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급박하거나 중대한 사건 뭐 그런건 아니구요;;

몇달전 나이키에서 어머니가 신발을 하나 사셨습니다.
20만원대 운동화였답니다.
신발을 사서 몇일을 신어보기도 전에 신발안에서 뭔가 뾰족한게 올라와서 어머니 발을 찔렀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볼 수 있는게 아니라 근처 나이키매장에 가서 A/S를 맡기었는데 그쪽에서
이곳에서는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고 지방 어떤 나이키공장에 보내면 해결이 될거 같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공장으로 신발을 보낸지 지금 몇달이 지났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a/s가 안된다고만 하고 어떻게 해주겠다고 말을 안해주는 상황입니다. -_-;
그냥 20만원 신발 몇일신고 버린셈이 된듯해요.

그리고 또 한번은 역시 나이키에서 바람막이를 구입했는데
한 몇년 잘 입고 다니다가 갑자기 바람막이에서 뭔가 검은게 묻어 나오더라구요.
제 피부가 숫칠한거처럼 되면서요;;
그래서 역시 A/S를 맡겼는데 몇일 후 찾아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갔더니 돈이 드는데 하실거냐 안하실거냐 말 한번 없이 이미 다 a/s 해놓고 돈을 달라고하더라구요;;
조치를 어떻게 해놓았나보니 그냥 검은거 묻어나오는쪽에 길다란거 뭐 붙혀놓고 2만원 달라더군요.
이거 아버지말씀은 근처 세탁소에가도 몇천원이면 해주는거라네요.

이런 경우들이 있었는데 이런 경우 어디서 신고를 해야할까요?
그리고 조치를 받을 수는 있는 상황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