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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20 20:31:35
Name 신불해
출처 구글 이미지
Subject [게임] 리즈 시절 코에이 게임 특유의 감성.JPG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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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잘 표현은 못하겠는데,


옛날 코에이 게임을 하면 뭔가 그 특유의 느낌이 있었는데 그 느낌이 참 좋았네요. 


굳이 그 느낌 중에 일부분 설명을 하자면 2D의 올망졸망한 느낌? 


뭔가 80년대 풍의 어린이 위인전 스러운 일러스트? 음악?


대항해시대 같은 게임 하면 느껴지는 묘하게 진취적이고 희망찬 느낌(?)



요즘에 삼국지 13을 조금 해보니 다른건 모르겠는데 일기토는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 

3D로 뭔 마상창시합 하듯이 싸우는데 비주얼도 질색이고 시스템도 옛날처럼 자동으로 드잡이 하는게 순전히 개인적으로는 훨씬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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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18/02/20 20:33
수정 아이콘
인정하는 각입니다.
페스티
18/02/20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18/02/20 20:34
수정 아이콘
삼국지 12부터 완전 맛이 가버려서
삼겹살살녹아
18/02/21 08:22
수정 아이콘
12 면 많이 관대하시군요
전 7부터..
붉은밭
18/02/20 20:35
수정 아이콘
코에이의 노예로 살았구나..
강미나
18/02/20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인생의 대부분을 코에이에 바쳤습니다....
18/02/20 20:35
수정 아이콘
수호지 천도 108성이었나..
저거 굉장히 재밌고 좋아하는데 시나리오3이 시간제한이 있더라구요..
18/02/20 20:36
수정 아이콘
수호전 천도 108성 반갑네요 크크 엄청 재밌게 했었는데
18/02/20 20:36
수정 아이콘
예전 코에이가 일본애니 느낌이라면 지금 코에이는 일본애니실사화 영화느낌이죠.
강미나
18/02/20 20:36
수정 아이콘
이야 랑펠로....
서린언니
18/02/20 20:48
수정 아이콘
포격으로 혼란 건 다음에 돌격으로 쓸어버리는 손맛이 일품이죠
근데 포탄이 빗나가서 아군에 명중하게 되는데...
VrynsProgidy
18/02/20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니어쳐 게임을 디지털로 완벽하게 구현한듯한 느낌.
이호철
18/02/20 20:39
수정 아이콘
왜 원조비사 스크린샷이 라찌가 아닌거죠?
동굴곰
18/02/20 20:41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 2는 진짜 인생게임입니다.
삼국지는 막상 최고명작이라던 3는 못해봤고 4-5에 미쳐 산듯.
그리고 원조비사. 크크크. 징기스칸4보다는 원조비사!!!
18/02/20 20:43
수정 아이콘
수호지천도108성 꿀잼...
지니팅커벨여행
18/02/20 20:44
수정 아이콘
유비님의 그것은 큰가요?
18/02/20 20:47
수정 아이콘
이젠 놓아주렵니다....
삼토리움, CA코인 떡상 가즈아아아아아!!
보로미어
18/02/20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 그냥.. 어릴땐 삼국지5 파워업키드로 일기토 팀 만들어서 토너먼트 구경을 해도 게임이 재미있었는데..
어려서 그랬던 거겠죠
18/02/20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어 술! 제독님은 적당히 합시다!

대항2는 다이스만 해도 갓재미가 보장되는 게임..

어? 그러고보니 관우가 1렙에 화웅에게 일기토를 거네요?

아.. 저렇게 하는거 아닌데..
미카미유아
18/02/20 22:36
수정 아이콘
1599 할거 아니고 노가다 안할거면 저렇게 해야 첫판에서 셋다 2렙이 되죠
18/02/20 22:57
수정 아이콘
따고 튀면 욕까지 들어먹는 리얼리티
코우사카 호노카
18/02/20 20:52
수정 아이콘
일기토 재미도 없고 그냥 가위바위보 수준의 게임인데 뭐 그리 3d를 덕지덕지 바르는지..
구삼국지 관우가 청룡암참파 쓰는게 더 멋있구만..
18/02/20 20:56
수정 아이콘
그래픽이고 뭐고 저 시절에 했던 영걸전, 공명전을 요즘 나오는 삼국지보다 더 재밌게 했었네요.
GLtheSKY
18/02/20 21:05
수정 아이콘
제 인생을 지배한 두 축인 코에이와 블리자드인데, 둘 다 미련없이 놔주는 걸로 흐흐
엔타이어
18/02/20 21:05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에 16색만 쓰던 시절의 그래픽이 예술이었습니다.
당시에는 16개의 색깔만 동시에 쓸수 있었고, 이 16개의 색깔을 무얼 쓸지 팔레트로 지정하는 형식이었는데,
당시 코에이의 맵은 똑같은 맵 그래픽에 팔레트만 바꾸는 것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각 계절마다 맵을 따로 그린게 아니었죠.
티모대위
18/02/20 21:12
수정 아이콘
진정한 도트장인들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ㅠㅠ
18/02/20 23:10
수정 아이콘
삼국지4가 혹평 많이 받지만 도트그래픽 하나는 갓갓갓이었죠.
18/02/20 21:11
수정 아이콘
그거 아십니까 조안페레로 입술부분 도트깨져서 사마귀처럼 보이는것...
17롤드컵롱주우승
18/02/20 21:18
수정 아이콘
코에이 닌텐도 블리자드 --
ComeAgain
18/02/20 21:23
수정 아이콘
저 폰트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작별의온도
18/02/20 21:24
수정 아이콘
크..
헤나투
18/02/20 21:26
수정 아이콘
틀딱감성같기도 하고 맞는말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저역시도 예전이 더 재밌긴했거든요.
응~아니야
18/02/20 21:30
수정 아이콘
최근의 3d그래픽보다 작업에 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해도 도트감성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모리건 앤슬랜드
18/02/20 21:39
수정 아이콘
대해의 검은 상어!(티티디티디팅 쭈왑!)
라플비
18/02/20 21:47
수정 아이콘
코에이 뿐만 아니라 다른 비슷한 류도 전 그렇게 느낍니다. 그래서 한창 때 2D 고전 RPG 막 찾아다녔죠. 지금도 해보고 싶어지는 듯...
18/02/20 21:50
수정 아이콘
에..에제키엘센세...
ioi(아이오아이)
18/02/20 22:02
수정 아이콘
아재감성
스웨트
18/02/20 2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삼국지3 일기토가 최고였어요
일격필살로 가로지르는 그 짜릿함이 정말
귤선생님
18/02/20 22:21
수정 아이콘
저때 코에이가 ...
미카미유아
18/02/20 22:37
수정 아이콘
엘프사가 진짜 도트 찍는 장인들이었는데
장바구니
18/02/20 22:56
수정 아이콘
저때는 게임 처음 실행할때 항상 두근두근 했어요. 과연 내 컴퓨터로 게임이 실행될것인가?! 그리고 코에이 자막이 뜨면 감동
VinnyDaddy
18/02/20 23:05
수정 아이콘
emm386과 himemsys의 추억이...
VinnyDaddy
18/02/20 23:05
수정 아이콘
여러분 대항해시대2 수에즈와 파나마가 파인 커스텀 버전이 있는거 알고 계십니까? 개꿀입니다 개꿀...
다레니안
18/02/20 23:10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앉은 자리에서 워드파일열고 공략집 줄줄 써내려갈 수 있는 게임 중 하나가 수호전 천도 108성입니다.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플레이하고 있지요. 크크
폰독수리
18/02/20 23:25
수정 아이콘
수호천도 108성은 내부파일 손대서 시나리오 서넛 추가하고 장수 추가하고 이것저것 수정한 모드가 있더군요.
롯데닦이
18/02/20 23:39
수정 아이콘
신장의 야망 15, 진삼무쌍, 삼국지 신작
줄줄이 ....

이제 태합입지전6말고는 방법이 없다!!!
신불해
18/02/20 23:43
수정 아이콘
대항해시대5를 가장 위에 두어야...
김철(33세,무적)
18/02/20 23:52
수정 아이콘
코에이도 그렇지만...
플레이 하진 않았는데 영웅전설 최신작들은 2등신 캐릭터를 버렸다는 말에 대 실망 ㅠ
메가트롤
18/02/20 23:54
수정 아이콘
린 정
18/02/20 23:58
수정 아이콘
유치원때랑 초등학교 1-2학년때만 해도 80년대에 나왔던 갤러그, 남극탐험 그런 것만 하다가 초등학교 3-4학년 때 어느순간 대항해시대2, 삼국지영걸전 접했을 때 게임의 신세계를 경험했었죠. 저희 집에는 없어서 친구집 갈때마다 꼭 하고 싶었던 게임들이였지요.
드러나다
18/02/21 00:07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코에이 최후의 불꽃을 태합입지전5라고 봅니다. 유명 장수마다 이벤트 및 시나리오 알차게
구현해놓은데다, 전투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만으로도 평타인데. 오픈월드마냥 다도에 검호에 상인플레이도 가능하도록 구현해놓았죠. 장수 카드모으기 요소도 만들어서 수집욕구도 불타오르게했죠.
밤새던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롯데닦이
18/02/21 05:42
수정 아이콘
개발기간 5년쯤 잡고 제발 6좀 내줬으면... .
파란아게하
18/02/21 07:01
수정 아이콘
진짜 시험기간에 하면 짱인 듯요. 저는 아직도 수시로 합니다. 주로 영걸전, 대항2, 삼5, 이렇게 순회.
https://youtu.be/dhuES6kOF9c
삼5 맹획하고 신군주로 통일한 거 영상 찍어봤던 거입니다.
삼겹살살녹아
18/02/21 08:25
수정 아이콘
켈트의 전설도 히트를 못쳤지만 진짜 재밌었죠
혹시 고전게임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해보세요

코에이 하면 원조비사, 켈트, 대항해, 삼국지, 진짜 버릴게 없었는데
반대로 이젠 할게 없네요
18/02/21 08:49
수정 아이콘
오 켈트의전설 간만에 생각나네요.
고딩때 진짜 엄청 재밌게 했습니다.
18/02/21 08:5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사실상 故에이...
계란말이
18/02/21 09:10
수정 아이콘
신장의 야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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