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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30 18:33
저같이 프로리그를 안 보는 사람은 개인리그 쉴 때는 스타를 아예 못 보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프로리그 방식을 더욱 재미있게 변화시키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프로리그 일정도 좀 줄이고요.
팀배틀전 보러 가야겠네요.
07/08/30 18:33
저도 평상시에 이렇게 시즌분리하는 편이 훨씬 재밌지 않을까 했었는데, 신주님 의견을 보니 명쾌하게 느껴지네요.
특히 개인리그는 이번 WCG도 그랬듯이 짧은 기간에 임팩트 있게 치뤄내는 것이 박진감이 넘쳐서 좋게 느껴집니다.
07/08/30 18:43
시즌을 분리시켜 돌리자는 의견, 공감하는바입니다. 다만 좀 줄여야죠 -_-;;
스타크래프트리그는 줄이지 않으면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지지좀 받고싶으면 일좀하세요
07/08/30 19:31
시즌 분리 자체야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연 3회의 개인대회를 2회로 줄인다는 게 가장 치명적입니다. 협회로서는 바라던 바일테고... 방송국에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카드로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마땅히 3회로 유지하거나 4회로 늘일 수 있는 방법도 보이질 않구요.
07/08/30 20:43
큐리스님// 뭐 그런문제도 있기는야 하지만 말이죠.... 개인리그를 연2회로 하고 프로리그를 연 1회로하면 돼잖아요?(...)
그리고 위의 의견이 협회로서 바라던 바는 결코 아닐듯
07/08/30 23:08
저도 시즌을 분리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지만,아무리 생각해도 협회가 양보할거 같지 않아서 좀 그랬습니다.
사실 비시즌의 텀이 의외로 많이 짧습니다. 프로리그 주 5일 취지도 그렇지만 한경기한경기의 높은 집중도 보다 일수를 늘린 노출이 더 영향력있다고 받아 들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시즌을 분리하게 되면 개인리그가 많은 일정을 줄이던가 프로리그가 조금이라도 양보를 해야합니다. 근데 그러면 그 리그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거죠. 아마 서로 원하지 않지 않을듯 싶습니다. 특히 개인리그가 받는 타격이 좀 크거든요. 그리고 게시자 님깨서도 지적하셨다시피 리그간의 연속성이 흐지부지 될 수있습니다. 이것도 위험한데,아무래도 전번 리그에서 얻은 인기를 그대로 옮기기가 힘듭니다. 사실 팬들 입장에서 보면 시즌을 분리한다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일년내내 스타리그를 볼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것이고, 겹쳐서 오는 흐지부지함이 없이 하나에 올인인 점도 경기력으로 만족 시킬것이고요. 하지만 역시 스타리그 주최자에 해당되는 협회나 방송사들의 입장으로는 좀 껄끄러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누군가가 양보해야하는 문제라서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협회가 설득이나 타협에 대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협박이라면 모를까 -_- 뭐 이래저래 말하긴 하지만 사실 가장 아쉬운거는 그러면 가을에 개인리그를 안해요. 우리 영종 선수 어쩝니까..ㅠㅠ
07/08/30 23:21
개인리그건 프로리그건 3개월 정도에 걸쳐 진행되는 이유를 알아야죠...
스폰서 입장에선 대회 자체의 재미와 성공여부도 중요하겠지만 리그의 진행기간에 따른 스폰서 노출 시간도 중요합니다. 프로리그야 지금이랑 별로 다를것 없겠지만 개인리그 같은 경우는 스폰서들 입장에서 매력이 상당히 반감될겁니다.
07/08/31 00:09
rakorn님//
프로리그 안보시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리그와 분리가 된다면 기존의 프로리그를 안보게 만들었던 단점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점 때문에 성사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7/08/31 00:14
하지만 이번 WCG의 예에서 다들 확인했듯이 프로리그 없는 기간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팀이 주체가 되는 "프로리그"가 있다면, 스토브리그라는 것은 "프로리그 쉬는 기간"으로 봐도 좋을거 같은데요. 스토브라고 해서 개인리그도 쉬는 것이 아니라 그 기간에도 계속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개인리그 안뛰는 선수는 휴가 받겠죠) 그럼 자연스럽게 중간에 프로리그는 진행하고 개인리그가 쉬는 기간도 생길것이며 두 리그가 겹치는 기간도 생길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잘 타협을 봐서 프로리그를 안하는 기간에는 개인리그를 주 2회로 늘리고, (양대리그니깐 토탈 주 4회) 프로리그만 하는 기간에는 반대로 프로리그를 집중해서 1주일에 6회를 하는 것이죠. 대신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겹치는 기간에는 프로리그를 주3~4 정도로 줄이고 개인리그는 주 1회만 하구요
07/08/31 01:54
S@iNT님// 그쪽이 더 어중간 합니다. 프로리그에 해당되는 부분은 제가낸 의견과 다른 것이 없고, 개인리그에 해당하는 부분은 시즌별로 주2회및 주1회가 마구 바뀌구요...(그리고 지금도 개인리그는 주 2회입니다.)
뜨와에므와님// 제가 낸 의견도 3개월 정도에 걸쳐진 대회입니다. 프로리그는 패넌트레이스 11주에 프로리그 3주 더해서 14주로 3달인 13주+1주죠. 이렇게 프로리그 기간을 제외하면 개인리그 기간 역시 3달입니다.(포스트시즌 때에 서브리그를 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기 자체가 조금 줄어든 효과(주14회 편성에서 주 12회 편성으로)는 개인리그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든 것 뿐이죠. 반대로 개인리그 자체의 덩치는 커져서, 대회를 후훤하는 스폰서입장에선 더 좋습니다. 단, 1년에 두번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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