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토게를 보고 궁금해서 질문 드리는데요.

1.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 중, 비용을 자기 힘으로 대는 경우보다, 부모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더 많나요?
2. 만약 부모님 도움을 받는 경우, 같은 가정 내에서 아들이 부모님께 타가는 돈이 딸이 타가는 돈보다 훨씬 많나요?

자기들 힘으로 원룸부터 시작하는 커플도 있겠지만
집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 대부분 남/녀의 결혼비용 비율이 극단적으로 차이난다고 들었습니다.
요새 평균 수도권 결혼 비용(집포함)이 약 1억 정도라고 치면
상식적으로 30대 초반의 남성이 그 돈을 자기 힘으로 모으기란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부모님 도움을 받는다는 건데,
부모님이 아들/딸 결혼하는데 똑같이 도와주시는데도 그렇게 차이가 나는 것인지 (즉 남성이 모은돈이 여성보다 훨씬 많은 것인지)
아니면 부모님이 아들 결혼할 때랑 딸 결혼할 때랑 보태주는 비용이 현격히 차이 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