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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21 02:59:14
Name 히사요시
Subject 공중목욕탕 온탕 들어가나요?
공중목욕탕 이용하는 분, 온탕에 들어가나요?
새벽 시간의 깨끗한 물이야 괜찮겠지만, 보통 오후쯤 되면 물도 탁해지면서 부유물도 떠다니잖아요?
그리고 온탕에 들어가기 전에 씻고 들어가겠지만, 여러 사람의 발, 거시기, 항문이 드나들었는데 찝찝하지 않나요? (표현이 이상한 것 같은데;;;)

다리 담근 물에 얼굴 씻는 사람 없을 것 같은데, 온탕 물에 머리까지 잠그고 얼굴 씻는 거 보면 속이 좀 메슥거리더군요. (비하하는 것 아닙니다.)

별 시답잖은 궁금증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다른 분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_=;;;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이호철
13/03/21 03:02
수정 아이콘
그럼 다른 탕도 못들어가겠죠.
전 그냥 들어갑니다.
지나가다...
13/03/21 03:03
수정 아이콘
음.. 전 잘 들어갑니다.
주로 사람 없는 시간에 가긴 하는데, 사람 많을 때도 그냥 들어갑니다. 몸 덥히고 때 불리려고요. 머리까지 담그지는 않고요.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샤워하고, 나와서도 샤워합니다.
낭만토스
13/03/21 03:04
수정 아이콘
전 공중목욕탕을 안갑니다. 찝찝해서..제가 막 청결떨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이상하게 찝찝해서 못가겠더라고요. 집에서 씻어요. 때밀고. 아마 마지막으로 갔던 것이 초등학교때 아버지랑 간 것이.....
수영장도 별로 안좋아해요.
스터너
13/03/21 03:45
수정 아이콘
얼굴을 담구는 사람이 있나요?

더러운 물이라곤 생각이 안들지만 죽어도 얼굴은 못담구겠던데.
클래시크
13/03/21 03:58
수정 아이콘
저도 새벽시간외에는 잘 안들어갑니다. 왠지 남이 좌욕한 물에 몸담그는거 같아서 찝찝해서ㅠ
때불리는건 한증막?사우나? 거기서 땀빼고 샤워기로 식히고 땀빼고 식히고하니 오히려 더 잘 불려지더라구요~
프리크라
13/03/21 04:10
수정 아이콘
생각하면 못들어가죠 크크
예전에 대형 공중목욕탕 청소하는걸 본 일이 있었는데..

보통 대형 탕에 보면 기포 올라오는 구역이 있잖아요? 탕에 물을 빼고 청소하기 위에 그 철판을 여니까..
밑에 공간에 거의 쌀한가마니정도 때가 모여있더군요.. 그걸 싹싹 긁어 청소하는걸 보니........;; 저도 한동안은 그생각나서 찝찝했는데
그냥 저냥 다닙니다..
노때껌
13/03/21 04: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냉탕도 뭐 더럽기야 마찬가지고 샤워기만 쓸거면 굳이 대중목욕탕을 안가겠죠. 집에서 해도 되고요.
타나토노트
13/03/21 05:05
수정 아이콘
목욕 마지막에 비누칠로 샤워하니까 전 별로 신경 안쓰고 들어갑니다.
13/03/21 07:10
수정 아이콘
수영장 가는 거와 차이가 없을 수도 있구요. 일부러는 아니지만 그 물을 먹기도 하는데...
명절에만 가고, 새벽에 가기에 거의 제일 먼저 들어가기도 하지만, 나와서 비누칠하고 씻을 거라 신경 안씁니다.
아케르나르
13/03/21 09:09
수정 아이콘
수영장도 들어가는데요 뭐... 더러운 거로 따지면 비슷할 듯. 것보다 저는 일본 사람들이 가정용 온천? 그거에 물 안 갈고 차례대로 들어간다는 게 더 찝찝해 보이더라고요.
tannenbaum
13/03/21 09:32
수정 아이콘
대중탕을 안갑니다
어쩔수 없이 가게되더라도 샤워만 하고 나갑니다
냉탕 온탕 열탕 히노끼탕 가릴거 없이 찝찝해서 안들어 갑니다
13/03/21 09:58
수정 아이콘
병생기는것도 아니고 저는 목욕탕을 자주 가는데도 피부 아무 이상 없어서 아무렇지 않아요.
설탕가루인형형
13/03/21 10:04
수정 아이콘
그러면 계곡도 못가죠.
위에서 누군가가 발 담그고 놀던 물인데요.
13/03/21 10:20
수정 아이콘
계곡은 위에서 누군가의 오줌이 희석되서 내려오는 중이죠.
아리아
13/03/21 11:13
수정 아이콘
하나둘씩 따지면 세상에서 할 게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합니다 저는.......
iAndroid
13/03/21 11:16
수정 아이콘
욕탕에는 거부감을 느끼면서 바닷물에는 거리낌없이 들어가는 게 더 신기합니다.
욕탕은 정수라도 하죠. 바닷물은 그런것도 없어요.
파라돌
13/03/21 11:40
수정 아이콘
머리담근물에 얼굴도 씻어보고 온탕에 머리도 담고 수영장 물 마시고 계곡에 발담근 물도 마셔보고
다 해봐도 뭐 별로 꺼림찍한건 없습니다.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먹을것도 하나없고 피곤해져요.
근데 공중목욕탕의 경우 피부병이 걸릴까봐 염려스럽긴 합니다. 수영장 물은 소독이 강해서 피부트러블은 있을지라도 병은 없고..
DEMI EE 17
13/03/21 12:57
수정 아이콘
저 열탕에서 얼굴도 담그는데 ..
히사요시
13/03/21 17:38
수정 아이콘
저와 비슷한 쪽이 소수군요.
연령대가 젊은 측에 속한 분이 많고 물 상태가 빤히 보이니 비슷할 걸로 생각했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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