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이 될 줄 알고 이번에 재검을 신청했는데,
기준이 바껴서 3급이 되버렸네요..
나이가 있어서(86년생) 장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일반병은 제가 2년동안 취할 수 있는 이득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되서 입니다.

제대하면 바로 취업전선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장교생활하면서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복무1년정도 남기고 소위 스펙을 쌓는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또 장교를 우대해주는 기업이 있다고 해서(이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생각중입니다.

지금 특기병 지원하면 1월 입대인데, 나와서 1년 반을 공부에 투자하느냐
장교로 가서 복무중 공부+2~3천가량의 금전적 여유를 가지느냐 입니다.

장교가 크게 이점이 없다고 하면 전 일반병사로 가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어린친구들한테 존대를 쓴다거나..이런건 늦게가는 제 책임이 크기 때문에;;

주변에 장교로 이득을 본 분이나, 저처럼 늦게 군에 입대하신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물론 다른 pgr식구분들의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ps. 추가적으로 저는 수도권 중위권 공대 산업공학과 재학중입니다.
모두 장교에 관한 답변만 해주시는데;; 전 일반병도 생각중이라;;염치없지만 늦은 나이에 들어온 일반병에 관한 이야기도 부탁드립니다.
가게되면 특기병으로 빨리 가고싶어서, 생각중인데 운전병은 따로 안뽑는 것 같고,
(공구보급-육군훈련소) 여길 지원할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