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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7 02:50:44
Name 폭렬저그
Subject [기타] 한국 역사상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했던 2010년 월드컵이 끝났습니다.
역시나 16강전 경기력을 보니

B조가 최강이었습니다...

맨유,볼튼,AS모나코,셀틱 에

양풀백 전직 토트넘,분데리스가  선수들을 거느린

왠만한 팀에도 스쿼드상으로 밀리지 않는 멤버였는대

너무나 아쉽게 지네요

2002년 월드컵후 홍명보 선수의 은퇴로 한국의 경기력이 유지될까 걱정 했지만

박지성 선수가 균형을 잘 잡아주면서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탈바꿈 시켰고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스쿼드를 채웠지만

경험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정성룡 선수와 4백라인이 10경기만 손발 맞춰봤어도..ㅠㅠ.....

앞으로 박지성 선수의 자리를 누군가가 메워줘야 할텐데 많이 걱정이긴 합니다.

한국 잘싸웠습니다!!!



2010년 6월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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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02:52
수정 아이콘
뭔가 아쉬워요. 정말 다시 나올 수 없는 스쿼드였던 거 같은데...
8강 갈 수 있었던 거 같은데.. 4강까지도 솔직히 기대했는데..

선수들은 오죽할까요
KnightBaran.K
10/06/27 02:57
수정 아이콘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서 더 화력을 살리는 경기 운영을 하기를 바랬는데 그 점이 허정무 감독에게 아쉽네요.
항즐이
10/06/27 02:58
수정 아이콘
수비 불안이 아쉬운 스쿼드였죠. 하지만 잘 싸웠습니다. 이래저래 어려운 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들을 보여주었습니다.

4년, 8년 후에는 또 다른 선수들이 우리의 희망이 되겠죠.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위그드라실
10/06/27 03:02
수정 아이콘
4년후에도 한국역사상 최고의 스쿼드라는 표현이 쓰이길 바랍니다.
forgotteness
10/06/27 03:07
수정 아이콘
2014년에 수비진에서 두둥하나면 갑툭튀 나와주면 스쿼드 유지 될지도 모릅니다...

알게 모르게 한국 유소년 선수들 중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도 많고 유학간 선수들도 많습니다...
투자의 결실이 이제 슬슬 나올때가 되었다는거죠...^^

2014년에 센터백 하나만 떠주면 그때가 말 그대로 최고의 스쿼드가 될듯...^^
자영이
10/06/27 03:07
수정 아이콘
흠 4년 빨리 왔으면 .. 아시아게임 기다리고 올림픽 기다리고 wbc 기다리면 금방 4년지나갈듯..
10/06/27 13:49
수정 아이콘
02수비와 10 미드+공격 이면
정말 후달달하네요.. 0506박주영이라면 더후달달할까요 ?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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