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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2 03:00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경기는.. 언제인지는 기억안나지만 이영호 vs 박성균 선수 오델로경기에서의 테테전이네요
당시 곰 시즌3 먹은 높이의 박성균과 속도의 이영호의 대결이라고 포장이되었는데요, 두선수 다(적어도 이영호선수는) 경기시작후 본격적인 전투가 펼쳐질때도 노스캔플레이라는 괴물같은 운영을 해서 되게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
11/01/22 03:58
정명훈 선수나 이영호 선수 경기는 아니지만....뇌리에 박혀있는 게임이..
신한은행 시즌3였나? 마스터즈 였나? 가물가물... 4강 이윤열 vs 한동욱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그 경기에서 한동욱 선수가 소닉부스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뚝심의 이윤열과 쩌는 속도의 한동욱..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이윤열 선수가 1,2,5경기를 잡고 결승을 가지만 3,4경기에서의 한동욱을 보고 '이거 역스윕 가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들게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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