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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18 11:56
대전시민이라 한화가 이겼으면 합니다만 =_= 권오준과 오승환 팔이 두쪽나지 않는 이상 힘들 듯 합니다. ㅠ_ㅠ 비교적 신인인 그들이 한국시리즈의 긴장감 속에서 삽질 몇 번만 퍼준다면 충분히 한화가 이기겠지요.
저는 삼성 vs 한화 7:3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4승 2패 정도로 삼성이 우승할 것 같습니다.
06/10/18 14:13
삼성이 확실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권오준 오승환이 지키는 불펜의 힘도 막강하고... 심정수선수가 돌아온 타선도 힘을 받을 듯;; 작년 우승 이후 우승하는 법을 아는 팀이 되었다고나 할까?
06/10/18 14:48
cola님//
MLB는 포스트 시즌 전에 미리 뽑아놓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논란이 되곤 합니다 실제로 포스트 시즌 활약이 영향을 미친 경우도 은근히 많구요 전 어느팀이든 스윕만 면해서 서울에 야구보러 가길 기원합니다
06/10/18 15:00
연아짱님//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예전 이상훈선수랑관련해서 '무슨 일'이 있은 다음에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아직 안 바뀌었나보네요. 흐흐 저도 잠실 갈 준비 하고 있습니다.
06/10/18 15:37
4차전까지 한화가 3:1 이상으로 앞서나가면 모를까, 4차전까지 호각세를 보인다면 삼성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5차전 이상 넘어가면 한화의 뻥야구가 잠실에서 위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데다가, 류현진을 제외하면 노장 일색인 한화의 투수진이 체력 부담을 견뎌낼지도 미지수입니다. 전체적으로 삼성이 6:4정도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삼성의 기동력이 강한데 반해 한화의 포수진의 도루저지가 안습 수준이라는 것도 한화의 아킬레스건이 아닐까 합니다.
06/10/18 16:01
소위 전문가들은 한화의 우승을 대부분 점치는 분위기던데요... 삼성 주축 선수들의 시즌 막판 부상과 초반 4경기가 열리는 구장이 작아서 홈런이 잘 나온다는 점 등등...의 이유를 내세우더군요. 삼성에 강한 류현진이 2승이상을 세울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요.
06/10/18 19:54
한화 우승가자~~ ㅠ,.ㅠ
한화가 우승하려면... 소위 말하는 뜬금포가 터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삼성이 4승2패정도로 이길것 같아요...ㅠ,.ㅠ
06/10/18 22:46
삼성이 강해보지만, 한화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0^)/
쿠형님께서 낚시만 자제해주신다면 충분히 승산있지 않을까요 -0-
06/10/18 23:19
뻥야구라 해봐야 고작 팀홈런 110개가 1위네요...
예전에 삼성 216개가 때린적도 있는데 격세지감이군요... 홈런수가 이렇게 줄어버렸으니... 소위 전문가들 중에 한화의 우세를 점치는 분들은 많이 적습니다... 단기전 승부는 투수력이죠... 삼성의 투수진은 빈틈이 없을정도로 좋아보입니다... 한화는 류현진 선수가 비록 삼성전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완전히 포스를 잃어버린 모습이고... 한화 중간계투진은 말할것도 없고... 선발진이 6-7회 이상은 버텨줘야 승부가 됩니다... 그리고 뜬금포 타선은 터지면 좋지만 안 터질경우 한화는 답이없죠... 삼성 타선과 한화 타선의 단적비교 역시 한방이외에는 삼성이 짜임새가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기동력과 작전 수행능력에서 삼성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7:3 이상으로 삼성이 유리해보이네요... 대구에서 삼성이 1,2차전 다 잡으면 4:0스윕도 가능하고 전체적으로 4:1 또는 4:2로 한국시리즈 잡을듯 합니다... 충분한 휴식이라는 어드밴티지는 지금시점에서 보약과도 같은 겁니다...
06/10/18 23:37
삼성은 후덜덜한 K-O라인으로 페넌트레이스를 끌어오면서 권혁과 임창용을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서 아껴두었었죠.. 시즌 막판에 컨디션 점검차 나온 게임에서의 두 선수의 포스는 거의 K-O라인에 필적할만한 후덜덜이었습니다..
삼성은 페넌트레이스때보다 투수진의 위력이 더 커진듯한 느낌입니다.. 반면 한화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투수진이 많이 지친 느낌이구요.. 타력만큼은 한화의 우위가 분명해 보이니.. 한화는 타력에 목숨을 걸어야 할 듯.. 어찌되었건 삼성이 7:3정도로 우세한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6/10/20 02:18
MLB의 경우 그렇고요.. 국내야구는 아직 MVP 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오승환이 KS에서 후덜덜한 3세이브에 8이닝정도 무실점을 해서.. MVP를 줄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기사들이 계속 흘러나왔었죠.. 김응룡 사장님도 오승환한테 기자분들한테 인사잘하라고 그랬었죠 ^^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타선은 한화가 약간우세라고 생각하지만 삼성도 건강한 심정수(01,02년의 80%만되도)만 있다고해도 한화에게 그닥 뒤질게 없는 타선이죠. 게다가 시즌 상대 전적도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은 경기에서 삼성이 2승 11패로 앞서고있는데, 류현진은 요즘 예전같지가 않다는게 한화의 나쁜조건이죠. 그리고 5,6,7차전이 열리는 잠실은 뻥야구를 하기 어렵고 한화는 준플을 거치면서 체력 소모도 많았지요.. 한화에게 유리한점은 아마 지금의 무서운기세와 장타력있는 타선을 이용해서 대전과 대구에서 경기를 최대한 많이 잡아야겠지요..
06/10/20 03:00
심정수 선수에겐,, 그닥 기대하지 않습니다;; 한방 해주신다면 좋겠지만;; 무리라고 생각됩니다,,임창용선수도,,믿을맨이라고 보긴 어렵고요,,, 그래서,,삼성이 4:1로 이길것 같습니다,,(응?);;
06/10/20 03:35
심정수에게 기대해도 좋을듯 한데요 저는.. 심정수는 60억을 받는 선수입니다. 제 생각에는 약간의 오버페이는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한 받을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야구를 열심히하고 사랑하고요.. 부상에서 회복한지 이제 몇개월이 시간이 흘렀고, 게다가 큰경기를 위해서 몇주동안 휴식과 컨디션 조절을 충분히 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심정수라면 80프로의 기량만 내도 현재 국내에서 상대할만한 타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0/20 11:59
올해 대체복무하게되어 작정하고 대전 구장에서 찾아갔습니다. 초반 페넌트레이스 1위 할것 같았는데 3위로 마쳐 다소 아쉬었지만 준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를 갖게 만듭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분명 삼성이 앞섭니다. 타력에 있어서는 최소 대등, 수비도 두팀 우위 비교 불가입니다. 문제는 투수력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페넌트레이스의 포스를 이어갔다면 이거 저거 따질 것 없이 닥X고 한화 우승이겠지만, 현재 기세가 많이 꺾였습니다. 회장님도 불안불안합니다. 특히 4차전에서 무실점으로 막은건 거의 기적이었죠. 문동환 선수는 넘 많이 던졌고, 그나마 다행인것은 정민철 선수가 99년도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성불패 형님도 올 해 종종 보여주던 불쑈 모습도 싹 가셨구요. 타자들이 초반 확실히 승기를 잡아줘야 합니다. 오랬만에 다시 우승 한번 하자구요~~ ps. 권오준-오승환 라인은 정말 싫어요. 후덜덜~
06/10/21 16:08
류현진 선수가 패넌트레이스의 포스를 이어가야지 그나마 승부가 되는것 같은데요...
최소 류현진 선수가 나오는 경기는 다 잡아야 승부를 5~6차전까지 끌고 갈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벌써 1차전에서 류현진 선수가 무너져 버렸네요... 삼성의 타선 역시 우려와는 달리 상당히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부상을 당했던 고참선수들이 돌아오면서 후덜덜한 타선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나마 9번에 김종훈 선수가 약해보이고 나머지는 꿈의 라인업이나 다름없네요... 거기에 배영수 선수가 너무 좋아요... 3년전 한국시리즈 불운을 완전히 씼어버릴수 있는 멋진 투구를 보여주네요... 역시 에이스는 명불허전이다 이런것을 잘 보여주고 있고... 관록이 묻어나는 위기관리능력까지 보여주네요... 류현진 선수는 아직 어려요... 위기때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네요... 오늘 삼성이 경기 잡으면 스윕 가능성 상당히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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