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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22:54
애플은 지금까지 가격방어를 실패한적이 없습니다.
가격방어가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단종시켜버렸죠. 요금제 약정 걸면 실질적으로 무료에 가깝게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본래 의미대로의 '버스폰'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10/08/19 23:06
신품을 말씀하시는지 중고가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둘 다 떨어집니다; 신품의 경우 가방 안 된다고 단종이 아니고, 신제품 출시 후 구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 후 재고 소진되거나 그 다음 신제품이 나오면 단종을 시킵니다; 실제로 1) kt에서 3gs 출시 이후 3g도 더 저렴한 조건으로 같이 팔았고 2) 다른 아이폰 4 출시국에서 아직 3gs 구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선례를 생각해보면 국내에서도 3gs를 더 저렴한 조건으로 내놓긴 하겠습니다만; 출고가를 출시일보다 1/5 이하로 떨어뜨리는 국내 제조사와 달리 출고가 하락도 소폭이며, 보조금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격 하락폭에는 제한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중고가격은 이전부터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작년 아이폰 3gs kt판 출시 직전만 해도 전파인증 해서 파는 공기기 가격이 80장을 넘겼습니다... 지금은 50 내외면 kt판 구할 수 있지요 실제로 약정승계로 아이폰 3g/3gs를 저렴하게 구하려는 분들 수요가 꽤 있는 편입니다; 다만 아무리 가방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결함 투성이에 그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옴니아1 (sch-m490)도 지금 아직도 10~20만원대 사이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스마트폰 특성상 스펙이 받쳐주면 시세가 포카리값으로 치닫지는 않습니다 그나저나 열폭은 열등감 폭발...이라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10/08/20 09:01
몇일전에 3gs 구입했습니다. 일단 뭐 기계값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두 되구요. 왠만한곳은 다 그렇게 팔듯.
저도 당분간 이렇게 쓸껀데 지금 팔고 있는게 3gs 8G 잖아요? 중고중에 3gs 32G 정도 되고 아무 이상없이 쓴거면 나름 쏠쏠하게 팔리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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