어도 이정도면 그냥 돈걸라면 SKT에게 걸 정도 상황인데 하필 조합까지... 게임을 더 극적으로 만들고 있네요.
17/06/14 17:36
보통 그래도 미드 2킬 났다고 게임이 갑자기 무너지는게 당황스러워서 그렇습니다.
역시 스크라 그런건지 MVP가 힘이 많이 떨어진건지
17/06/14 17:37
팀의 기둥인 미드가 짤리면서 성장이 멈췄고 상대 정글에 들어갈 수가 없어지니 어쩔 수 없이 모여서 한점 돌파를 시도했는데 SKT가 인원분배를 잘 하면서 오히려 라인이득을 보면서 역전됐습니다.
17/06/14 17:38
와 진짜 저기서 후니랑 울프 다 죽을 각이었는데 울프가 진짜......울프 15 롤드컵 스킨은 아무리 생각해도 탐켄치였어야 하는데 그놈의 어른의 사정 때문에......
17/06/14 17:39
맞습니다.
서브 멤버가 없으니 선수들 스스로가 폼이 올라오기만을 기대해야 하니까 .... 계속 늪...늪...늪..... 되는 것 같습니다.
17/06/14 17:42
MVP는 시즌 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스프링 시절 MVP의 강점이 하나도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약점이 가려진 것도 아니에요.
17/06/14 17:42
SKT 운영이 좋은건도 맞지만, 이안이 2번이나 죽으면서 망하지만 않았어도 MVP가 무리하게 미드 바텀 한점 돌파가 아니라 KT가 그랫듯 상대정글 계속 들어가면서 자연스레 골드차이를 벌릴 수 있었죠. 한점돌파를 하다보니 SKT가 카시 사이드 돌리면서 성장시간 벌어주고 뭉쳐있는 MVP는 성장이 느려지고...
17/06/14 17:48
결과적으로 이기긴 했는데 후니 기량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보였을 때는 kt와의 2연전, 스프링 결승이고. 서머 들어서는 기복이 좀 있는 것 같기도. 캐리력을 조금 줄이는 대신 좀만 더 안정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17/06/14 17:49
므브프는 이 분위기로 협곡 라이벌전 나가야 한다니... 대만 4위인 마치는 몰라도 OMG 상대로 이긴다는 보장 못하겠는데요?
17/06/14 17:49
mvp입장에서는 좀더 카시를 팠어야...
페이커 루시안은 솔랭에서 봤을때 오히려 후반에 더 강한 느낌이었는데 제대로 보여준듯 하네요.
17/06/14 17:50
MVP 진짜 어떡하죠? 스프링 때 이랬으면 차라리 사정이 나을텐데 서머 이후는 바로 롤드컵 선발전이고 협곡 라이벌전도 나가는 바람에 휴식/재충전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분위기를 바꿔줄 서브 멤버도 없구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17/06/14 17:51
이 폼이 지속되면 뭐..
몇몇 다른팀과 마찬가지로 승강전 눈치싸움 할 거 같습니다. 씁쓸하지만 어쩔수 없겠네요. 서브가 있어서 교체하는 것도 아니니 레귤러 5인의 폼이 올라오지 않으면 계속 저러지 않을까요??
17/06/14 17:50
제가 꼬치라면 "MVP가 못해서 이긴거야"라고 할 것 같네요.
SKT가 라인전 단계에서 페이커의 루시안을 빼면 픽의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는데 MVP가 1차 타워를 다 밀고 나서 바론 위쪽 레드 정글 시야를 공격적으로 먹지 않으면서 SKT 라이너들이 편하게 성장하게 놔줬어요. MVP 입장에서 굉장히 아쉬운 경기입니다.
17/06/14 17:51
이안이 2번이나 죽으면서 성장이 멈추는 바람에 적 정글에 자신있게 들어갈 수가 없었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미드 한점 돌파를 선택해야했고 카시가 프리하게 파밍했고 본인들은 사이드 미니언을 날려먹었죠.
17/06/14 17:51
이런말 하기는 잔인할 지도 모르겠지만..
MVP선수들은 본인들이 그냥 게임을 잘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게임으로 먹고 살 프로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정도의 경기력.. 아니.. 정신력입니다.... 그냥 아마추어 동아리도 아니고.. 어떻게 .. 차라리 KT처럼 시원하게 한타해서 지면 '한타 드럽게 못하네'이러고 말기라도 하지... 프로라면.. . 초반에 저정도 했는데 이리 우물쭈물 하다가.. 쫄아 들어서 저렇게 말라버릴 수 없습니다.... 저렇게 무서워서 어떻게 프로를 합니까?>
17/06/14 17:51
왜 이리 1점돌파에만 올인했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스노우볼 어떻게 굴리는건지 KT가 보여주지 않았나요? 정글 맵핵이 스노우볼 가속의 핵심입니다. 와드 다박고 모든 정글몹 쓸어먹으면 끊어먹는 각도 저절로 나옵니다...
17/06/14 17:52
적 정글에 들어가는 시도를 거의 안했던거 같던데요. 초반에 탑 바텀에서 킬 나온 이후로 정글에서 MVP가 킬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없었음
17/06/14 17:53
왜 안한건지 모르겠어요. KT는 킬 두개만 나도 한쪽정글 맵핵키고 3~4개 나면 모든 정글을 맵핵키던데. MVP가 가졌던 초반 우세를 KT가 가졌으면 SKT가 아군 정글 근처도 못갔을것 같습니다.
17/06/14 17:53
차이가 있다면 미드가 갈리오였다는 거?
킅은 조합상 더 편하게 플레이했던 게 있긴 했죠 물론 그와 별개로 mvp 시야가 많이 좁긴 했습니다
17/06/14 17:53
슼이 역전하는 경기가 역시 제일 재밌는 경기 중 하나죠.
1. 슼에 대한 모든 질타가 쏟아짐. 2. 상대팀의 세체팀 등극 3. 슬슬 역전의 기미가 보이면서 태세 전환 4. 역시 우리 빠커형. ....지고 있을때에도 어떤식으로 운영해야 하는지 보여주는게 역시 세체팀답습니다. mvp가 못했다고는 하지만, 반대로보면 mvp가 그렇게 못하게 슼이 메이킹을 했다는거죠.
17/06/14 17:55
솔직히 1-3-4가 보통이고 2는 없는것 같네요. 오히려 SKT가 불리한 경기들에서 잘하는 상대는 조명을 거의 못받을때가 많죠.
17/06/14 17:54
그래도 뭐 다른 걸 다 떠나서, MSI 결승부터 1주차까지 페이커 폼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역시 페이커 빙 페이커입니다.
잠시 부진해도 기다리면 올라오는 선수가 페이커죠.
17/06/14 17:55
mvp가 시야 싸움을 왜 안 했는지 의문이네요 그렇다고 본인 정글 시야를 먹은것도 아니고 바론 먹히는 타이밍도 시야가 하나도 없었어요
17/06/14 17:56
켜니까 이미 끝나있고 하이라이트가 나오는데 초반에는 mvp가 슼을 잡았어? 이러고 보는데 갑자기 슼이 이겨버리네요
역시 슼은 슼이다
17/06/14 17:56
MVP 스프링 시즌에는 승격팀 다운 창의력과 패기, 개개인 기량은 부족할지라도 준수한 한타와 끈끈한 팀플레이가 있었는데 전부 실종되었네요. 멤버가 바뀐것도 아니고 왜 이런지.
17/06/14 17:57
근데 확실히 탑정글의 불안함이 있긴 합니다. 방금 경기는 상대가 MVP급 팀이 아니라 삼성 KT급 팀이고 저 조합차였으면 아무리 SKT라도 힘들었을것 같네요. 역시 갓구의 폼이 요즘은 좋아요.
17/06/14 17:59
그래서 운타라, 블랭크가 있는 게 핵심이죠. 최근 솔랭이나 이런 걸 봐도 운타라의 폼이 되게 좋습니다. 블랭크는 두 말하면 잔소리구요.
17/06/14 17:58
아군 한참 뒤에있는데 애드가 혼자 eqr로 거의 1300 거리 건너뛰어서 이니시 거는 순간 시청자 해설진 모두가 벙쪘죠.
17/06/14 17:58
얼마 전에 SKT 사무국장님 인터뷰를 보니 아예 팀 로스터만으로 자체 스크림을 할 수 있는 멤버를 꾸릴 생각이라는 것 같더군요. 탑정글미드바텀 각각 2명씩 둬서 옛날 형제팀처럼 서로 경쟁체제로 갈 생각인 것 같은데......지금 제가 알기로는 서폿 연습생이 들어와있다고 들었는데, 원딜이 한 명 더 들어온다면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17/06/14 17:58
SK2차 타워 앞에서 루시안 한명있는데 못뚫고 후퇴 하는 거 보고....
모니터를 꺼버렸습니다.... 루시안을 보고 5명이 전부 쫄아서 불알이 확 쪼그라들었나....
17/06/14 18:05
서로가 콜이 갈려서 서로를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상대 정글이 먼저와서 후니 플이 먼저 빠졌는데 피넛이 커버간다는 콜을 해서인지 앞으로 나왔다가 먼저 터졌어요. 피넛은 피넛대로 정글동선 꼬여서 중반까지 존재감이 없어졌구요.
17/06/14 18:06
가끔씩 슼이 보여주는 밴들을 보면 그냥 op 미리 짤라서 이지선다 이런 가능성 아예 없애버리고 하면 우리가 이겨 이런 게 있죠.
17/06/14 18:07
개인적으로 이해 갑니다. 붙어보니까 기본기 차이가 하늘과 땅이다. 그러면 레드니 블루니 할거 없이 변수창출이 치명적인거 다 빼고 기본기로 붙자 이런 판단 할 수 있죠.
17/06/14 18:07
1경기를 봤더니 솔직히 SKT가 뭘 골라도 질것 같지가 않네요. 탑 티모 미드 야스오 정글 마스터이 원딜 베인 서폿 블리츠 요 정도 나와도 이길 느낌입니다.
17/06/14 18:08
SK는 저 밴픽이 나름 자기들의 전통의 밴픽이죠.
OP를 그냥 알아서 자기들이 자르고 하는 거. 기본기 싸움이 좋다라는 걸 의미하는 거죠.
17/06/14 18:11
애드 자르반, 이안 오리아나...
폼이 별로여도 어쩔수 없이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저런거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17/06/14 18:12
슬프네요.
어쩔수 없이 해야만 하는.. 다른 대안이 없으니까요.. 만약 딜러챔했다가 초반부터 터지면, "차라리 아까했던 무난한거라도 하지.."라는 비난들이 또 쏟아지겠죠..
17/06/14 18:13
비난이 무서워서 안되는픽을 계속 고르는건 그야말로 프로 자격이 없는것이죠. 애초에 자르반 오리아나 안골랐다고 욕 먹을지도 모르겠지만.
17/06/14 18:12
skt 밴이 이상한 것 같아도.. 지금처럼 밴 전략을 짜면 mvp같은 팀은 이렇게, 망했던 조합을 다시 꺼낼 수 밖에 없어요. op 다 꺼내고 이지선다를 아예 차단해버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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