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놀러 가려고 하는데요.
2박 3일에서 1박은 여자친구가 잡고 1박은 제가 잡기로 했는데
회사에서 지원하는 콘도를 쓰려고 신청하고 담당자한테 커피도 사먹였건만
추첨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숙소를 하나 구해야합니다.

영월에서 하루 놀거고요. 나머지 하루는 강원도 쪽 아무데나 괜찮은 곳 가려고 합니다.

여자친구분께서 워낙 깔끔한 척을 더럽게 많이 하는 편이라 시내 왠만해서는 들어갈 엄두도 못 냅니다.
전 편하기만 한데 말이죠. 더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난다고 합니다. 뭐 이런!
실제 지 방에 가보면 엄청 더러운데 말이죠.

여튼 그래서 보통 비즈니스 호텔을 잡거나 괜찮은 펜션을 잡는데요.
어딜 가나 거기서 제공해주는 이불은 덮고 자지를 못합니다.
이유는 더러울 것 같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좀 여쭤보려고요. 강원 지역에 (영월 근처면 감사합니다.) 깨끗한 숙박업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모텔이어도 상관 없으니 깨끗하기만 하면 됩니다. 주위 경관이니 내부 시설이니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다른 건 인터넷으로 사진 봐서 알 수 있는데 청결도는 실제 가본 사람에게 들어봐야 할 것 같아서요.

미리 추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