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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8 13:31
보험팔아먹으려는것뿐입니다. 하지마세요. 의료실비만 보장된거라면 6~7만원을 넘는걸 잘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괜히 100세니 이런거에 흔들리지 마시고 17만원이면 뭔가 매우 이상한겁니다. 의료실비 이외의 특약들이 잔뜩 있을겁니다. 계약서 본다음에 6-7만원대로 다시 설계해달라고 하시거나 아니면 그냥 안하는게 답일것 같습니다. 뽐뿌에 재테크 포럼가보면 요새 의료실비보험때문에 글들이 좀 있의 시간되면 몇개 살펴보세요.
13/03/28 13:32
17만원이면 종신보험급 아닌가요?;
어떻게 하냐에 따르지만 기본적인 것만 하면 이삼만원 안에도 충분합니다. 다음달부터 바뀌는 걸로 하면 만오천원도 충분하구요. 만나셔서 일단 실손만 넣어서 뽑아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줄 겁니다.
13/03/28 13:39
일단 100세 보장에는 현혹되지 마시고요. 실손개정은 계속 고객에게 좋은 쪽으로 변하기 때문에 개정안 때문에 급하 가입하시지 마시고 가입설계서를 확실하게 읽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3/03/28 13:47
종신보험에 의료실비를 특약으로 넣은 상품이라면 나이가 드셨을 때, 종신보험의 적립금으로 실비 대체납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결코 나쁜 상품을 권한 것이 아닙니다.
13/03/28 14:23
오늘 와서 와이프한테 설명해주기로 했다는데 와이프도 무척 부정적인지라...
어떠한 특약이랑 상품구성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_-; 정신없는 와중에 덜컥 해버린거라.. 7~8만원선 생각하고 의료실비 하나 가입하지.. 했는데 너무 부담되고 아는사람이다보니 어렵네요. 일단 종신보험이나 그러한 상품은 아니고 의료실비입니다. 아마 특약이나 모든내역이 포함되어서 17만원이 되는거 같네요. 적립료도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답변 감사합니다. 설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받으면 한번더 올리던지 해야겠네요 ^^;
13/03/28 23:55
현직 FC입니다.
본문으로는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만, 유추하기로는 종신 보험에 실손을 끼워서 판매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해보험사에서 30대 남성에게 17만원대로 실손을 설계하는 경우를 저는 아직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각종 담보를 모두 추가한다고해도 15만원을 넘기는 일이 쉽지도 않습니다.) 실손이 17만원이라면 이는 아는 사람이 아니라 사기꾼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게다가 서명만 미리 받아간다는 것 자체도 불완전 판매에 해당되고... 최악의 경우에도 15일 이내에 청약철회는 가능하니 꼭 제대로 확인하셔서 손해보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서 그런 악질적인 설계사는 해당 회사는 물론이고 금감원 등에 신고를 통해서 업계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신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03/29 09:04
돈 문제에 관한 한 아는 사람을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통상 아는 사이일수록 더 벗겨먹으려고 하는 것이 사람의 본능입니다. 친분의 함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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