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초등학교 저학년때 친척집에서 본 듯 한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1권 내용이

A(한 남자)가 포장마차에서 만취한 채 울고 있는데,
B(포장마차 주인)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C(자기 약혼자)가 D(엄친아)에게 가버렸다고, D는 저 앞 집에 산다고 하고

그래서 B가 어리숙한 말투와 표정으로 자기가 해결한다고 하고
D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A는 미쳤냐고 저 집은 경호원도 있다고 말했는데

알고보니 B와 D는 대학교 동창이고
서로 라이벌이었던 과거 전적이 있었습니다.

B의 얘기를 D가 듣고는 C에게 "너 가" 하고 쿨하게 말하고 해결되는 조금 웃긴 얘기였습니다.

주인공 역인 B는 마른 편이었고 D는 완전 거구에다가 딱 봐도 부자.

1년에 한 번씩은 아-그 만화책 제목 뭐였더라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일본 만화인 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