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이 미국과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한 유럽군을 만들자고 했음. 근데 프랑스가 이미 세계대전때 독일에 대항해서 비슷한걸 만들었잖아? 그때 프랑스는 뭘 했지? 미군 오기전까지 독일어나 배우고 있었음. 헛소리 그만하고 나토 분담금을 내던가 나가던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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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뭐 아주 틀린말은 또 아닌것 같고, 미국인의 국뽕(?)을 자극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유야 어찌됬든 이란이나 중국같은 관계도 아니고 오랜 동맹국을 상대로 굳이 저렇게까지 역사적으로 자극하는 조롱성 멘트를 써야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물론 마크롱도 상당히 센 표현을 쓴것같긴 합니다만. 트럼프 트윗을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데 이분은 진짜 미국 대통령이 아니고 미국 일반 네티즌같이 SNS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면 때문에 대통령이 된점도 분명 있긴 합니다.

+ 번외로 마크롱의 발언의 원인은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냉전시대 핵조약 철회 발표와 관련해 '미국에 대한 의존을 줄일 필요가 있다'며 "유럽 공동 방위군을 창설하지 않는 한 우리는 유럽을 보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위기 이후 1980년대 체결한 주요 군축협정에서 탈퇴한다고 하면 누가 가장 큰 피해자인가. 유럽과 이곳의 안보"라며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유럽을 방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