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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1 12:29
이탈리아 라는나라 참 더럽군요...
팔꿈치로 상대선수를 가격하지 않나...헐리우드액션을 밥먹듯 하지 않나 상대선수를 모욕하지 않나.. fifa가 말한 가장중요한것..페어플레이가 보이지가 않네요..
06/07/11 12:48
그런말 안했다라고만 하고.. 진실은 안밝힌건가요?
뭔가 켕기는게 있을텐데 속시원히 말을 안하는 건.. 답답합니다. 암튼 이것 때문에 관련기사는 계속 클릭중.. 그때마다 낚이는 심정..ㅡㅡ
06/07/11 12:49
진실이 밝혀질까요?
마테라치는 발뺌만 하면 됩니다. 무조건 안그랬다고 하면 됩니다. 그러면 진짜 안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거짓으로 그러는건지 진실은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지단과 마테 둘 밖에.
06/07/11 12:51
와.. 한국에서 언제부터 입모양을 분석한것이 이렇게 공신력을 갖게 되었는지 놀랍군요.
지단이 입을 안여니 여기저기서 소설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람들은 그냥 낚이고..
06/07/11 12:58
양쪽이 입을 열지 않는한 진실은 알수 없는거겠지만..
일본 언론에서도 전문가-_-를 동원해 분석해본 결과 지단 누나에 대한 모욕으로 나왔다 하네요..
06/07/11 13:07
일단 좀 두고봅시다-_-;;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때까지 기다린 후에 욕해도 늦지않아요.
마테라찌가 아니라 델 피에로때문에 퇴장당했어도.. 델피옹이 이렇게 욕먹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06/07/11 13:11
마테라찌가 그동안 쌓아온 업적(?)이 드디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 같군요...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항간에서 널리 회자되는 호칭이 살인태클 마태클 이지요. 단순히 이야기만 듣고 선수를 짐작할순 없지만 악명을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이번사건도 왠지 지단쪽보단 마테라찌쪽이 원인 제공했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화면상으로도 분명 뭐라고 두어차례하자 지단이 발끈러시한거구요.
06/07/11 13:15
영국쪽에서는 입모양으로 테러리스트 라는 얘기를 했다는것으로 판정했더군요... 지단이 입을 열기전에는 어떤것도 확실할수 없다고 봅니다..
06/07/11 13:24
지단보다도 사실이 아니라면 테러리스트건처럼 마테라찌가 먼저 해명을 하지 않을까요?
지단이 최측근에게도 아직 말을 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몇일후 입을 열것이라고 한것으로 보면(이것 역시 지단의 측근이 밝힌 내용) 아마 좀 기다리다보면 양 선수에 대한 징계수위나 진실에 대해 어느정도 밝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06/07/11 13:33
adfadesd님//궁금해서 그런데 경기 중에 욕 했다고 징계 받은 적 있었나요.. 심판이 본 경우 말고 경기 후에 다른 선수의 주장으로요.. 양선수에 대한 징계 수위에 대해서 말하셔서요..
06/07/11 13:35
스타사랑님//글쎄요. 경기중에 욕했다고 징계받은적은 많은데 다른 선수의 주장으로 그런적은 없겠죠.
그런데 이번 사건을 두고 FIFA에서 마테라찌와 지단 양선수에 대해 모두 징계하는 쪽으로 검토중이라고 하네요.그래서 달은 댓글이구요.
06/07/11 13:41
그러고 보니 '경기중'의 욕설로 징계받은 것도 별로 기억이 않나네요.
어찌되었든 FIFA에서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징계를 확정지을순 없을겁니다.
06/07/11 13:53
경기중 욕설로 처벌한다는게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군요. 많은 스포츠 (농구, 야구등 인기 구기종목) 에서 심리적 견제를 위해서 트래쉬토크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내용이 어떻든 경기 내부에서 끝내야지, 경기장 밖에서 그 내용이 어떻고 저떻고 궁금해 할 수는 있어도 그걸 처벌한다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럴려면 차라리 재갈을 물리죠.
06/07/11 14:21
김군이라네/ 잘 모르시나 본데 AFP는 한국의 연합통신이 아니라. 프랑스의 연합통신 쪽입니다.
오히려 AP 보다도 더 인정받고 있는 연합통신이죠. 그런 언론에서 분석한 것이니 나름대로는 믿을 만하다는 것인데 그걸 이렇게 비꼬시니 할 말이 없군요.
06/07/11 14:28
예전 월드컵에서 스페인어를 못 알아듣던 주심이 한 선수를 퇴장시킨 적 있습니다. 이유는 심판에게 욕을 했다. 사실은 욕한것도 아닌데 표정을 보아나하니 욕을 안했을리가 없다고 당당히 퇴장시켰다고 하데요.
06/07/11 14:39
지단이 입을 열지 않는 이유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말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공식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기 어렵겠죠 -_-;..
06/07/11 14:43
일본 언론에서도 마테라찌가 지단의 누나를 향해 상당히 안좋은 매춘부라고 두번이나 말했다고 분석 기사를 내놓았네요, 저 위에 링크된 기사 옆에 일본 언론도 같이 본 기사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참.... 뭐라 말해야 될까요.
06/07/11 14:44
해당 기사입니다...
[OSEN=이선호기자]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지난 10일 새벽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지단이 박치기를 하고 퇴장 당한 이유가 가족과 관련된 모욕적인 언행이었다고 11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TV 방송국에서 전문가를 동원해 지단의 박치기를 유발한 이탈리아 수비수 마테라치의 말을 정밀 분석한 결과 놀랍게도 “너의 누이는 매춘부다”라는 말로 나왔다는 것. 아울러 마테라치는 이 말을 지단에게 두 번이나 반복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영국 언론들은 마테라치가 지단에게 "비열한 테러리스트!"라고 모욕을 주었다고 보도하는 등 지단의 퇴장 사건은 인종 차별로 비화되고 있다. 지단은 당시 연장전 도중 갑자기 분노에 가득찬 얼굴로 마테라치의 가슴에 박치기를 하고 퇴장당했다. 그러나 지단은 이후 지금까지 이와 관련 어떠한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 지단을 퇴장시켜 우승공신으로 대접받는 마테라치도 이탈리아로 귀국한 이후 언급을 피하고 있어 도대체 무슨 말을 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테라찌가 테러리스트라고 말했든 혹은 지단의 가족관계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했든간에 참 정말 할말이 없네요. 프랑스에서만 이런 비슷한 종류의 기사를 냈다면 그래도 자국이기때문이라는 상황을 볼 수도 있겠지만 영국도 그렇고, 피파측의 입장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다른 나라들의 반응을 보면 분명 마테라찌가 뭘 말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논란거리가 될만한 소지의 발언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06/07/11 14:50
a son of a terrorist's whore 라고 말한다음에 get the fuck off 라고 말했다고 이탈리아 입모양분석 전문가와 다른 분들이 분석했다고 하는 군요 제 말 거짓말 아니고 이 기사도 떠 있습니다 마테라치 완전 개쓰레기 인간말종이죠
06/07/11 14:51
입모양을 통해 말을 분석한다. 이게 어느 정도 근거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말만 해도 비슷한 발음도 많고 근거가 너무 빈약하네요...
06/07/11 15:00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가 아니죠. 그리고 비슷한 발음은 많겠지만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어휘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비슷한 단어가 나와도 상황에 맞는 어휘는 거의 정해져있다는거죠.
06/07/11 15:07
입모양으로 말을 분석하는 것의 공신력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어떤 언론에서는 테러리스트라고하고 어떤 곳에서는 가족 비하라고 하고 확실한 전문가가 있다고 하시면 논란이 있는 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전문가에 따라 내용이 그렇게 바뀌나요..
06/07/11 15:15
그래서 지단을 마구 칭찬했는데 지단이 박치기라도 했다는 소리신지? 어쨌든 문제성 발언을 한것은 사실이 아닐까요? 물론 지단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무언가 문제가 될 법한 발언을 했다. 라는 쪽도 사실이라고 생각되네요.
06/07/11 15:21
입모양으로 말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전문가가 있는 것처럼 말하셔서요.. 설마 마테라찌가 지단을 칭찬했겠습니까.. 그래도 이렇게 비난 받을 일인지는 결정하는데 신중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괜히 언론의 추측성 기사만 믿고 한 선수만 비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7/11 15:24
음. 네. 뭐 논란의 여지가 있고 확실한 말은 당사자들끼리만 알겠죠... 어쨌든 그렇다고 해서 언론들이 없는말을 지어내거나 하지는 않았을테니..... 월드컵을 마무리짓는 결승전인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안타깝기도 하고 뭔가 찝찝하다고 해야할까.... 쩝.
06/07/11 15:26
단지 입모양으로 추측한 거 뿐인데 제목이 너무 과장되었네요. 수정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런 발언을 했다고 해도 '더럽기 짝이 없는 인간', '쓰레기', '개쓰레기 인간말종'이런 말씀은 지나치지 않습니까? 그 선수가 욕을 했다는 이유로 비난하시면서 욕을 사용하시다니...
06/07/11 15:30
저도 제목은 수정 하셨으면 하는데요. 전 처음에 제목보고 마테라찌와 지단이 무슨 말을 한지 밝힌지 알고 들어왔는데 어이 없어습니다.
06/07/11 15:35
욕이 문제가 아니죠... 욕을 하더라도 어떤종류의 욕이냐가 문제 아니겠습니까... 저게 사실이라면 진짜 쓰레기라는 말을 들어도 할말 없습니다.
06/07/11 15:39
위에 분 말씀에 따르시면 마테라찌는 사실로 확인 되지도 않은 일로 쓰레기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거군요. 사실로 밝혀지고 욕해도 늦지 않는데요..
06/07/11 16:06
위에분 마테라찌보고 뭐 개쓰레기 말종?? 이라고하는데 지금 현 시점에서 최고 잘못했고 욕을 먹어야 할 사람은 지단입니다...
아직 확실한것도 없고 만약 욕을했더라고 하더라도 언어폭력보다 신체적폭력이 더 심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실것이고...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지단의 잘못이 큽니다... 그리고 축구경기를 하다보면 욕하는것은 비일비재합니다... 박지성선수와 이영표선수도 욕을 배우고 또 한다고 했구요... 그리고 글쓴분 얘기 처럼 마테라찌가 만약 그런 쓰레기 말을 했다손 치더라도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마테라찌를 비난하는건 뭐 어린애들 행동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입모양 분석?? 짐 그 장면 계속 보고있는데 무슨수로 알아낸답니까?? 걍 웅얼웅얼 하는 수준인데... 뭐 독심술로 한답니까?? 참 웃겨서;; 마지막으로 지단이 골든볼받은거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06/07/11 16:21
마테라찌가 지단에게 테러리스트라고 했건, 매춘부 누이가 있다고 했건, 지단 입장에서 그게 진짜가 아니라면 그냥 웃고 넘기면 되는 거 아닌가요. 어이없는 말에 화내고 쥐어 박는다는 게 더 웃기죠. 누이를 매춘부야, 라고 하자말자 단박에 들이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게 더 의문이네요. 차라리 120분동안 계속 그랬다면 신빙성이 있겠지만요.
06/07/11 16:25
마테라찌가 그말을 했던 안했던 지단은 주장으로서 오랫동안 축구선수 생활을 한 노장으로서 참았어야죠. 마테라찌는 재수없게 걸렸을뿐 다른 선수들도 경기중에 욕하고 할건 다하죠.
06/07/11 16:27
경기중에 욕하고 할건 다해도 누나보고 매춘부라고 한건 좀 아니죠.
인종차별 발언 역시 마찬가지구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말입니다. 그러니까 피파에서도 양쪽 모두 징계를 검토하는거구요..
06/07/11 16:33
저게 사실이면 마테라찌도 비판받아 마땅해 보입니다. 아무리 심리전도 필요한 게 스포츠라지만 가족욕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거 같군요. (물론 들이받은 지단도 잘못했습니다.) 마테라찌의 상대는 지단입니다. 지단의 '가족'이 아니구요. 어떻게 보면 제 3자나 다름없는 이를 모독하면서까지 심리전을 건 마테라찌의 인격자체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군요.
06/07/11 16:37
마테라찌를 비난하시는 분들은 다 이게 사실이라면 이라고 가정하시는데요. 이게 지금 사실인가요. 지금으로 봐서는 확실히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06/07/11 17:08
근데 뭐라고 하긴 했겠죠 지단 에이전트도 신체접촉이 아닌
모욕적인 말을 했다고도 하고요 차라리 지단이나 마테라치가 솔직히 말하는게 더 큰 파장을 막을텐데
06/07/11 17:18
앞으로 수퍼 스타를 수비할 땐 입에 재갈을 물리고 스파이크는 고무신으로 대체해야 할 듯. 지단의 박치기가 정당화된다면 토티의 침뱉기도 정당화 될 수 있고 그럼 이미 축구가 축구가 아닙니다. 성질 난다고 머리로 받으려면 K-1가야죠.
06/07/11 17:41
조영래님!!!!! K-1은 박치기 안됩니다^^;
그리고 욕설은 하지 말아주세요. "너네 누나 매춘부다" 보다 더 심한 말이 "너는 인간 쓰레기다", "너는 인간 말종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이 문제는 우리가 당사자가 아닌 이상 충분히 건전하게 비판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욕설에 대해서 경고드립니다. PGR 게시판은 욕설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06/07/11 18:00
그런데... 경기 중에 선수들끼리 욕하는거나 게시판에서 선수 욕하는거나... 욕하는건 매한가지 아닌가요?
아니면 당사자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는 욕해도 된다는 생각? 다른 곳도 아니고 피지알에서 '쓰레기' 운운하는 글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프로게이머들에게 조금만 수위넘는 비판을 해도 난리가 나는 곳이 피지알인데, 축구선수보고는 대놓고 쓰레기라니...
06/07/11 18:10
코리안님//토티의 경우 상대수비수와의 신경전 떄문이었지
가족과 같은 인신공격이나 인종차별발언등의 문제성 발언이 있었던건 아니었죠.
06/07/11 18:21
사실 확인 한 다음에 마테라찌 욕해도 늦지 않거든요?
사실이 아니라고 판정나면 또 버로우 타실거죠? 욕은 다해놓고.. 815사건 때처럼 말이죠..
06/07/11 18:46
인종차별발언을 했다고 한다면, 우승이 취소?
............어느 근거로 그런말씀을 하시는지...흠흠.... 지단이 퇴장당해서 트레제게가 실축을 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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