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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8 11:35
15 넘었습니다. 많은분들이 토론중이었는데 갑자기 삭게로 가버리니;
삭제보다는 운영진중 한분이 댓글로 자중해 달라고 한줄 달아주셨으면 어떠셨을까요. 많은 분들 의견이 이렇게 공중에 붕 떠버리니 안타깝네요.
11/07/28 11:35
일단 자유게시판 10줄 채우셔야 삭제 안당할듯 하네요.
근데 아까글은 왜 삭제당했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운영진의 해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11/07/28 11:36
음... 운영진의 제대로된 해명을 듣고 싶으시면, 쪽지를 보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이 자게글 역시 줄 수 부족으로 삭게갈 듯 한데요..;;; 자게에 맞게 내용을 더 붙이시던지, 쪽지를 보내시던지 하시는게 좋을줄 아뢰오.
11/07/28 11:38
뭐 유게의 온가족이 함께하자는 깨끗한 규정이야 Rule이 됬으니 그러려니 하고,
저번 폭행글도 맘대로 질게로 옮긴것부터 이것저것 섭섭하네요.
11/07/28 11:38
이 글도 엄밀히 말하면 규정 위반입니다. 질게로 가셔야 할 글 같고요.
글쎄요, 아까 그 글 저도 봤는데, 논지가 과격하게 흐를 위험이 있더군요.(주장하시는 분의 의견도 저는 그닥이었지만, 댓글에서도 위험성 있는 댓글이 있었죠.) 그리고 PgR에서는 글이 삭제되었을 경우 삭제되었다는 사후 통보만 가게 되어 있습니다.(이 역시 규정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유를 알고 싶다면 운영진에게 쪽지를 보내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11/07/28 11:40
좀 과격성이 보이긴 했지만 삭제 수준까지는 아니었다고 보는데.. 삭제 시에 보내는 쪽지에는 사유가 적혀있지 않으니 궁금하시다면 운영진에게 직접 쪽지를 보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11/07/28 11:44
토론이 과열되도 인신공격이나 비방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e스포츠 사이트에서 e스포츠의 뜨거운 현안을 논리로 찬반을 나눠 토론하는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까지, '찬반이 격하게 갈릴 수 있는 토론은 금지한다' 혹은 '운영진이 찬성하지 않는 주장은 삭제한다' 같은게 PGR21의 운영 원칙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글이 삭제되고 이유를 묻는 쪽지도 받고 저 뿐 아니라 다른 분도 이유를 묻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제 글을 지운 것이 정당하다면 어떤 운영원칙에 위배되어 지웠는지, 궁금해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덧글 하나 달아 주시면 그만입니다. 그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1/07/28 11:50
우선 삭제 할때는 게시물 이동에 대한 쪽지만 발송이 되고 사유를 들으시려면 저에게 쪽지를 보내셔야 합니다.
시스템적으로 사유까지 발송이 안 됩니다. 삭제 사유는 스타1-스타2 관련으로 댓글로 논란 조장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게시물 삭제 조치를 했습니다. 스타2 게시판의 게임 게시판 통합의 사유가 계속된 편가르기가 지속되었고, 이를 분리 하고자 하는게 운영진의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통합을 진행 하였고 또 다시 편가르기가 지속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게시물 삭제 조치를 진행 했습니다.
11/07/28 11:51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이런 글이 올라오는거 보면 운영진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삭게로 보낼때에 새로운방안이나 무언가 필요할듯 싶군요
11/07/28 11:54
방금 운영자분께 쪽지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삭제 사유는 스타1-스타2 관련으로 댓글로 논란 조장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서'라고 밝히셨더군요.
쪽지로 답을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PGR의 운영 원칙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들어 공론화 해봅니다. 댓글에서 몇몇 분들이 얼마나 과격한 주장을 하셨는지 일일이 기억나진 않습니다만, 그게 토론 주제를 올린 제가 책임져야 하는 일인가요? 덧글이 과격하면 덧글을 지우거나 벌점을 주면 됩니다. 이제까지 다른 글에서도 그런식으로 운영이 되었던 것으로 압니다만, e스포츠에 대한 토론에선 무엇이 달라서 그런 상식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것입니까? 혹은 특정 주제는 무조건 '과도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니 삭제해버리겠다는 식이면 앞으로 PGR에서 '스1 리그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같은 이야기는 아무도 꺼내면 안되는 금기가 되는 것입니까? 만약 정말 그런 의견대로 방송국 없어지고 구단 해체해서 리그 와해되는 상황까지 가면, 그 때까지도 PGR에선 눈가리고 귀막고 "절대 그런일은 없어... 누구든 그런 이야기 하면 가만히 안둘거야"하는 식으로 일관하실 겁니까? 제 글에 찬성해달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찬성하지 않는다고 삭제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이 시점에서 e스포츠의 위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는 건 e스포츠의 대표 커뮤니티 중 하나인 PGR회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는 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일부 회원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토론이 격해진다고 주제를 금지해 버리면 무슨 토론이 가능하단 말입니까?
11/07/28 11:56
솔직히 게시물 삭제에 대한 원칙이 없으신 듯 합니다. 다른 글에서는 리플 수정이 몇 십개는 된 글도 있었는데 리플이 맘에 안 들면 수정하면 되잖아요.
11/07/28 11:58
약간 댓글이 과열화 된 건 사실입니다만 삭제할 만한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릴 수는 있지만, 주제가 정치나 종교이야기도 아니고, 게임이야기인데...게임 사이트에서 이정도의 글도 용인 못한다면 정체성의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운영진 수고하시는걸 잘 알고 부담드리고 싶지는 않지만...글 삭제는 사실 '사형'과 같은 레벨 아닙니까. 좀 더 신중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07/28 12:01
게시물 삭제까지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필요한 논의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설도 없었고, 일부 과열조짐이 보이면 댓글을 잠그면 되지.. 이런글조차 삭게를 가버리면, 누가 토론을 할려고 하겠습니까? 조금이라도 민감해보이면 그냥 입다물고 지켜만봐야하나요? 그글에만 댓글을 신중하게 3~4개까지 달았었는데, 이렇게 삭제되니깐 제 글이 아닌데도 허망하기 그지 없군요 글 다시 겜게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필요하시면 댓글잠그시구요)
11/07/28 12:29
이왕 이렇게 된거 과격한 댓글 하나 달겠습니다.
제가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사안은 절대 아닌것도 알고, 운영진들께서 엄청 수고해주시는것도 압니다. 특히 kimbilly님께서 깔아주시는 스2불판도 직접 참여는 많이 못하지만 늘 즐겨보고있으며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2게시판을 없애고 게임게시판으로 통합하신것, 그 자체도 (저는) 마음에 안듭니다. 이번 게시글 삭제건과 더불어 약간 삐딱하게 생각하면, 스1팬층이 절대다수인 pgr에서 스2 관련 정보교류나 토론에 대해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말이 게임게시판이지, 그나마 '가벼운' 스2관련 이야기 (전략 및 정보공유 등) 를 게임게시판에 올리는건 아직은 쉽게 손이 가지 않았거든요. 좋습니다. 백번 이해해서, 계속된 편가르기가 지속되었고, 이를 분리 하고자 하는게 운영진의 의도시라면 그 게시물은 삭제하시면 안됐습니다. 과격함의 기준이 갖는 애매함은 이미 윗분들께서 많이 말씀해주셨으니 됐고, 그저 스1 스2 관련 분쟁을 애초에 억지로 막으시겠다는 뜻으로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지금 이상황에서는 어차피 겪어야 할 진통입니다. 왜 억지로 막으려하시나요? 문제가 되는 댓글은 삭제 및 벌점 조치 하시고, 게시글을 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댓글이 과격해서 문제가 된다면 제 글 또한 삭제 및 벌점 조치는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꼭 쓰고싶었습니다.
11/07/28 12:50
오늘 안에 글이 복구 되지 않는다면 전 그냥 사이트 탈퇴하고 눈팅이나 하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무슨 대단한 존재도 아니니 협박 같은 건 아닙니다. 그냥 최소한의 표현의 자유조차 용납되지 않는 사이트에 언제 운영진 맘대로 삭제될 지 모르는 글 애써 남기고 싶은 마음이 없을 뿐입니다.
11/07/28 13:24
하여튼 이번 글이 삭제된건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아무리 운영진의 결정은 존중해야한다지만, 이런글이 지워지면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커뮤니티라고 할수있겠습니까? 꼭 복구되기를 바랍니다
11/07/28 13:53
댓글 다는중에 사라졌네요..
삭제는 아쉬웠지만...내용은 좀 보는 사람에 따라 아쉬울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스타1 만 보시는 분들은 좀 감정이 상할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타1 스타2 워3 전부 좋아하고 즐깁니다. 하지만...스타2를 강요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워3 가 한창 흥했을때 처럼 끌고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실패의 전철을 밞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요.
11/07/28 14:02
운영진도 사람이긴 하니까 때때로 실수할수는 있지요.
하지만 실수를 인정할줄도 알아야지요. 이번건 삭제건은 잘못한거 같네요. 글쓴이에게 쪽지로라도 해당 부분에 대해 양해를 구하시는게 좋을듯 기계적인 대답말고요...
11/07/28 14:23
나름 올드유저인데,
pgr에서는 보기 드물게, 운영진의 실수라고 느껴지네요. 저도 원글을 봤지만, 한편으로는 공감,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느껴지는 충분히 가치있는 글이라고 느껴졌거든요. 해당 글이 논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면, 댓글 차단등의 조치가 더 적절했을거 같구요.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관중들의 싸움이 너무 심해져서, 엘클라시코를 열지 못하게 했다는 예시 정도가 비슷할까요?
11/07/28 22:34
운영진들이 좀 축구 심판도 아니고 틀렸다싶으면 번복해서 글 좀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산처럼 운영진이 어쩔땐 더없는 장점이지만 이럴땐 산사태처럼 재난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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