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20 11:39
근데 현실을 생각하면 16강도 감지덕지지만,
뭔가 공식적으로 생각할 때는 우리가 16강으로 못가본 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16강타령만 할꺼냐.. 라는 말이 나올 수가 있어서, 기왕에 그냥 항상 목표는 8강이라고 하도록 방송사에서 룰? 같은게 되어버린 모양입니다. 예전에 무슨 산에 가서 현수막에 8강기원 이렇게 되어있다고도 까였었는데, 저는 이해가 가더라구요 8강 기원 이라고 써붙인 사람들도 속으로는 16강만 가도 다행. 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었을 거거든요.
14/06/20 12:35
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고종수만큼 프리킥 잘 차는 선수를 못 봤습니다. 이천수가 비벼볼 만 했지만 제 기준에선 고종수가 앞서요.
또 임팩트 하면 세계올스타 칠라베르트 상대로 넣었던 프리킥골이 있죠.
14/06/20 15:39
저는 전성기때 김형범이 (부상이 많았는데 굳이 꼽자면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고 국대에서 뽑혔던 2008년) 고종수와 비벼볼만했다고 봅니다. K리그 직접 프리킥 최다 득점 기록을 아직도 갖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4/06/20 14:18
뭐 고종수 킥력은 타고난거죠. 김호감독이 노스탭으로 50미터 정도 롱패스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선수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확신했는데 고종수가 그중 하나라고 평했죠. 킥에 관한 재능은 레알이죠.
14/06/20 15:38
K리그 전북하고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드리블 툭툭 치면서 스텝 서너번 밟고 50미터에서 중거리슛 꽂아넣을때 정말 지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