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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 12:21
농담이래도 좀 불쾌하네요.. 성적인 농담이 다 불쾌하고 싫은건 아니지만 '젖주는' 이라...상당히 예의없게 느껴집니다. 여성의 성에 대해서 막 대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김태희씨 본인이라면 이걸 유머로, 농담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까요? 연예인이라고 해도 이렇게 본인동의없이 성적대상화해도 되는건 아닙니다;;;; 좀 자제합시다. 성적 유머도 얼마든지 보는사람을 유쾌하고 기분좋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은데...
05/12/23 13:01
그냥 다 다른겁니다. 기분 나쁠 수 있는겁니다.
어찌 다 똑같겠습니까? 왜 다르게 받아들이는 의견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지요?
05/12/23 13:21
비아냥 거리는 분들이 더 의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불쾌감을 비아냥거리신다면, 자신의 불쾌감이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리라는 기대는 안하시겠지요... 제가 예의없게 글 쓴것도 아니고, 문제제기를 한 것 뿐인데 정확한 근거없이 비아냥거리는 리플은 상당히 당황스럽군요.
05/12/23 13:23
오케이 거기까지. 전 글쓴이로서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논쟁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 당황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제목도 수정했으니 그냥 즐겨주시길
05/12/23 13:46
젖은 욕이 아닌데요...'젖주는'과 '수유중인'과는 아무 것도 다르지 않는데 한자라고 꼭 좋다고는 할 수 없죠. 엄마가 아이한테 '젖주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일텐데...
05/12/23 13:49
문제제기하는 사람에게 고설리
라고 하다니 pgr 유게는 아무리 pgrbbs보다 자유롭다해도 그렇게 상대 의견을 무시하면 안되죠.
05/12/23 13:52
양창식//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그 단어에 들어있는 의도와 사회적 의미를 지적한거지요. 입장을 바꾸어서 님의 어떤 사진이 다수가 들어오는 공개게시판에서 성적으로 희화화 되면서 '젖주는'이라는 글자가 붙어있다면 그 맥락에서는 결코 존중의 의미는 아니겠지요...(남자분이시니 그 문언이 어울리지 않긴 하네요;; )
05/12/23 15:07
멀리 갈 것없이 7살짜리 사촌동생이 자주 읽는 심청전에도 '에그 딱한 것~이리 줘보시요. 내 젖을 물리리다' 이런 말이 삽화와 함께 나오는 데...설마 그런 것도 거북하실까요. 제가 보기엔 특정 연예인이기 때문에 오버하시는 거 같은데요! -_-^
05/12/23 15:13
troy님 젖'이라는 말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ㅠㅠ 그 말이 사용된 맥락이 위의 여자연예인에 대한 존중이 없는 성적희화화의 하나로 이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젖먹이. 젖동냥.심청전. 이런것에 대해서 비판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리고 김태희씨의 팬도 아닙니다. 뛰어난 외모에 비해 오히려 연기력이 안되어서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_-''
05/12/23 15:18
솔직히 말해 아테나 님 댓글 올라 오기 전까지는 단순히 유머
낙 ㄱ 였다고 그런 댓글 밖에 없었는데... 성적 희화화라... 전 살짝 많이 이해가 안되네요..존중이 없다라... 이것도 뭘 말하는지 모르겠음.
05/12/23 15:21
음. N.E.X.T님 만일 김태희씨가 이 글을 본다면 불쾌하지 않으실까요? 마찬가지로, 님의 어떤 사진이 공개게시판에서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뉘앙스로 올려져서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즐거워하고 혹은 장난스런 약간의 희롱(^^;;)도 오간다면, 어떠실까요. 제 상식에서는 그게 상당히 불쾌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그걸 다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신다면 말입니다.
05/12/23 15:29
아테나// 개인적으로 생각컨데.. 연예인의 심정 다 이해해가면서 유머글 평론글 올라가면...
현재 네이버 연예관련 기사의 70% 정도는 삭제되야 할것이고. 피지알 유게의 연예인 관련 프로게이머 관련 유머역시 그 이상 삭제되어야 할것입니다. 김태희씨 팬들의 분노인지 아니면 '젖' 이라는 문장에 분노한것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일로 논쟁까지 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05/12/23 16:17
둥이//김태희팬의 분노도 아니고 '젖'이라는 단어에 대한 분노도 아니라는 점은 위에서 말슴드렸구요. 그런글이 많다고 해서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끼는 글들이 정당화된다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현상이 그러하다는 말이 잘못된 현상이 타당하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여성이어서 여성이 성적대상화되는 유머를 보면 웃음이 나거나 하진 않고 조금 불쾌합니다^^; 그래서 문제제기를 한 것 뿐이었습니다. 원글님께서 다만 '수유중'이라는 말로 바꾸셨다고 해서 문제가 해소된것은 아니었는데 까탈스러운 문제제기처럼 비춰질까봐 그부분은 더 이상 지적하지 않았구요;; 음 , 그리고 이런일이 논쟁까지 날 일이 아니라는 것은 제 3자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개인적 의견이지만, 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거구요..^^ 저야말로 피지알에서 이런일로 논쟁을 일으키고 싶은 맘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피지알 유게도 여성 남성모두 유쾌하게 즐길수 있는 글들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굳이 필요없는 글이 말입니다. 그러면 논쟁날 일도 없겠지요. 모든 유머가 이런식으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니까요^^
05/12/23 16:34
저도 성적인 유머에 낄낄거리는 사내놈이긴 합니다만..
아테나님의 말씀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만약 위 사진이 실제 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이고.. 제목이 "젖먹이는 사진"이었다면.. 아테나님도 아무런 문제제기를 안하셨을것 같습니다. 제목이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문제라는 것이겠지요. 친구끼리 낄낄거리며 할 유머와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할 유머는 구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유머가 유머가 아닌 불쾌감으로 느껴지는 분들이 계시다면 자제하는 것이 옳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어쩔수 없는 남자.. -_-;;
05/12/23 16:42
으악...길게 적어놨는데... 지워졌네요 ㅜㅜ......
아테나님의 마음 다 이해합니다만... 개개인의 취향문제 아닙니까... 물론 유머로서 가장 바람직한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모두가 웃을수 있는 내용이지만... 심하게 불쾌하지 않는 이상은.... 어느정도의 탈선은 이해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글이 일개 낙시글로는 생각되더라도 여성분들이 성적인 불쾌감을 느낄정도로 심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기에 편들어봤습니다;;; 이런글로 화내실 정도면.... '구로막차오뎅한개피' 이만화는.... ......어쩌겠습니까아;;;
05/12/23 16:49
저는 뭐 그저 그랬습니다만..(요즘 이런 류의 글이나.. 만화나 워낙 많으니까요) 불쾌한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고고한 척한다느니.. 괜히 심각하다느니 이런 식으로 댓글 다는 건 상대방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 아닙니까?
특히나, 오대감 (2005-12-23 11:45:48) 가슴을 내놓지 않았으므로 무효! 이런 댓글은 저도 불쾌하군요. -_- 여기는 자신만의 일기장이 아닙니다. 나이 어린 학생들도 오고 여성분들도 오는데.. 이런 식의 댓글은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05/12/23 17:23
Nimphet //
이해가 안되는걸까요..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 이해력이 떨어지는 걸까요.. 위에 쭉~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리플이 달렸는데.. 맨 끝에 님 같은 분 한분 있으면 정말 허탈해 지는군요..
05/12/23 17:42
심각할곳에서 심각합시다......
여기 유게는 심각한 분위기를 탈피해서 즐기고자 만든 게시판입니다.. 내용이나 댓글이 문제 된다면 그분에게 직접 쪽지를 보내서 의견을 피력하세요.....웃을려고 들어왔다가 눈살만 찌푸리고 가네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죠
05/12/23 17:51
악돌이 //
누군가에겐 웃긴일이 누군가에겐 불쾌할 수 있는거죠.. 심각한 분위기를 탈피해서 즐기고자 만든 게시판에 웃으려고 들어왔는데.. 불쾌감에 눈살만 찌푸리게 된다면.. 님 처럼 댓글 좀 남길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쪽지로 말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것이라면 더욱 그렇죠.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전 재미있었습니다. =_=
05/12/23 17:59
과연 모든분들이 전부 좋아하는 그런 유머가 있을까요 당연히 아무리 좋은 자료나 의견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법입니다....
하지만 여기 이곳 유게도 심각하게 그런것들을 따져가며 게시물 올리는 곳인가요 전 PGR user들이 일반적으로 즐길수있는자료를 올리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 쓰인 리플이나 자료가 일반적 유저들의 비난을 받을 만한 자료가 아니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자신이 여러사람중에 하나로서 기분이 나쁘다면 그글로 인해 눈쌀이 지푸려지는 다른 사람은 왜 생각을 하지 않나요...
05/12/23 18:08
WordLife // 이해력이 떨어진다니, 제 생각엔 님의 이해력쪽이 더 의심스럽군요. 낄낄.
위의 리플들을 아무리 읽어봐도 '젖을 준다' 라는 표현이 어째서 불쾌한 표현인지에 대한 '근거'가 전혀 제시되어있지 않기에 저런 리플을 단 것일 뿐인데 말이지요. 낄낄.
05/12/23 18:16
악돌이 //
일단 제가 지적한건.. 님도 불쾌감을 유발한 리플러에게 앞으로 그런 리플 남기지 말라고 쪽지로 보내실 수 있었을 텐데.. 리플로 남기지 않았습니까? 역시 님이 남긴 리플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는 분들도 있을수 있는거구요. 다른 분들도 그럴수 있다는 것이죠. 리플로 남기거나 쪽지로 보내거나는 글쓰는 분의 선택이죠. 오히려 리플로 남기는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여긴 게시판이니까요.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유머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유머를 올릴수 있는 근거가 되는건 아닙니다. 그럼 누굴 비하하는 유머나 음담패설도 올리는게 가능하겠지요. 결국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이글은 분명 비판의 소지는 있는 유머였습니다. (물론 전 말씀드린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혼자 보고 웃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이 보는 게시판에 올린 이상.. 문제가 있으면 비판 받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건 나쁜일도 아니고 금지될 일도 아닙니다. 님이 비꼬는 뜻으로 말한건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쪽의 리플들이 재미있었다는 말.. 전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다른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거죠. 게시판은 이래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자게에 보면 이 게시물에 대한 토론으로 새글이 하나 올라와 있으니 그걸 보셔도 좋겠네요. ^_^ p.s 모든분들이 전부 좋아하는 그런 리플이 있을까요. 당연히 아무리 좋은 리플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법입니다.
05/12/23 18:20
Nimphet //
역시 전혀 안 읽어보셨군요. -_-;; 저 분이 주장하신건 젖을 준다는 나쁜 표현이고 수유는 좋은 표현이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05/12/23 19:13
Wordlife //
뭘 안 읽어 봤다는 건지, 낄낄. 농담이래도 좀 불쾌하네요.. 성적인 농담이 다 불쾌하고 싫은건 아니지만 '젖주는' 이라...상당히 예의없게 느껴집니다. 여성의 성에 대해서 막 대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김태희씨 본인이라면 이걸 유머로, 농담으로 받아들이실 수 있을까요? 연예인이라고 해도 이렇게 본인동의없이 성적대상화해도 되는건 아닙니다;;;; 좀 자제합시다. 성적 유머도 얼마든지 보는사람을 유쾌하고 기분좋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은데... 이 리플에서 '근거' 를 한마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면 제가 글을 잘못 읽은거겠지요. 낄낄.
05/12/23 19:25
Nimphet //
저도 참 오지랖이 넓어서 큰일입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안 고쳐지는군요. 어쨌든 님이 그분이 쓰신 리플들을 더 읽어보셨다면.. 표현이 문제가 아니라 이 상황이 문제라는걸 아셨을 겁니다. 어떤 상황이냐.. 김태희가 곰인형 안고 있는 모습을.. 젖먹이는 모습이라며 낄낄거리고 있는 상황이죠.. 님도 남자시죠? 남자답게 "하드"한 예 하나 들어보죠. 님이 우연히 바지 앞쪽에 손이 닿아있는 모습을 누가 사진으로 찍고.. "섹시한 여자가 지나가자 참지 못하고 조물딱거리는 모습"이란 제목으로 올린 후 여러 사람이 리플달며 낄낄댄다고 해 보죠. 물론 님은 그런적 없습니다. 목욕탕도 같이가는 친구사이에서야 저런 농담쯤 가볍게 낄낄거리며 넘길수 있겠지만.. 그게 여러 사람이 모인 게시판에 올려져서 첨 보는 사람들이 낄낄거리고 있다면.. 불쾌하고 수치스러운 일이겠지요. 네. 이건 말 그대로 극단적으로 "하드"한 예였습니다. 위에 올려진 김태희의 상황과는 비교가 안되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 남자들보다 훨씬 예민하게 느끼는 여자분들 입장에서는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불쾌한 느낌을 받을수 있겠지요. 정리하겠습니다. 위에서 여러번 말씀드린대로.. 저도 이 사진 재밌게 보면서 낄낄댄 사내놈입니다. 다만 저는 이 상황이 여자분들이나 김태희팬분들에게 불쾌하게 느껴질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는거죠. 그 분들은 이 상황에 충분히 항의하실 수 있습니다. 그것조차 막아버리는건 옳지 않다는 겁니다. 결국 오지랖이 넓은거였죠. 잘 안고쳐지네요. 결론입니다. 소란 피워서 죄송합니다. 꾸벅.
05/12/23 20:56
Wordlife//
푸핫, 아이에게 젖먹이는 행위와 예의 그곳을 조물딱거리는 행위를 동일선상에 놓고 보시다니. ...더이상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풉.
05/12/23 21:15
Nimphet //
동일선상에 놓고 본적 없습니다. 혹시 또 이해가 안되시나요? 또 다시 설명을 해야하나.. 그렇죠. 어머니가 아이에게 젖먹이는 행위는 정말 신성한 것이죠. 여기서 유머랍시고 김태희 사진가지고 낄낄댈만한게 아니죠. 젖먹고 자란 저로선 정말 반성할 일입니다. 어쨌든 제 잘못입니다. 제가 너무 나섰네요.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p.s 오늘 스타리그 정말 잼있군요. 최연성의 임요환 코스프레는 정말 히트인데요.. ^_^
05/12/23 22:44
쓸데없이 한말하자면...수유는 한자고 '젖주는'은 순 한글...-_-;;;
물론 이미 대중화되었지만...그리고 약간 이상한 느낌도 들지만... 어째서 '젖주는' 이란 단어가 저런 뜻으로도 받아들여지는지..안타까울 뿐 -_-;;;
05/12/24 00:23
허참...대상이 된다는 것과 주체가 된다는건 차이가 크죠...문제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주체'의 입장에서 즐기자 웃자지만, '대상'이 되는 입장에서는 다를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수 있는 것들 말고도 같이 웃을 꺼리는 많더군요...유머게시판의 다른 글들에서도 확인되듯이...
'즐길 곳에서는 그냥 즐기자'라...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듣는 말이죠...그런게 대부분 그런 말들을 하는 사람이 그렇게 떳떳하지 못한 상황이 많더군요...표정이나 말투에서... 유게가 즐기는 공간이지 배설하는 공간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05/12/24 01:21
'젖주는'이라는 표현이 뭐가 잘못됐죠?
예전에 돌아다니던 '김희선 알몸'이 더 심한데 그렇잖나요? 알몸이 더 성적으로 불순한 의미를 내포하잖아요
05/12/24 02:05
아테나// '젖주는'이라는 표현을 김태희씨가
본다면 기분이 나쁠꺼라구요? 그러면 님이 말씀하신 '수유중인' 으로 바꾸면 기분 안 나빠할것 같습니까? 젖주는=수유중인. 똑같은 뜻인데, 한글로 풀어쓰면 기분나쁘고 한자로 쓰면 기분 안 나쁘겠군요..? 아예 이 글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면 모르겠지만, 단지 제목가지고 되지도 않은 태클 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05/12/24 02:07
남자 연예인이 곰인형한테 뽀뽀하는 사진을
"아빠가 딸에게 뽀뽀하는 사진" 이라고 해도 기분나쁘고 이렇게 문제가 될까요? 젖을 이상한쪽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 정신구조가 이상한겁니다.
05/12/25 10:06
쩝,. 아테나.. 님 댓글이 정말로 예의를 갖춘 댓글일진데 --;; 생각이 좀 다르다고 비꼬는 모습들은 정말 눈살 찌푸려집니다. worldlife 님과 저는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nalraS2 // "젖을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정신구조가 이상한겁니다." 이 멘트 책임지실수 있는건가요? 저도 이 원글을 보고 낄낄 웃었던 어쩔수 없는 남정네중 한사람입니다만... 만약 제 여친이나 여동생,누나 이름이 김태희였다고 상상해본다면 "김태희 젓주는 사진" 이라는 제목이 웹에 떠있으면 불쾌할 거 같습니다. 남의 정신구조에 대해서 그렇게 쉽게 얘기하시면 좀 실례아닌가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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