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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4 19:56
공군에이스 나오면 은퇴수순을 밟습니다.
프로리그에 공군은 불참합니다. 공군에이스의 원래목적이 프로게이머의 군복무를 도와 공군을 홍보하고 프로게이머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있었지만 공군 홍보는 어느정도 이룬듯하나 군입대 자체가 전성기 선수들은 기피합니다. 프로게이머의 평균 수명이 4~5년에 불과한데 그 절반이상을 기량도 제대로 펼칠수 없는 환경에서 보낸다는건 고역이겠죠 물론 일찍 입대한 민찬기 선수의 경우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개인리그에서 탈락하고 팀단위 리그에서 모습을 볼수없었던 선수생명을 다해가는 선수들의 병역 처리용으로 활용되어 왓던터라 설립부터 늘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공군에이스의 본래목적인 프로게이머의 수명연장과 별관계가 없어진거죠 오영종, 박정석 선수같은 전역해서도 활약한 선수도 종종있지만 원래 입대자체가 기량이 하향세일때해서 그런지 성공적인 전역자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스타2로 전환하고 환경이 바뀜에 따라 포기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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