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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9 10:45
강아지 키울때 너무 귀엽고 이쁘고 그래서 완전 사랑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취방 보러 다닐때 어떤분 방에서 있는 러시안 블루 보고 고양이한테도 완전 반했어요... ㅠ.. 못고르겠어서 투표 안했습니다. =.=;;;;;
12/10/29 10:47
원래는 같이 놀기 좋은 개가 좋았는데 구경하는 맛이 있는 고양이가 요즘 더 좋아요.
할머니댁에 있는 멍멍이놈이 고양이 자꾸 괴롭혀서 구해주는 건 덤 흐흐
12/10/29 10:53
짜장이 좋냐 짬뽕이 좋냐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냐 김치찌개가 좋냐 된장찌개가 좋냐 한가인이 좋냐 김태희가 좋냐 삼겹살이 좋냐 항정살이 좋냐 등심이 좋냐 안심이 좋냐 거의 이정도 수준인데요.. ㅡ_ㅡ
12/10/29 10:53
사진 같은 걸로 보기만 하면 고양이가 더 좋은데.. 막상 키우라면 개가 나을 거 같네요.
근데 키울 일리 없으니 고양인가요;;
12/10/29 10:53
고양이 키우고 있지만 개도 키우고 싶습니다. 시바 한번 키우고 싶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개에 비해 고양이는 사람들의 호불호가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개는 아주 좋아하는 사람, 조금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보통인 사람, 싫어하는 사람, 조금 싫어하는 사람, 아주 싫어하는 사람으로 분류 된다면 고양이는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으로 분류 된다고 생각합니다. [m]
12/10/29 11:51
저는 개.. 사실 요즘 고양이는 약간 유행타는거 같아요. 웹툰이고 연예인이고 너도나도 고양이키우는게 좀 특이해 보이고 개는 흔하고.. 고양이는 도도해 어때.. 이러면서 좀 유행이 된 느낌. 사실 주변에 개에 비해서 고양이는 실제 키우는 사람도 훨씬 적은 느낌이거든요.
12/10/29 15:24
개가 좋아요. 언제나 나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개요.
마음껏 사랑을 표현해줘서 너무 좋아요. 전에 집으로 돌아온 군인들을 반기는 개 영상을 볼 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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