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strolls입니다.

삼성칸의 마지막순서로 최인규선수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최인규선수의 경기를 본것은 하나로통신배때였습니다.
기욤패트리선수가 우승하고 강도경선수가 준우승했던 대회이기도 하고요.
그러고보니 참 오래됐네요.^^

최인규 선수하면 떠오르는것이 있습니다...
"랜덤"....제4의 종족이라고도 하지요.
크레지오배 스타리그에서 기욤패트리선수에게 3:0에서 4:3으로 역전승했던 경기가
생각나네요...랜덤으로 승리했던 경기였지요.
당시에 그 경기를 보면서 "뭐 이런선수가 다있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했던 선수였습니다.
그후에 게임큐리그에서 당시 떠오르던 임요환선수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랜덤이 아닌 테란으로 경기하고 있지만
만약에 최인규선수가 프로토스로 한우물을 팠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분명 프로토스로도 충분히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을거라고 여겨집니다.

사진은 웹서핑으로 얻은것인데 출처가 최상용캐스터 카페로 표시돼있네요.

덧)당분간 팀시리즈는 중단하려고 합니다.
덧)퍼가시는건 상관없고 무단도용만 안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