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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21 16:14:31
Name No day but today
Subject 친한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급하게 연락받고 둘 다 고향에 내려가고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지 않아 가까운 친구 부친상은 처음인데요. 제가 기본적으로 어떠한 부분을 도와줘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외동인 친구고 모레 아침 출상이라고 하네요.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절름발이이리
13/03/21 16:19
수정 아이콘
밤 같이 새주면 됩니다. 친구분이 친척이 없다면 몰라도, 보통은 친구들이 굳이 어떤 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뭔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가서 상황 보고 도우면 되구요.
No day but today
13/03/21 16:3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3/21 16:21
수정 아이콘
상주는 정신이 없고 처리해야 할 일들은 많습니다. 중요한 부분들은 친척 어르신들이 챙길테니, 옆에서 손가는 일들을 도와주시면 됩니다.
난키군
13/03/21 16:23
수정 아이콘
옆에 같이 있어주고 상주가 정신없으니 소소한거 봐주는 것 정도입니다.
저의 경우 친구가 정신이 없어 대신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해주는게 주업무 였습니다.
No day but today
13/03/21 16:38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3/21 16:24
수정 아이콘
아..중요한 것 하나.
상주는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주위 친구, 동료, 거래처등 지인들에게 빨리 연락을 해야 하는데 본인이 챙기기 어려우니, 가장 친한 친구가 나서서
연락 해주세요. 자기가 스스로 알리기 애매한 관계도 있는데 그럴때 친구 하나가 핸폰, 주소록 같은거 챙겨서 알아서 다 연락해주면 참 고맙습니다.
No day but today
13/03/21 16:39
수정 아이콘
정신없이 연락돌리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움 그 뒤
13/03/21 16:41
수정 아이콘
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친구 단체별로 한 명씩만 연락했는데 그 친구들이 주변 친구들에게 연락을 다 돌려줘서 꽤 많은 친구들이
와 줬습니다.
혼자서 다 연락돌리는건 불가능합니다.
첫째날 밤은 분위기 봐서 결정하시고, 둘째날 밤은 같이 있고 장지까지 같이 가주면 좋습니다.
호야랑일등이
13/03/21 19:40
수정 아이콘
맞아요. 대신 연락해주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더군요. 저도 상 치를때 정신 없어서 친구 한두명 한테만 연락했는데 이 녀석들이 다른 친구들한테 전부 연락해서 함께 왔을때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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