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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8 16:45
이태원 번화가엔 좋은 카페보단 바가 많고, 카페는 갤러리'두루'에 딸린 카페가 가본 중엔 좋았습니다.
장점은 조용하고, 그래서 이야기하기 좋고, 음료와 디저트가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위층에 갤러리가 있어서 그것도 또하나의 데이트코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이태원소방서 사이길로 그랜드 하얏트 호텔 방향으로 하여 언덕길을 좀 올라가야만 한다는 겁니다. 가까운 바라도 상관없으시다면, 해밀튼 호텔 뒷골목에 방갈로를 비롯하여 바가 몇 개 있으니 선택해서 가시면 됩니다.
10/12/18 16:52
날도 추워졌으니 식사후 따뜻한 느낌의 사케집은 어떨까요?
제일기획 건물 근처 문타로가 유명하구요. (물론 여성분 취향에 맞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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