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StarCraft Award in PgR21 투표 결과입니다.
총 1104 명의 피지알 유저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수고 하셨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항목별 후보선정 및 투표진행
11월 26일 ~ 12월 10일 - " 2007 StarCraft Award in PgR21 " 각 부분별 후보 추천
12월 24일 ~ 12월 28일 - " 2007 StarCraft Award in PgR21 " 투표 실시
12월 31일 ~ 01월 11일 - " 2007 StarCraft Award in PgR21 " 투표 결과 공지 및 시상품 전달
시상
총 12개 투표 항목 중 아래 6개 분야에 대해 실물시상을 실시합니다.
올 해의 감독
올 해의 게이머
올 해의 맵(제작자)
올 해의 방송인
올 해의 신인게이머
올 해의 PgR 인 - 이상 6개 분야에 대해 트로피 + 문화상품권 5만원 시상 예정.
2007 StarCraft Award in PgR21 은 PgR21 유저들에 의해 만들어진 행사입니다.
그러기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고 모두에게 만족함을 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손으로 한 해를 정리한다는 것에 무게의 중심을 두어야 할 행사임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하
2007 StarCraft Award in PgR21 투표 결과입니다.
작년처럼 부분별로 상장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 연말이라 그런지 시간이 너무 없어서 실패 ㅠ.ㅠ
내년엔 이쁜 상장을 만들어 주실 분을 미리 섭외해야 할 듯 싶네요^^
아래 결과는 추천후보 이외에 유저들이 직접 입력한 내용까지 포함한 결과입니다.
- 이하 투표 결과 -
프로토스의 새로운 세상을 건설한 ...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선수.
송병구 선수와의 라이벌 구도 속에서도 피지알 유저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그 것을 이루는 선수에게 팬들은 언제나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듯 합니다.
2008년 ... 그가 이루어 나갈 또다른 혁명을 기대해 봅니다.
어느 유저께서 적어 놓으신 댓글이 생각나네요. 한 방의 박성균이냐 ... 꾸준함의 이영호냐 ...!
MSL 우승의 의미를 PgR 의 유저들은 더 가치있게 판단하신 듯 합니다.
최연소 메이져 대회 우승의 값진 기록을 만들어 내며 위메이드 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박성균 선수.
2008년 ... 신인이 아닌 게임계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해 주세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었기에 ... 더 놀라운 기록으로 남지 않았을까요 ?
3.3 혁명으로 불리우는 그 날의 승부. 아마도 오랫동안 기억될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최인규 선수가 1400일만의 승리 후에 보여주었던 웃음이 기억나네요.
2007년 노력해 주었던 모든 게이머들의 기록이 다 갚지고 훌륭한 기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7년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선수들의 세리머니.
남자다운 매력으로 히어로 센터의 유리창을 파손(?) 시킬 뻔 했던
안기효 선수의 세리머니를 PgR 의 유저들께서 선택해 주셨네요.
이성은 선수나 전태규 선수도 독특한 세리머니로 한 해 동안 큰 즐거움을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선수들이 게임보다 세리머니 연구에 더 집중을 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더 멋지고 즐거운 세리머니를 이후로도 많이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이번 투표 중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부분이었습니다.
로템을 이어 국민맵으로 게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파이썬.
좋은 맵의 판단하는 기준이야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이썬이 많은 팬들에게 좋은 맵으로 생각되고 있는 건 사실인 듯 싶네요.
올 한 해 쓰여진 많은 맵들.
그 맵들을 만들어 주신 맵 제작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그의 드랍에 넥서스를 날려버린 프로토스. 상대는 마재윤.
8강의 문턱에서 주저앉을거라 생각했던 모든 이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기적의 역전승으로 모든 플토 유저들을 흥분시켰던 김택용 선수. 대단했습니다^^
1.67% 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다음 스타리그 결승 5경기도 기억에 남네요.
커세어 ... 2007년 하늘을 지배한 유닛.
저그라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큰 산을 넘게 해준 프로토스 종족의 일등공신 커세어가
2007년 올 해의 유닛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프토토스-김택용-커세어 ... 왠지 2007년 스타계의 대표 키워드인 듯한 느낌.
2위를 차지한 뮤탈리스크 또한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 종족의 큰 힘이 되어준 유닛이네요.
2006년의 부진을 딪고 2007년 완벽하게 부활한 송병구 선수.
프로리그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삼성 칸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개인리그에서도 2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좋은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2007년에 이루지 못한 그의 우승의 꿈이 2008년에는 꼭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진영수 선수의 2007년 모습도 참 인상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올 해의 감독 조정웅. 올 해의 게임단 르까프 OZ.
작년에 이어 르까프 OZ 팀은 올 해의 게임단으로 2연 연속 선정 되었습니다.
조정웅 감독과 르까프 OZ 팀 ... 요즘 너무 잘 나가죠 ?^^
감독과 선수 모두의 노력이 함께 어루러져 좋은 결과를 맺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김정민 해설을 해변김이라고 더 이상 부르면 안될 듯 합니다.
선수였어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설자로 완벽하게 자리잡은 김정민 해설.
조금은 빠른 듯 한 그의 말투도 이제는 왠지 정겹게 느껴지고 ...
해설자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김정민 해설의
2008년이 더욱더 기대됩니다^^
제가 무지하게 자주 떠드는 이야기 중 하나가 ... 데이터를 활용한 볼거리가 많아야 한다 ... 인데
프렐루드님 덕분에 올 한 해 눈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게임에 대한 애정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프렐루드님의 여러가지 작품들.
그런 자료들을 PgR 안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습니다. 요즘엔 Stocks 로 색다른 재미를^^
프렐루드님께서 보여주시는 여러가지 것들이 PgR 의 모든 유저들에게 즐거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읽기 라는 글을 통해 매일매일의 세상 모습을 보여주시는
[NC]...TesTER 님.
매주 사흘씩 평점입력을 위한 데이터를 입력하고 게시글을 올려주시는 pennybest 님.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이 분들이 더 고맙게 느껴집니다.
위 세 분 이외에도 PgR 을 위해 여러 모양으로 수고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투표결과 정리
올 해의 게이머 - MBCgame Hero 김택용 선수.
올 해의 신인게이머 - 위메이드 FOX 박성균 선수.
올 해의 기록 - 김택용 선수의 플토전 최강 마재윤 선수를 상대로한 MSL 결승 3:0 승리.
올 해의 세리머니 - 안기효 선수의 트라이 세리머니.
올 해의 맵 - 파이썬.
올 해의 게임 - 에버 스타리그 8강 C조 2경기 김택용 vs 마재윤 in 카트리나.
올 해의 유닛 - 커세어.
올 해의 기량발전 - 삼성전자 Khan 송병구 선수.
올 해의 감독 - 르까프 OZ 조정웅 감독.
올 해의 게임단 - 르까프 OZ.
올 해의 방송인 - 김정민 해설.
올 해의 PgR 인 - 프렐루드님.
투표 참여 유저를 위한 선물
뭘봐 ( 21번째 참여자 )
석양 ( 121번째 참여자 )
ParasS ( 221번째 참여자 )
비밀.... ( 321번째 참여자 )
RoMaN
[LuNaR] ( 421번째 참여자 )
미남정군 ( 521번째 참여자 )
발업프로브 ( 621번째 참여자 )
yellow_kty ( 721번째 참여자 )
방랑자크로우 ( 821번째 참여자 )
ahngoon ( 921번째 참여자 )
: 위 당첨되신 분들은 yes24.com 에서 2만원 이하의 도서를 선택하신 후
책제목/주소/연락처/이름 을 저에게 쪽지로 보내 주세요 ...!
2008년을 기대하며 ...
2007년 한 해 동안 좋은 게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 ...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준 PgR 의 유저들 ...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2008년에는 또 어떤 게임과 이야기들로 PgR 이 채워지게 될지 ...
멋진 경기들이 많이 나와서 피지알의 게시판들이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모인 우리들이기에
선수를 중심에 놓고 서로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진 PgR 유저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2008년 StartCraft Award in PgR21 행사 때 다시 뵙겠습니다. 꾸벅~
그나저나 ... 스타2 는 언제쯤 ?^^
* 축하의 댓글 많이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