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ky Martin : Cup of life

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제곡입니다. 그냥 곡 자체도 신나는 편이라 지금도 즐겨 듣는 노래 중 하납니다.




Chumbawamba : Tubthumping

일종의 민중가요 그룹이라 할 수 있는 Chumbawamba가 리버풀 항만 노동자들의 시위를 지지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는걸 생각하면 그다지 어울리진 않지만 축구게임 피파98의 BGM으로 쓰이며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노래고 스포츠 하이라이트나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BGM으로도 널리 쓰이는 노랩니다. 뭐 가사나 배경은 차처하고 노래 자체만 들으면 신나죠. 




Robbie Williams : It's only us

뭐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노래죠. 제목은 몰라도 듣는순간 아 이노래 하는 사람이 꽤 많을거 같은 곡입니다. 




Bellini - Samba De Janeiro

축구뿐만 아니라 브라질 쪽과 연관이 있는 영상이라면 거의 필수요소에 가까운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로2008 대회 당시 골 뒤풀이 용으로 경기장에서 울리기도 했던 음악이기도 하구요.  




E-Type : Campione (Euro2000 theme)

스웨덴의 가수 E-Type의 노래인데 개인적으로 각종 축구대회 관련 음악 중 챔피언스 리그 주제곡과 더불어 단연 최고로 꼽는 곡입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느낌, 경기장의 풍경이 가장 잘 녹아있는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K'NAAN : Wavin' Flag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회 공식 음악보다 더 친숙한 노래였죠. 샤키라가 부른 Waka Waka도 좋았지만 아프리카라는 대륙의 이미지가 잘 살아있는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FIFA 공식 음반에 포함된 음악이 아닌 코카콜라에서 월드컵 프로모션용으로 내놨던 노래라는게 함정.  



축구하면 PGR여러분은 어떤 곡이 생각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