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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9 21:26
솔직히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력:지능 6:4의 비율로 봅니다.(적어도 대학공부까지는 몰론 아직 대학졸업은 안했지만은요)
12/10/19 21:29
그나마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매우 많이 유리합니다. 같은 시간동안 같은 환경에서 공부할때 학습도의 차이는 지능에서 차이가 날 테니깐요,
12/10/19 21:30
지능이 높은 A가 공부하는 절대시간이 지능이 떨어지는 B보다 적다면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고 절대시간이 같다면 무의미한 질문으로 보입니다.
12/10/19 21:33
노력 여부에 따라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지만
동일한 노력이면 지능이 높을수록 유리하죠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동일한 노력이라면 재능있는 사람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12/10/19 21:37
그러니 머리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는 젋고 어릴때 공부해야합니다!! 얼마전에 새로운 공부 시작했는데 제가 이렇게 멍청했나 싶더군요 당최 페이지가 안넘어가요 외우는 것도 잘안되고-O- 그래도 사회에서 보면 젊은 축에 속하는 제가 이정도인데 50 60 나이 들고 공부시작해서 자격증따고 하는 어르신 분들 진짜 존경스럽더군요
12/10/19 21:49
전 오히려 10대나 20대 초반때보다 지금이 훨씬 공부가 잘 되던데요. 더 많은 방법론을 알고 있어서인지, 익숙해져서인지 모르겠지만..
12/10/19 21:43
뭐 간단히 생각해봐도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절대로 공부에서 대성할 수 없습니다. 일반인에서도 그 차이는 장애인만큼은 아니더라도 날 수 밖에요. 문제는 지능 자체가 결과론적인 해석이 영향을 줘서...
12/10/19 21:52
지능과 공부는 상관 관계가 아주 많습니다. 초등학교 나이에 대학 들어간 경우는 노력으로 어떻게 되는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고 봅니다. 허나 그 지능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개발되지 않는다는 점은 있습니다. 만약에 지능과 공부가 상관이 없다면 스포츠에서의 재능과 요리의 재능이라던지 그림의 재능이라던지 이런 게 다 없는 게 되어버립니다.
12/10/19 21:53
최근 인생의 향방을 가르는 시험이 수능이나 공무원시험이기 때문에 공부에는 노력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인식이 깔려있지만
전문분야로 파고들거나 고시급 이상의 시험에서는 노력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나마 공부는 열심히 하면 먹고살수는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예체능계열보다는 시간 투자할 가치가 있지만요.
12/10/19 21:59
유불리가 분명히 있죠. 특히 전문적인 분야로 파고들수록 더더욱이요. 학교시험이나 수능같은 비교적 라이트한 영역보다... (이것도 재능이 높으면 당연히 유리하지만 재능이 없다고 포기해야할 정도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머리가 나빠서 좋은대학에 못 갔다는 소리같은것도 다 변명이라고 생각하고요.) [m]
12/10/19 22:01
보통 머리좋은 분들은 나이먹고 공부해도 뭔가 뚝딱해내죠. 이런것도 재능이고.. 개인적으로는 '앉아 있는 능력' 이라는 재능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이공계나 인문계나 둘다 지능이 높은쪽이 공부를 잘한다고 봐요. 인문계쪽도 문사철을 깊게 파고들기 시작하면 공대공부와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죠.
12/10/19 23:09
제 경험상 주변 사람들을 볼 때 느끼는 건,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서 성적이 잘나오는, 이른바 '머리 좋은' 애들의 경우는, 그 이전에 공부를 많이 한 경우더군요. 초등학교 때 공부 더 많이 한 애가, 중학교 때 같은 시간에 더 좋은 성적이 나오고, 중학교 때 공부 더 많이 한 애가, 고등학교 때 같은 시간에 더 좋은 성적이 나옵니다. 결국 그 이전의 노력이 주는 영향이라고 생각해요.
12/10/19 23:15
학부수준까지는 그냥고만고만 노력으로 커버되는 수준.
지능이높은데 공부못하는 사람은 봤지만 공부잘하는 사람이 지능이떨어지는 건 못본듯요. 수능정도야 지능평범을 노력으로 커버하겠지만요
12/10/20 00:33
있습니다...
제친구 형이 iq가 170이라고 하는데... 똑똑한 친구들의 특유의 반항심때문에 고3 여름방학때까지 공부 거의 안하다가 딱 3개월 마음잡고 갑자기 공부하더니만 고신대 의대 들어가더군요...
12/10/20 05:02
차이가 안나는게 말이 안되죠... '공부'의 기준을 뭘로 잡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긴 하겠지만
공부가 고등학생 수준 혹은 그 이하의 수준까지의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인지, 사시/행시 등의 시험 통과를 말하는지, 혹은 정말 학문적인 성취를 나타내는지 다 다르죠. 고등학생 수학만 해도 친구중에 KMO 상 받은 아이가 의외로 그 문제보다는 훨씬 쉬운 수능 수학 점수가 예상 점수보다 상당히 안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그런 점들을 고려하더라도 지능의 차이가 학습능력의 차이를 낸다는건 너무 명백한 이야기라...
12/10/20 05:59
지능 5 : 5 노력로 봅니다.
예전에는 지능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공부 잘하는(박사 이상에서) 분들 보니 공부량이 일반인 기절할 정도.... 다만 문학쪽은 다른 분야보다 '재능'이 압도적으로 필요한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암기/이해/연구보다 센스가 더 중요해서 그런지...
12/10/20 07:57
여담으로 음악에서 지능(재능도 지능이니까)은 지능으로 엄청난 이익을 봅니다.
청소년기 애들 중에 3배는 더 노력해야 지능 좋은애를 따라 갈 수 있을정도로 말이죠.. 1시간-3시간... 어이쿠..
12/10/20 09:02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죠
다만 최근의 추세는 적절한 교수방법을 사용한다면 개인차를 0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인간존중적 교육관이 대세이긴 합니다만 이상적인 얘기고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죠
12/10/20 19:17
노력하면 되지 싶었는데 똑같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남들보다 더 점수가 안나오면 그때 진짜 체감이 확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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